<div>안녕하세요 가수엔터스입니다.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홀몸어르신 할아버지께서 저한테 전화가오셨습니다.<br><br>지금 학생집 밑에 슈퍼인데 지금 집에있으면 나올수있냐고 말씀하셨습니다.<br><br>부시시한얼굴로 씼지도않고 급히내려갓는데 ㅠㅠㅠㅠ<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할아버지선물 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809271VY8aPnW5G.jpg" width="268" height="477"></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으이고.. 학생 내가 이거 추석선물로 배를 샀는데..씨알도 좋고 어머니가져다 드려라 알겠제??"<br><br>"내가 맨날 받기만하고 손주처럼 맨날 저녁에 찾아오고 내가 미안해가꼬 글타.. 이거 안받으면 내 못간다<br>꼭 이거 가지고가서 어머니 드리시게 알겠제?"<br><br><br><br>할아버지....아고...제가이걸어떻게 받아요....할아버지 마음만받을게요 마음만으로도 저지금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br>그리고 배를들고 다시 슈퍼로들어가서 현금으로 다시바꾸려고했는데 할아버지가 극구 안된다고 말씀하셔서..ㅠㅠ..<br><br><br>할아버지 께 감사인사를 정중히드리고..<br><br><br>이게 할아버지께서 보니까 몆일동안 폐지주우셔서 사신게 눈에 다보이는데 ㅠㅠ어떻게 제가 받겠습니까..<br><br>마음만으로도 저는 금은보화를 받은거같습니다.;;<br><br>그래서 잔머리를 굴려서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엄마문자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809298UamLQzv6lQOwq2Puqzc4xyYiMoTDqlmN.jpg" width="270" height="476"></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렇게 생각을해서 어떻게 할아버님께 기분안나쁘시게 다시돌려드릴수있을까 생각한후 제가생각한 잔머리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할아머지돈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809313Q6Oya1cO9EZY2HxXK.jpg" width="479" height="26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는 이제 과일가게 사장입니다 헣허헿헿ㅎ헿 할아버지 거짓말해서 죄송해요..<br><br>그렇게 할아버지께서 과일사신 슈퍼에가서 봉투에 돈을다시담아서 주인가게 아저씨한테 사정을말씀드린후에<br><br>어머니께서 할아버지께 마음너무잘받았다고 저희집 과일가게해서 과일은 필요없다고 정중히말씀드렸습니다.<br><br>그리고 할아버지께서 주신배는 슈퍼에들어가서 돈으로바꾸지않고<br><br><br>몸이불편하신 할머니께서 중학생.고등학생 손주를 돌보시는 할머니께<br><br>생필품과 추석선물로 바꿔서 선물해드릴려고 샀습니다. 생각보다 돈이많이나와서 비누판매금에서 충당했습니다 ㅠ<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추석선물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809337DaeUlSDFq.jpg" width="267" height="476"></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div> <div style="text-align:left;">할머님 집을 찾아가니 굳게 닫힌문 ㅠㅠㅠ<br><br><br>할머님께 전화를드려 문열어주세요~~^_^*<br><br><br>그렇게 추석선물을들고 찾아뵈었습니다.<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추석선물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809354wASDrmtLKFQQTQrarN.jpg" width="261" height="470"></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아이고 학생...학생이 무슨돈이있다고 이렇게 매번 미안하구로......."<br><br>할머니께서 처음보자마자 하신말씀이신데..<br><br>찾아뵜을때 할머니께서 무언가가 이상했습니다.<br><br><br>걷지를못하셔서.. 어디 몸이많이안좋으세요?..<br><br><br>말씀하시자마자..<br><br><br>"내가 커피라도 대접해줘야대는데 움직일수가없어가지고...미안해서어쩌누..."<br><br><br>괜찮아요 할머니.. 어디가아프세요?..<br><br><br>말씀드리자마자.. 할머니께서는 눈물부터 흘리셨습니다..<br><br><br>"안그래도 내가 엊그제께 몸이 너무안좋아가지고...병원을갔는데 우리손주들이랑..<br><br>내가 돈이없어가지고 이때까지 검사도 치료도못햇어... 그돈으로 우리 손주들 학용품이랑 생활비랑 라면이라도하나더사줘야대는데<br><br>ct한번찍는데 돈이십만원 넘게들어버리니까... 내가 하도하도 안찍을려고하다가... 집에 모아놓은돈 전부다 털어서 찍었는데..<br><br><br>움직이지못할정도로 척추가 상황이 안좋고...의사선생님이 그어떤 의사분들도 수술불가능할거라고....<br><br><br>내가.. 손주들 먹여살린다고 애들 어릴때 수박옮기는 일을했었는데... 그때부터 허리가좋지않았어..<br><br><br>돈이뭐라고.. 우리 눈에넣어도 안아플손주들 먹여살린다고 내몸관리하나 못했는데...<br><br>이제 와서 못움직이고 수술도못할정도로 내몸이이렇게됬는데..<br><br><br>당장 내일 우리손주들 쓸돈때문에 약도못탓어...제대로검사도못받고..<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치료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8093727Uqo2GVO.jpg" width="269" height="476"></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상황을 보니 심각했습니다..<br><br><br>허리만이 문제가 아니였습니다.<br><br><br>할머님은 일년전쯔음 한병원에서 암의심 소견서를받고 동x병원등 검사의뢰를 받았었는데<br><br><br>많은 검사들을 하기에 형편도어렵고 손주들생각에 치료와 검사를 포기하신상황이었습니다.<br><br><br><br>그렇게 지금의 시간까지왔습니다.<br><br><br>그리고는 할머니께서는 앞으로 폐지를내가 자주못주우니까 이제 손주들 생활비 학교에내야되는 돈들..어떻하냐면서<br><br>눈물흘리시는데..<br><br><br>제가 참아야할 울음을 참지못하고 같이 펑펑울었습니다.<br><br><br><br><br>여러분. 제가 비누를팔기시작하면서 많은 복지기관들과 홀몸어르신. 119. 소년소녀가장.수술비가 급한 기초수급자분들.을도우면서<br><br>다른곳들처럼 돈을들여서 네x버 나 인터넷에 치면은 나오는 가게는 아니지만..<br><br>여러분들께서 관심가져주시고 집접 홍보해주시는분들도 계셔서<br><br>많은 어려운분들을 비누판매금으로 함께 도울수있었습니다.<br><br><br><br>현재는 제가 말하진 않았지만 소소하게 부업을 조금씩하면서 어려운분들을 돌보는데 보태고있습니다.<br><br><br><br>제가 하고싶은말은 이렇게 유명하지도않지만 여러분들께서 가족처럼 찾아주시고 항상좋은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는인사와<br><br><br>앞으로의 판매금은 이러한분들을위해서 쓰도록하겠다는 말씀 남기려고 이렇게글을남깁니다.<br><br><br><br>여러분들과 약자를위해 함께하는 심부름꾼 엔터스입니다.. <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