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우리헤어졌어요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11-20
    방문 : 694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fashion_121226
    추천 : 23
    조회수 : 6324
    IP : 183.96.***.72
    댓글 : 14개
    등록시간 : 2014/09/09 00:36:53
    http://todayhumor.com/?fashion_121226 모바일
    정보공유 5탄. 생지 그게 뭐야? (긴글, 데이터주의)
    추석잉여의 글쓰기는 계속 됩니다. <div>모두 살찌는 한가위 되세요</div> <div><br></div> <div>몇일전에 워크 부츠에 관해 글을 올렸는데요</div> <div>오늘은 워크 부츠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생지"와 "셀비지데님"에 관해서 공유해보고자 합니다.</div> <div><br></div> <div>저는 전문가가 아니며 단순히 구글링과 제가 아는 지식내에서 설명드리기 때문에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틀린 정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가능하면 정확한 조사 이후에 글을 올리려 하지만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러한 부분은 댓글로 고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denim : 염색하여 능직한 두꺼운 면직물의 일종. 청색으로 염색할 경우 블루데님 즉, 청바지가 된다.</div> <div>selvedge : 셀비지, 천을 짜거나 완성 가공할 때 그것을 보호하기 위하여 또는 장식의 목적에서 짠 천의 양쪽 가장자리</div> <div>raw denim : 원자재의, 가공되지 않은 면직물.</div> <div>생지 : 가공하지 아니한 뜬 채로의 종이, 생종이로 순화</div> <div>fading : 페이딩, 색이 바래는 것(=워싱), 물빠짐 현상</div> <div>sanforized : 샌포라이즈드. 방축가공한 천</div> <div>unsanforized : 언샌포라이즈드. 방축가공되지 않은 천.</div> <div>ounce : 온스, 파운드법의 질량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두꺼운 옷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흔히 생지데님 생지데님 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올바른 말은 로우데님입니다.</div> <div>그렇다면 셀비지란 무엇일까요?</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0179617F4I9HVN7gjt.jpg" alt="IMG_1695.jpg" style="border:none;width:320px;height:213px;">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0179737O6Sjgv3AmBruE.jpg" alt="IMG_1688.jp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width:320px;height:213px;"></div> <div style="text-align:left;">(참조 : <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v7603" target="_blank">http://blog.naver.com/v7603</a> )</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진과 같이 청바지 안쪽에 레드스티치 라인을 종종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셀비지입니다.</span></div></div> <div style="text-align:left;">실제원단은 오른쪽과 같이 생겼습니다. 감이 오시나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바로 원단의 끝이 풀어지지 않도록 보호해놓은 일종의 마감방식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인터넷 쇼핑몰을 돌아다니다 보면 로우데님과 셀비지데님을 같은 단어로 인식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같은 단어가 아닙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셀비지란 용어는 마감방식을 말하기 때문에 왼쪽 사진과 같이 셀비지로 된 모든 청바지는 셀비지데님이 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데님을 워싱가공하여 만들게 되면 그냥 셀비지 데님이 되는 것이고</div> <div style="text-align:left;">워싱이나 아무런 가공 없이 만들게 되면 로우 셀비지 데님이 되는 것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실 로우 데님은 우리가 흔히 아는 데님과는 다르게 굉장히 불편한 옷입니다.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보통 많이 접하게 되는 청바지는 가공이 되어 완성되기 때문에 부들부들하고 입기에 불편하지 않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로우 데님은 워싱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풀기가 살아있어 뻣뻣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네이키드 페이머스의 데님은 "갑옷을 입는 것과 같다"라고 표현할 정도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바로 "자신만의 데님"의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로우 데님은 말씀드렸다 싶이 가공되지 않은 상태의 데님입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렇다면...우리가 입으면서 가공하면 되지 않을까요?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청바지를 입다보면 색이 바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원단에 스며들어 있는 인디고 색상이 실에서 떨어져 나감을 의미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데님을 입은 상태에서 앉거나 무릎을 굽히거나 움직이게 되면 원단과 원단의 마찰에 의해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혹</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은 닿게 되는 사물에 의해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물빠짐 현상이 진행됩니다. </span></div> <div>그렇기때문에 같은 데님을 사서 입더라도 키에 따라, 하는 일에 따라, 얼마나 입는지에 따라 물빠짐 현상이 다르게 일어나고 </div> <div>그 결과 소유자 고유의 데님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를 "페이딩" 또는 "워싱"이라고 부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0181807d78wvSTeTdf1FipDPQUON6f2XgNkbdKO.jpg" alt="448_shop1_499984.jpg" style="border:none;width:250px;height:250px;">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0181811lUqBM57KTZ4AToiXb.jpg" alt="네페진_팝업스토어_워싱_컨테스트_1.jp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width:200px;height:300px;">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0181811x49k9VriWS6OIUOn.jpg" alt="네페진_팝업스토어_워싱_컨테스트_2.jp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width:200px;height:300px;"></div> <div style="text-align:left;">(참조 :<a target="_blank" href="http://www.mode-man.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448&cate_no=59&display_group=1/" target="_blank">http://www.mode-man.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448&cate_no=59&display_group=1/</a> <a target="_blank" href="http://cafe.naver.com/nakednfamous/12730" target="_blank">http://cafe.naver.com/nakednfamous/12730</a>)</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왼쪽과 같이 아무런 가공되지 않앗던 데님이 오른쪽과 같이 페이딩이 진행되어 고유의 데님이 완성되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지구상에 단 한 벌 밖에 존재하지 않는 데님입니다. 물론 저 정도의 페이딩이 나오기 까지 몇 개월이, 몇 년이 걸렸을지는 모르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페이딩 과정은 "근성"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을 정도의 작업입니다. 겨우 1~2개월 매일 입는 정도로는 어림도 없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적어도 6개월, 1년을 매일 입다 싶이해야 만들어집니다. 자신만의 데님을 만들기 위해선 이 정도는 노력해야겠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페이딩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0183984QSXmAZgk7.jpg" alt="휘스커.jpg" style="border:none;width:320px;height:232px;"></div> <div style="text-align:left;">whisker 휘스커, 고양이 수염이라는 말로 허벅지 부분에 길게 뻗은 페이딩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체형과 다리길이에 따라 다른 형태의 페이딩이 생깁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0184211Zg1Qu6WWC1g.png" alt="코이포켓.png" style="border:none;width:320px;height:213px;"></div> <div style="text-align:left;">코인포켓, 앞주머니를 자주 사용할 수록 강한 페이딩이 생기게 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0184274rjhZ1E4TAe29xUX4SmA.jpg" alt="무릎.jpg" style="border:none;width:320px;height:212px;"></div>무릎 부위는 딱히 명칭이 없습니다. 몸의 구조와 생활습관에 따라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생기는 페이딩으로 </div> <div style="text-align:left;">가장 잘 생기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0184348BdGXELjkDe7hzsKFIg5e.jpg" alt="rhqckd.jpg" style="border:none;width:320px;height:214px;"></div>stacking 스택킹, 곱창이라고 부르는 부분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체길이보다 더 길게 입어 자연스럽게 생기는 주름으로 생기는 페이딩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0184445hFerPD7TxKPlzNmF.jpg" alt="백포켓.jpg" style="border:none;width:320px;height:162px;"></div> <div style="text-align:left;">백포켓, 가장 마찰이 잦은 뒤쪽 포켓의 페이딩입니다. 지갑이나 휴대전화 등을 넣어다니면 모양대로 페이딩이 생기게 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보통 동전을 넣어 만들거나 프링글스 뚜껑을 이용하여 동그랗게 만들기도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생활습관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기는 페이딩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0184540Wp3zO9v4bq.jpg" alt="가랑이.jpg" style="border:none;width:320px;height:238px;"></div>허벅지 마찰로 인해 가장 먼저 닳게 되는 부위입니다. 그러다보면 구멍이 뚫리기도 하는데 이를 가폭(가랑이폭파)된다라고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비슷한 생상의 원단으로 덧붙여서 수선하기도 하고 심지를 덧대어 보강하기도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01846623sOZ9HRI2.jpg" alt="벌집.jpg" style="border:none;width:320px;height:159px;"></div> <div style="text-align:left;">honeycomb 허니콤, 벌집 페이딩입니다. 페이딩의 꽃이죠. 실제 데님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확인가능한 부분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허니콤하나만 잘 만들어도 굉장한 데님이 되기도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러한 여러가지 페이딩 과정을 통해 서서히 변해가는 데님을 보는 느낌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div></div></div>(사진참조 <a target="_blank" href="http://cheapmonday.blog.me/90193147282" target="_blank">http://cheapmonday.blog.me/90193147282</a>)</div></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0183337DRhqaPdGyBIzw.png" alt="0ad65a36.png" style="border:none;width:320px;height:318px;"></div> <div style="text-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blog.livedoor.jp/ripeapro/archives/1905590.html" target="_blank">http://blog.livedoor.jp/ripeapro/archives/1905590.html</a>)</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로우 데님을 구입하여 입다보면 데님의 옆선이 앞쪽으로 돌아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뒤틀림불량이라고 환불을 요청하는 분들도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데님의 뒤틀림현상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데님원단은 원사의 꼬임으로 만들어지는데 이로 인해 뒤틀림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물에 젖었다가 건조되는 과정에서 제자리로 회복하려는 힘에 의해서 생긴다고 하는군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실 뒤틀림 방식은 원단이 라이트 핸드 트윌(right-hand twill)인지 레프트 핸드 트윌(left-hand twill)인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내용이 너무 깊어지는지라 넘어가겠습니다.(사실 작성자가 찾아보기 귀찮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런데 이러한 뒤틀림을 막기 위한 방식도 있는데 그것은 바로 브로큰 트윌이라는 방식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브로큰 트윌 방식을 적용한 데님은 위 사진과 같이 뒤틀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0185238cc96RKcdjroYd.png" alt="001487032.PNG" style="border:none;width:320px;height:223px;">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0185238fLFVC1xE7J86eUafiV8SLu32cQEXtO.png" alt="001487033.PN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width:320px;height:221px;"></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진참조 <a target="_blank" href="http://cafe.naver.com/cosmicbobo" target="_blank">http://cafe.naver.com/cosmicbobo</a>)</div> <div style="text-align:left;">왼쪽은 수축되기 전 사진이고 오른쪽은 수축된 후의 사진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데님을 구입하여 세탁기로 빨면 수축되는 데님이 있는데, 그러한 데님을 unsanforized denim이라고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무런 방축가공이 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반면 이러한 수축을 막기위한 데님도 있는데 그러한 데님은 sanforized denim이라고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보통 인터넷쇼핑몰에서 파는 데님들은 방축가공을 통해 수축을 최소화한 데님들입니다.</div></div></div> <div><br></div> <div>소킹이라는 과정이 있습니다. 별다른 용어는 아니고 그냥 세제를 쓰지 않는 물세탁입니다. </div> <div>보통은 뜨거운 물에 데님을 뒤집어서 그냥 담아놓고 그냥 냅두는 것입니다. 주무르거나 문지를 필요도 없습니다. </div> <div>(오염이 심할경우 세제를 이용할 수도 있고, 바닷물 소킹, 레몬 소킹 등등 여러가지 종류의 소킹이 많습니다.)</div> <div>그렇게 놓아두고 30~40분후에 꺼내어 그늘에 자연건조시키는 것이 전부입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간혹 햇빛에 건조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실제론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영향을 아예 미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100여일을 햇빛에 놓아야 색이 바랜다고 하더군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건조시에 햇빛에 노출시키는것이 오히려 세균박멸에 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span></div> <div>이러한 과정을 지나게 되면 언샌포라이즈드 데님은 수축하게 됩니다. 반면, 샌포라이즈드 데님은 수축이 적구요.</div> <div>그러나 수축만을 위해 소킹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div> <div>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로우 데님은 풀기가 있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이러한 풀기를 제거하여 데님의 착용감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div> <div>풀기가 제거 되면서 마찰이 적어지게 되는데 원단  손상 부분에선 장점이라고 말할 수 도 있습니다. </div> <div>그러나 마찰이 적어지게 되면 페이딩 현상이 늦게 진행되기 때문에 첫 세탁을 늦추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div> <div>마지막으로 수축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데님들은 수축전 섣불리 기장 수선하기가 어렵습니다. 기장이 얼마만큼 수축될지 모르니까요.</div> <div>반면 소킹을 통해 이미 한번 수축된 데님 같은 경우는 이미 수축이 일어났기 때문에 마음편하게 수선을 할 수 있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실 우리나라에선 로우데님을 입을 때 대비가 강한 페이딩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첫세탁은 6개월 정도 이후에 하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span></div> <div>앞서 말씀드린 페이딩부분들은 마찰로 인해 흰색으로 이루어진 씨실의 색상이 드러나게 되고, 이런 바지를 세탁하게되면</div> <div>염료가 많이 빠진 부분과 덜 빠진 부분의 대비가 강해지고 이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 "첫 세탁은 6개월 이후" 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합니다.</div></div> <div>그러나 소킹 후에 페이딩이 진행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세탁하지 않았을 때에 비해 대비가 낮은 것뿐이죠.</div> <div>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입었는가" 입니다. 내키는 대로 열심히 입다보면 어느 순간 나만의 데님이 완성되어 있을 것입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물론 너무 자주 빠는 것도 안되겠지만요. 빨지 않는 것에 목숨 걸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span></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0189060pHuUzdGojo458HIJNZc5PmG.jpg" alt="20140909_00083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320px;height:180px;"></div><br></div>체인스티치 :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이 체인처럼 박음질 하는 방식입니다. 보통은 싱글스티치로 되어있습니다.</div> <div>좀 더 옛 감성을 느끼고자 몇몇 브랜드에서는 위와 같이 체인스티치로 마감을 하지요</div> <div>체인스티치는 유니온스페셜이라고 하는 기계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하는데(실제로는 없어도 체인스티치처럼 가능)</div> <div>그래서 국내에 체인스티치로 수선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없습니다. (신촌 현대사, 감아채, 커버낫 수선실 정도로 들었습니다)</div> <div>사실 내구성에 있어서 싱글스티치나 더블스티치가 더 높다고 합니다. 체인의 경우 한번 올이 풀리면 계속 풀리기 때문이지요.</div> <div>그럼에도 체인스티치를 더 원하는 이유는 다른 스티치에 비해 색깔이 더 뚜렷하게 보여 롤업시 이쁘고, </div> <div>밑단 워싱이 잘 나온다는 속설때문입니다. 아타치라고 하는데 체인스치티일 경우에 더 이쁘게 나온다고 하는군요.</div> <div><br></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 로우 데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단"입니다.</div> <div>어떤 원단으로 데님을 만들었는지에 따라 데님의 급이 달라집니다. 현재 가장 최고로 치는 원단은 안타깝게도 일본에서 생산되는 원단입니다.</div> <div>종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일일이 설명할 순 없지만, 그쪽 동네가 잘만든다고 합니다.</div> <div>미국에서 만드는 데님 회사에서도 일본 원단을 수입해서 만듭니다. </div> <div><br></div> <div>어느정도 데님에 관한 기본적인 이야기는 다한듯한 느낌입니다.</div> <div>로우데님에 관한 이야기만 할려다가 어쩌다 보니 이것저것 다섞여서 짬뽕된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   ~10만원 : 유니클로</div> <div>10~20만원 : 언브랜디드, 네이키드 앤 페이머스, 유나이티드스탁드라이굿즈 USDG, A.P.C, 에드윈 </div> <div>20~30만원 : 텔라슨, 로그테리토리, 3sixteen, 재팬블루, 누디진, 레일카</div> <div>30~40만원 : LVC, 사무라이 </div> <div>(apc 경우 원단의 출처가 불분명합니다.)</div> <div><br></div> <div>사실 조금 더 자세히 각 브랜드의 특징 - 리벳이나 셀비지라인, 가죽패치 등을 더 자세히 다루고 싶지만</div> <div>너무 졸리네요. 다음기회에 미루겠습니다. 대충 제가 아는 브랜드 정도로 나열해보았습니다.</div> <div>유니클로 셀비지는 유페세라고 낮은 가격에 비해 좋은 원단으로 꽤 알려져 있죠.</div> <div>로우 데님의 입문으로는 USDG란 브랜드를 추천해드립니다. </div> <div>적절한 가격 13~15만원, 모든 스티치가 체인스티치, 낮은 온스 12.5oz로 인한 편한 착용감 등등 </div> <div>디자인적인 면에서 심심한 옷이지만 가성비로 치자면 좋은 데님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div> <div>현재 작성자 본인도 입문단계로 USDG를 착용하고 있는데 마음에 듭니다. </div> <div><br></div> <div>정말 졸리니 진짜 자러 가겠습니다. </div> <div>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9/09 00:47:32  119.196.***.146  O늘의U머  464613
    [2] 2014/09/09 00:57:28  121.141.***.54  싸이코팼어  161206
    [3] 2014/09/09 01:00:12  110.9.***.3  개나으리!  496079
    [4] 2014/09/09 01:04:50  175.215.***.137  페리에라임  448084
    [5] 2014/09/09 01:43:36  119.203.***.30  일찍오래  452478
    [6] 2014/09/09 01:54:50  14.55.***.174  백설기2  389970
    [7] 2014/09/09 02:17:24  66.63.***.34  디스퀘어드2  196104
    [8] 2014/09/09 02:52:37  221.158.***.21  털ㄴ업  29491
    [9] 2014/09/09 03:19:07  118.36.***.161  바륵  458664
    [10] 2014/09/09 03:32:17  203.226.***.103  부유한굼벵이  290984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
    잠옷으로 쓸만한 덕다운 패딩 [15] 우리헤어졌어요 14/11/18 09:52 200 12
    31
    정보공유 3탄(수정). 안경 찾는 사람들 드루와 드루와 사진BGM조심 [3] 우리헤어졌어요 14/10/18 23:26 113 19
    30
    외쿡인도 이용하는 로마나라 [1] 우리헤어졌어요 14/10/15 16:10 569 1
    29
    정보공유 5.5탄. 여자도 로우 데님을 입고 싶다. 사진 좀 있음. [4] 우리헤어졌어요 14/10/09 00:33 115 7
    28
    잭퍼셀 크로스 스티치 [1] 우리헤어졌어요 14/10/07 23:39 93 0
    27
    새벽에 난리난 유니클로x 헬무트 랭 [3] 우리헤어졌어요 14/09/22 16:30 229 2
    26
    정보공유 6탄. 빈티지. 나만의 물건을 찾아서(긴글.사진많음.BGM) [2] 우리헤어졌어요 14/09/20 00:17 102 12
    25
    유니클로 플란넬 세일.9.19-21 우리헤어졌어요 14/09/19 15:07 170 2
    24
    모바일로 사진 올리실때 팁 [4] 우리헤어졌어요 14/09/18 16:47 64 2
    23
    유니클로 셀비지 입어보고 왔습니다. [1] 우리헤어졌어요 14/09/10 23:12 90 3
    22
    패게유저공감 [4] 우리헤어졌어요 14/09/10 12:18 126 13
    정보공유 5탄. 생지 그게 뭐야? (긴글, 데이터주의) [4] 우리헤어졌어요 14/09/09 00:36 147 23
    20
    정보공유4탄. 가을, 워크부츠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스압,데이터주의) [18] 우리헤어졌어요 14/09/05 00:20 167 42
    19
    오직 그대만. [1] 우리헤어졌어요 14/08/21 23:12 24 1
    17
    시한편 문숙, 첫사랑 [1] 우리헤어졌어요 14/08/16 00:39 22 2
    16
    혹시 도미니언 하시는 분들 있나요? 공사판전공 14/08/10 22:19 32 0
    15
    아리샤 초간단 한줄 팁. [4] 공사판전공 14/08/10 22:10 149 1
    14
    정보공유 3탄. 안경에 관하여 [4] 공사판전공 14/07/04 01:37 177 14
    13
    정보공유 2탄. 스트릿브랜드? [20] 공사판전공 14/06/26 23:56 127 43
    12
    1박2일 백패킹 불법입니다. [5] 공사판전공 14/06/23 00:02 535 15
    11
    패고탈출, 올 여름 유행할 것 같은 옷.(스압, 데이터주의) [88] 공사판전공 14/06/11 14:35 208 26
    10
    유니네 린넨!! [2] 공사판전공 14/05/25 15:31 184 0
    9
    벼룩시장 소이캔들 아직 남아있나요? [5] 공사판전공 14/05/18 13:35 151 0
    8
    인생가방 샀어요! 필슨256 오터그린 [5] 공사판전공 14/05/12 21:13 168 10
    7
    얘네들 뭐에요? 막 유니콘 나옴 [4] 공사판전공 14/04/22 17:51 333 0
    6
    반지 홈에 뭐껴야 할까요?? [5] 공사판전공 14/04/22 15:20 347 0
    5
    균열 공감 공사판전공 14/04/20 19:55 0 0
    4
    흔한 화염성애자 공사판전공 14/04/18 23:56 0 0
    3
    이 아이템 언제까지 써야할까요?? [2] 공사판전공 14/04/12 16:34 229 0
    [1] [2] [3]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