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S04 E02 에서  킹 조프리 바라테온이 독살 당하면서 많은 충격과 화제를 낳았는데요. <div><br /></div> <div>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시작점이 되는 사건이 킹스핸드 존 아린의 사망 사건이죠.</div> <div><br /></div> <div>그 이유로 당시 왕이었던 로버트 바라테온이 윈터펠에 와서 네드 스타크를 자신의 새로운 핸드로 임명을 하면서</div> <div><br /></div> <div>드라마 내용이 전개되고 얼마지나지 않아 피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합니다. </div> <div><br /></div> <div><br /></div> <div>바로 이 사건부터 최근 조프리의 독살 사건까지 왕겜의 수많은 불미스러운 사건 뒤에는 웨스테로스 대륙 최고의 지략가 리틀핑거가 있었죠.</div> <div><br /></div> <div>피터 베일리쉬에 대해 지금까지 드라마에 전개된 내용과 이번 에피소드의 일까지 약간의 스포를 포함해서 소개하려고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우선 간단히 리틀핑거를 소개하자면</div> <div><br /></div> <div>별볼일 없는 소귀족 출신에서 개인의 능력으로 웨스테로스 대륙 권력의 중심까지 올라간 대단한 인물입니다.</div> <div><br /></div> <div>잔머리와 정치에 뼈가 굵고 약삭빠른 기회주의자에 대담한 야심가이지만 붙임성 있는 성격과 낮은 출생신분, 이렇다 할 세력을 거느리고 있지</div> <div><br /></div> <div>않은 점으로 그를 위협적인 존재로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죠. (기껏해야 바리스 정도??)</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극 중 툴리 가문(케틀린 스타크, 에드무어 툴리, 리사 아린의 가문)이 통치하고 있는 대륙 중부 리버랜드 지역의 핑거스라는 조그만 지역이 그의 </div> <div><br /></div> <div>고향이었고, 어려서부터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작은 키였기에 에드무어 툴리가 그에게 "리틀핑거" 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어린시절 리버룬의 영주 호스터 툴리의 양자로 자라면서 그의 맏딸이었던 캐틀린을 열렬히 사랑했지만 캐틀린은 피터를 남동생 정도로만 여겼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후에 브랜든 스타크(네드 스타크의 형)와 약혼을 했을 때 피터가 브랜든에게 결투신청을 하였고 그 결투에서 압도적인 패배를 당하게됩니다.</div> <div><br /></div> <div>그 이후 캐틀린은 피터를 보지 않았고 그 때 크게 다쳤던 피터를 보살펴 줬던건 케틀린의 동생 리사였었죠.</div> <div><br /></div> <div>리사 → 피터 → 캐틀린 → 브랜든(사망 후 동생 네드와 결혼) 의 관계가 형성된거죠.</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렇게 성장을 해서 로버트 바라테온이 왕이 던 시절. 킹스핸드 존 아린경에 의해 당시 걸타운에서 세관일을 하며 세관 수입을 세배이상으로</div> <div><br /></div> <div>불리는 재능을 보인 피터는 왕실의회로 스카웃이 되어서 재무장관(master of coin)의 자리까지 오르게 됩니다. 드라마에서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죠.</div> <div><br /></div> <div>재무장관이 된 후 왕실의 수입을 열배이상 증가시키며 킹스랜딩의 각종 요직에 자신의 사람을 심어두면서 자신의 영향력을 키웁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div><b>상상하던 극의 흐름이 있는데 이 글로 인해서 혼란이 오거나, 본인에게는 강력한 스포가 될거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b></div></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font size="5" color="#ff0000"><<<<<<<<<<<<<<<<<< 스포주의 >>>>>>>>>>>>>>>>>>></font></b></div> <div><br /></div> <div><br /></div> <div><b>피터 베일리쉬가 지금까지 만들어낸 각종 사건 사고들에 대해 소개하자면... (드라마에 방영된 내용까지만)</b></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1. 리버룬에 있을 당시 캐틀린에게 차인 피터는 그를 위로해주던 리사와 술에 취해 사고를 치게 되어 임신을 시키게 됩니다. </div> <div><br /></div> <div>그 일로 대영주이자 리사의 아버지인 호스터 툴리가 피터를 리버런에서 쫒아냅니다. 피터도 상대가 리사였다는 건 알게되지만 본인은 케틀린과 잤다고</div> <div><br /></div> <div>떠들고 다닙니다. 암튼 그 후 존 아린에게 시집간 리사는 여전히 피터를 사랑했고 피터는 이런 리사를 이용해 당시 킹스핸드였던 리사의 남편 존 아린을</div> <div><br /></div> <div>독살하게 만듭니다. 그 후 케틀린에게 존 아린을 죽인 사람이 라니스터라는 거짓 편지를 보내게 되고, 그 사실에 위기감을 느낌 케틀린은 남편 에다드를</div> <div><br /></div> <div>설득해 그가 킹스핸드가 되는데 힘을 보탭니다. 결국 리틀핑거의 계략으로 인해 네드 스타크는 킹스핸드가 된 시점부터 이미 죽을 목숨이 된거죠.</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2. 브랜 스타크 암살시도에 사용된 발라리아 단도가 자신이 로버트 왕에게 준 단도임을 알아보지만, 티리온의 것이라고 거짓말을 해서 </div> <div><br /></div> <div>라니스터에 가문에 대한 불신을 굳히도록 만듭니다. 이후 핸드직을 버리고 윈터펠로 떠나려 하는 에다드에게 존 아린 죽음에 대한 떡밥을 뿌리면서</div> <div><br /></div> <div>의도적으로 킹스랜딩에 붙잡아둡니다.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결국 조프리 형제의 출생의 비밀을 알아낸 네드가 그 사실을 발설하려 하자 결정적인 순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나를 믿지 말라" 고 뼈있는 말을 남기죠. 스타크 가문의 몰락을 계획하고 주도한 인물입니다.</span></div> <div><br /></div> <div><br /></div> <div>3. 조프리 바라테온과 마가에리 티렐의 약혼을 성사시키라는 임무를 띄고 하이가든의 티렐 가문에 방문하였을 때에는, 음유시인들을 매수해</div> <div><br /></div> <div>로라스 티렐로 하여금 영웅심을 부추겨 킹스가드에 자진 지원하게 만들었고, 조프리 바라테온의 잔혹한 성품을 흘리고 다니면서 올레나 티렐로</div> <div><br /></div> <div>하여금 손녀딸을 조프리가 아닌 그의 동생 토멘 바라테온과 결혼시키고자 마음 먹게 만듭니다. </div> <div><br /></div> <div>극중에서 올레나가 산사를 불러서 조프리에 대해 솔직히 말해보라고 하자 그녀는 한마디를 하죠. He's a monster!</div> <div><br /></div> <div>올레나가 리틀핑거의 계략을 받아들여야 할 지 본인 스스로 확신을 얻기위해 취한 행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실행에 옮기기로 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리고 대망의 조프리와 마가에리의 결혼식날!! S04 E02에서 보신 것과 같이 산사가 전에 구해준 적이 있던 돈토스를 자신의</div> <div><br /></div> <div>하수인으로 만들어 독이 든 목걸이를 산사에게 전해주고, 그 독을 이용해 올레나는 조프리를 독살하게 됩니다. 티리온에게 모욕을 주려는 조프리를</div> <div><br /></div> <div>위해 결혼식 연회 때 난쟁이 광대를 구해다줬고, 덕분에 조프리가 대놓고 티리온을 심하게 모욕한 탓에 조프리의 암살 혐의는 티리온이 뒤집어 쓰게</div> <div><br /></div> <div>됩니다. 아마 그럼 티리온은 사형당하거나 나이트워치로 가게 될 가능성이 높았기에 그렇게 해서 자신이 사랑했던 케틀린과 가장 많이 닮은 산사를</div> <div><br /></div> <div>본인이 소유하려는 계략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font size="5" color="#ff0000"><<<<<<<<<<<<<<<<<< 강 스포주의 >>>>>>>>>>>>>>>>>>></font></b></div> <div><br /></div> <div><br /></div> <div>4. 조프리 독살사건 이후 돈토스를 이용해 산사를 빼돌립니다. 그 후 돈을 요구한 돈토스를 죽여 입을 막은 뒤 산사에게 케틀린과 나는 사랑하는 사이</div> <div><br /></div> <div>어쩌구 저쩌구 너는 나의 딸과 같은 존재 어쩌구 하면서 산사의 마음을 삽니다. </div> <div><br /></div> <div><br /></div> <div>5. 이후 토멘과 마가에리의 결혼을 성사시킨 공으로 하렌할의 영주자리를 받고, 이어서 리사 아린에게 청혼하여 베일을 연합하게 만들겠다고 하며 </div> <div><br /></div> <div>재무장관직을 포기하고 킹스랜딩을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떠납니다. 킹스랜딩에 오래 머물면 그의 계략이 발각 될 위험이 조금이라도 더 있었기에 떠난 이유도 있을겁니다.</span></div> <div><br /></div> <div>그 뒤의 이야기는 너무 많이 스포기 때문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왕좌의 게임에 피바람이 불게 만든건 리틀핑거의 공이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죠. 실질적으로 왕들이 행동을 취하게 만드는 건 리틀핑거의 계략에서</div> <div><br /></div> <div>비롯되는게 상당히 많았습니다. 앞으로 그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리틀핑거와 맞먹는 또다른 브레인 바리스도 있지요~</div> <div><br /></div> <div>바리스도 나중에 시간이 되면 적도록 하겠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