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기사링크 (YTN 보도 동영상 포함): <a target="_blank" href="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8232108636" target="_blank">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8232108636</a></div> <div> </div> <div>기사 원문:</div> <div> </div> <div>[앵커]<br /><br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측이 국내에서와는 달리 해외에서는 매우 강하게 자신들의 입장을 해명하고 나섰습니다.<br /><br /><strong>국내언론이 광분했다는 표현까지 쓰며 반박</strong>하고 나선 사실이 YTN 취재에서 드러났습니다.<br /><br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br />최근 수년간 뉴욕, 파리, 런던, 프라하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전시회를 연 '아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br /><br />창문 너머로만 찍었다는 그의 사진 작품은 거액에 유 씨 일가 계열사에 팔려 비자금 조성에 사용됐다는 의혹이 언론에서 제기됐습니다.<br /><br />그럼에도 유 전 회장 측은 반론을 펴기보다는 재산을 헌납하겠다는 등 나름대로 책임지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br /><br />그런데 나라 밖으로는 완전히 다른 태도를 나타냈습니다.<br /><br />최근 한국 언론의 보도 행태를 맹비난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해외 언론에 전격 배포한 겁니다.<br /><br />유 전 회장을 대변하는 아해 프레스는 이 보도자료에서 <strong>한국 언론이 부정확한 보도로 아해, 즉 유 전 회장을 부당하게 공격했다고 비난</strong>했습니다.<br /><br />마이클 햄 아해 프레스 전무는 특히 <strong>유 전 회장이 세월호 침몰사고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시사하는 보도에 경악</strong>했다고 말했습니다.<br /><br />아해 프레스는 또 한국 언론이 유 전 회장의 작가로서 위상과 작품 수준을 의심하는 등 <strong>근거 없는 비난</strong>을 이어왔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br /><br />아해 프레스는 <strong>한국 언론이 '광분했다'는 표현</strong>까지 써가며 반격했습니다.<br /><br />지난 1991년 오대양 사건의 배후로 그를 지목했던 보도 행태가 이번에 다시 연출됐다는 주장입니다.<br /><br />아해 프레스는 이밖에도 <strong>'무책임한 보도', '추측성 보도', '근거박약한 보도' 등 강한 어구를 동원</strong>해가며 피해자와 가족에 맞춰야 할 초점을 언론이 엉뚱한 데로 분산하고 있다며 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br /><br />그러나 아해 프레스의 보도자료를 받아서 기사를 쓴 해외 언론사는 지금까지 한군데도 없었습니다.<br /><br />YTN 황보선입니다.</div> <div> </div> <div>원출처: YTN 황보선 기자</div> <div>출처: daum.ne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