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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diablo3_108620
    작성자 : Lastemp
    추천 : 14
    조회수 : 1015
    IP : 222.104.***.185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2/12/28 20:57:24
    http://todayhumor.com/?diablo3_108620 모바일
    브금)디아3가 어려우신가요? 와보세요 알고나면 쉬워요



    BGM정보:
    http://heartbrea.kr/2544350




    혹시 수십시간째 전설은 커녕 낄만한 레어도 못 줍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경매장에 있는 물품들이 내껀지 니껀지 (알고보니 요술사가 좋아합니다?)


     대체 어느 캐릭터가 껴야되는지 감도 안오신다구요?




    출시한지도 오래되서 늦은 감은 있지만 자주하시는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 

    제가 최대한 중요 포인트만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글을 써보았습니다.

    http://diablo3.inven.co.kr/ 이곳만 가도 많은 자료들이 있지만 솔직히 일부러 찾아보긴 힘들죠.

    5,6 단계 깃팟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만한 내용이니 너무 절 비난하진 말아주세요





    성인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아3는 정말 다양하신 분들이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군입대를 기다리며 똥줄타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게임에 몰두했더니 결국 장성급 스펙놔두고 이등병으로 끌려가던 20대 초반부터

    술안주로 영화를 보는 대신 플레이하시는 아버님 뻘까지,


    그리고 폐인 남자친구를 구제하려다 덩달아 빠져버리신 분이나

    남편이 출근하신 사이 집안일은 살짝 미뤄두시고 오후에 짬을 내어 플레이하다 남편의 이른 귀가에

    화들짝 놀라시던 귀여운 여성유저분들도 있으시지만


    결국 디아3가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완성도 높은 매력있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입문의 문턱이 그리 낮지만은 않아

    60찍는걸 포기하거나 중도하차 유저가 적지 않죠. 


    디아3를 처음 접하시면 꽤나 어려우신 부분이 많으실텐데요.

    한 캐릭만 200시간이 넘게 플레이하셔도 현질을 안하시고 저처럼 기연을 못 만나신데다 득템도 없으셔서 아직 5단계의 문턱조차 못 넘기신 분도 계시구요.



    '네 까짓게?' 라고 하실 분들을 위해

    설명에 앞서 제 소개를 간략히 해드리자면 플레이시간이 400시간도 채 안되지만

    초기의 운좋았던 나눔과 자비롭게도 직접 골드로 때려박아주신 몇몇분의 은혜로 다섯캐릭 모두 6단계 스펙으로는 끌어올려서

    각 캐릭들에 대한 이해도와 디아블로3 시스템에 대해서는 왠만한 유저만큼은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파밍시간이 적어서 템은 아직 걸음마만 뗀 수준입니다. ㅠㅠ

    제 전장실

    http://kr.battle.net/d3/ko/profile/%ED%95%9C%EC%86%90-3538/




     서두가 길었군요.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활력과 생명력 퍼센트의 관계

    - 생명력 퍼센트 증가는 활력에 기반합니다.

    때로는 악사분들 가운데 생명력 퍼센트는 70에 육박하는데 활력이 5,600인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그래봤자 4만을 넘기기 힘들죠.

    생명력 퍼센트 효과를 조금이라도 보시기 위해서는 활력이 700 이상은 되셔야 합니다.




    2. 모든저항력과 방어도에 대한 이해

    - 모저는 지능으로 증가하고 방어도는 힘에 의해 증가하지만 이 둘 만의 관계는 단순합니다.


    모저1=방어도10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모저에서 60%피해 감소를 얻고 방어도에서 60%피해감소를 얻는 식의 아이템 세팅이 가장 저렴하고 유익합니다.

    위의 피해감소 대로면

    본래데미지의 4/10 x 4/10 = 0.16% 만 피해를 입는다는 뜻인데


    만약 모저에서 50%피해 감소이고 방어도에서 70%의 피해감소를 얻는다면

    본래데미지의 5/10 x 3/10 = 0.15% 만 피해를 입습니다.


    하지만 모저와 방어도는 수치가 높아질수록 피해감소 증가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듭니다.


    때문에 70%의 피해감소를 얻기위해 드는 방어도 요구치에 비해

    60%의 피해감소를 방어도와 모저에서 동시에 취하는게 아이템의 능력치가 덜 요구되기에 더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성능을 얻어내실 수 있습니다.




    3. '적중시 생명력 회복'과 '생명력 훔치기' 둘 중에 어느게 더 내게 유익한가?

    - 이것도 어찌보면 간단합니다. 주력스킬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있지만


    'dps x 생명력훔치기' 와 '공격속도 x 적중시 생명력 회복'


    이 둘을 비교하셔서 자신에게 더 높은 수치를 찾으시면 됩니다.


    설법이 높은 공속의 장점을 살려 어느정도 dps가 되기 전까지 적중 시 생명력 회복을 찾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양쪽 모두를 지니거나 dps가 15만 이상으로 높다면 생명력 훔치기만 보유하는게 이득입니다.


    스킬 세팅에 따라 높은 dps에도 불고하고 적중시 생명력 회복이 피해반사 몹에게 유용한 경우도 있습니다.




    4. 극피와 주력스탯이 어느정도 이상일 경우 무기의 평균공격력이 높아야 하는 이유.

    - dps의 곱셈의 시작은 무기와 다른부위에서 더해진 평균피해입니다.

    - 최적화된 dps는 극확1당 극피10이 좋습니다.


    사실 이 주제는 쓰기에 앞서 고민을 조금 했지만 dps계산기를 안 쓰시는 분들(저를 포함)이나 경매장의 무기를 본인의 무기와 비교하는 계획성없이 충동구매하시는 분들을 위해 별다른 이해 설명없이 한 가지만 강조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채팅창을 띄우시고 shift + 경매장의 해당아이템을 클릭하시면 경매장의 아이템이 채팅창에 올라갑니다. 그 상태에서 게임을 접속하시면 자신의 착용 무기와 비교가 가능하십니다.]




    5. 내 캐릭터의 특성은 무엇인가?


    - 본격적인 스킬과 아이템 세팅 방법은 다른 수많은 글들이 있기에 패스.

     제가 언급한 세팅은 대표적인 몇가지로 이 외에도 개성넘치는 많은 세팅들이 있습니다 ^^

    자세한 것은 인벤(http://diablo3.inven.co.kr/)을 참조해주세요.



    - 힘, 지, 민 캐릭터 세가지로 분류해서 간단한 설명드리겠습니다.


    1)야만용사

    우선 야만용사는 가장 단단한 캐릭터죠. 주력스킬 세팅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질휠야만과 선조분쇄야만 이 두가지죠. 깃팟이 고정유저들에게 대세가 되면서 선조의 망치가 떠오르고 있긴하지만

    두 스타일 모두 공통적으로 신경써서 챙겨야 할 부분이 소홀해지기 쉬운 모든저항력과 활력입니다. 

    야만용사는 스킬의 데미지 자체가 타 클래스에 비해 조금은 높게 설정이 되어있기에 우선은 버텨주기만 하면 몬스터를 쓰러뜨리는 건 일도 아닙니다.

    야만용사가 적은 투자로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낸다는 이유가 여기있죠.

    그리고 불멸망치를 안쓰시는분이 꽤나 많으신데 불멸셋을 맞추신다면 선조망치감소옵션에 극피 120넘는 높은깡뎀을 쓰시면 스코른에 비해 저렴하게 무기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2) 마법사와 부두술사

    마법사는 설법과 마인법이죠. 저 개인적으로 부단한 조합연구로 인해 효과를 본 세팅도 있지만 깃팟에는 설법이 있고 솔플에는 마인법과 같은 효율정도일 뿐이라 일단 논외로 두겠습니다. 마인법은 무식하게 스펙만 쌓으면 되기에 딱히 설명할 필요가 없을듯 하고 많은이들이 선택하는 설법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공속 2.5이상과 극확50퍼' 그리고 적절한 '적생과 탱키함' 입니다.

    (효율적이지만 그만큼 단조로운 깃팟의 핵심인 설법...설법이란 캐릭터가 너무 효과적이라서 개인적으로는 두명의 설법은 모여야 무한 빙결이 가능하도록 다시 하향패치를 먹였으면 좋겠습니다.

    얘 하나 때문에 디아3에 컨트롤이라는 개념자체가 사라졌으니 말입니다.

    pvp와의 오랜 기다림 끝에 많은 유저가 식상함을 느끼고 떠난 이유가 단순한 반복작업을 강요하는 설법 탓도 있는 것 같습니다.)


    부두술사는 곰부두와 럭셔리 개폭부두 그리고 솔플에는 누가먼저 기다리다 쓰러지나 대결하기 위한 지금은 사장되다 시피한 소환부두가 있습니다.

    세팅이 쉬운 곰부두에 관해서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곰부두는 '심연의 생물'...




    3) 악마사냥꾼과 수도사는 민첩이 높아 회피라는 다른 세캐릭에게는 없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때문에 비슷한 스펙이라면 의외의 생존율을 보여주기도 하죠. 피해반사라는 옵션의 정예들만 빼고요.


    악마사냥꾼은 쐐기덫이 대세인데다 제가 재미를 본게 이 세팅뿐이라서 음...혹시라도 키우시는 분들은 위에 올려놓은 제 전장실의 템 세팅과 스킬세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굉장히 저렴하고 효율좋은게 7단계에서 혼자 1,2번 죽고 5팔렘 열쇠도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템의 성능을 밸런스있게 맞춰야하기에 제 악사와 비슷한 세팅도 부담이신분은 새로운 유행인 '좀비악사'를 해보심이 어떤가 합니다. 공속과 극확은 전혀 올리지 않고 극피와 순수딜만 올리는 세팅인데 굉장히 참신하더군요. 실제 딜은 그리 높지 않지만 너무 자주죽어서 걱정이신 악사분들이라면 오히려 이 쪽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어떤면에서는 집속악사와 쐐기악사보다도 더 재미있습니다.

    물론 한정된 수량의 구나탈을 대체하기위해 값싼 신나탈로 최대절제 올리는 방식으로는 부족한 감이 있지만 말이죠. 


    수도사는 운전수도가 대세죠. 이 점에 대해선 다른 분들의 글도 많으니 길어질까봐 생략하겠습니다.

    딜 수도 또한 이것만 기억하시면되죠. 


    '위압적인 신념을 가지고 눈이 먼 적들을 천둥과 같은 주먹으로 휘몰아치면 그 전장은 순식간에 천상의 숨결이 지나간듯 평안해진다.' 


    사실 말로 때우려는 이유는 운전만 주구장창 하느라 딜수도는 제가 제대로 해보질 않아서 ㅋㅋ

    개인적으로 딜도 되는 운전수도를 구상중이지만 현실의 벽은 높더군요.



    이 외에도 정말 5캐릭 모두 알려진 것 이상의 다양한 세팅이 가능한데요. 세팅마다 필요한 아이템들이 천차만별이니 쭉 한번 찾아보시고 하고싶은걸 고르시면 됩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 여러가지 검색을 해봤는데 제가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걸 알게됬고 디아3가 지겹다는 생각이 싹 날라갔습니다.

    절반의 컨텐츠도 못 즐긴놈이 불평할 문제가 아니었더라구요.




    길고 지루했던 공략 끗.

    조금이나마 도움되셨던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혹시 잘못된 부분이나 의문이 드는 부분은 댓글로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사실 여러 커뮤니티의 산발적인 나눔만으로는 신규유저와 초보유저분들이 게임을 본격적으로 즐길 스펙을 갖추기 힘든데다 점점 템을 처분하고 떠나는 디아3유저 분들이 늘어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지금이야말로 디아3를 막 접하기 시작한 초보분들이 중수로 발돋움 할수 있는 최고의 적기이기도 합니다. 

    유저들의 많은 이탈로 인한 경매물품과 고단계 유저들에게서 쏟아져나오기 시작한 중급 템들의 가격이 엄청나게 하락해서 말이죠.


    이대로의 하락세면 저 같이 일상에 디아 1,2시간은 하는 대단치 않은 하드유저들도 재미가 반감 되거든요.

    사실상 경매장을 통한 경제활동이 디아3 플레이의 큰 재미인데 이대로면 대다수의 유저가 구매만 있지 판매는 없는

    디아3가 되버려서 말이지요.

    업데이트가 더딘 패키지 게임의 한계이기도 하죠.



    최근에는 저조하지만 다른분들이 쓴 유익한 글이 많은데 

    디시처럼 게시판마다 유저가 쓴 글이 임시공지가 되는 시스템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검색 안하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혹시라도 이 글에 만족하셨다면 부족한 필력이지만 나름 공들여 쓴 글이니 디아3와 오유디아게의 활성화를 위해 추천 부탁 드리겠습니다. ^^


    Lastemp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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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이성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 얼굴을 보고 싶거든 정면으로 당당하게 보고
    옆에서 엿보지 마라.



    성철 스님의 주례사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결혼하기를 원해놓고 살면서는 아이고 괜히 결혼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할 걸 후회하는 마음을 냅니다. 
    이 결혼 할 때 마음이 어떠냐? 선도 많이 보고 사귀기도 하면서 
    돈은 얼마나 있나?, 학벌은 어떻나? 성질은 어떻나? 건강은 어떻나? 
    이렇게 다 따지고 이리 저리 고릅니다. 
    손해 볼 마음이 논꼽 만큼도 없습니다. 
    이렇게 골랐다는 것은 덕보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 덕보겠다는 마음이 살다보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아내는 30%주고 70% 덕보자고 하고 남편도 30%주고 70% 
    덕보자고 합니다. 
    둘이 같이 살며 70%를 받으려고 하는데 실제로는 30%밖에 못 받으니까 
    살다보면 십중팔구는 결혼을 괜히 했나, 속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덕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떨까요? 
    아이고 내가 저분을 좀 도와줘야지, 저분 건강이 안 좋으니까 내가 평생 
    보살펴 줘야겠다. 저분 경제가 어려우니 내가 뒷바라지해 줘야겠다. 
    아이고 저분 성격이 저렇게 괄괄하니까 내가 껴안아서 편안하게 
    해 줘야겠다. 
    이렇게 베풀어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면 길가는 사람 
    아무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덕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 명중에 고르고 고르고 해도 
    막상 고르고 보면 제일 엉뚱한 것을 고르게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부터 덕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됩니다. 
    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덕 봤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 줘야겠다고만 
    다짐하면 사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제가 말로 부조를 하니까 두 분이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매일 밤마다 반복되는 그리고 번복되는 어제의 각오는 잊은 채 
    시시한 욕구를 채우려고 너 스스로와 했던 약속을 기만하고 모욕하고 비웃었지.
    굳은 다짐으로 쓰여졌던 약속의 증서는 휴지조각으로 버려지고 또다시 내일을 외치며 도대체 언제쯤 관둘지 모르는 그 공허를 외치며 스스로에 대한 자기혐오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애써 가능성이라는 이름의 거적으로 덮어놓고선
    남이 쌓아올린 탑을 남들에게 뽐내는 역겨운 대리만족을 넘어, 마치 그 주인이라도 된 양 허세를 부리는구나.
    부끄러움은 잊은지 오래- 오히려 민망할 정도로 당당하다.
    검은 밀물은 매섭게 밀려드는데 모래성은 높아져만 간다.
    꿈은 화려하기 그지 없는데 어째서 시궁창에서 한심한 꼴로 허우적대는가.
    그래놓고 후에 가서 이상의 날개는 현실에 의해 꺾이어졌다는 되지 않는 감상을 늘어놓을 것인가.
    시간보다 빠르게 달려야 하는데 어째서 뒷걸음질만 치는가 - 바로 뒤엔 절벽있는데
    지금 네가 즐기는 그 쾌락이 죄 많은 너의 가슴을 찢는 고통으로-
    그리고 수십배는 더 고통스러울 죄 없는 어머니의 소리없는 오열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면서 어째서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으로 그렇게 퇴보를 반복하는 것인가. 
    .
    .
    .

    들어라.
    하루의 절반을
    눈물로 지워본 적이 없는 이들아.

    또한

    들어라.
    노력없는 희망만큼이나 
    또 절망적인 것은 없음을 아직 모르는 이들아.

    언젠가는 가장 비참하게 찢길 오만과
    지독한 비린내를 풍기는 나태로 찌들어
    이제는
    끝없이 내일만을 되뇌이는
    그 검은 입으로
    감히 
    너의 꿈을 모욕하지 말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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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2/12/28 21:30:51  117.111.***.198  이터니티  71142
    [5] 2012/12/28 21:40:25  210.107.***.21  솔아빠#3164  318653
    [6] 2012/12/28 22:01:02  183.99.***.159    
    [7] 2012/12/28 22:01:22  118.176.***.175  네이트  10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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