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하지만 우리는 미국의 밋 롬니 격인 박근혜가 당선되었군요.</p><p><br></p><p>자수성가? 개소리 집어치우라죠. 부모 잘 만나면 한 나라의 대통령도 되는 나라네요.</p><p><br></p><p>예전에 어떠했든 이게 현재 우리나라의 국민의식의 평균수준입니다.</p><p><br></p><p>독립투사의 후손분들이 천대받고 친일파 후손들이 그 자본을 바탕으로 연예인부터 정치인, 교수, 기업인 다 해쳐먹는 지금의 실정입니다.</p><p><br></p><p>인기를 통해서든 능력을 통해서든 현대사회의 상류층이라고 할만한 그들의 본질이 그러니 당연한 결과죠.</p><p><br></p><p>우리국민의 용인이 있어야만 국민에게 영향력이 있는 그들이 활동할 수 있는데 당당히 하고 있지 않습니까.</p><p><br></p><p><br></p><p><br></p><p>부정선거가 없었다는 가정하에 투표로써, 과반수가 넘어 당선된 대통령이다. 이제와서 무슨소리냐?</p><p><br></p><p>좋습니다. 인정해야죠. 당선된건 당선된거니깐 말입니다. 그걸 번복하기 위해서 어떠한 희생과 피를 흘려도 앞으로의 5년간의 피해보다는 적다는게 제 생각입니다만 어쩔수없겠죠. 현재 여론은 받아들이자는 쪽이니까요.</p><p><br></p><p>하지만 단언하죠. 그녀를 뽑은 이들이 무슨일을하건 나이가 몇이건 현재 기득권이 아니라면 당신들 굉장히 실수한거라고, 당신이 박근혜를 뽑아서 이득을 볼수있는건 전혀없다고, 오히려 당신의 자식들을 암흑의 구렁텅이로 밀어쳐넣은 거라고 말입니다.</p><p><br></p><p>어찌보면 곳곳의 언론인들, 게임mc들이나 개인방송 등등 숨어서 기득권을 비판해야만 하는 그리고 말해놓고도 조심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2017 대선이라고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p><p><br></p><p>아니, 누군가의 말처럼 나도 모르게 대한민국의 국민성 과반수가 노예근성에다 독재자가 필요한 나라가 되버린걸지도 모르죠.</p><p>북한이라는 존재가 아직 남아있기에 그들의 간첩, 선동행위가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지만 일반인인 제가 그런 가정따위 해봤자 근거도 없고 지금 상황만 봐서는 이 나라에서는 내가 이상한사고를 가진 이방인일수도 있습니다.</p><p><br></p><p>하지만 이상하죠. 전 신체건강하게 한국의 교육을 받고 군대를 다녀오고 다른 젊은세대와 특별할 것 없이 살아오고 생각하는 청년입니다. 내가 틀린걸까요? 아니면 이 대한민국이 이상해져가는 걸까요?</p><p><br></p><p>외국언론마저 대한민국의 정치세태를 비판하는데 대한민국 국민들이 아니라고 하면 나 또한 되풀이하려는 독재세력의 귀환을 감사히 여겨야 할까요?</p><p><br></p><p>경제력은 나날이 성장하는데 왜 어째서 민주주의는 퇴보를 거듭할까요? 다른 나라와 달리 정말로 대한민국은 노예근성으로 이룩한 세계유일의 자본독재주의 국가인겁니까? </p><p><br></p><p>이대로의 불합리함도 견뎌내며 경제성장을 이룩할수 있는 국민들이라서 제가 쓰는 이글이 하등 쓸모없는 외침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들어 돈만있으면 이민이라도 가고 싶은 심정입니다.</p><p><br></p><p>전 가난할 지언정 불의를 눈감지 않도록 가슴의 열정을 불피울 의지만큼은 늘 남겨두고 있으니까요.</p><p><br></p><p>제 친형이 미국 유학 후 그곳에서 살겠다고 고집한 이유가 있었군요. 적어도 자유는 있으니까요.</p><p><br></p><p>하지만 앞으로 계속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전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p><p><br></p><p><br></p><p><br></p><p><br></p><p>아니 적어도 두 후보가운데 누가 더 낫냐 그걸 따지는게 선거지.</p><p><br></p><p>그 후보가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결심을 서게끔 만드는 사람이 후보로 나와 당선되는게</p><p><br></p><p>말이 되는 겁니까. 차라리 그냥 부자들을 위한 후보면 몰라. 그런 후보는 부자들만이 부의축적을 계속하면 결국</p><p> </p><p>공멸할텐데도 여전히 나라가 부강해진다고 생각하는 머저리들일 뿐이라지만</p><p><br></p><p>친일파후손 쭉정이들의 세력을 등에업은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으로 나온다는게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일이냐는 겁니다.</p><p><br></p><p>거기다 박근혜가 이명박프레임을 벗어났다는게 말이 안됩니다.</p><p><br></p><p>국정원이 돕고 경찰, 검찰이 현정권이 총력으로 힘을모아 얻어낸 다음 정권인데 이명박이 수많은 비리에도 </p><p><br></p><p>처벌 받지 않고 수도권의 으리으리한 저택에서 호의호식할게 눈에 선하군요.</p><p><br></p><p><br></p><p><br></p><p><br></p><p>전 솔직히 내일 모레라도 오늘의유머 사이트가 변희재에게 신고되어 사라져도 신기하지 않을 것 같군요.</p><p><br></p><p>5년만 다시 참겠습니다.</p><p><br></p><p>하지만 아베와 박근혜가 크로스한 이 5년간 말도 안되는 참상이 일어난다면 </p><p><br></p><p>어떤 방식으로든 내 한 몸 불살라 불의에 대항할 겁니다.</p><p><br></p><p>전 앞으로 20년 더 살 그들보다 그들이 살아온 만큼 더 살 20대이니까요.</p><p><br></p><p>인생낭비가 아니라 잘못된 일을 바로잡는 것만큼 중요한건 없으니까요.</p><p><br></p><p><br></p><p><br></p><p><br></p><p><br></p><p>No Pain, No Gain</p><p><br></p><p>노력한 만큼 주어진다는 의미지만, 오늘만큼은 29만원의 말처럼 '당해봐야 안다'라는 의미로 여겨지네요.</p><p><br></p><p>얼마만큼 당해야 또 깨달을까요.</p></p>
투표는 국민의 권리가 아니라 의무입니다.
투표인증으로 무언가 혜택을 받는다면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미투표시 벌금을 지불하는 나라처럼요.
아름다운 이성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 얼굴을 보고 싶거든 정면으로 당당하게 보고
옆에서 엿보지 마라.
성철 스님의 주례사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결혼하기를 원해놓고 살면서는 아이고 괜히 결혼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할 걸 후회하는 마음을 냅니다. 
이 결혼 할 때 마음이 어떠냐? 선도 많이 보고 사귀기도 하면서 
돈은 얼마나 있나?, 학벌은 어떻나? 성질은 어떻나? 건강은 어떻나? 
이렇게 다 따지고 이리 저리 고릅니다. 
손해 볼 마음이 논꼽 만큼도 없습니다. 
이렇게 골랐다는 것은 덕보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 덕보겠다는 마음이 살다보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아내는 30%주고 70% 덕보자고 하고 남편도 30%주고 70% 
덕보자고 합니다. 
둘이 같이 살며 70%를 받으려고 하는데 실제로는 30%밖에 못 받으니까 
살다보면 십중팔구는 결혼을 괜히 했나, 속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덕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떨까요? 
아이고 내가 저분을 좀 도와줘야지, 저분 건강이 안 좋으니까 내가 평생 
보살펴 줘야겠다. 저분 경제가 어려우니 내가 뒷바라지해 줘야겠다. 
아이고 저분 성격이 저렇게 괄괄하니까 내가 껴안아서 편안하게 
해 줘야겠다. 
이렇게 베풀어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면 길가는 사람 
아무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덕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 명중에 고르고 고르고 해도 
막상 고르고 보면 제일 엉뚱한 것을 고르게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부터 덕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됩니다. 
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덕 봤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 줘야겠다고만 
다짐하면 사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제가 말로 부조를 하니까 두 분이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매일 밤마다 반복되는 그리고 번복되는 어제의 각오는 잊은 채 
시시한 욕구를 채우려고 너 스스로와 했던 약속을 기만하고 모욕하고 비웃었지.
굳은 다짐으로 쓰여졌던 약속의 증서는 휴지조각으로 버려지고 또다시 내일을 외치며 도대체 언제쯤 관둘지 모르는 그 공허를 외치며 스스로에 대한 자기혐오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애써 가능성이라는 이름의 거적으로 덮어놓고선
남이 쌓아올린 탑을 남들에게 뽐내는 역겨운 대리만족을 넘어, 마치 그 주인이라도 된 양 허세를 부리는구나.
부끄러움은 잊은지 오래- 오히려 민망할 정도로 당당하다.
검은 밀물은 매섭게 밀려드는데 모래성은 높아져만 간다.
꿈은 화려하기 그지 없는데 어째서 시궁창에서 한심한 꼴로 허우적대는가.
그래놓고 후에 가서 이상의 날개는 현실에 의해 꺾이어졌다는 되지 않는 감상을 늘어놓을 것인가.
시간보다 빠르게 달려야 하는데 어째서 뒷걸음질만 치는가 - 바로 뒤엔 절벽있는데
지금 네가 즐기는 그 쾌락이 죄 많은 너의 가슴을 찢는 고통으로-
그리고 수십배는 더 고통스러울 죄 없는 어머니의 소리없는 오열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면서 어째서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으로 그렇게 퇴보를 반복하는 것인가. 
.
.
.
들어라.
하루의 절반을
눈물로 지워본 적이 없는 이들아.
또한
들어라.
노력없는 희망만큼이나 
또 절망적인 것은 없음을 아직 모르는 이들아.
언젠가는 가장 비참하게 찢길 오만과
지독한 비린내를 풍기는 나태로 찌들어
이제는
끝없이 내일만을 되뇌이는
그 검은 입으로
감히 
너의 꿈을 모욕하지 말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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