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누리때 일베를 순수보수네티즌이라고 했었습니다.
그때 유승민이 개누리에 있었구요.
지들이 인정한 애가(일베 인증했죠? 어느 분 글 보고 알았습니다.) 저지른 일입니다.
메갈이 심상정 욕한다고 심상정이 불쌍하지 않은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애초에 유승민이 저런것들하고 어울리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기도 하구요.
누군가는 딸이 무슨죄냐 하실텐데, 그 딸내미가 지금 유승민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쉴드 치고 싶은 분들은 아버지 하는 일에 딸이 안나서는게 이상하다 느끼실 수 있지만
제 입장에선 적폐세력에 동조한 사람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이뻐서 안스러운건지 저 행위를 당한것에 대한 안스러움인지는 각자 개개인이 판단할 문제긴 하지만
현재 투표가 달린 문제에 적폐세력 가족한테까지 측은지심 느낀다면 앞으로 뭘 할 수 있겠습니까?
누구는 이래서 불쌍하고 누구는 저래서 불쌍하고 말입니다.
유승민이 가만히 있는다면 자신의 권력을 위해 참는 그저 그런 사람일 뿐일테고
제대로 된 아버지라 뭔가 방법을 강구한다면 순수보수네티즌이라 부르던 애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난감한 상황일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침묵한걸로 봐선 그저 그런 사람일 확률이 높겠죠.
아니 어쩌면 별일 아니라고 생각 할 수도 있을겁니다.
친일인명사전 100% 반대한게 한나라당 애들이고 그 애들이 개누리이며 2004년 비례 초선으로 시작한게 유승민 입니다.
자꾸 딸내미 끌고 와서 말씀들 하시는데 저 괴상한 포즈로 사진 찍은 얼굴 보기싫고 짜증은 납니다만,
그건 쟤들이 걱정해야지 우리가 걱정할 일은 아니란 겁니다.
잘못된 것에 관해 지적하는게 잘못이냐를 따지기 전에 지금 선거철이고 각자 지지하는 사람이 분명한 때입니다.
좀 과하게 말해 적인 상황에 왜 적 가족까지 걱정하시냔 겁니다.
뭔가 불편하면 유담이든 유승민이든 자기들이 알아서 성추행으로라도 걸고 넘어지겠죠.
저 사진 찍은 자가 무슨 일을 당하든 관심없습니다만, 그건 오롯이 저 부녀가 알아서 할 문제란 겁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포로 독일군 살리려던 미군놈 한명 때문에 결국 살려줬던 포로에 의해 동료 대부분을 잃게 되죠.
선거가 전쟁이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유승민이 살아나면 박근혜 최순실 이재용이 면죄부를 받게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제발 적에게 동정심 갖지 마세... 아니 쟤들이 알아서 하게 냅두세요.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닌 이상 이건 비겁한게 아닙니다.
위험에 빠졌다면 유승민이라도 구해야 하는게 맞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정권을 바꾸는 전쟁중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