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우리는 고구려 이후 대한제국까지 단 한번도 독자 연호를 사용한 적이 없는 나라다.</div><div>말 그대로 중국문명의 종속국이 있던거지.</div><div> </div><div>그래 어느 역사학자 말대로 주변에 넘볼수 없는 강대국이 있어 스스로 낮춤으로서 이득을 챙기고 역사를 지킬수 있다고 하자.</div><div> </div><div>근데 이런 사상이 뿌리깊게 한민족에 스며들어 우리는 언제나 강자에는 약하고 그 설움을 약자에 푸는 역사였다.</div><div> </div><div>이런 생각이 귀족 평민 천민 할것 없이 사상으로 스며들다보니 생기는건 딱 하나다.</div><div> </div><div> </div><div>나는 남들과 다르다 아니 <font>"틀리다"... </font>나는 다른사람과 틀리기 때문에 저 사람과는 상종할수가 없다.</div><div> </div><div>저 사람 저 집단과는 어울릴수가 없다. 왜냐 기본이<font> "틀리기"</font> 때문에.</div><div> </div><div>이런 이기적인 집단적 마인드 때문에 우리는 말만 한민족이지 한민족인 적이 없다.</div><div> </div><div>영화  "암살"에서  제일 고증 적으로 문제가 되는건 과연 김구와 김원봉이 영화처럼 친했냐는 거다.</div><div> </div><div>김구는 민족주의적 우파이고 김원봉은 독립만을 생각한 사람이기에 우파건 좌파건 자기에게 힘이 될수 있는 사람은 다 받아 들었다.</div><div> </div><div>이 점때문에 김구 측에서 김원봉을 배척을 하였고 적은 아니지만 절대 친구는 될수가 없었던 거지 정치적으로...</div><div> </div><div>암살영화중 이정재의 대사에 주목할 것이 있다.</div><div> </div><div>독립자금은 어느 개(이씨LSM)가 다 해쳐먹고 그나마 넘어온건 서로 분파로 나눠진 독립운동가들 사이에 사라져 간 이 운명을...</div><div> </div><div>오유인들중 과연 독립운동 단체가 몇개인지 아는 사람이 있을까?</div><div> </div><div>이 점이 지금 독립운동의 숭고함을 저 일제 친일파 아니 민족 반역자들이 잘써먹는 코드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div><div>(나는 일제의 도의원으로서 극일을 행하였다)</div><div> </div><div> </div><div>자 보자 우리나라의 분열의 역사를. 말마따나 위에 있다는 것도 이렇게 강한자에 약하고 약한자에 강하게 살아왔는데</div><div> </div><div>아랫것들은 어쨌을까. 서로 나이를 물어보며 위아래를 따지고 싸울때 이런말을 서슴치 않고 밷는다</div><div> </div><div>"너는 위아래도 없냐?" </div><div> </div><div>비슷한 천민끼리 만났을때도 나이로 위아래를 따지고 가지고 있는 재산때문에 아이구 형님하는 이런 ㅄ같은 민족이 생긴건.</div><div> </div><div>천년 넘게 지내온 우리의 역사와 다르지 않다.</div><div> </div><div> </div><div>이제 민주주의를 외치고 재벌회장이건 동네 유지건 지나가던 동네 양아치건 모두 한표로서 승부가 되는 이런 사회에서도</div><div> </div><div>아직도 민주주의는 멀다.  동네 유지가 밥자리에서 한마디하면 "아이구 형님 형님만 믿겠소" 하며 표를 밥 한끼와 바꾸고.</div><div> </div><div>우리 집단에서 사람이 나오면 이 새끼가 친일판지 재벌과 짝짝꿍해서 처먹었던지 상관 않하고 우리 집단 사람이니까 </div><div> </div><div>찍어주는 이런 망조가 든 사회가 우리 나라다.</div><div> </div><div> </div><div> </div><div>강한 놈은 약한놈을 괴롭힐때 체면이 있어서 설설한다 하지만 약한 놈은 더 약한 놈을 괴롭힐때 쾌감을 느낀다.</div><div> </div><div> </div><div> </div><div>하지만 약한놈 "들" 은 이제 반항할 힘도 없다. 어짜피 않될꺼야 생각하면서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div><div> </div><div>1천년이 지내온 생각이 "천민"의  성질이 몸 속부터 나오기 때문에...</div><div> </div><div>그 것을 알기 때문에  독재자의 후예들은 천민의 습성을 이용한다. </div><div> </div><div>니들은 어짜피 천민이기 때문에 빌어먹고 살아라!!! 이게 핵심이다...</div><div> </div><div> </div><div> </div><div>ps. 다른 거 다 둘째 치더라도 열받지 않는가? </div><div> </div><div>내가 말하고 싶은건 이것이다.</div><div> </div><div>"이제 우리는 천민이 아니다"</div><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