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올렸던 글  [읍읍아 ㅅㅂㄹㅁ 판교 개발 이익금 5,500억원]에 전후 관계 보강하고 제 생각을 더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1. 읍읍이는 판교 개발 관련 이익금 5천5백억이 성남시로 들어온다는 것을 무지하게 자화자찬. 


2. 최초 이 5천5백억에 대해서 성남시 분당구 내 공원 조성 사업 등 공공인프라 개발에 재투자 하겠다고 공약.
( ☆ 이와 관련해서도 "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낙하산 인사 " 건과 연관되어 드는 생각이 많지만 생략 )

 어째튼 이 공원 조성 등 공공인프라 개발 사업 공약이 2017년 3월 입니다.
 
 [ 이재명성남시장 “대장동 택지개발 이익 5500억원] http://m.seoul.co.kr/news/newsView.php?cp=seoul&id=20170307500163#csidx56b50725516d42f9f97b9514c0c89a9


3. 그런데 불과 11개월후인 2018년 2월에 읍읍이는 5천5백억원중 1천8백억원을 시민배당이라는 명목으로 상품권에 돌립니다.

 [이재명 “개발불로소득 1822억원 시민에게 배당” 논란] http://www.hani.co.kr/arti/PRINT/832136.html


말이 1천8백억원이지 11개월전 약속했던 개발사업비의 약 40%에 해당하는 비중이고 자기 공약을 손꾸락 뒤집듯 가볍게 뒤집어 버립니다???!!!



4. 성남시 공공인프라 개발 사업 공약만해도 앞서 언급했던 "시설관리공단"쪽과 관련하여 썪은 오렌지 냄시가 진동을 하는데
(읍읍이 시장 선거 캠프 인사 중 상당수가 시설관리공단으로 낙하산 보은 인사 논란이 있었슴)

거기에 갈 돈 5천5백억원 중 무려 1천8백억원을 뚝 떼어서 상품권 사업쪽으로 돌렸다는 것은 그만큼 현재 읍읍이가 상품권에 비중을 두고 있다는 의심이 들게 합니다.


5. 거기에 은수미가 가세하여 아동수당 1천억원도 상품권에 얹습니다.
결국 읍읍이가 약속했던 1천8백억 + 1천억 해서 총 2천8백억원이 상품권쪽으로 배정되는 상황입니다.


6. 제 생각...

지역화폐, 지역 결재수단으로서 상품권은 부작용도 크고, 서울시의 서울페이에 비해 정책적으로도 조악하기 그지없습니다.
(지금 무슨 쌍팔년도도 아니고요)

  
그럼에도 상품권에 목을 매는 이유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의심이 듭니다.

또한 2016년도부터 지적되어왔던 "상품권깡"이 아직까지도 횡행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성남시 전현직 시장 이하 관계자들을 특검하고 성남시 상품권 관련 업체들도 전수조사 및 특별 세무조사 해야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