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시그널 다 보고 현자타임 </div> <div>추천이 꽤 많았던 나인을 감상하고 현자타임 </div> <div>뭘 볼까 고민하던 차에 </div> <div>뿌리깊은나무가 그리 재미있다던 이야기에 감상하고 </div> <div>같은 세계관이라던 육룡이나르샤까지 정주행을 완료했습니다 </div> <div>개인적으론 뿌리깊은나무쪽이 좀 더 제 취향에 맞더군요 </div> <div>육룡은 길태미가 죽은 다음부터 </div> <div>얀웬리죽은 은하영웅전설 읽는 느낌이라고 하면 좀 과장이 심할려나 ㅋㅋㅋ </div> <div>홍인방이라던가 큰 악역을 처리하니 뭔가 진이 다 빠져버리더라고요 </div> <div>그리고 조금 아쉬웠던 건 이방원의 부인 </div> <div>원경왕후의 비중이 처음 등장할 때의 존재감과 비교하면 </div> <div>너무 들러리로 떨어지는 느낌 </div> <div>캐릭터가 아깝다고 느껴지더군요 </div> <div>그리고 판타지가 끝나고 실제 역사로 들어서는 느낌이 들어버려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div> <div>게다가 </div> <div>사극의 단점이라고 해야 하나? </div> <div>굉장히 긴장감 있는 장면 장면인데 </div> <div>역사적으로 이미 커다란 결말 부분들을 알고 있는지라 </div> <div>어휴 얜 어차피 죽잖아 </div> <div>라던가 </div> <div>어휴 당신 그리 자신이 있어 보이지만 실패하세요 </div> <div>라던가 </div> <div>너희 그리 친하게 지내지만 네가 쟤 죽이잖아? </div> <div>라던가 </div> <div>그런 게 좀 안타깝더라고요 </div> <div>반전이 없달까? </div> <div>어차피 판타지 사극인데 </div> <div>그냥 실제 역사와 다른 세계관을 만들어서 </div> <div>제대로 판타지로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 </div> <div>정몽주가 끝까지 공양왕을 지켜내고 </div> <div>조선을 건국 못 한 세계라던가 </div> <div>정도전이 살아있고 이방원이 죽은 조선이라던가</div> <div>하지만 말들이 대단히 많았겠죠? ㅋㅋ </div> <div>어찌 됐건 요 몇 주간 드라마들 정주행 하면서 </div> <div>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div> <div><br></div> <div>육룡 관련해서 다들 같은 세계관 사극으로 조선 시대를 많이 생각하시던데 </div> <div>개인적으론 </div> <div>고려 말기 공민왕 이야기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 봅니다 </div> <div>공민왕의 개혁과 노국공주의 죽음으로 인한 좌절과 기행들 </div> <div>정도전의 젊은 시절 이야기라던가 </div> <div>신돈이라던가 </div> <div>옛날 신돈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던 건 기억하지만 </div> <div>요즘 트렌드와 세계관이 맞게 뿌나제작진이 다시 만들면 재미날 거 같아요</div>
<img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mRQ1JEeVbns/Vq1lpzSKmrI/AAAAAAAABsE/0pwB-3sd-V0/w506-h285/001.gif" alt="001.gif""><img_ src="http://upload.inven.co.kr/upload/2013/12/16/bbs/i2375427169.gif" alt="i2375427169.gif"><img_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bYNF9bw7_YM/Vh5ftg-aljI/AAAAAAAABbc/up7QdQ9AqSg/w410-h404-no/%25EC%2595%2584%25EB%25A6%25B01.gif" alt="%25EC%2595%2584%25EB%25A6%25B01.gif""><img_ src="https://lh4.googleusercontent.com/-rYzRZuRVZVk/Vh5fwoLPJyI/AAAAAAAABbs/wu_h1C1EJMU/w581-h404-no/%25EC%2595%2584%25EB%25A6%25B02.gif" alt="%25EC%2595%2584%25EB%25A6%25B0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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