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의 30만개는 사회복지 관련 부분입니다만.
이 영역에 있어서는 새로운 일자리가 아닌 민간에서 진행하고 있던 일자리를 빼앗아
일자리를 확충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사회복지사입니다. 노인재가요양 부분에서 일하고 있는데
노인분들과 요양보호사분들을 관리하고 이어드리고 사회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입니다.
지금 정부에서 요양보호사에 대한 임금 인상을 법적으로 제정했고.
꽤 높은 임금을 주고 요양보호사분들과 같이 일을 하는 입장인 기관에서는 도저히 더 높은 임금을 지불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노인분들에 대한 수가를 인상하면 되지 않느냐 하실텐데. 그 상승폭이 크지 않아
기관을 유지하기 위한 자금 외엔 생활비도 나오지 않을 정도입니다.
비영리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손 치더라도 생활이 되지않는다면 기부를 받아서 기관을 유지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이런 문재인의 공약을 도저히 개인적으론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전 제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지지하고 싶은데. 문재인은 그렇지 못합니다.
촛불집회때부터 문재인 후보자의 행보를 지켜보며 지지해왔던 입장에서는 괴로울 따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