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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89175
    작성자 : 어떤것
    추천 : 22
    조회수 : 829
    IP : 221.159.***.5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6/07/12 17:32:59
    http://todayhumor.com/?panic_89175 모바일
    (중편, 선택지형)그와 좀비와 당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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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적어도 병원인 만큼 병원에서 운영하는 엠뷸런스가 있을 것이다. 원무과나 총무과를 찾아 열쇠를 획득하고 차로 밀고 지나가자.(1번 1표, 2번 7표, 돈이 급하거나 생활이 어려우신 분 3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창밖에는 아직도 빗소리가 들려온다.
    간헐적인 축축한 파쇄음도. 또 어디선가 벽이 한칸 올라가는 소리. 진저리를 치며 양 팔로 몸을 꽉 끌어안았다. 그나마 다행이다 싶은 것은 빗소리 덕분에 어느 정도의 소음은 용납되며, 건물 내 대부분의 좀비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안그래도 어두운 병원 내부에다 밖에는 이제부터 더 쏟아붓겠다는 듯이 먹구름이 몰려들어 실내는 거의 밤이나 마찬가지였다. 한쪽 벽에 손을 짚고 더듬더듬 앞으로 나아간다. 아까 본 지도가 정확하다면 내가 있던 곳은 후문의 로비 겸 휴게실. 원무과는 정문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다만 문제점은 병원건물의 형태가 다소 독특해 1층이 2군데로 양분되어 있다는 점이다. 정문과 후문 사이의 정 가운데를 기준으로 한줄기 도로가 가로지르는 형태여서 기본적으로 2층을 통하거나 건물 외부를 빙 돌아 가야만 반대편에 도달할 수 있는 구조.

    외부는 이용할 수 없으니 계단으로 이동했다. 좀비는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어둡고 기묘한 분위기, 코끝에 스치는 병원 특유의 냄새. 어슴푸레 들어오는 빛줄기를 받아 안내판들이 요사스럽게 빛나는 광경은 여느 공포영화 따위에서 봤을 법한 전형적인 폐병동의 이미지와 같았다. 방금 전까지 더 끔찍한 광경을 봤음에도 공포심은 마비되지도 않았는지 축축한 절망감 과는 확연히 다른 메마르고 날카로운 감정이 스멀스멀 밀려온다. 좀비가 판을 치고 시체가 미사일처럼 날아다니는 상황에 귀신 따위에게 겁을 먹는게 이상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현실이 그랬다. 사람 몸이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미묘한 공복감을 느꼈으나 뭘 먹을 상황은 아니었다. 싸온 부식중에 낱개 포장된 초콜릿을 하나 먹었다. 방금 전까지 구토를 한 덕분에 혀 밑이 떫었는데 그나마 조금 나아지는 듯한 기분이다. 2층에도 좀비는 없다. 2층은 전체적으로 병실이 절반 가량.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각종 물리치료실과 엑스레이, 그리고 외과였다. 어디선가 쿵 쿵 소리가 들려서 보니, 환자실의 한군데에서 들리는 거였다. 병실문에 달린 창문을 통해보자, 허리가 절반 넘게 파먹혀 척추뼈가 보이는 연녹색 와이셔츠를 입은 좀비가 양 팔로만 이리저리 창밖을 향해 손을 휘두르고 있었다.

    이젠 저정도는 괜찮은 걸까. 구역질은 올라오지 않았다. 이미 너무 끔찍한 걸 본 덕분인지 오히려 연민이 일어나는 수준이었다. 다시 몸을 돌려 반대편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찾는다. 복도에 있는 병실중에는 소아병실도 있는지 스티로폼에 색종이를 붙인 듯 어설픈 꽃모양 장식이 붙은 네임보드에 "해바라기 꽃밭"이라고 써있는 곳도 있었다. 내부는 보지 않았다. 아무리 고어한 것에 괜찮아 졌다지만, 아이들은...

    1층으로 내려가자 바로 시야에 원무과가 들어왔다. 주위를 둘러봐도 딱히 위험해 보이는 것은 없었다. 조심스럽게 걸음을 옮겨 원무과의 문을 열었다. 유리창으로 되어있는 겉면 벽에 바싹 붙어있는 신품의 철제 책상에는 서류들이 잔뜩 쌓여있고 맞은편 벽에는 목재로 된 베이스에 녹색 부직포로 만든 게시판이 걸려있고 뒤편에는 안쪽으로 이어지는 문이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한쪽 벽면에 빼곡한 열쇠걸이들. 각 병실이나 창고등의 열쇠가 걸려있고 그 가장 아랫쪽 구석에 엠뷸런스 1,2,3 이라는 명패 중 1번 하나에만 열쇠가 걸려있다.

    나머지 두대는 출동중에 좀비에게 당한걸까. 제법 큰 병원인지라 전용 엠뷸런스가 세대나 있다는 점이 다행이었다. 아까 들어올때 보니 후문쪽에는 엠뷸런스가 보이지 않았다. 정문 근처 야외에 차가 있는건가. 그때, 뒤를 돌아 나가려는 순간 문 바로 옆에 있던 철제 캐비넷이 끼익 소리를 내며 열리고 거기서 사람 모양의 무언가가 갑작스레 튀어나왔다.

    "꺄아윽....!"

    억지로 비명을 눌러 참는다. 혀를 깨물다시피 소리를 죽이는 바람에 혀 한복판이 얼얼했다. 덜덜 떨리는 손으로 밀어내 보니 그건 바로 시체였다. 놀랍게도 마비된 좀비 따위가 아니라 점차로 썩어가고 있는, 사후경직이 진행된 시체. 그 비슷한 것은 넘치도록 봤지만 멀쩡한 시체를 본 것은 처음이다.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키고 시체를 한구석에 눕혔다. 중년 남성 정도로 보이는 그는 연파랑색 티셔츠를 입고 검은 면바지에 손에는 빈 주사기를 들고있었다.

    공포심에 질려 이 곳에 숨은 걸까. 좀비화가 진행되기 전에 이미 목 부근에 난 출혈로 죽은 듯 쇄골을 지나 바지 일부까지 적신 제법 많은 양의 피가 딱딱하고 검게 굳어있었다. 이 병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궁금증이 일었지만 일단은 나부터 살아야 한다. 다행히 창문을 통해 보자, 자전거 거치대 바로 옆에 구급차 전용 주차공간이 보였다. 그쪽에는 창문이 없었는지 차량에도 훼손이 없었고 가는 길도 있었지만 거기서부터 정문에 이르기까지 시체의 벽이 가로질러 서있어 지나가려면 원래 생각대로 뚫고 지나가야 할 것 같다.

    빗속을 뚫고 들어가 엠뷸런스에 시동을 걸었다. 다행히 계기판을 보니 기름은 만충된 상태였다. 끼기기긱 하는 소리가 서너차례 정도 들리고, 마침내 시동이 걸렸다. 사이드를 풀고 천천히 차를 몰자 제법 삐걱였던 시동때와는 다르게 차는 부드럽게 주차공간을 빠져나왔다. 진로를 직선으로 정문을 향해 잡고 공간이 허용하는 한 최대한 뒤로 후진해 거리를 벌렸다. 이 와중에도 시체의 벽 사이 남는 팔다리가 내쪽을 향해 뻗어져 나온다. 무기물인 벽에서 촉수가 튀어나오는 듯한 모습에 등줄기에 소름이 돋는다.

    좋아... 가자...

    기어를 올리고 엑셀을 힘껏 밟는다. 바닥에 바퀴가 찢겨져 나갈듯한 소음이 치솟고 차는 엄청난 속도로 정문을 향해 달린다. 다가오는 벽, 눈을 질끈 감고.

    쾅!!! 콰자자작!!!

    필설로는 형용키 어려운 파쇄음이 지나고 험지의 오프로드를 달리는 것 처럼 차체가 한참을 들썩거린다. 속도가 급격히 줄었지만 다시금 엑셀을 꾹 밟는다. 마치 내 발로 밟는 것처럼 의자를 통해 생생히 올라오는 물컹하고 바스라지는 느낌들. 욕지기를 억누르며 핸들을 돌려 마트로 방향을 잡았다. 길가에 많은 수의 좀비들이 아까의 그들처럼 무수히 쏟아져 나와있다. 퍽퍽퍽... 이제는 무감정하게 치이는 좀비를 신경도 쓰지 않는다. 속도를 늦추거나 핸들을 돌리는 일 조차 별 의미가 없이 느껴졌기 때문이리라.

    굳이 내가 피하려고 하더라도 그들이 차를 향해 달려들어 온다. 불행중 다행으로 엠뷸런스는 이 정도에는 부서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불규칙적으로 중소규모의 좀비무리가 달려들지만 탱크처럼 밀고 지나가버린다. 나도 모르게 이유를 알수없는 눈물이 한줄기 흘렀지만 금새 눈물은 멎었다. 일종의 동정심, 한때 나와 같았던 자들의 말로에 대한 대리추모. 더이상 철학적으로 따지고 들기에는 내 감정은 고작 일주일만에 너무 많이 마멸되었다.

    마트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도 떨어지지 않은 핏자국과 살점들 따위가 앞범퍼에 가득 묻어있다. 마트의 차양막으로 차를 다 가릴수는 없었지만 일부러라도 선두가 차양 밖으로 나가게끔 주차해 빗물에 오물이 씻기도록 두었다. 가게에 들어가니 오늘은 아무도 다녀가지 않은 듯 하다. 우선 내 짐을 차에 싣고 아예 휴대용 버너와 가스, 쌀과 물 따위를 엠뷸런스에 실었다. 호송용 이동침대는 통째로 빼버리고 양 옆의 의자도 접어올려 벽에 고정해둔다. 이렇게 해두니 같은 크기의 트럭과 비슷한 정도의 공간이 생긴다.

    마트의 직원 휴게실에서 베개와 이불도 챙겨다 넣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통조림과 건량들을 힘 닿는 데까지 적재했다. 뒷 문을 닫고 새자물쇠를 걸어 열쇠를 엠뷸런스의 키체인에 합쳤다. 근처에 군부대라도 있었는지 고무로 코팅한 군번줄이 생활물품 코너에 있길래 거기에 열쇠들을 꿰고 목에 걸어 옷 속에 숨겼다. 다 마른 옷들을 잘 접어 챙겼다.  저녁 어스름이 되어가고 있다. 벌써부터 피곤해서 쓰러지고만 싶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소지품 : 의류 두벌, 양말 네켤레, 식료품 1인기준 20일치, 각종 조미료, 생활용품 약간, 과도 및 포크수저 한자루, 알콜 소독젤(5/9), 비상약품 일습, 각종 부식류 20끼분, 물 1.5L 여섯개 들이 세박스, 쌀 20kg짜리 세 포대.

    1. 이대로 여기서 잠이 든다. 어젯밤 왔던 자들이 오늘 또 온다면 엠뷸런스를 보고 내 존재를 짐작 할 것이다. 너무나 지쳐서... 이젠 깨어 있는 것조차 힘이 든다.

    2. 떠나자. 이 도시는 끔찍해. 내가 거기에서 보고, 돌아오는 길 치어 날린 좀비들의 숫자만 수백단위는 될 것이다. 외로움 이전에, 너무나 많은 인간에 대한 모독들...

    3. 내가 직접 그들을 찾아 나선다. 어차피 이제 거의 다 굳어가는 좀비들이다. 소리를 질러 찾아다니면 생존자들을 발견할 수 있겠지. 아니더라도 난 내 몸만 지키면 그걸로 충분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주인공의 인격이 점점 파탄 나 가는군영.. 엔딩이 멀지 않습니다.

    그와 좀비와 당신 시즌 1.5는 J와 만난 이후 A의 이야기 입니다. 목이 뚫렸지만 죽지는 않았던 A의 뒷이야기로 갈 예정입니다.

    시즌 2는 지금 고심중입니다.

    오늘의 이야기 속에 숨겨둔 병원에서의 이야기로 시즌 2를 쓸지,

    아니면 전혀 다른 이야기, 호텔에 갖힌 투숙객들과 갑자기 맞은편에 나타난 쌍둥이 호텔에서 벌어지는 살인극을 쓸지...

    뭐 딱히 어느쪽이든 그리 큰 인기는 없으니 상관은 없겠지만 쓰는 입장에선 고민이 좀 되네요 ㅎㅎ

    오늘도 지적이나 오타확인은 달게 받겠습니다. 많은 추천과 선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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