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 ◎ 보통 : ○ 비추 : △

로라스

엑셀 : ◎ 페스티 : △ 아드 : △

-엑셀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대응능력이 천지차이를 보인다. 특히 평타의 사거리가 길어 평타대전때 엑셀이 있으면 벨져와도 정면승부가 가능할 만큼 신속하며, 1타 나선창이 확정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용성락을 쓰지 않을 때에는 진입차단의 역할을 맡는 로라스의 특성상 필수 채용아이템.

페스티를 채용할 경우 용성락을 한 게임에 1회 정도 더 쓸 수 있는 정도라 들어가는 코인에 비해서 별로 효율을 보기 어렵다. 탱커포지션에 선다하더라도  난동부리기 스킬이 심판 하나뿐이라 별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아드레날린을 이용할 경우 팀원이 잘 받쳐준다면 생각해볼만하지만, 이동기라고는 용성락과 순간회피기인 심판정도라 레벨링이 중요한 근딜의 성격상 썩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장비.

휴톤

엑셀 : ○ 페스티 : ○ 아드 : ○

-뭘 채용해도 눈에 띄게 나쁘다/좋다고 하기 어렵다.

엑셀휴톤의 경우 핵펀치를 잡기로 피하는 게 거의 불가능해 질만큼 눈에 띄게 속도가 상승하지만, 그 이외에는 별로 체감하기가 어렵다. 바야바의 경우 원래 즉발기이고, 지옥구멍의 후딜레이가 좀 줄어들지만 굳이 도핑하면서까지 쓰기에는 아깝다. 딜러포지션의 휴톤이라면 채용해도 괜찮지만, 주 포지션이 탱커인 휴톤에게 엑셀이 필수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음.

페스티네이션은 한타중 안면가드를 한 번 정도 더 사용할 수 있는 정도. 아드레날린 역시 동급. 언덕바야바를 통한 기동성확보가 되는 만큼 생각해볼 여지는 있다.

도일

엑셀 : ○ 페스티 : △ 아드 : △

-도북이라 안타깝다.

엑셀을 채용할 경우 짐짝레리어트라는 말도 안되는 폭딜콤보가 가능하지만 그게 전부. 핵펀치에 비해 타격판정이 좁아 공속이 오른다고 해서 잘 맞출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강력추천까지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근육다지기와의 시너지로 한 번 내부로 진입할 경우 진영붕괴력 자체는 나쁘지 않고, 특히 딜러일 경우 어퍼-잡기-래리어트로 상대를 순식간에 골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채용할 여지는 있다. 

하지만 이동속도 –10%라는 뼈아픈 디버프 때문에 좀 더 신중히 선택하는 게 좋다. 페스티와 아드 역시 이동속도 때문에 기각.

레베카

엑셀 : ◎ 페스티 : ○ 아드 : △

-딜러로서의 레베카에게 엑셀은 거진 필수. 

스탠딩 딜량이 거의 궁극기 수준인 뎀프시롤의 성공률을 대폭 상승시켜주는 꿈의 장비. 특히 2모자를 빨리 가는 공베카의 특성상 모자유니크의 뎀프시롤 공격속도 증가는 엑셀과 시너지를 일으켜 더킹-뎀프시롤 만으로도 어지간한 근딜/원딜은 끔살시킬 수 있다. 

탱커로서의 레베카 역시 뎀프시롤의 성공률이 홀딩력을 좌우하기에 나쁘지 않은 선택. 단, 이동기가 더킹이 전부이기 때문에 더킹관리를 잘 해야 한다. 패스티를 채용할 경우 적과 거리를 벌리기보다는 적진 안에서 계속해서 난동피우는 게 목적인 방베카의 특성상 더킹의 쿨타임을 1초 가까이 줄여주기 때문에 생각은 해 볼만 하지만, 코인수급이 어려운 탱커에게 있어 습관적으로 복용해야하는 패스티네이션의 채용은 망설이게 된다.

아드레날린의 경우 더킹 말고는 이동기가 전무한 레베카에게는 오히려 독.

루이스

엑셀 : ◎ 페스티 : ○ 아드 : ○

-기상 샤드를 확정으로 만들어주는 마법을 볼 수 있다. 원래 빠른 샤드리볼버에 임팩트, 가슴유니크까지 적용할 경우 루이스 앞에 서는 것 자체가 자살행위. 캐럴처럼 기상 결슬을 노려볼 수도 있기에 딜러든 서브탱커든 엑셀을 채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 

페스티네이션의 경우 쿨타임 대비 기동성능이 뛰어난 결슬 덕분에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그 이외에는 이득을 볼 수 있는 게 없어 그렇게까지는 추천하지 않는다. 

아드레날린의 경우 샤드명중률과 결슬 기동력으로 한타지원속도는 보완할 수는 있지만, 결슬이 전부인 뚜벅이 루이스에게 순간 이동속도가 낮은 것은 독이 될 확률이 있다.

제이

엑셀 : ○ 페스티 : △ 아드 : △

-거듭된 니들소배트의 하향 때문에 엑셀제이를 한 번쯤 생각해 볼만은 하지만, 선천적으로 타고난 공속 때문에 엑셀을 채용해도 눈에 띄게 이득을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최상위 기본 이동속도와 스프린터를 믿고 평타견제나 신속한 후방타격을 노리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음.

진영붕괴보다 히트 앤드 런이 기본전술인 근딜제이의 특성상 이동속도를 깎아먹는 페스티와 아드는 그렇게 좋은 선택은 아니다.

레나

엑셀 : ◎ 페스티 : ○ 아드 : ○

-평타속도 20퍼센트의 수혜를 받은 뒤 꼭 필수장비라고는 하기 어렵지만, 엑셀이 있을 경우 눈에 띄는 평타견제력 때문에 추천. 이게 가능한 이유는 순전히 기어의 붙은 공격/이동속도 버프덕분. 이동속도 30정도 모자르다고 해서 커버가 불가능한 게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금강쇄 공격속도를 끌어올려 더 신속하게 상대를 삭제하고 내빼는 게 유리하다. 같은 이유로 페스티와 아드레날린 역시 나쁘지 않음. 기어의 쿨타임초기화 옵션 때문에 굳이 페스티/아드를 채용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질주의 견제력이 나오지만, 기어가 없을 때 빠른 금강쇄/질주 쿨타임을 돌릴 수 있는 점에서 페스티/아드도 썩 나쁘지 않은 선택.

스텔라

엑셀 : △ 페스티 : ○ 아드 : △

-어떤 킷을 껴도 손해일 확률이 더 높다. 가뜩이나 기어3의 단계별둔화 시스템 때문에 사용하기 어려운데 아무리 최심장/능파의 기동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기본 이동속도가 낮으면 진입하기 쉽지가 않다. 게다가 코인수급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탱커이면서도 버티지 못하는 잉여가 될 확률이 높다. 스프린터가 가장 효율이 좋기 때문에 특수이속킷은 추천하지 않는다.

아이작

엑셀 : ○ 페스티 : ○ 아드 : △

-기본공속자체는 뛰어난 편이지만 그 판정이 심히 안 좋아 공속킷을 복용해도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엘보의 경우 공속보다는 그 도약력과 판정에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엑셀을 복용해도 체감하기가 어렵고, 레이지런의 경우 발동은 빨라지지만 애당초 적에게 빠르게 붙기 위한 시동기의 의미가 더 강하기 때문에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오히려 페스티네이션을 채용해서 적 3선에서 난리치는 데 좀 더 스킬을 자주 쓰는 걸 기대하는 게 나을지도. 

스텔라만큼이나 코인수급이 좋지 않은 아이작의 성격상 특수이속킷은 기대하기 어렵다.

제키엘

엑셀 : ○ 페스티 : ○ 아드 :△

-아이작과 비슷한 유형. 공속이 빨라져도 판정자체는 썩 좋지 않아 공속킷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오히려 적을 많이 타격할수록 홀딩시간이 길어지는 묵시록의 특성상 공속킷은 되려 독이 될 수도 있다. 다만 주 홀딩기인 사도강림의 성공률과 평타견제력 때문에 생각은 해 볼만한 여지가 있다. 

이동기가 단죄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아드레날린은 비추. 

페스티네이션의 경우 급속접근기가 많은 제키엘의 스킬 구성 덕분에 기대해 볼 만한 가치가 있지만, 탱커포지션의 고질적인 문제인 코인수급 때문에 조금 꺼려진다.

다이무스

엑셀 : △ 페스티 : △ 아드 : △

-이동기가 전무해 어떤 특수2번킷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기본적으로 평타공속이 원래 빠르고, 질풍베기 역시 특별히 엑셀의 공속보정 없이도 충분히 뛰어난 속도이기 때문에 실제로 효과를 볼 수 있는건 장작베기 정도. 

보름달베기의 경우 차징시간이 고정이라 엑셀효과를 보지 못하며, 궁극기 역시 아무리 속도가 빨라도 대놓고 내밀기에는 무리. 

스프린터로 최대한 빠르게 이동해서 고지점령/낙궁을 노리는 일이 많은 다이무스에게 이동속도를 깎아먹는 특수2번킷은 어느 것도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글

엑셀 : ◎ 페스티 : △ 아드 : △

-다른 캐릭터들과는 조금 다른 의미에서 엑셀을 추천한다. 다른 캐릭터의 경우 ‘있으면 좋아진다’정도의 느낌이지만 이글의 경우 ‘없으면 못해먹겠다’는 성향이 더 강하다. 

엑셀이 없으면 공속목걸이라도 장만해서 운용해야만 공방에서 굴릴 수 있을만큼 약캐라 벌어지는 현상. 경기가 아닌 솔플위주의 공방에서 공속이글은 나쁘지 않다. 엑셀을 채용할 경우 꼭 공속목걸이까지 채용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일단 1평의 상향 이후 꽤 괜찮은 견제력을 보이기 때문에 엑셀을 이용해 보강을 해주면 상황에 따라 엑셀로라스하고도 대등히 싸울 수 있을 만큼 빠르다. 특히 바지유니크를 완성하면 오히려 로라스가 평타 뱀그에 휘말릴 정도.

공속목+엑셀의 경우 허리유니크가 없어도 기상 초승달이 가능하다.

뚜벅이지만 뇌안도를 통한 이속보강으로 스프린터다이무스와 동급의 이동속도를 가질 수 있어 엑셀을 채용해도 좋지만, 한번 스킬을 퍼부은 다음에는 자리를 떠야하는 딜러성향을 띄는 이글의 특성상 페스티나 아드는 생각하지 않는 게 좋다.

자네트

엑셀 : ○ 페스티 : △ 아드 : △

-평타판정이 좋아 엑셀효과를 나쁘지 않게 볼 수 있다. 정확히는 평타 외에는 별로 의미가 없지만, 중요한 순간에 평타로 선타를 뺏을 수 있다는 점에서 채용을 해 볼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면승부보다는 측면/후방기습위주로 운용하는 자네트에게 이속킷 이외의 특수킷은 그다지 효과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특히 아드레날린의 경우 눈길도 주지 말 것.

벨져

엑셀 : ○ 페스티 : ○ 아드 : △

-핵심운용기술인 섬광궤적의 선딜을 줄여주기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평타공속은 원래 빨라 특별히 없어도 무관하지만 섬광궤적의 성공률과 그믐베기의 발동속도로 적 딜로스를 확실하게 낼 수 있는 점에서 채용할 여지가 충분하다. 

페스티의 경우 격류쿨감링을 많이 채용하는 것과 시너지를 일으켜 귀안격류를 좀 더 자주 쓰게 해주는 점에서 고려해볼만하지만, 한타지원속도는 나쁘지 않지만 도주상황에서 회피기로 쓰기엔 어려운 섬광궤적의 공속 때문에 이속버프가 아예 없는 아드레날린은 그리 추천하기 쉽지 않다.

레이튼

엑셀 : △ 페스티 : ◎ 아드 : ○

-근캐이면서도 엑셀 효과보기가 이렇게 어려운 캐릭은 보기 힘들다. 평타공속이 우월함에도 불구하고 아이작 이상으로 좋지않은 전방판정 때문에 엑셀효과보기가 어려우며, 썬더클랩의 경우 공격속도보다도 좌우판정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역시 엑셀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전자기방출의 경우 공속이 빠르면 풀타 성공률이 조금 늘어나긴 하지만 본래 홀딩의 성격이 더 강한 전자기 특성상 0.2초 더 빨리 끝난다고 썩 이득은 아니다. 

대신 페스티네이션의 경우 상당히 뛰어난 효율을 보인다. 이동기가 라이트닝 스텝과 썬더클랩, 상황에 따라 전자기3스텝이라는 이동기가 많은 레이튼에게 페스티는 생각보다 눈에 띄는 효율을 보여준다. 

또 버프형 궁극기 답게 쿨타임이 짧아 많이 도핑하지 않아도 중요한 순간에는 도핑할 여유가 있어 도핑타이밍 잡기가 수월한 편.

페스티가 없으면 아드도 생각해볼 수 있을 만큼 쿨타임감소효과가 뛰어나다. 다만 아드레날린을 채용할 경우 후반부 기동성이 심각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조금 더 고려해 보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