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는걸 정~~~말 좋아하는 아짐입니다 <div><br></div> <div>태어날때부터 3.8키로의 좀 큰아이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항상 큰사람이었습니다.</div> <div>스무살때 사주카페 갔는데 평생 살을 못 뺄 사주라고 했던 충격적인 결과를 듣기도 했네요. </div> <div>그 말을 듣고 충격을 먹었지만 그것도 잠시.. 사주처럼 살아왔네요 ㅠㅠ</div> <div><br></div> <div>고3때 스트레스로 못먹어서 살빠졌다가 원상복귀</div> <div>하악수술 했을때 못먹어서 살빠졌다가 원상복귀</div> <div>결혼전에 pt 6개월 좀 넘게 받아서 살 15키로정도 빼서 겨우 과체중 범위로 들어섰던것 같네요..</div> <div>원래 천천히 살을 더 빼고자 1년쯤 다니려 했는데 갑자기 지방으로 일하러 내려와버렸네요 ㅜㅠ</div> <div>결혼하고 운동안하니 살찌기 시작하는데, 애기도 생기고 무겁다고 안움직이고 김밥에 쫄면에 라볶이에 이것저것 먹고싶다고 먹다보니 계~속 살찌고 ...<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pt 그만둔게 15년 5월인가 6월정도니 2년도 안되서 20키로 넘게 찐거같아요 허허</div> <div>학부 졸업반일때 맨날 저녁마다 방구석에서 맥주마실때도 이렇게까지 살찌지 않았는데..! 지금은 맥주도 거의 안마시는데 뭔가 아주 억울하네요.</div> <div>몸이 무거워서 애기 보기도 힘들고..</div> <div>올 하반기부터는 출근도 해야되는데 이몸으로는 맞는옷조차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신랑이랑 상의해서 저녁에 운동다녀오기로했네요. 커브스 다니기로 했는데 그 근처에 포켓스탑과 체육관이 있으니 가능하면 매일 갈겁니다..ㅋㅋ 평소에는 애기 예방접종때 말고는 거의 나가질 못했으니.. 나가는게 신나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애기가 백일 지나고나니 밤에 통잠도 잘 자고 낮에도 놀때 잘놀고 먹을때 잘먹고 잘때 잘자는 효녀에 아주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덕에 다이어트 방법 등을 쉽게 결정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span></div> <div>저녁에 신랑 퇴근시간 즈음에 제가 애기 씻기기 시작해서, 애기 씻기는 중에 신랑이 오면 신랑에게 취침전 분유 먹이고 재우고 애기씻긴 뒷정리만 부탁하고 다녀오기로 했습니다</div> <div>먹는것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식이요법 진행하고 천천히 꾸준히 운동하려합니다</div> <div><br></div> <div>저 다이어트 한다고 신랑님도 본의아니게 저녁에는 닭가슴살샐러드만 먹게 되었네요..ㅋㅋ</div> <div>(아니 사실 저는 아침 점심처럼 저녁에도 밥을 소량 먹으려 했는데, 신랑이.. 운동다녀와서 먹을텐데 그렇게 먹으면 다이어트 안된다고 저녁은 샐러드로 메뉴를 고정했어요..ㄷㄷㄷ)</div> <div><br></div> <div>오래 지속적으로 해야하니 글로 박제를 해놔야 꾸준히 초심을 갖고 열심히 할거같아서 주저리주저리 적었네요.</div> <div>운동가서 신을 핫핑크색 운동화도 오늘 배송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저께 상담받으면서 인바디 측정했었는데 저녁에 운동가면 사진찍어와야겠네요 </span></div> <div>매달 인바디 할텐데 조금씩 좋은경과 볼 수 있도록 운동도 열심히, 먹부림도 적당히 해야겠어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