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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ilitary_65572
    작성자 : 엽군
    추천 : 1/37
    조회수 : 1259
    IP : 124.56.***.179
    댓글 : 33개
    등록시간 : 2017/02/27 11:05:02
    http://todayhumor.com/?military_65572 모바일
    남성 동지들, 여생도들이 성적 좀 잘 받은 것이 그렇게 배 아프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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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소수군, 비사, 육두품 출신 예비역 아재입니다. 아래 베오베로 올라간 글에 달린 수백건의 리플이 참 가관이라, 한 마디 하려 들렸습니다.

    1. 육사에 여생도가 입학하기 시작한 98년 이후 첫 여생도 수속졸업이 2012년이었을 것입니다. 거의 10년 동안 수석이 나오지 못했죠. 
    입학경쟁률이 남생도 대비 여생도가 거의 2배 가까이 높은 현실을 고려하면, 그 보다 더 빨리 더 많이 나왔어야합니다. 그리고 그렇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여러분이 그렇게 비웃으시는 체력 기준 탓이었습니다.

    2. 2012년 여생도 최초 수석졸업이 나온 이후부터, 여생도 수석졸업 혹은 성적1등이 자주 나오자 2014년 육사는 졸업 기준 자체를
    남생도들에게 유리하게 학업성적 비중을 70%대에서 50%대로 낮추는 조치를 급하게 취했습니다. 올해 졸업생들은 이 기준에서 
    생존한 생도들입니다.

    3. 모든 사관학교는 기본적으로 체대입니다. -_- 생도들 굴리는 것 절반만 굴려도 장담하건데 이 게시판에 있는 아재들 대부분은
    나가떨어집니다. 그렇게 굴려놓고 학부 공부는 공부대로 따로 시킵니다. 정해진 취침 시간 피해서 선배들 훈육(갈굼) 피해서
    공부하고 버티면서 리더쉽을 보여준 아이들입니다.

    4. 전두환도 체력은 좋았습니다. 륙여사가 청와대 운동장에서 축구뛰는 전두환 보고 몸 좋다고 이야기했다하니까요.
    그런데 전쟁을 체력만으로 하나요? 지휘관 역할은 머리를 쓰는 것입니다. 무식하게 나를 따르라면서 뛰어나가다가
    등 뒤에서 날아온 총알에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요. -_-

    5. 사관학교는 -_- 교육기관입니다. 그리고 태생부터 체대였습니다. 그런데 학업 성적 적당히 깔아뭉게고 운동 더하라고 하면,
    그 것이 옳은 일인가요? 말하자면 중고등학교 때 운동부 학생들 수업도 못듣게 하고 운동시키죠? 그 것이 맞는 짓이냐는 것입니다.

    6. 군 복무 겨우 21~28개월하시면서, 본인이 겪은 군 생활이 가장 힘들었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에게 이야기하죠. 아재들이 끽해야
    훈련소에서 1달~6주 남짓 구를 때... 인간 이하라고 느꼈죠? 그 인간 이하의 짓을 저 생도 애들은 가입교 기간에 이미 겪고 입학합니다.
    고3 겨울방학 그 추운 날 각 사관학교별로 다년간에 걸쳐 축적된 갈굼의 향연이 펼쳐지는 이 기간에 탈락하면, 입학도 아닌 상태로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이 때부터 입학 후 1학기 끝날 때까지 집에 안보내고 괴롭히는 사관학교 교장님들도 많으십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아재들의 훈련소 -_- 생활을 1년으로 연장한 것에 비견할 만한, 두더지, 메추리, 보텀이라는 힘겨운 1학년 생활이 끝납니다. 
    그 것을 버틴 애들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본인들이 4학년 되기 전까지 3년 동안 훈육관, 선배들에게 생도생활 하나하나를
    사사건건 트집 잡히며 산 아이들입니다. ... 아재들이 좋아하는 이성친구와의 1박 2일 여행? 이런 것 하면 퇴교염. ㅋㅋㅋ.

    7. 그렇다고 졸업하고 난 수석졸업 여생도들의 앞 날이 마냥 파랗냐? 수석졸업한 생도야 원래 앞 길이 쫙 펴야죠. 그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남군들 이야기고. 냉정하게 이야기하겠습니다. 여생도들은 여군을 보호하기 위해 정해놓은 진급 쿼터의 범위로 들어갑니다.
    수석졸업한 여생도라도 그 앞에 놓인 진급 쿼터는 전체 쿼터가 아니라, 여군 진급 쿼터에요. -_- 그 덕에 사고 안치고 숨만 쉬면 
    중령까지야 진급이 보장되겠지요.
    하지만 4인실 한 내무반에서 장군 한 명은 나온다는 육사에서 수석졸업한 생도에게 의미있는 이야기인가요? 그리고 수석졸업한
    여생도는 애 안낳을 것 같죠? 육아휴직이야 보장된다지만, 그 사이에 보직관리 조금이라도 엉성하면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 )

    8. 제 복무시기에 여군 선, 후배 동료들하고 근무 여러번 해봤습니다. 제가 경험한 여군들 특징은 중간이 없다는 것이었어요.
    아주 잘하거나, 아주 마음에 들지 않거나. 그런데 생도 출신 여군 장교들에게서는 잘하는 경우 이외에는 본 적이 없어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정도로 국가에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아이들은 훈육 과정에서 이미 나가 떨어지기 때문이에요.

    9.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아재들 보다 백번 훌륭한 아이들입니다. 견장에 다이아 아무나 박아주지 않아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3/03 06:19:46  59.0.***.65  환영초선  658981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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