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 아재들이 뭐라하건, 전 이 정권의 성공을 지지하는 시민의 일원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 무조건적인 지지도 중요하죠. 비판적 지지라는 이름 아래 악의적으로 문재인 정부를 까는 것도</div> <div>경계할 필요가 있죠. 하지만, When they low, We go high 해야죠. 신사라면. 책임있는 사람이라면.</div> <div>버려야할 카드에 대해서 냉정하게 버려야한다고 직언할 필요도 있는 것입니다. 기계적으로</div> <div>SNS 좋아요 누르듯이 이상한 놈들에게까지 우리 완장 차고 있다고 쉴드치면.</div> <div><br></div> <div> 그 것 박사모에요. 히틀러 정권도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권이었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 1. 송영무 장관의 건.</div> <div><br></div> <div> 군 출신 중에 각군 총장 레벨 이하까지 내려가면, 훨씬 청렴하게 사셨으면서 본인의 능력으로 해당</div> <div>직위까지 올라가신 후 정권에 아부 안하고 전역하신 분 많습니다. 군 출신들이라면 누구나 유혹 앞에서</div> <div>스스로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난 조국에 녹봉 먹는 사람이고. 전역하면 연금으로 경제적 보상 받는다.</div> <div>20년 성실하게 근무하면, 그 이후에는 퇴직 직급에 비례해서 군인연금이 45세 이후에 고정적으로 나옵니다.</div> <div>대령 이상 전역하시면, 자식들 대학졸업시키고 지방에서 전원주택 하나 지어놓고 부부 여생 보내는데</div> <div>아무 지장 없습니다. 제독이나 장군으로 전역하시면, 나름 중산층으로 여유롭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div> <div> 소령, 중령들이야 연금 만으로 자식 교육 마무리를 못지으니 업체가서 아르바이트라도 하신다는데야</div> <div>생계형이라 말할 수 있죠. 하지만 별 달았으면 달라요. 특정 업체나 로펌 자문이 아니라도 소소하게</div> <div>본인 노력으로 퇴역 이후의 삶에 대해서 인정받으실 수 있는 일 많아요. 공부 더 하셔서, 군에서 나오는</div> <div>각종 연구활동으로 용돈 벌이하시면서 친교 유지하셔도 됩니다. 학교 같은 곳에서 후학 기르실 수 있는</div> <div>기회도 충분히 많아요. 예를 들어볼까요?</div> <div> 공군 총장 출신 김은기 장군 경우, MB 정권에서 제2롯데월드 반대하다가 모가지 날아갔습니다.</div> <div>군인답게 깔끔하게 옷 벗고 나가셨어요. 그 후 대전과학기술대 총장으로 가셨습니다. 공군 작전사령관</div> <div>출신이었던 오창환 장군은 지방대 교수로 계시다가 군사문제연구원 원장으로 재임 중이시고요.</div> <div><br></div> <div> 돈 욕심버리면, 업체나 로펌 말고 갈 곳 많습니다. 제독 연금받으시는 분이 돈 쫓으시면,</div> <div>추한거에요.</div> <div><br></div> <div> 특히 결정타는... 김영수 소령 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송영무 장관 지명자랑 김영수 소령이</div> <div>국회에서 나란히 마주치기 전에 스스로 지명에서 멀러서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div> <div>김영수 소령의 말을 100% 신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송 장관 지명자께서 김 소령의</div> <div>지적에 명쾌한 해답이 없으시다면. 부끄러운 일 맞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2. 탁현민 행정관의 건.</div> <div><br></div> <div> 연예인이나 연예 관계업종이신 분들의 문화를 전혀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세상의 상식보다</div> <div>많이 리버럴하고. 터부시되는 많은 일들로부터 자유롭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연예인이나</div> <div>해당 업계 관계자들을 소위 공인이라는 기준으로 그 잣대에 따라 살라고 해서도 안된다고</div> <div>생각하고요.</div> <div><br></div> <div> 하지만 공인은 다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여중생과 첫 성관계를 가졌다는 대담의 내용이</div> <div>사실이라면, 전 미성년 간음이라는 범죄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연예 공연업계에 계속</div> <div>계실분이라면 케바케로 생각해보겠어요. 그 때 그 상황에 대해서.</div> <div><br></div> <div> 하지만. 공직자에게 허용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div> <div><br></div> <div> 끝.</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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