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751162&s_no=751162&page=6"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751162&s_no=751162&page=6</a></div> <div> </div> <div>먼저 이 글에 대해서 댓글을 달려고 하다 보니 글이 길어져서 따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상식(常識)???</div> <div>[명사]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br />일반적 견문과 함께 이해력, 판단력, 사리 분별 따위가 포함된다.</div> <div>그렇다면 상식..</div> <div>즉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는 지식 안에는</div> <div>과연 오류가 없고 진리만 있을까요?]<br />위 게시글에서 글쓴님이 단 댓글의 글입니다.</div> <div> </div> <div>이 말을 조금 풀어서 이야기 하면<br />상식이라는 단어에 "실제"라는 것(알아야 하는 지식)과 사회적 통념에 따른 "실제에<br />대한 표현 혹은 정의"(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이라는 뜻이 같이 내제 되어 있습니다.<br />여기에 사회적 합의에 의해서 정의된 것이라는 내용은 없군요.</div> <div><br />사회적 통념에 해당하는 그러니까"실제에 대한 표현"과 "실제"는 다를 수가(오류) 있습니다.<br />그 부분을 글쓴님은 <br />[즉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는 지식 안에는</div> <div>과연 오류가 없고 진리만 있을까요?]</div> <div>이렇게 표현을 하셨군요.<br />그렇다고 해서 "실제""있었던 사실"이 틀린것이 되는건 아닙니다.</div> <div> </div> <div>[빨간색을<br />빨간색이라고 할 수 있는 건..<br />그것이 상식이거나 사회적 통념이기 때문에<br />그런 게 아닙니다.</div> <div>붉은 빛깔을 두고<br />"빨간색"이라고 하기로 한<br />사회적 합의가 선행되어있기 때문에<br />가능한 것입니다.</div> <div>그 합의가 안된 사회에서라면..<br />그것먼저 합의한 이후에..<br />빨간것을 두고 빨갛다고 해야겠죠]<br />위 게시글에 글쓴님 댓글에 있는 말입니다.</div> <div> </div> <div>피색깔은 빨갛습니다.<br />백번 양보해서 글쓴님의 말씀에 따라<br />사회적 합의에 의해서 <br />피색깔을 노란색으로 하자<br />하면 피색깔은 노란색이 됩니다.<br />파란색으로 하자 하면 파란색이 되겠죠.</div> <div> </div> <div>우리가 살을 찢었을때 흐르는 혈액의 색깔을<br />무엇으로 칭하자는 것이 사회적 합의죠</div> <div>우리가 우리 살을 찢었을때 흐르는 혈액의 색깔을<br />파란색으로 정하자고 해서 우리가 우리 살을 찢었을때<br />흐르는 혈액의 색깔이 바다의 색깔이 되는것이 아닙니다.</div> <div><br />그때 흐르는 혈액의 색깔이 "실제"이고 곧 "상식"이 것이죠</div> <div> </div> <div>말과 실제를 혼동하지 마세요.</div> <div> </div> <div>표현은 바꿀 수 있어요. 하지만 실제는 바꾸지 못합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시대에 따라 상식의 완전히 반대되는 내용이 서로 바뀌기도 하죠.</div> <div>상식이 바뀌는 기준은 실제입니다. </div> <div> </div> <div>실제를 A라 칭할때 혼란이 생기는 <br />사회현상이 발견되면 백번 양보해서 글쓴님이 말씀하신 대로<br />사회적 합의에 의해 A라 칭하던 실제를 앞으로<br />B로 칭하자고 정할 순 있겠죠. <br /></div> <div>물론 한 사람이 정한다고 해서 정해지진 않습니다.</div> <div>한 사람이 이렇게 하자 한다고 해서 되는건 아닙니다.<br />글쓴님의 말씀따라 백번 양보해서 사회적 합의가 일어난다 하더라도 서서히 많은 사람들의<br />인식안에 "사회적 통념"으로 자리 잡힐 시간이 필요하고 혹은 다양한 이벤트도 필요하죠.<br />그럼에도 불구하고 A를 B라고 칭하다고 해서 그 실제가 변하는건 아닌 겁니다.</div> <div> </div> <div>있었던 사실이 없어지는것이 아닌겁니다. </div> <div> </div> <div>친일파의 잔재들이 의도하는 바가 </div> <div>실제와 사실은 아무 의미가 없고 <br />"사람의 인식여하에 따라서 거짓이 진실이 되기도 한다"는 하나의 사실을 이용해서<br />(이런 일은 실제로 일어나는 하나의 사실이거든요.)</div> <div>일본의 침략행위와 그때 친일하고 매국했었던 지난 시간에 있었던 일을<br />조국의 근대화를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국민들이 믿게 만들려는 거죠.</div> <div><br />친일파들을 구국의 영웅으로 국민들이 인식하게끔 만들려는 겁니다.<br />(사회적 합의에 의해서)</div> <div> </div> <div>그래야 그때 저네들이 나라 팔아먹으면서 챙겼던 권력과 자리와 돈 주머니가 <br />정당해지거든요. </div> <div> </div> <div>그래서 하는 말이 사회적 합의라는 글쓴님의 단어입니다.</div> <div> </div> <div>사회적 합의 운운하면서 건국 60년 따위 소리나 하면서 교학사 교과서나 편찬하면서<br />저희가 원하는 사회적 합의의 내용이 어느날 사회적통념이 되는 순간<br />그 내용이 곧 "상식"이 되는 겁니다. 그걸 바라는 거여요. </div> <div> </div> <div>그때가 되면 있었던 "사실을 근거"로<br />"실제"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소수의 의견, 개인의 의견운운 하면서 개인의 의견임에도 불구하고<br />우리는 이런 의견도 가감없이 수용한다. 우리는 관대하다 이러고 있겠죠.</div> <div><br />그때가 되면 저네가 의도하는 내용이 "상식"이 되어 있을 테니까요.</div> <div> </div> <div>친일이 과연 침략행위였냐 아니면 나라를 위한 어쩔 수 없는 행위였냐<br />강바닥에 돈 쏟아 부은게 정말 국민들을 위해서 4대강을 살리기 위한 행위였냐<br />아니면 국민들 고혈 뽑아서 등쳐먹는 행위였냐를 <br />사회적 합의에 의해서 정의 내려 보자는 속셈인거죠.</div> <div> </div> <div>릴케님이 말씀하신 상식이라는 것은 <br />실제에 대한 혹은 실제로 있었던 지난 시간에 있었던 사실을 말하는 거고</div> <div> </div> <div>글쓴님이 말씀하시는 사회적 합의라는 것은<br />심지어 상식도 사회적 통념도 그런것 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그 실제에 대해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해<br />보자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상식", "진정성" 이런 말들을..<br />설득하기 어려운 상대를 대상으로 <br />마법의 열쇠처럼 사용하는 건...<br />바람직하지 않고 <br />릴케님이 말하는 "상식"에도 부합하지 않습니다]<br />윗 글에 있는 글쓴님의 본문내용입니다.</div> <div> </div> <div>빨간색을 파란색이라고 하는건 상식도 아니고 사회적 통념도 아니고 사회적 합의에 의한 것도 아닙니다.<br />그건 그냥 짓는겁니다. 멍멍!</div> <div> </div> <div>[상식이 정말 상식의 가치를 가지게 하기 위해서는 <br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생각을 "비상식"으로 몰기 이전에..<br />상식에 대한 생각도 <br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걸 인정하고...<br />자신의 상식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성찰하는 거...<br />그게 필요하지 않을까요?]<br />윗 글에 있는 글쓴님 본문 내용입니다.</div> <div> </div> <div>자신의 상식은 이미 상식이 아니죠. 개인의 의견일 뿐입니다.</div> <div> </div> <div>글쓴님이 가진 상식에 대한 생각이 상식이 아니라 개인의 의견인 것처럼요.<br />내가 가진 상식이(내가 가진 상식이라고 착각하는 개인의 의견이) 사회의 통념에 의한 상식과 다르다면<br />먼저 사회의 통념에 의해서 정의(혹은 표현)된 상식과 그렇게 정의(혹은 표현)된 상식의 실제가 무엇인지를<br />스스로 찾아보는게 순서죠. </div> <div>그래서 내가 알고 있던 내용이 틀렸다면 상식을 인정하고<br />받아들이던지 아니면 상식이 틀린 이유를 실제를 근거로 들어서 <br />개인의 의견으로 피력하던지 할 일이지 <br />상식을 사회적 합의에 의해 재해석할 일은 아닙니다.</div> <div> </div> <div>[자신의 생각만 상식이고<br />다른 사람의 생각은 비상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br />그 누가 토론하고 싶겠습니까?]<br />윗 글에 글쓴님 댓글에 있는 말입니다.</div> <div> </div> <div>지나간 있었던 실제의 사실이 상식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br />그건 개인의 생각이 아닙니다. 있었던 사실이라구요.<br />먼저 있었던 사실에 대해서 서로가 인정을 해야 그 후에 토론이 됩니다.<br />그 상식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이미 비 상식적인 것입니다.</div> <div> </div> <div>거기서 벌써, 이미, 오래전에, 시작부터 혹은 시작하기도 전부터 아니면 태생적으로<br />(개인적으로는 태생적으로가 사실과 가장 부합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br />비 상식적인 것이 되는 겁니다. <br />상식과 개인의 의견의 대립을 상식과 비 상식의 대립으로 만들면서<br />내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는 것처럼 너네들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다고 말하는 겁니다.</div> <div> </div> <div>물타기죠!!!!</div> <div> </div> <div>상식을 인정하지 않고 상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상식과 비상식도 구분 못하면서<br />사회적 통념도 아닌 사회적 합의 운운한다면<br />그때 토론이 성립되지 않는 것은 누가 깽판쳐서 일까요?</div> <div> </div> <div>["상식", "진정성" 이런 말들을..<br />설득하기 어려운 상대를 대상으로 <br />마법의 열쇠처럼 사용하는 건...<br />바람직하지 않고 <br />릴케님이 말하는 "상식"에도 부합하지 않습니다]<br />윗 글에 있는 글쓴님의 본문내용입니다.</div> <div> </div> <div>마법의 열쇠 맞습니다.<br />상식은 최소한 실제든 사실이든 그 무엇이든 간에 </div> <div>사람의 생각이나 사회적 합의나 특정한 의도에 의해 해석되기 이전에 그런 것들이 있기 이전에</div> <div>이미 실제로 있었던 사실 혹은 그에 따른 표현 내지는 사회의 통념을 상식이라고 하는 것이니까요.</div> <div>"실제로 있었던 사실"인 것입니다.<br />다시 한 번 강조해 드려요?</div> <div>[상식이라는 단어에 "실제"라는 것(알아야 하는 지식)과 그리고 사회적 통념에 따른 "실제에<br />대한 표현"(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이라는 뜻이 같이 내제 되어 있습니다.<br />여기에 사회적 합의에 의해서 정의된 것이라는 내용은 없군요.]<br />이 글의 본문에 있는 내용입니다.</div> <div> </div> <div>갑을 관계가 없다고 종편에서 백날 떠들어봐야<br />실제로 우리 사회가 갑을 관계에서 이빨 맞물려 돌아가는게<br />사회적 통념이고 그게 상식인 겁니다.</div> <div>실제 있었던 사실에 대해서 할 말이 없으니까 그걸 마법의 열쇠 운운하면서<br />상식을 말하는 사람의 입을 틀어 막으려는 수작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br />상식이 마법의 열쇠라는 것도 글쓴님의 개인의 의견일 뿐입니다.</div> <div> </div> <div>[결국 서로 평행선을 달리면서..<br />각자의 주장만 되풀이하게 될 수 밖에 없겠지요..<br /> </div> <div>혹시 자기 생각이 상식이라고 여겨지더라도..<br />상대방 앞에서는 그 생각을 잠시 접어두고..<br />진짜 상식이 뭔지 끊임없이 탐구하는 작업..]<br />위 글에 글쓴님의 본문 내용입니다.</div> <div> </div> <div>말씀드린 것처럼 자기의 생각은 상식이 아닙니다.<br />혹시 노파심에 다시 한 번 반복하겠습니다.<br />[글쓴님이 가진 상식에 대한 생각이 상식이 아니라 개인의 의견인 것처럼요.<br />내가 가진 상식이(내가 가진 상식이라고 착각하는 개인의 의견이) 사회의 통념에 의한 상식과 다르다면<br />먼저 사회의 통념에 의해서 정의된 상식의 실제가 무엇인지를 <br />스스로 찾아보는게 순서죠. 그래서 내가 알고 있던 내용이 틀렸다면 상식을 인정하고<br />받아들이던지 아니면 상식이 틀린 이유를 실제를 근거로 들어서 <br />개인의 의견을 피력하던지 할 일이지 <br />상식을 사회적 합의에 의해 재해석할 일은 아닙니다.]<br />이 글의 본문에 있는 내용입니다.</div> <div> </div> <div>탐구해야할 대상은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가 입니다.</div> <div> </div> <div>개인의 의견을 탐구할 필요가 없죠. 저 사람이 무엇을 근거로 저런 말을 하는가 <br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가는 하는 "사실"을 "실제"를 탐구할 일입니다.<br />개인의 의견을 굳이 탐구 하자면 저 사람이 저런 말을 하는 "의도"가 무엇인가를 탐구할 필요는 있겠죠.</div> <div><br />제목에 글쓴님의 언급은 있지만 친목질 하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br />오유분들의 양해바랍니다.<br />그리고<br />글쓴님 알아 들으시라고 글쓴것도 아닙니다.<br />상식을 마법의 열쇠 운운하시는 분이 이 글을 보고<br />"아~ 그럼 저 사람들이 말하는 "실제"가 무엇인지 지난 시절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br />알아봐야겠구나"<br />이럴 일이 없으니까요.<br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 보시라고 글 쓰는 겁니다.</div> <div> </div> <div>속지 마세요. </div> <div> </div> <div>지난 시절의 일과 저 사람들이 하는 말과 지금 현재 일어나는 일을<br />동시에 같이 생각하고 바라봐야 저 사람들이 하는 말의 의도가 읽어집니다.</div> <div> </div> <div>정신 똑바로 차립시다.<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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