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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쇄신특별위원회 합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8282124315&code=910402
남 전 지검장은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2004년 대검 중수1과장으로서 한나라당의 대선자금 수사를 맡았다. 한나라당에 ‘차떼기당’이라는 꼬리표를 붙였다.
김용철 변호사의 회고록을 보면 안대희 전 대법관은 "남기춘 같은 애들을 챙겨야 해서 내가 검찰을 못 떠난다"고 말했다고 한다. 남 전 지검장을 새누리당에 추천한 사람은 안 전 대법관이다. 검찰의 칼잡이로 한배를 탔던 두 사람이 법복을 벗고 나란히 새누리당에 둥지를 틀었다.
남 전 지검장은 검사 시절 '남 검객(劍客)'으로 불렸다. 그는 '과잉 수사' 논란 끝에 "살아있는 권력보다 살아있는 재벌이 더 무섭다"는 글을 남기고 사표를 던졌다.(한화·태광그룹 비자금 사건 수사를 주도한 남 전 지검장은 2011년 1월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당시 한화그룹 핵심 임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잇따라 기각돼 청와대와 법무부 주변에서 교체설이 나돌자 스스로 옷을 벗었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3312122105&code=100100)
남 전 지검장은 올 들어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에 합류했다. 김앤장은 그가 수사한 한화그룹과 태광그룹의 변호를 맡았다. 재벌에 맞선 강골 검사를 기억하는 법조인들 사이에서 "씁쓸하다"는 얘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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