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justify;"><b><font color="#0070c0"><font face="맑은 고딕" size="3">★ </font><span style="line-height:24px;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이번 조사의 흥미로운 점</span></font></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color="#0070c0"><span style="line-height:24px;"><b>① 모든 세대에서 박원순이 호감도 1위 (박원순>문재인>안철수)</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color="#0070c0"><span style="line-height:24px;"><b>② 문재인/박원순 호감층이 겹침 (박원순/안철수 호감층이 겹친다는 통념이 틀림.)</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color="#0070c0"><span style="line-height:24px;"><b>③ 안철수는 호감/비호감이 비슷. 20대에서는 오히려 비호감이 호감보다 높음.</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line-height:24px;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b><font color="#0070c0">④ 문재인은 2~50대에서 호감이 훨씬 높지만 60대 이상에서 호감/비호감이 비슷.</font></b></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color="#0070c0"><span style="line-height:24px;"><b>⑤ 호남에서 문재인/안철수 모두 호감이 비호감보다 두 배 높음.</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span style="line-height:24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2015.10.29. 전국구(알찍) - 박원순 대권, 대세론 부나?</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a target="_blank" href="http://down-cocendn.x-cdn.com/data1/bbong420/alzzigg1028.mp3" target="_blank">http://down-cocendn.x-cdn.com/data1/bbong420/alzzigg1028.mp3</a></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정봉주 : <정봉주의 전국구> 제작/진행</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박시영 : 윈지코리아컨설팅 부대표</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김비오 : 새정치민주연합 부산 영도 지역위원장</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서정성 : 새정치민주연합 광주 시의원</b></font></div></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이미지 출처 : 알찍 14차 정례조사_보도자료.pdf</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a target="_blank" href="http://www.imtv.or.kr/wp-content/uploads/2015/10/%EC%95%8C%EC%B0%8D-14%EC%B0%A8-%EC%A0%95%EB%A1%80%EC%A1%B0%EC%82%AC_%EB%B3%B4%EB%8F%84%EC%9E%90%EB%A3%8C.pdf" target="_blank">http://www.imtv.or.kr/wp-content/uploads/2015/10/%EC%95%8C%EC%B0%8D-14%EC%B0%A8-%EC%A0%95%EB%A1%80%EC%A1%B0%EC%82%AC_%EB%B3%B4%EB%8F%84%EC%9E%90%EB%A3%8C.pdf</a></font></div></div> <div style="text-align:justify;">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60621008TQAaKwNYUGUgARB2NAbYHXdOrpYPBX2.png" width="669" height="857" alt="01.png" style="border:none;"></div></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br></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2015.10.29. 정봉주의 전국구(알찍) 12:20</b></div></div> <div style="text-align:justify;">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김비오 : 안철수 의원을 특정해서 말씀해 드리자면, 안철수 의원꼐서 그간의 행적이나 행보에 대해서 한번쯤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되는 게 아닌가.. 앞으로 이런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당신의 전략적 스탠스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본인의 워딩 같은 것을 고민해야 된다.</span></div> <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서정성 : 대선 출마 하면서 국민적 기대가 높았던 건 사실이잖아요. 국회의원 당선되고 그 이후의 행보가 국민들에게 많이 실망을 준 측면이 </font><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있지 않나,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 같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정봉주 : 2011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의 정치적 행적과 흐름에 대해서 정치학 석박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쓸 거예요. 대선 지지율 45%에서 5%까지 추락하는 정치적 과정에 대한 고찰.</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박시영 : 안철수 의원이 그래도 6~7%는 나오는데 꼭 5%라고 하신 이유는 뭡니까?</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정봉주 : 더 낮게 갔을 때 4%까지 갔었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김비오 : 얼마 전에 종편 보니까 리얼미터에서 여론조사를 했더라구. 노원병의 이준석하고 서로 맞대결시켜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차이가 2%가 안 되더라고. 물론 안철수가 이기는 걸로 나오는데 쪽팔리죠. 그래서 사실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주구장창 부산으로 내려오셔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얼마 전에 부산에서 일부 생각 있는 사람들과 만나서 담소를 나눴는데, 기회를 놓쳤다. 부산에 더 이상 내려오라는 말을 하지 마라. 이미 종편에서 발을 묶어놨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정봉주 : 서의원, 개인적으로 둘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다 알지만, 개인적으로 부산 내려가는 게 옳은 거 아니에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서정성 : 지금 현재 정부와 여당과의 관계,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부 갈등, 이런 것들까지 모두 고려하면 문재인 대표님과 함께 부산에 내려가서 전선을 형성해주시는 것이 좋겠다. 솔선수범하고 중신들의 역할론.. 노원에 계시는 것도 지역주민과의 약속도 굉장히 중요하고 부산에 내려가서 이런 자기 헌신과 미래의 비전을 통해서 한 번 추스렸으면 좋겠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은 있었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정봉주 : 미사여구로 빙글빙글 돌리지 말고 부산 가라. 그런 게 맞다? 지금은 시기적으로 늦었고.. 박대표. 리얼미터 결과 이준석하고 붙인 거예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style="background-color:#dbeef3;">박시영 : 리얼미터가 유선조사를 한 거예요. 집전화. 저희도 수도권에 여러 지역들을 조사를 해보면 공통된 특징이 하나 있어요. 유선전화하고 무선전화하고 굉장히 갭이 큽니다. 유선전화에서는 화이트칼라, 1인 가구, 젊은 층이 잡히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유무선 혼합으로 하는데, 유선전화만으로 야당 후보가 수도권, 서울 지역에서 이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실제 조사결과가 그렇게 나옵니다. 그런데 무선조사에서 그 정도 갭이면 무선조사에서는 15% 이상 앞서는 조사결과가 도출이 됩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style="background-color:#dbeef3;">그래서 제가 볼 때 이번 조사를 왜 했을까, 그리고 종편들이 이 조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것을 보면 안철수 의원 물 먹이면서 부산 출마 이런 것들에 제동을 거는 노림수가 있는 게 아닌가..</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font color="#0070c0"><font face="맑은 고딕" size="3"><span style="line-height:24px;">▶ 리써치뷰에서 유선전화 100%, 700명 대상으로 이준석:안철수:노회찬 놓고 조사한 결과가 어제 발표됐는데 여야 후보간 차이가 더 났죠. 그거 보면서 심하다 싶었기 때문에 위의 주장이 더 맞다고 봅니다. </span></font><span style="line-height:24px;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 </span></font></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span style="line-height:24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정봉주 : 그 노림수에 강하게 발목이 잡혀서 함정에 빠진 게 김비오의 시각이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김비오 : 제가 말씀을 더 드리자면 경험에 근거한 박대표의 분석은 제가 존중하고 이해도 합니다. 말 그대로 조동의 올가미에 묶인 꼴이에요. 안철수가 부산에 내려가서 내가 희생하겠다, 그 희생의 의미가 퇴색해버릴 수밖에 없는 거죠. 이준석한테도 지는 노원병에서 안 될 것 같으니까 부산 와서 정치적 명망이나 명예라도 좀 남기는 게 남는 장사 아니냐, 이렇게 호도하는 근거를 만들어준 거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정봉주 : 부산 내려가는 게 김비오 위원장은 이미 실기했다, 이준석한테도 쪽팔릴 거 같으니까 도망갔다 이런 느낌이 있을 거 같고, 원칙적으로 서정성 의원은 가는 게 맞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style="background-color:#dbeef3;">박시영 : 저는 부산 내려가느 게 맞는 거 같고. 그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최근에 왜 안철수 의원에 대한 평가가 야권 지지층에서 멀어지고 있는지 그 이유를 잘 살펴봐야 된다고 봅니다. 그거 없이 그냥 부산에 내려간다고 해서 지지가 확 살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최근에 보면 약간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정봉주 : 조국 교수가 그런 표현을 했죠. 인상 쓰고 눈 부릅뜬다고 세상이 바뀌는 게 아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style="background-color:#dbeef3;">박시영 : 안철수 현상이 불었던 것은 안철수 의원이 균형감각이 있다는 생각을 가졌을 거예요. 여의도식 셈법이 아니라 국민들, 일반 상식이 있는 사람들을 대변한다는 느낌을 가졌는데 최근에 여러 가지 발언이나 등등을 보면 저게 과연 선당후사의 정신이 맞을까? 그리고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있는 사람들, 예를 들면 문재인 대표부터 시작해서, 흔히 말하는 라이벌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런 분들에 대한 지나친 경계의식이 강하다 보니까 조경태 의원이나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 친노든 비노에 대해서 가릴 거 없이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 비판하고 자기 목소리 내는 건 좋은데, 한쪽 측면만 지나치게 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에 저 양반이 균형감각이 무뎌진 게 아닌가, 이런 느낌이 있었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font> <div><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미지 출처 : 알찍 14차 정례조사_요약보고서수정.pdf</font></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imtv.or.kr/wp-content/uploads/2015/10/%EC%95%8C%EC%B0%8D-14%EC%B0%A8-%EC%A0%95%EB%A1%80%EC%A1%B0%EC%82%AC_%EC%9A%94%EC%95%BD%EB%B3%B4%EA%B3%A0%EC%84%9C%EC%88%98%EC%A0%95.pdf" target="_blank">http://www.imtv.or.kr/wp-content/uploads/2015/10/%EC%95%8C%EC%B0%8D-14%EC%B0%A8-%EC%A0%95%EB%A1%80%EC%A1%B0%EC%82%AC_%EC%9A%94%EC%95%BD%EB%B3%B4%EA%B3%A0%EC%84%9C%EC%88%98%EC%A0%95.pdf</a></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6060321cNEj2DBit4v4hHIovjb.png" width="674" height="551" alt="02.png" style="border:none;"></div></div><b><font color="#0070c0" size="3" face="맑은 고딕">① 60대에서 문재인/안철수는 호감/비호감이 비슷함.</font></b></div> <div style="text-align:left;"><b><font color="#0070c0" size="3" face="맑은 고딕">② 문재인이 2~50대에서 호감이 훨씬 높은데 60대에서만 호감/비호감이 비슷한 것은 60대 이상 호남 사람들이문재인을 싫어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음. 방송에서는 구체적으로 분석해주지 않았음.</font></b></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line-height:1.5;"><b><font color="#0070c0" size="3" face="맑은 고딕">③ 안철수는 20대에서 비호감이 조금 높고, 60대에서 호감이 조금 높지만 대체로 모든 세대에서 호감/비호감 비율이 비슷함. 또 3~50대에서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0%대로 10%대인 문/박에 비해 높음.</font></b></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line-height:1.5;"><b><font color="#0070c0"><br></font></b></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line-height:1.5;text-align:justify;"><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font size="3" face="맑은 고딕"><span style="text-align:justify;line-height:1.5;">2015.10.29. 정봉주의 전국구(알찍) </span><span style="line-height:1.5;text-align:justify;">20:30</span></font></b></div></div></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style="background-color:#dbeef3;">박시영 : 박시장이 40대에서 압도했습니다. 호감도가 40대에서 무려 85%로 나타났습니다. 40대가 정치의식이 흔히 말하는 야권의 핵심층이라고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박시장이 압도하고 있다. 문재인 대표는 박시장과 차이가 난 게 뭐냐면 60세 아싱의 야권 지지층이 박시장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반면에 문대표에게는 호의적이지 않았어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야권 지지층 중에서도 60세이상 장년층, 노년층은 박시장에 대해서는 우호적이었지만 문대표에 대해서는 우호적이지 않앗다는 게.. 그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거죠. 남성에서 문대표는 조금 더 호감도가 높았고 여성에서는 낮았습니다. 그리고 호남에서 확실히 박시장에 우호적이었습니다. 하지만 <span style="background-color:#dbeef3;">문대표나 안철수 의원 공히 호남에서 공히 비호감도에 비해서 호감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은 맞습니다. 안철수 의원이나 문대표는 호남에서 호감과 비호감이 엇비슷하게 나왔지만 박시장에 대해서는 호남에서 더더욱 우호적이더라 이것이 드러났는데요.</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하나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지난 번 서울시장 선거를 경험하면서 '안철수 지지층과 박원순 지지층이 겹치는 거 아니야? 둘 사이가 좋아서 겹치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갖게 됬지 않습니까? 그게 마치 통설처럼 받아들여졌는데 이번 조사를 보니까 그게 아니라는 게 드러났습니다. 이게 이번 조사의 가장 큰 특징인데,</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style="background-color:#dbeef3;">박원순 호감층의 72%, 안철수 호감층의 62%가 문재인에게 호감을 표시했습니다. 반면에 문재인 호감층의 83%, 안철수 호감층의 79%는 박원순 후보에게 호감을 표시했습니다. 반면에 문재인 호감층 38%, 박원순 호감층 42%만이 안철수 의원에게 호감을 표시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이냐면 문재인과 박원순 호감층이 오히려 겹치고 안철수 의원을 대하는 태도는 문재인 호감층이나 박원순 호감층이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정봉주 : 이건 방송을 듣는 사람들이 헷갈리겠다. 간단하게 말해서 문재인을 좋아하는 사람은 박원순을 좋아하지만 안철수를 싫어한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박시영 : 박원순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문재인은 좋아하지만 안철수는 싫어한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정봉주 : 그러니까 안철수에 대한 비호감은 높고 호감은 떨어지는데..</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박시영 : 안철수 호감층과 박원순 호감층이 겹칠 거라고 사람들이 상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정봉주 : 문재인하고 박원순 지지층은 문재인 좋아하는 사람이 박원순 좋아하고, 박원순 좋아하는 사람이 문재인 좋아하고. 그런데 박원순이 높게 나왔어. 그러면 이런 흐름이 계속 갈 건지?</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박시영 : 호감도는 잠재력의 바로미터라고 주장합니다. 호감도는 성장잠재력을 추정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죠. 그런 측면에서 박원순 시장의 잠재력이 굉장히 높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김비오 : 제가 다른 얘기를 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박시장의 잠재력 인정합니다. 하지만 지금 환경이 달라요. 문재인 대표는 당 대표로써 정국의 한 가운데에 있습니다. 스포트라이트도 받고 공과 부분들이 확실히 드러나는 거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정봉주 : 칭찬도 받지만 비판도 받는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김비오 : 박원순 시장은 거기에 비해서 좀 자유롭죠. 당연히 사람들의 호감이 쏠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정봉주 : 정치에서 2선에 물러나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아련한 짝사랑, 기대는 있지만 뭘 잘못하는 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비호감은 높지 않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김비오 : 말 그대로 여기의 지표를 보면 광주나 호남 사람들이 호감도가 다른 지역보다 낮지 않습니까? 문재인 대표가 호남을 대하는 태도에 불만이 있는 거예요. 하지만 여러 면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거거든요. 이런 것들이 차차 거품을 걷어내면 충분히 문재인 대표도 다른 국면이 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정봉주 : 거기는 문빠죠, 거기는, 김비오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김비오 : 아니, 문빠가 아니라 저는 객관적 당사자로써 이 문제를 바라보는 거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style="background-color:#dbeef3;">박시영 : 그 얘기는 짚고 넘어가고 싶어요. 호남에서 흔히 말하는 문재인, 안철수에 대해서 비토정서가 셀 거라고 일부는 주장하지만 실제 조사해보면 그렇지 않아요. 지금도 호남에서 호감/ 비호감 비율을 보면 호감도가 문재인, 안철수 두 분 다 두 배 이상 높아요. 다만 비호감도가 좀 있다는 측면에서 극복 과제가 있는 거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style="background-color:#dbeef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style="background-color:#dbeef3;">정봉주 : 지난 번에 우리가 조사했을 때 문재인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뤄야 된다라는 게 광주전남에서도 54%가 나왔어요.</font></div></div></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