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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621955
    작성자 : 뚜구둥
    추천 : 2
    조회수 : 697
    IP : 222.109.***.168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11/06 11:33:05
    http://todayhumor.com/?sisa_621955 모바일
    2015.09.15. [김종배의 시사통] 문재인 : 안철수 1라운드 평가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2015.09.15. "한국노총이 이럴줄은..." & 정치통 - 문재인과 안철수</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a target="_blank" href="http://file.ssenhosting.com/data1/sisatong04/150915.mp3" target="_blank">http://file.ssenhosting.com/data1/sisatong04/150915.mp3</a></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팟캐스트 <시사통> 제작/진행</font></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font size="3" face="맑은 고딕">윤희웅 : 여론조사 기관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font></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font size="3" face="맑은 고딕">구혜영 : 경항일보 정치부 기자</font></b></div></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54:10</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또 하나 짚어야 할 게, 안철수 의원의 행보입니다. 어떻게 평가하세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윤희웅 : 안철수 의원이 정치적으로 외통수에 걸린 것 같아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어떤 점에서 그렇게 평가하세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윤희웅 : 안철수 의원은 그전에 우리가 많이 얘기했습니다만, 내년 총선 전후로 해서 김부겸이든 손학규든 외곽에서 정치권으로 다시 들어온다 했을 경우에 가장 많이 타격을 받을 사람이 안철수 전 대표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기반이 겹친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윤희웅 : 중도층에 소구력이 있는 인물들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새로운 인물, 다시 또 복귀하는 경우에 주목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문재인 대표나 박원순 시장의 지지층에서 빠져나가는 것보다는 안철수 의원이 가지고 있는 지지층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제일 클 거예요. 지금 한 8~9% 정도 차이 대선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데, 그것은 상당히 유명하기 때문에,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얻고 있는 측면도 있으리라고 보거든요. 어떤 성과에 기반한 것이라기 보다는. 그러면 가장 허약한 지점이 그 부분일 수 있기 때문에.</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그래서 본인이 이 상황에서 상당히 존재감을 보여줘야 되고, 정치적인 모습들을 보여줌으로써, 입지를 일정 부분 탄탄히 하게 함으로써 어떤 변화해야 했을 때 본인이 대안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놓고, 그리고 외곽에서 손학규 전 대표든 들어올 수 있는 길을 최대한 차단하는 것이 지금 할 수밖에 없는 정치적인 선택일 수밖에 없을 거예요. 그런 면에서 본인이 이 싸움에 달려든 것이거든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color="#0070c0"><span style="line-height:24px;"><b>▶ 그동안 여론조사 기관에서 누누히 얘기해온 내용.</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주도권을 선점하겠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윤희웅 : 그런데 본인이 비주류의 수장처럼 비춰짐으로써 문재인 대표와 정면으로 대립각을 세우는 것을 애초에 의도하지는 않았을지 모르겠어요.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본인은 문재인 대표하고는 적절하게 각을 세우면서도 비주류와는 다른 결의 모습을 아마 보이고 싶어했었을 수 있어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본인이 직전에 밝혔잖아요. 계파 싸움 구도로 보지 마라.</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윤희웅 : 그러나 이 구도에서는 그게 불가능한 거죠. 그 아슬아슬한 중간 선을, 그어져 있는 선이 아닌데, 그 선을 유지할 수가 없는 것이, 그 선 위를 걸어갈 수가 없는 것이거든요. 지금 이것 아니면 저것의 모습에 국한시킬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쉽게 말해서 윤희웅 센터장님의 말씀은 안철수 의원의 컨셉이 포청천과 같은 판관, 내지 심판자의 컨셉으로 접근했는데 그건 본인의 의도였고, 결과적으로는 또 계파 구도에서 사람들은 보고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거에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윤희웅 : 야권 성향층에서 지금까지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서는 아주 강한 비토층이 형성돼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보여요. 불신은 일정 부분 있기는 했지만. 그러나 이번 과정을 거치면서 이른바 문재인 대표나 또는 현 지도부에 대해서 우호적인 야권 성향층, 또는 야당 지지층은 완전히 적으로 돌리게 돼 버린 상황이라고 봐야 돼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강력한 안티층을 형성해 버렸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윤희웅 : 그러면서 본인이 지지기반을 넓힐 수 있는 것이 굉장히 협소해진 거예요. 그러니까 과거에는 중도 이미지, 폭 넓게 여야를 두루 아우르는 데서, 야당 대표를 하게 되면서 야권으로 국한이 된 것이고, 그 안에서 절반을 적으로 돌리게 된 상황이 돼 버렸으니까 본인이 확대할 수 있는 지지기반은 애초보다 훨씬 줄어들고, 거기서 야권 지지층 절반으로 줄어든 상황이니까 지금 정치적인 외통수에 걸린 측면에 있다. 이 국면을 타계하기가 쉽지 않은 측면이 있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또 하나, 이것이 성공한다 하더라도 아까 제가 비주류에서는 아마도 문재인 대표 체제를 흔들면서 본인들의 공천 과정에서의 입지를 안정화하는 것 정도의 목적 함수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안철수 대표는 이것이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까지 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면서 좀 많이 나간 거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color:#0070c0;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4px;">▶ 안철수는 당의 혁신과 총선 승리 때문에 나섰다고 주장하지만 언론이나 여론조사기관이나 안철수의 목표가 문대표 무너뜨리기라고 분석.</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붕괴시킬 수 있다고 봤다라는 말씀이시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윤희웅 : 지금 공세의 수위를 본다면 충분히 그랬을 가능성이 있을 것인데, 그것이 사실 성공하기 어려운 측면이었다고 보고. 또 하나, 본인이 여기 전면의 선봉에 섰다고 했을 경우에 과연 비주류 측에서 그 리더로써, 비주류를 이끄는 대표 리더로써 수용해줄 것이냐, 그리고 그것을 이끌 수 있을 것이냐의 문제는 여전히 있거든요. 그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닌데.</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만약 이번에 전면에 나서서 존재감을 보였다 하더라도 비주류에서는 여전히 여러 대안들이 있는 것이잖아요. 그 중의 한 명일 뿐이거든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는 이번에 단기적으로 존재감과 언론의 주목도를 높인 효과는 있습니다만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상당한 의문으로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color:#0070c0;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4px;">▶ 9월에 벌인 1차 쿠데타 실패.</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윤희웅 센터장님의 말씀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까먹었다는 거네요. 정치적 자산을 더 까먹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윤희웅 : 그럴 위험성이 커졌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아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구혜영 기자는 어떻게 분석하세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구혜영 : 왜 그러나를 떠나서 안철수 전 대표가 이 혁신안 논란 과정에서 본인에게는 과연 책임이 없는가? 혁신위원장 자리를 거절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전 대표로써 지금 이 당내 분란에 책임이 큰 부분도 상당히 많은데, 이 과정까지 오면서 '저렇게 나서서 얘기하는 게 과연 설득력을 가질 수 있겠는가?'라는 의문부터 출발을 하고 싶구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지금 저렇게 각을 세우는 이유는 분명하지 않겠습니까? 아무래도 문재인 대표와는 2라운드 전쟁에 돌입한 거나 마찬가지고, 이번 혁신안 경쟁이 두 사람에게는 어찌 됐든 차기 대선의 전초전이라는 정치적인 의미도 충분히 부여할 수 있는 건데요. 문제는 그 경우의 수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선택할 수 있는 길, 독자세력화까지 갖출 수 있겠느냐라는 부분인 거고, 또 하나는 차기 대선 가도에서 문재인 대표 체제가 당내에서 공고해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견제구로써 작용할 것이냐, 두 가지 경우의 수에서 어떤 길에 다다를 수 있는 가인데.</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저는 아까 말씀드렸던 혁신안 논쟁에서 가지고 있는 안철수 전 대표의 책임만 보더라도 독자 세력화를 구축할 만한 리더쉽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가 어려울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어째 됐든 문재인 체제가 당내에 공고해지고 그로 인해서 문재인 대표가 대선 주자로써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지는 것을 견제하기 위한 그런 걸로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보이는데.</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그렇다 하더라도 안철수 전 대표와 문재인 대표는 본인들이 서로 대체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부터 버려야 될 거 같아요. 어느 한쪽이 무너져야 내가 될 수 있다라는 것은 적어도 이 야권 구조에서는 정말 어려운 상황아기 때문에 잘해야 보완재 성격을 가질 수 있다. 그거는 안철수, 문재인, 이 정치인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거구요. 그래서 서로를 망가트리는 배제적인 정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서로를 다 끌어안고. 지금 편지 주고 받을 일이 아니라는 거죠. 대표도 편지 주고 받고, 안철수 대표도 거기에 답장하고, 밤 세워서 문재인 대표는 페이스북에다 편지를 쓰고. 지지자들이 얼마나 불안합니까, 지금?</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color:#0070c0;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4px;">▶ 그 이후 직접 만났는데 지금까지 해결이 안 되는;;</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그런데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요. 6일에 입장 발표가 있었구요. 엊그제 문재인 대표에게 드리는 글 발표가 있었고. 2차에 걸쳐서 이게 있었던 거 아닙니까? 장문의? 그런데 단독 플레이라고 합니까? 아니면 누구하고 상의를 했다고 합니까? 혹시 그런 얘기 안 나옵니까? 예를 들어서 김한길 의원이라든지..</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구혜영 : 상의를 많이 했겠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이게 즉석 발언, 즉흥 발언이 아니니까, 준비 과정을 거쳤을 테니까. 그런데 저는 왜 이걸 여쭤보냐면, 의문점이, 6일 발언은 그 전에 했던 발언의 연장선이었어요. 그런데 그러고 나서 문재인 대표가 9일인가요? 재신임을 묻겠다고 역으로 치고 나온 거 아닙니까? 문제는 그 다음이었어요. 엊그제 나온 것을 성격 규정을 어떻게 할 것이냐? <문재인 대표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내용의 성격을 방어로 봐야 되느냐, 공격으로 봐야 되느냐 하는 문제가 있어요. 그렇지 않습니까?</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윤희웅 : 지금 이 국면에서 너무 깊숙히 빨려 들어가고 있는 측면이 있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김종배 : 쉽게 말해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속칭 말려들어간 부분이 있냐? 그렇게 봐야되는 거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윤희웅 : 들어와 있는 거죠. 빠져나갈 수 있는 출구전략이 사실 없어진 상황.</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그러면 어제 문재인 대표가 답장을 띄웠잖아요. 그러면 안철수는 어떻게든 입장을 표명해야 되잖아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구혜영 : 저는 그런 식으로 진행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지금 인터넷 이런 데를 보면 빠 문화, 까 문화, 이게 다시 굉장히 심해지고 있고 여론이 이로 인해서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있어요. 왜 이렇게 지지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여러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는 논란을 차단하지 못하는지.. 이게 뭘 하는 건지 저는 진짜 이해가 안 돼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윤희웅 : 맞습니다. 아까 제가 그래서 도덕적 정당성을 비주류가 갖추지 못했다는 잘못, 문재인 대표는 대표이기 때문에 어쨌든 정치력을 발휘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대표로써 책임이 있는 것이 마찬가지기는 해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왜냐하면 야권의 지지층이라는 게 일전에 말씀드렸지만 굉장히 이질적이거든요. 진보 성향을 강화해야 된다는 흐름도 있고, 중도 성향을 강화해야 된다는 흐름도 있고, 호남층이 있다는데, 어쨌든 이것을 규합하지 않으면 새누리당과 경쟁할 수가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탈되는 것을 차단하는 방법, 그런 문제가 있어서 모양이 매끄럽고 멋있지 못 해도 통합하는 흐름으로 가야 되는 것. 선거를 이기기 위해서는 틀린 말은 전혀 아니라고 보여요. 그런 면에서 아쉬움은 남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안철수 의원과의 대결, 문재인 대표와의 대결을 얘기하는데, 문재인 대표 측에서도 아마 안철수 의원이 이러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당혹스러울 것으로 보여요. 그것을 예상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이거든요. 왜냐하면 내년 총선을 어쨌든 돌파하기 위해서 문재인/안철수/박원순 이 그룹들을 어쨌든 전면에 내세워서 같이 총선 국면을 돌파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외부에 보이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렸는데 문제인 대표의 서신, 어제 나온 서신을 보면 그 얘기가 나오긴 해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제가 문안박이니 희망스크럼이니 하면서 함께하자는 제안을 해왔다. 그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그리고 저는 박원순 시장, 안철수 전 대표 등 국민들로부터 새로운 정치의 기대를 받는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앞장서야 제대로 혁신을 해낼 수 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것이 아마 문재인 대표 측의 기본 구상이었을 것이라고 보여요. 여기에 안철수 대표가 이렇게 강하게 나오는 것에 대한 굉장한 당혹스러움이 있을 것이라고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미련을 아직 버리지는 않았을 거라고 보여요. 그런 면에서 안철수 대표가 여기서 이제 강도 수위를 최대한 낮춰서 일정 정도 이 흐름에 대한 파악을 하고 수긍을 해서 조용하게 가느냐, 아니면 어쩔 수 없이 많이 빨려들어온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가느냐에 대한 고민을 아마 어제, 오늘 깊이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인데.</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그러나 국면에서 문재인 지도부를 완전히 무너뜨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사실 오산이기는 하거든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정치적 판단에 대한 아쉬움, 안타까움이랄까요. 심정적인 것은 아니겠습니다만은 미숙한 부분이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어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지금 전후상황을 잘 돌아보면, 6일에 입장표명이 있기 이틀 전인가 사흘 전인가 호남 지역에 가서 발언을, 처음으로 혁신은 실패했다고 입을 떼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게 분란이 빚어지니까 9월 6일에 정리된 입장이 나왔어요. </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그러면 그 전 단계에서 왜 안철수 의원은 그 단계에서 그런 얘기를 규정까지 하고 나왔는가를 잘 보면, 이런 게 있다라는 겁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첫째, 윤후덕 의원 건과 한명숙 의원 건이 있으면서 '도대체 혁신을 하겠다고 하면서 뭐냐? 너희들은 뭐냐?'라고 하는 부정적 여론이 상당 부분이 문제인 체제를 옥죄고 있었다는 것이 하나가 있었다는 겁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그 다음에 내부적으로는 혁신위에서 공천룰 변경과 관련해서 내부적으로 동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또한 창출이 됐다라는 이 두 점.</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안과 밖의 환경이 조성돼서 '지금이 칠 수 있는 적기다.'라고 생각을 했을 수 있다라는 것이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구혜영 : 그럼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그것이 6일까지 갔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고지 위에서 계속 공격을 가하는 모드로 유지될 수 있다고 봤는데 9일에 역으로 나오니까. 재신임을 묻겠다고 나오니까, 문제는 여기서 그 다음 수가 마련돼 있지 않았다,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 제가 6일의 입장문과 엊그제 입장문을 다 프린트해서 대조해서 읽어봤어요. 거의 내용이 똑같아요. 내용이 달라진 게 없어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구헤영 : 낡은 진보 청산, 이런 게 사실 먼저 혁신이 이루어져야 가능한 주장들이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김종배 : 이렇게 문재인 대표가 역으로 나왔을 때 어떻게 하겠다는 시나리오가 없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6일에 이미 일주일 전에 했던 레퍼토리가 반복이 되고 있다. 그러면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라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궁금한 게 뭐냐면, 본인 입으로 혁신은 실패했다고 규정을 했어요. 그러면 내일 당장 중앙위원회가 있는데, 현역 의원들 전부 중앙위원회 위원이죠. 가서 반대 발언을 할 것이냐, 표결을 할 것이냐, 만에 하나 중앙위원회에서 혁신안이 가결된다면 그 다음에 본인은 이미 중앙위원회가 열리기도 전에 혁신이 실패했다고 한 당사자로써 어떻게 할 것이냐? 이것은 전부 선택이 아니라 의무잖아요. 자신이 이미 내뱉어놓은 말이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책임지는, 거기에 부응하는 행동이 나와줘야 될 거 아닙니까? 그게 뭐냐는 겁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color:#0070c0;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4px;">▶ "중앙위와 재신임 취소해라!" 하다가 그 이후 "나의 혁신안에 답해라!"는 말만 외치고 있는 안철수.</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윤희웅 : 없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없습니까?</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구혜영 : 그래서 제가 필리버스터 역할 할 사람 없냐? 전당원 혁신토론회를 하기 전에, 일단 혁신안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 쪽에서 내일 회의 석상에서 충분히 그런 문화를 보여줄 수 있지 않겠냐 했더니 없는 거 같아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그럼 조용히 있는 겁니까?</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구혜영 : 어제 보이콧 하겠다고 얘기 했잖아요. 그걸 두고 봐야죠. 전술이 이미 나와버렸어.</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보이콧 대열에 합류하는 겁니까 그러면?</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윤희웅 : 비주류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이것을 독단적으로 강행한다, 이런 절차들을. 그런 문제점을 부각시키는 정도?</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아니, 이게 예정된 절차잖아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윤희웅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호응을, 특히 야권 지지층들은 비교적 꼼꼼하게 볼 거 아니에요, 일반 대중들보다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그것이 합리적으로 설득이 될 수 있는 논리로 가야 되는 것인데 그게 없으니까.. 근거들 없이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니까 확산되지 못하는 거예요. 지금 그 상황이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color:#0070c0;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4px;">▶ 여전히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자기가 화성인이니 하는 소리만 하는 안철수. 안철수는 문대표를 볼 것이 아니라 제발 국민에게 설명해주시죠?</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문제는 결코 이것이 안철수 의원의 메시지 관리에 있어서, '아, 저 양반이 이거에 필이 꽃혀서 저 얘기를 하는구나.'라고 하는 선명한 뭐가 있어야 되는데 이게 없다라는 거에요, 이게 없어요, 한 마디로 정리하면.</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구혜영 : 동떨어진 얘기 하는 거예요. 낡은 진보, 인재 영입, 또 뭐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부폐 척결.</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윤희웅 : 부폐 문제도, 아까 얘기하신 한명숙 전 총리, 윤후덕 의원 건이 있지만, 또 비주류에도 사실 그런 사건들이 있는 상황이잖아요. 사실 이것이 문재인 대표 측을 공세하는 근거로만 되기도 설득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리고 안철수 의원의 이미지라는 것이 비교적 어쨌든 충분하게 사안이 절차를 따르고 나서 요모조모 문제 제기를 하는 스타일인데, 10차 혁신안이 나오기 전에 문제 제기가 이루어지면서 기존에 안철수 의원에 대해 갖고 있던 일반적인 이미지, 야권 성향층에서도 미스매치하는 부분들이 있는 것이죠. 당혹스럽게 바라봐지는 거죠. 어떻게 규정을 해야 될 것인가? 안철수 의원의 지금의 행보를. 그것이 쉽게, 분명하게 야권 성향층들에게 전달이 되지 못하는 부분들. 기존의 이미지와 안 맞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런 부분도 이번에 영향을 주고 있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정치를 어렵게 풀자면 한없이 어려워지는 거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면 '아.. 저래서 저러나 보디.' 이거잖아요, 간단히 얘기하면. 정치적 메세지라는 게.. '저 양반이 저래서 저렇게 하나 보다.' 이해를 구하는 것부터 시작이 되는 거죠. 그 다음에 동의를 끌어내는 것이고. 그 다음 단계에서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고. 이렇게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첫 번째 단계, 스텝1에서 뭔가 꼬여버렸다는 거죠. '왜 저러는데?' 이렇게 되는 거니까.</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윤희웅 : 아마 비주류의 결집도를 약간 과신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주류들이 굉장히 결집된 행보를 보여주면서 거기에 호응을 강하게 하고 같이 공세하면서 지도부를 흔드는 데, 무너뜨리는 게 가능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을지 모르는데, 비주류는 지금까지 보여왔지만 사실 각 개인들이 문제제기 하는 것에는 능하지만 결집되는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행보, 힘있는 모습으로 돼 있지는 못하거든요. 그런 부분을 냉철하게 좀 진단하지 못하고 했을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color:#0070c0;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4px;">▶ 중앙위 표결 이후 이 점을 깨닫고 드디어 비주류들과 어울리기 시작함.</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구혜영 : 그러나 저는 비주류들의 전략 미스, 혹은 의도 이런 게 있다 하더라도 다시 거슬러 올라가도 여전히 대표의 책임이 가장 크다. 하나 하나 얘기를 하자면 밑도 끝도 없는 거지만, 이를테면 왜 중앙위에서 재신임안의 무대로 삼느냐는 문제제기도 할 수 있는 거에요. 전대에서 뽑힌 당 대표가. 이것은 누군가도 얘기했지만 "대통령이 탄핵안이 올라왔을 때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거취를 묻는 거다."라는 얘기도 나왔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 누구의 잘잘못이든 다 가려질 것이고 우선순위도 정해지겠지만, 이 지경까지 몰고온 데는 어찌 됐든 문재인 대표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는 거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큰 틀이 있고 세세한 갈래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문제는 이것들을 총론과 각론을 전부 다 이 자리에서 짚을 수 있는 그런 성질의 문제는 아니고 큰 흐름만 저희가 짚어야 되는데. 이런 점에서 볼 때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지지층 입장에서 볼 때는 심정적으로 얘기해서 그렇잖아요. "징하다, 지겹다, 징글맞다. 뭐가 돼든 좀 끝장 좀 내 봐라." 이게 제일 큰 거 아닙니까? </font><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저는 그런 점에서 옳고 그름을 얘기하기 이전에 '끝장을 정말 내고 싶다, 추석 전에 내고 싶다.'라는 데에는 임팩트가 있는 메시지가 있다라는 거예, </span><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문재인 대표의 그런 면에 있어서.</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문제는 지금까지 10차에 걸쳐서 제출된 혁신안에서 논쟁 거리가 여러 개가 있죠. 왜 없겠어요? 혁신안이 전부 다 100% 완벽한 게 어디 있겠어요? 중요한 건 뭐냐면, 하나 하나의 과정에서 한 매듭 짓고 다음으로 넘어가고 또 매듭 짓고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뭔가 나아가는 부분이 있어야 되는데 맴맴맴 도는 듯한.. 여기서 제발 좀 벗어나 보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이고 지지층의 요구 아닌가요?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답을 주는가의 부분에 대해서 문재인 대표가 선점했다라는 것들은 부인할 수 없는 결정적인 사실인 것 같구요.</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알겠습니다. 아무튼 중요한 분기점은 내일 중앙위원회가 될 것 같은데요. 중앙위원회에서 참석율이 몇 %냐. 찬반율이 몇 %냐, 이것들에서부터 또 제2라운드라고 해야 됩니까, 3라운드라고 해야 됩니까, 4라운드라고 해야 됩니까?</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구혜영 : 더 시끄러워질 것 같은데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윤희웅 : 각자 의미부여를 하는 또 한 번의 전투가 이뤄지겠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김종배 : 하도 맴맴 도니까 몇 라운드인지 정리도 안 돼요, 지금. 아무튼 다른 국면이 연출될지 한 번 봐야될 거 같구요. 당분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될 것만은 분명한 사실 아니겠습니까? 또 짚어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로 하죠.</font></div>
    출처 2015.09.15. "한국노총이 이럴줄은..." & 정치통 - 문재인과 안철수
    http://file.ssenhosting.com/data1/sisatong04/150915.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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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06 11:37:48  182.225.***.81  백두대한  51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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