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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빠아닌안까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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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659668
    작성자 : 문빠아닌안까
    추천 : 6
    조회수 : 843
    IP : 222.109.***.168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6/02/05 21:28:00
    http://todayhumor.com/?sisa_659668 모바일
    2016.02.04 [연합뉴스TV] 이철희 전략기획본부장 인터뷰
    ★ 이번에 정한 비례대표 세칙 보니 경선하는 자리에 사무직 당직자가 있군요. 이철희도 당직자라 경선 참여하면 비례 20번 안에 받을지도? 다만 신청 자격이 아직 밝혀지지 않아서 4년 동안 당 밖에 나가있던 이철희도 포함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2016.02.04.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더민주 ‘뉴파티’의 2016 정풍운동…무엇이 다른가?

    ★ 목차 ★
    01:00 뉴파티위원회의 역할은 인적 쇄신
    04:30 조응천 영입 반대 의견도 잘 새겨들어야
    06:40 국민 여론과 눈 높이에 맞춰 인적 쇄신 흐름 만들 것
    08:30 좋은 당으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고 인정받는다면 국회의원 될 것
    09:45 김종인 위원장의 리더쉽과 정치력, 영입 효과는 기대 이상
    12:20 문재인은 압축적인 리더쉽 훈련 받았다/문재인과 안철수는 성장 중
    13:35 개인적으로 강용석이 잘 됐으면 좋겠다
    14:25 더민주는 신뢰의 위기, 진심으로 승부해야


    01:00 뉴파티위원회의 역할은 인적 쇄신

    질문 : 뉴파티위원회라는 게 말 그대로 새로운 정당, 뉴파티를 말씀하시는 건데, 기존에도 혁신위원회라든가 여러 기구들이 있었는데, 어떻게 다른 겁니까?

    이철희 : 혁신위원회는 당의 무슨 제도라 그럴까요? 규정을 바꾸는.. 규정을 바꾸면 그 규정에 의한 절차에 따라서 당이 혁신되는 거라고 보시면 되는데. 지금 저희가 뉴파티위원회라고 만든 거는 무슨 제도적 권한을 갖고 하자는 게 아니라 일종의 운동을 하자는 거에요. 당 내에서 혁신 운동을 하자는 것이고, 그 대상은 지금은 우리가 제도를 바꿀 힘이 없으니 관행, 문화, 행태, 제도로 할 수 없는 나머지 영역을 바꿔보자는 거고요.
    왜 뉴파티냐 그러면 올드파티라는 것에 대비하잖아요. 그러면 올드파티는 뭐냐? 가장 크게는 총선 두 번, 대선 두 번, 큰 선거 네 번 연거푸 지게 만들었던 그런 요인들이 있을 거란 말이에요. 그 요인들 중에 문화, 행태, 이런 것들을 집중적으로 좀 걷어내고 이길 수 있는 정당,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정당으로 가보자. 그래서 그 “뉴가 뭐냐?”라는 걸 찾아내서 차근차근 운동으로 만든 조직입니다.

    질문 ; 그렇고 그러면 일단 실체가 명확하게 제도적으로 딱 있는 거는 아니다. 그런 말씀이신데, 그럼 항간에는 “이것도 총선 끝나고 또 유야무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거 같은데..

    이철희 : 우리가 일반적으로 율곡 이이 선생도 그런 말씀 하셨습니다만, 개혁할 시기가 있고, 또 일상으로 돌아가서 잘 지켜야 될 수성의 시기가 있는 거잖아요. 지금은 혁신할 시기, 개혁할 시기라고 봅니다. 저희가 위원회가 활동 시한은 6개월로 이미 잡혀져 있거든요. 그 동안에 뭔가가 바뀌어져야지, 물론 다 바꿀 수는 없겠습니다만 1차 성과는 나와야 되는 거죠. 2년 하고 3년 한다고 해서 나아질 건 아니기 때문에 6개월 동안 그 중에 총선이 있으니까 분명하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해보고, 그게 성과가 나면 당에 좀, 총선 승리에 기여가 되는 것이고, 그럼에도 미진하다면 제2 뉴파티, 제3 뉴파티가 또 만들어질 수 있겠죠. 지금 저희가 할 수 있는 거는 6개월 동안 뭔가를 해내야 됩니다.

    질문 : 뭔가를 해내야 된다? 그렇다고 하면 사실 그 동안 우리 정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 기득권 정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높인데, 뉴파티위원회에서 그래도 이것만큼은 바꿔보겠다, 새로운 모습 보여주겠다, 뭘 하나 딱 꼽는다면 뭘 보여줄 수 있을까요?

    이철희 : 평상시 같으면 당의 여러 가지를 바꿔야 됩니다. 저는 아주 튼실하고 강한 정당이 한국 정치의 중요한 과제라고 보거든요. 정당이 너무 부실해져서, 거기에서 나온 국회의원들, 그 당에서 공천 받아서 당선된 국회의원들조차도 그 당을 소중히 안 여기고 언제든지 탈당을 감행하고, 또 돌아오고 싶으면 돌아오고, 이런 정당은 좋은 정당이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좋은 정당을 만들어야 되는 게 큰 과제로 있습니다만, 선거는 인물 싸움의 측면이 더 강하잖아요. 인물이 전부는 아닙니다만 인물을 빼놓고 말할 수는 없는 거기 때문에, 지금 아마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기는 합니다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좀 더 새로운 사람들이, 좀 더 좀 훈련되고 국민들에게 검증 받은 사람들이 더 나왔으면 좋겠다는 요구가 강하기 때문에, 제가 궁극적으로 해야 될 일은 ‘이 당의 인적 구조를 쇄신하는 데 역할을 좀 더 많이 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저희들끼리는 생각을 좀 모아가고 있습니다.


    04:30 조응천 영입 반대 의견도 잘 새겨들어야

    질문 : 새로운 물건을 좀 들여다 놓겠다. 좀 멋있게 팔겠다. 그런 말씀이신데. 좀 민감한 질문일 수도 있는데, 사실 조응천 전 공직비서관의 영입을 놓고 또 여러 해석이 나오는 거 같아요. 좀 전에 저희 대담에서도 찬반 양론이 치열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철희 : 찬반 양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있을 수 있고. 아마 저는 당이, 또는 저 같은 사람이나, 영입을 주도했던 사람이나 지금 당을 이끌고 있는 분들이 비판하는 목소리가 왜 나오는지 귀를 기울여야 됩니다. 정당이라는 게 하나의 선택을 하면 거기에 반대되는 목소리가 반드시 있거든요. 그 목소리를 얼마나 경청하느냐도 좋은 정당이 되는데 저는 굉장히 중요한 대목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더불어민주당이 조응천 전 비서관을 영입한 목적이 있을 테고, 또 그것을 통해서 대국민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던 것도 있었겠으나, 반대로 그것 때문에 또 불편한 사람이 있다면, 그건 왜 불편할까 또 고민을 해봐야 되거든요. 저는 그래서 좋은 점도 있고, 잘한 점도 있고, 그것 때문에 약간 좀 저희가 져야 될 부담도 또 있디. 부담은 풀어야 되는 거고요. 그 다음에 우리가 얻는 점은 계속 잘 살려나가는 거죠.

    질문 : 그러면 더불어민주당에서 조응천 전 비서관을 영입한 메시지는 뭐라고 보십니까?

    이철희 : 제가 영입 과정에 참여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저는 부당하게 권력에 의해서 좀 본인의 행위가 재단된 거. 사실은 정의의 관점에서 보면 굉장히 억울할 수 있잖아요. 우리가 정치 논리로 보면 그래도 현직 대통령의 비서관을 한 사람을 정부가 끝나지도 않는 건 정치 도의적으로 문제 있지 않느냐라고 볼 수 있다고 인정합니다만, 다른 한편으로 보면 정의냐 부정의냐의 문제는 현 정부냐 아니냐, 현실 정치의 어떤 도의적 문제를 넘어서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저희가 영입했다고 보고요. 다만 그 자리에 계실 때, 그 자리에 있었을 때 취득한 정보를 가지고 뭔가 해보겠다고 하는 거는 본인도 아니라고 명백하게 선을 그었기 때문에 과도하게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어쨌든 이분의 영입을 통해서 권력이 과도하게 한 사람의 인생이나 행위를 재단하는 거, 짓누르는 거에 대한 문제 제기는 반드시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06:40 국민 여론과 눈 높이에 맞춰 인적 쇄신 흐름 만들 것

    질문 : 경청해보자는 부분이다. 그런 부분인데, 사실 뉴파티위원회의 위원분들이 대거 출마를 선언하셨단 말이죠. 그분들이 아까 말씀하셨던 새로운 인물, 새로운 바람, 어떤 새로운 시작이다라고 봐야 될까요?

    이철희 : 그렇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겁니다.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는 거고. 저희가 뉴파티를 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게 뭐냐 하면, 뉴파티위원회에 영입된 사람들만 들어와 있지 않아요. 또 다른 한 축은 당에 오래 전부터 이 당에 몸 담고 있으면서 당을 좀 변화시키고, 또 이 당이 좀 튼실한 정도로 가는 데 많은 기여를 했던 젊은 사람들이 또 있거든요. 이분들이 또 상대적으로 또 훈련이 돼있는 사람들입니다. 영입된 분들과 당 내 젊은 인사들, 신진 인사들이 한 덩어리가 돼서 뉴파티의 중추 세력이 되자, 이게 문제 의식인데, 사람들이 들어오려면 앞 물이 빠져야 되는 건 맞는 거잖아요. 공간이 비어야 새로운 사람이 들어올 수 있는 거 아닙니까?
    ▶ 뉴파티 소속 당내 인사들은 최소 몇 년, 최대 20년 넘게 보좌관, 당직자 하며 경선이나 선거에 나갔던 사람들. 그래서 영입 인사와 당 내 인사 사이에서 위원회 활동에 대한 논쟁이 있었던 것. 부산 더불어콘서트 나온다던 이철희는 더불어콘서트에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음.

    2016.01.06. [경향신문] ‘국민의당’ 창당, 안철수 발 정계개편 신호탄인가

    안철수 의원의 탈당(12월 13일) 이틀 후 ‘자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분’(금 변호사의 표현) 17명과 함께 문재인 대표에게 ‘쇄신 당직인사 단행 및 주류부터 솔선하는 물갈이 혁신’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참여한 면면을 보면 과거 새정치연합의 핵심 인사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주축이 되고 있다. 금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성명은 자신이 기초했다고 밝히고 있다.

    2015.12.15. [오마이뉴스] 새정치 원외소장파, 일부 당직 사퇴 요구
    금태섭·이철희·정기남·기동민 등 17명 '문재인 대표에게 드리는 글' 발표
    ▶ 정기남은 정동영계인데 국민의당으로 갔네요. 3차 인선에서 정책단 핵심으로 임명됐다던데.. 
     
    그 문제 의식은 좋은데, 저희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은, 정치라는 방식이 누구는 된다, 안 된다라는 걸 재단할 수 있는 권한은 누구에게도 없단 말이에요. 우리가 맞춰야 될 거는 국민 눈 높이와 여론이거든요. 이 여론에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다 그러면 이 당이 스스로 걸러내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 게 좋은 정당이고 괜찮은 정당이잖아요. 그런 데 저희가 기폭제 역할을 하겠다는 겁니다.
    이러이러한 흐름을 만들어야만 우리 당이 승리할 수 있고, 또 수권 정당이 되고,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면, 저는 내부에서 자발적인 혁신의 움직임들, 기득권을 내려놓는 움직임들이 생겨날 거라고 보고요. 저희들의 일차적 목표는 그거입니다. 마구마구 밀어내듯이 강제 퇴출시키듯이 하려고 하지는 않고요. 우선은 흐름을 만들어서 이분들이 좀 아름답게 퇴장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을 연출해보려고 합니다.
    ▶ 그 일환으로 노영민, 신기남, 강운태에 대한 성명 낸 듯. 개인적으로 강운태는 구태라 반대지만, 뉴파티에서 강운태 반대한 이유가 공천 반발해서 탈당했기 때문이라는데, 같이 탈당한 이용섭은 되고 강운태만 안 된다는 논리는 뭔지? 차라리 부폐 인사라면 모를까..


    08:30 좋은 당으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고 인정받는다면 국회의원 될 것

    질문 : 그런 측면에서 다른 분들은 많이 출마 선언을 했는데, 정작 위원장께서는 일단 어떤 본인 거취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입장 표명을 유보하시는데, 어렵게, 매우 어렵게 지금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결정하셨는데, 어떤 요구에 부응하실 계획이십니까?

    이철희 : 저는 순서를 이렇게 잡았습니다. 사람들이, 들으시는 분들이 어떻게 들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 국회의원이 되는 것에 모든 포커스를 맞춰서 나머지를 고민한 게 아니라, 저는 제가 정치에 대한 꿈을 갖고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던 꿈은 좋은 정당이 만들어져야 좋은 정치가 있을 수 있다는 거고, 저는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을 좋은 정당으로 바꾸는 데 제가 뭔가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는 거고요. 이게 1차적인 목표고요. 여기에 기여한 바가 인정받고 뭔가 성과가 나면 국회의원이 되겠죠. 저는 이 선후를 분명히 좀 지키고 싶은 거 같아요. 옛날에는 국회의원이 되야 비로소 정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으나 저는 꼭 그렇다고 보지 않거든요. 저는 이미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고, 이 정치가 나름대로 좀 성과를 내고 박수를 받는다 그러면 당연히 뭔가 주어지겠죠.

    질문 : 자연스럽게?

    이철희 : 예. 그러나 국회의원이 되는 게 제 인생의 유일한 목표이거나, 지금 그것만을 위해서 나머지를 다 희생할 그럴 자세는 아닙니다.


    09:45 김종인 위원장의 리더쉽과 정치력, 영입 효과는 기대 이상

    질문 : 사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현재 역할, 현재를 평가하지, 또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는데, 김위원장 영입, 또 활동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어떤 탄력이 바닥세를 치고 올라가는 것만큼은 틀림이 없는데, 현재까지를 평가해주신다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철희 : 지금까지는 잘하고 계신 거죠. 어떻게 보면 기대했던 거보다 훨씬 큰 효과가 난 거죠. 그러니까 그거는 순전히 김종인 위원장이 잘해서만이냐? 또는 우리의 경쟁자들이나 반대 편에 있는 사람들이 못해서이냐? 두 개가 다 맞물린 걸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제가 평소에 이름 석 자 들었던 그 김종인 위원장이 이런 정도의 리더쉽과 정치력을 갖고 있는지를 깜짝 놀랐어요. 새로운 모습을 봤다고 생각하고. 왜냐하면 당의 소란이나 혼란이 일시에 정리가 돼버렸단 말이에요. 그거는 상당한 리더쉽이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고.
    제가 특히 좀 고맙다고 그럴까요? 주목하는 점은 이 당이 유능한 경제정당이라는 모토를 내걸기는 했습니다만 그렇게 안 보였잖아요. 매일 내부에서 정치 투쟁하는 정당이었잖아요.

    질문 : 경제 유능 정당을 표방했었죠.

    이철희 : 시끄러운 정치 정당이었잖아요. 이 시끄러운 정치 정당이 유능한 경제 정당으로 바뀌었어요. 왜? 경제민주화라는 시대 과제를 상징하는 분이, 이른바 어젠더 리더쉽을 가지신 분이 당의 얼굴로 딱 서니까 자연스럽게 이 당이 경제 경당이고, 또 경제를 잘하는 정당이 또 수권 정당의 면모를 갖는 거기 때문에, 그런 이미지를 확 바꿔놓은 것에 대해서 저는 김종인 위원장이 기여한 바가 상당히 크다. 물론 앞으로 숙제가 굉장히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만 지금까지는 저는 대단히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질문 : 사실 좀 전에 말씀해주신 경제민주화, 포용 성장,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현실에서는 매우 쉽지 않은 어젠더이고 구현하기 어렵지 않을까? 금방, 이것이 금방 또 식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철희 : 그런 우려가 있죠. 워낙 정당들이 내걸었다가 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잊혀지게 마련이니까. 김종인 위원장이 경제민주화에 대한 열의나 열성은 하루 이틀 된 게 아니잖아요. 상당히 오래 됐습니다. 119조 2항, 우리 헌법의 경제민주화 조항을 실제로 넣었던 분이잖아요. 그게 8년 체제 아닙니까? 그리고 지난 대선만 놓고 보더라도 2012년 대선에서 경제민주화를 줄기차게 외치셨던 분 아니에요? 그러고도 지금까지 계속 그거 하나 이뤄보려고 그야말로 일로 매진했으니까, 저는 이분은 원래 갖고 있었던 이미지를 이번 선거에서 좀 투영해보려고 하는 거고, 대선까지 가겠다는 하는 거니 정당이 뭔가 해보기 위해서 불쑥 꺼낸 게 아니고, 평생 바치신 분이 이끌어가는 거기 때문에 저는 상당히 지속 가능할 거다.

    질문 : 길게 좀 봐달라?

    이철희 : 대선까지 가고 대선 이후에도 저는 갈 거라고 봅니다.


    12:20 문재인은 압축적인 리더쉽 훈련 받았다/문재인과 안철수는 성장 중

    질문 : 사실 또 문재인 대표, 전 대표의 이야기를 또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지금 양산에 가 계시단 말이죠. 그래서 지지율도 굉장히 오르는 분위기인데, 또 정치 전면에 딱 나서시면 또 지지율이 가라앉는 거 아닌가? 이런 우려도 드는데..

    이철희 : 정치의 리더쉽을 훈련하는 과정에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이번에 아마 상당히 압축적인 훈련을 받으셨을 거 같아요. 우리 옛날 표현으로 하면 상당에 이번에 뚝심을 보일 거 아닙니까? 당이 그렇게 흔들리고 일부 탈당하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생각한 원칙을 지켜냈거든요. 그거는 보통의 리더들이 하기 어려운 것은 분명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상당히 떠나는 모습, 퇴장하는 모습이 저는 좋았다고 생각하고요. 그간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렇게 정돈시켜놓고 나간 거에 대해서 유권자들이, 국민들이 박수를 쳐주는 거니까, 저는 평가 받을 만하다.
    물론 이분이 앞으로 갈 길이 많이 있기는 합니다만, 정치인이 저는 어느 날 갑자기 하늘로부터 리더쉽을 전수 받는 게 아니고, 현장에서 이렇게 부대끼면서 리더쉽을 훈련시키고 만들어가는 거라면, 문재인 대표나 또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안철수 대표나 충분히 지금 성장하는, 진화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야권을 전체로 놓고 보면 대권 주자들이 풍부해지고 있기 때문에, 저는 굉장히 반가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13:35 개인적으로 강용석이 잘 됐으면 좋겠다

    이철희 : 사실 또 우리 이위원장님 보면 많은 분들이 질문하시는 게 강용석 전 의원 얘기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좀 짧게 여쭤보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지금 출마 등등 일일이 많습니다.

    이철희 : 지금 원래 본인이 원하던 스케줄대로 잘 안 풀렸죠. 제가 여의도에 사무실이 있는데요. 출마 선언 하기 전에 1인 시위를 국회 앞에서 하고 있다고 그래서 인터넷에서 이렇게 보다가 뉴스를 보고, 그래도 가까이 와있는데 얼굴은 봐야 되겠어서 쫓아갔더니 이미 끝내서 갔더라고요. 그래서 못 봤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사회적으로 강용석 전 의원의 평가와 무관하게, 근 3년 가까이 같은 방송을 해왔기 때문에 잘 됐으면 좋겠다라는 개인적 소망을 갖고 있고요. 또 아직은 포기할 때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질문 : 네, 아직 젊다, 그런 말씀이시고.

    이철희 : 아, 그럼요.


    14:25 더민주는 신뢰의 위기, 진심으로 승부해야

    질문 : 마지막으로 한 가지 묻겠습니다. 사실 우리 위원장님 하면 어떻게 보면 지략가, 선거전략가로 통하는데, 국민의당까지 포함해서 야권의 선거 전략이라고 할까요?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될지 조언 좀 해주시죠.

    이철희 : 지금은 저는 전략이라는 게 여러 가지 기술적인 대목도 있기는 합니다만, 지금 같은 상황, 특히 야권의 문제, 좁히면 더불어민주당의 문제는 뭐냐 하면, 신뢰의 위기거든요. 정책이 없어서 위기가 있는 게 아니에요. 사람이 모자라서 위기가 온 게 아니라 신뢰의 위기입니다. 하는 말은 좋은데 어떻게 믿냐, 이거에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신뢰의 위기는 답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진심으로 승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정직으로 승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할 거는 이거고, 여기까지 할 수 있고 여기까지는 못 합니다.” 하고 아주 정직하고 진솔하게 담대하게 스스로를 드러내놓고 보여드리면 진심이 통할 거라고 보고요. 또 이 상황에서 기교를 부려서 이렇게 이렇게 막 해보려고 그러면 아마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어서, 지금의 전략의 핵심은 저는 진심으로 승부하는 거다. 진심 승부라고 저는 봅니다.
    출처 2015.11.06. [정봉주의 전국구] [특별판] 별 혹은 똥별1 - 진성준 의원
    http://file.ssenhosting.com/data1/bbong420/zzunguku1105.mp3

    2012.03.18. [뉴스1] 민주 비례대표 19일께 윤곽…공천논란 재현 조짐도
    http://news1.kr/articles/?593920

    2016.02.04.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더민주 ‘뉴파티’의 2016 정풍운동…무엇이 다른가?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60204016400038/

    2016.01.06. [경향신문] ‘국민의당’ 창당, 안철수 발 정계개편 신호탄인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1161834141

    2015.12.15. [오마이뉴스] 새정치 원외소장파, 일부 당직 사퇴 요구
    금태섭·이철희·정기남·기동민 등 17명 '문재인 대표에게 드리는 글' 발표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68562
    문빠아닌안까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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