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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702356
    작성자 : 문빠아닌안까
    추천 : 11
    조회수 : 1921
    IP : 222.109.***.168
    댓글 : 17개
    등록시간 : 2016/03/30 20:43:01
    http://todayhumor.com/?sisa_702356 모바일
    [장윤선의 팟짱] 이철희 인터뷰 (비례대표 건과 정청래 컷오프 관련)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color="#0070c0"><b>★ 간만의 녹취입니다. 총선 끝날 때까지 쉬려고 했는데 이철희의 구질구질한 변명 때문에 열 받아서.. 이철희는 순전히 변명하려고 출연했네요.</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line-height:1.5;"><b><font color="#0070c0" size="3" face="맑은 고딕">자칭 정도전이 되고 싶은 전략가라는데 총선 2주 남기고 경제 프레임으로 간다는 거 외에는 아무 전략도 없고.. 야권 분열로 프레임 전환이 어렵지만 노력 중이라는 말 밖에..</font></b></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line-height:1.5;"><b><font color="#0070c0"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가 1~2월에 여러 팟캐스트 출연해서 했던 말이랑 김종인의 전략과 차이나는 부분이 꽤 있는 걸 보면 진짜 실무자가 맞는 듯. 이철희는 더민주가 좌측으로, 국민의당이 우측으로 가면서 경쟁할 거라고 했는데 더민주가 우측으로 확 가버렸죠. 당 대 당 연대 반대하고 친노 운동권 치는 거 빼고는 김종인과 이철희 공감대가 별로 없었던 거 같은..</font></b></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line-height:1.5;"><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line-height:1.5;"><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line-height:1.5;"><b><font size="3" face="맑은 고딕">2016.03.30. [장윤선의 팟짱] 989.이철희 "강봉균 내세운 '비겁 새누리', 107석? 여소야대가 진짜 목표"</font></b></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a target="_blank" href="http://cdnf.ohmynews.com/pcast/podjjang/pj_0989.mp3" target="_blank">http://cdnf.ohmynews.com/pcast/podjjang/pj_0989.mp3</a></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span style="line-height:24px;"><b>★ 목차 ★</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4px;">00:03:15 이번 총선은 야권 분열로 새누리 200석도 가능</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4px;">00:09:45 당 대 당 연대보다 후보자 간 단일화 전략</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4px;">00:24:05 더민주 110~130석 사이로 기대/야권 전체 파이가 커지는 게 중요</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4px;">00:27:45 국민의당은 호남 자민련이 아니라 민주노동당이 되라</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4px;">00:30:20 김종인당이 되고 나서 당이 많이 달라졌다</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4px;">00:40:10 인위적 정계 개편 반대/튼튼한 정당이 중요</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font-weight:bold;line-height:24px;">00:43:45 비레대표 공천 파동은 김종인을 비롯해 많은 사람의 책임</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4px;">00:46:35 비대위원들이 자기 사람 심지 않았다/칸막이는 실무자 아이디어</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font-weight:bold;line-height:24px;">00:52:20 비례 순위 1~3등에 큰 표차 없었다/중앙위 집단 지성의 힘</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font-weight:bold;line-height:24px;">00:54:25 비례 1번 박경미 교수는 학계에서 평이 나쁘지 않고 실력 있는 사람</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4px;">00:57:50 뉴파티 운동은 대선 때까지 계속할 것</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4px;">01:03:15 박영선과 본인은 정청래 컷오프와 무관/정청래와 박영선 통화했다</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00:03:15 이번 총선은 야권 분열로 새누리 200석도 가능</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선거가 벌서 14일 앞으로 다가왔어요. 굉장히 분주하실 거 같은데. 지금 보면 대게의 언론들은 야권 연대 때문에 이거 선거 속을 알 수가 없다. 안개 속이다. 이런 평가가 많이 나옵니다. 전략가 이철희의 눈에 비친 이번 선거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span style="background-color:#dbeef3;">이철희 : 야당이 많이 불리하죠. 일반적으로 새누리당이 180석, 심지어 200석이 넘는다, 이런 전망을 하는 어떤 분들도 있는데. 그것이, 그런 전망이 가능한 기본적인 이유가 야권의 분열이거든요.</span> 야권의 표가 좀 분산된 거 아니냐? 지난 총선만 보더라도 그때는 사실 통합진보당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여아 1:1 대결구도였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160:140? 여권 성향의 표, 무소속까지 다 합치면 그런 정도 구도였다고 보면, 총선은 대체로 새누리당이나 보수당에게 유리한 선거거든요. 그런데 이번 선거는 야당이 분열까지 했기 때문에 굉장히 심각할 정도로 야권이 불리한 거는 분명한 사실인 거 같고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게 야야 경쟁을 하다 보니까 여야 간의 쟁점이 잘 형성이 안 되는 단점이 또 있습니다. 야당끼리 주도권 경쟁이라 그럴까요? 이걸 하다 보니까 야당이 한 목소리로 여당을 공격하거나,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는 게 잘 안착이 안 돼요. 그 프레임이 잘 안착이 안 되는 단점이 있어서 야권 분열이라는 게 표가 나뉘는 것뿐만 아니라, 선거 판 전체를 좀 이상하게 만들고 있다? 독특하고 만들고 있다는 거는 분명한 거 같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color="#0070c0"><span style="line-height:24px;"><b>▶ </b></span></font><b style="color:#0070c0;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1.6px;">1월 27일 국민TV <쟁점토론>에서도 객관적으로 야당이 하기 좋은 선거라고 했고, 2</b><b style="line-height:24px;color:#0070c0;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월 24일 한겨레 <김보협의 더정치>에서는 깜짝 놀랄 결과가 나올 것이다, 개인적으로 더민주 1당의 4당 체제를 바란다고 했었죠. 그러자 바로 한겨레 성한용, 김의겸 선임기자한테 까였는데 딱 한 달 만에 비관론으로 돌아섰음. 정도전을 꿈꾼다는 전략가가 판세를 읽고 예측하는 능력이 어째 좀..</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span style="line-height:24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 <div style="color:#7f7f7f;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1.6px;"><b>2016.01.27. [국민TV 쟁점토론] 이철희 “객관적 조건은 야당이 하기 좋은 선거”</b></div> <div style="color:#7f7f7f;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1.6px;"><a target="_blank" href="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1035" target="_blank">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1035</a></div> <div style="color:#7f7f7f;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1.6px;"><br></div></div> <div style="text-align:justify;"> <div style="line-height:21.6px;"><span style="line-height:1.5;"><font size="3" face="맑은 고딕" color="#7f7f7f"><b>2016.02.24. [김보협의 더정치] 10회 ‘일여다야’ 꽃놀이패?…반전의 기회 3번은 온다</b></font></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line-height:21.6px;">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color="#7f7f7f">목차와 동영상 : <a target="_blank" href="http://www.hanitv.com/212066" style="text-decoration:none;">http://www.hanitv.com/212066</a></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color="#7f7f7f">유튜브 : <a target="_blank" href="https://youtu.be/NU6Tb4SZpJA?list=PLxrXSNAnHXeIJCxOJQUJn1A4W85n_GOBJ" style="text-decoration:none;">https://youtu.be/NU6Tb4SZpJA?list=PLxrXSNAnHXeIJCxOJQUJn1A4W85n_GOBJ</a></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color="#7f7f7f">팟캐스트 : <a target="_blank" href="http://down-cocendn.x-cdn.com/data1/hanitv/thepoli10.mp3" style="text-decoration:none;">http://down-cocendn.x-cdn.com/data1/hanitv/thepoli10.mp3</a></font></div></div> <div style="line-height:21.6px;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color="#7f7f7f">녹취록 : <span style="line-height:21.6px;text-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sisa_680729"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sisa_680729</a></span></font></div> <div style="line-height:21.6px;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span style="line-height:24px;">(이하 같은 내용)</span></font></div></div></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00:09:45 당 대 당 연대보다 후보자 간 단일화 전략</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어제 관훈클럽 토론회 참여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깨서는 당 대 당 야권 연대는 없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후보자 간 연대하는 거는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라고 길을 뒷문은 좀 터놓고, 앞문은 꽉 잠그고 뒷문은 터놓은 상황이지만, 내부에서는 이제 국민의당의 전략가라고 할 수 있는 이태규 본부장의 경우에는 뭐 제명 얘기까지 거론하면서 실질적으로는 굉장히 연대의 문을 꽉 닫아놓고 있는 이런 상황이죠. 반대로 김종인 대표의 경우에도 저러면 좀 곤란하다, 이렇게 하시다가 오늘은 좀 입장을 바꾸신 거 같아요. 이런 당 대 당 통합, 당 대 당 연대, 이것이 선거 끝판까지 계속되는 전술일 수밖에 없다, 이렇게 보십니까? 어떻게 보세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마냥 갈 수는 없을 거 같아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이대로 마냥 갈 수 없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이대로 마냥 갈 수도 없고, 연대로만 가지고 계속 시간을 끌 수는 없는 문제고요. 워낙 안철수 대표가 분명하고도 완강하게 당 대 당 연대는 안 된다라고 하니, 거기다 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 대 당 연대 해봅시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중앙당은, 국민의당 중앙당은 그런 입장인지 몰라도, 선거구 별로 현장을 들어가 보면 단일화 요구라는 게 후보자들끼리 게임이 아니라 지지층에서 그런 요구를 하고 있거든요. 이게 분열하다 보면 전멸일 수 있는데, 공멸이잖냐? 힘을 좀 합쳐봐라 하는 요구가 나오니까 현장을 뛰고 있는 국민의당 후보들도 단일화에 응하고 있는 거거든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그렇게 보면 자발적인 개별적 단일화, 이 흐름에 대해서는 중앙당이 저지하면 안 되는데. 그런데 국민의당이 좀 저지를 했어요. 제명 운운하면서 저지를 했는데, 어제 안철수 대표의 관훈클럽 토론을 보니까 그거는 좀 이제 철회한 거 같아요. 그렇게까지 막지는 않겠다. 개별적으로 하는 거는 뭐 용인하겠다는 정도로 왔으니까 한 걸음 양보한 건데. 저희들은 반가운 흐름이라고 보고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저희들도 그렇다고 해서 안철수 대표를 압박하듯이 “자, 그렇다면 이제 당 대 당으로 해봅시다.” 이렇게 말할 수는 또 없는 것이고요. 다만 국민의당이나 저희 당이나 현장에서부터 일어나는, 그야말로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단일화의 이 바람을 양상화시키고 독려해야지, 이걸 자꾸 이렇게 막아 서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해서, 저희는 그 점에서 문을 열어놓을 거고요. 포괄적 연대 논의 한번 해보자. 이런 정도까지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자, 4월 4일이 투표용지 인쇄 마감일이라고 그러는 거 아닙니까? 아래 지방은 오늘이다, 이런 얘기도 있고, 동네마다 약간 편차는 있는 거 같습니다만. 마지노선을 4월 4일이라고 하면 그래 봐야 이제 닷새?</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얼마 안 남았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얼마 안 남았습니다. 그 안에 그 포괄적 논의라는 게 가능할까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이철희 : 포괄적 논의라는 게 당 대 당으로 전체 후보들 놓고 하자는 뜻이 아니고요. 어떤 수준이든 다양하게 우리가 논의해볼 수 있다라는 거에요. 하나의 방식만 가지고 고집하지 말자는 거죠. 또 정의당하고도 연대 문제가 또 있거든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김종인 대표나 저희 당이 그 동안 취했던 입장은 이거였습니다. 연대가 불가하다는 게 아니라 선 혁신이 있고, 그 다음에 연대로 가는 게 맞지 않느냐? 그러니까 과거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다른 이름으로 존재할 때 선거 때만 되면 연대를 외치고, 그래서 군소정당을 사실 압박하고 이렇게 해서 제1당의 지위를 누린 거에 대한 불만들이 많았잖아요. 그래서 그런 일종의 패권정치를 하지 않겠다라는 것 때문에 우리가 선 혁신 하고, 그리고 밑에서부터 단일화 요구가 올라오면 그때 연대하는 방안을 찾겠다 그랬기 때문에 지금 이제 그 시점이 된 거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그 시점이 됐고, 유권자들이, 특히 야권 지지층들이 지금 불안해하거든요. 이러다가는 다 깨지는 거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책임 있는 공당이라면 이 문제에 대해서 나름 답을 제시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어떤 행태든 단일화 문제, 야권 연대 문제는 논의하자. 창구를 열자. 이게 지금 우리가 얘기하는 포괄적 연대론이라는 겁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color="#0070c0"><span style="line-height:24px;"><b>▶ 이철희 말은 혁신 없이 단일화 논의에 들어가면 현역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물갈이가 안 돼서 혁신이 불가능하다는 뜻임. 김종인도 이렇게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봐도 다른 야당을 힘으로 눌러서 통합하거나 주저앉히려는 전략 외에는 아무것도 안 보이던데? 다만 김종인이나 이철희나 </b></span></font><b style="color:#0070c0;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24px;">선거가 가까워지면 </b><b style="line-height:24px;color:#0070c0;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저절로 단일화된다는 말을 처음부터 한 거 보면 애초에 당 대 당 연대 생각은 없었던 듯.</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말씀하신 대로 지금 언론 지면에 드러나는 내용을 보면 야권 연대만 있고 그 밖의 쟁점은 다 실종이 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조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전부 그 얘기만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걸 좀 뛰어넘는 차원의 선거 쟁점이 좀 형성이 돼야 되는데, 지금 언제까지 딱 마무리를 하고, 그 다음에 또 장면을 바꿔야 될 거 아닙니까?</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계속 선거를 경제 프레임으로 바꾸고 싶다는 얘기와 새누리당 비판, 더민주 예상 의석 등등)</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00:24:05 더민주 110~130석 사이로 기대/야권 전체 파이가 커지는 게 중요</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이철희 : 물론 판세를 잘못, 뭐 낙관적으로 읽거나 이러지는 않습니다만, 있는 그대로 봐야 됩니다만, 제가 지금 고민할 거는 어떻게 하면 이거를 좀 이렇게 우리에게 유리한 흐름으로 만들어볼 거냐? 구도를 조정을 해볼 거냐? 이 고민을 고민하고 있어서, 사실은 253개 선거구 별로 유불리를 따져보지는 않았어요. 그거는 조금 더 이른바 우리 언론 용어로 하면 대진표가 짜이고, 또 다야 구도가 좀 정돈이 되면 해야 될 일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래서 워낙 이게 공천 과정을 통해서 시간을 많이 빼앗겼기 때문에, 그야말로 경제 심판, 경제 무능을 심판하는 이 프레임이 작동하는 데 온 신경을 쓰는 게 사실이고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color="#0070c0"><span style="line-height:24px;"><b>▶ 당 내 여론조사 결과도 모른다니 이철희가 그 동안 밀려나 있었다는 게 맞는 듯</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언론을 통해서도 드러나는 판세를 보니까 저희가 굉장히 불리한 여론조사가 많이 나와요. 실제 흐름은 저는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만, 수치는 꼭 맞지 않을 거 같다. 왜냐하면 지금 쏟아지는 여론조사들이 대게 유선전화 여론조사 방식이거든요. 현재 일반 유선전화 방식으로 하면 대체로 누구에게 유리한지는 이미 검증이 돼있기 때문에, 좀 지나치게 우리가 약세라고 과장돼 있다라는 생각도 합니다만. 그러나 <span style="background-color:#dbeef3;">우리가 지금 잘 나가고 있다거나 우리가 우세에 있다고 말할 수는 없는 형편이라서, 지금은 브로드하게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김종인 대표가 좀 박하게 110석 정도를 목표로 말씀하셨고, 저희 총선을 지휘하고 있는 정장선 본부장은 130석을 얘기했거든요. 이 언저리에서 저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고요.</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또 저희당 목표만 따져서는 안 되고, 사실은, 저희가 야권이 연대도 하고 새누리당과 여야 간에 차별성만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다면 저는 여소야대가 더 큰 목표여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야권이 전체가 파이가 커지고, 그 안에서 더불어민주당도 조금 더 많이 먹는 게 중요하지, 100석 안팎으로 쪼그라든 상황에서 우리가 더 많이 먹는다는 게 제1목표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크게 보면 야권 전체가 늘어나는 여소야대가 목표인 거고요. 작게 보면 저희는 110~130석 사이로 가면 선전한 거다, 이렇게 봅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그렇군요. 말씀하신 110~130석은 더불어민주당의 내부 정도가 될 거 같고, 여기에 정의당이나,아니면 국민의당까지 하면 이 파이가 최소한 새누리당 과반 의석은 내주지 않는 수준으로 갈 수 있는 판을 만드는 게 목표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그러니까 야권이, 저희 당도 사실 반성할 대목도 있고요. 좀 부족한 게 많이 있습니다만, 야권 전체가 사실 그 고민을 좀 해야 됩니다. 야권 전체가 이기는 싸움을 해야지, 이 안에서 누가 더 많이 먹느냐 싸움을 하는 게 일반 유권자들이 볼 때는 정말 소탐대실 아니냐, 이렇게 생각한 거거든요. 저희 당도 반성해야 되고요, 국민의당도 반성을 좀 해야 됩니다. 전체 파이를 키우는 걸 해야 되는 거지. 예를 들면 더불어민주당이 조금 더 가진다고 해서 그게 곧 제로섬으로 국민의당 의석이 주는 건 아니거든요. 같이 클 수도 있는 거란 말이에요. 17대 총선을 보면 당시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이 같이 성장을 했단 말이에요. 18대 때는 같이 망했단 말이에요. 그렇잖아요? 그렇게 보면 같이 좀 이렇게 올라갈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되고, 그 길을 열어야 되거든요. 그게 연대로 나타나는 것이고,조금 더 확장을 해보면 대여 전선도 얼마든지 야당이 합심하면 단일 전선을 구축할 수 있거든요. 후보뿐만 아니라 정책적으로도. 그런 노력도 했으면 좋겠는데 워낙 감정의 앙금이 커서 그런지 잘 안 되는 게 저희도 죄송스럽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00:27:45 국민의당은 호남 자민련이 아니라 민주노동당이 되라</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대놓고 국민의당 경우에는 원내교섭단체가 목표로 설정이 됐어요. 본인들의 주장으로도 확인이 됐지만, 그래서 김한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우에는 “그런 것은 의미 없다.”에서 불출마 선언도 하고, 뭐 이런 것인데, 그 당 안에서는 정리가 잘 안 되는 거 같아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그렇죠. 우리가 한국정치사를 말할 때 17대 때 민주노동당이 원내로 들어왔잖아요. 원내교섭단체는 안 됐습니다만 원내로 들어오고 나서 의회 정치가 다루는 어젠더가 굉장히 넓어졌다고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를 많이 하죠. 노동에 대한 문제 의식도 그때 새롭게 생긴 거니까. 그런데 민주노동당 같은 자기 어젠더를 분명하게 가진 정당인지, 아니면 과거 자민련처럼 그냥 어떤 40석 안팎의 세를 가지려고 애를 쓰는 정당인지, 저는 국민의당이 분명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민주노동당처럼 한다면 한국 정치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동력이 될 수는 있겠으나, 자민련의 재판이 된다? 요즘 흔히 말로, 저는 그렇게 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만, 호남 자민련으로 전락한다고 하면 이건 한국 정치를 퇴행시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자민련 때문에, 제가 직설적으로 질문을 드리고 싶은 게, 자민련 통해서 JP가 대통령 됐습니까? 자민련 통해서 충청이 더 좋아졌습니까? 아니거든요. 그렇다면 자민련의 노선을 갈 게 아니라 민주노동당의 노선을 가는 게 국민의당이 가야 될 길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그렇다면 같이 사는 길을 찾자라고 저는 생각합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좋은 정당이 중요한 것이지, 그게 우선인 것이지, 사람은 그 다음 문제잖아요? 그렇잖아요? 이게 선당후사 이닙니까? 그렇게 따지면 더불어민주당도 많이 노력해서 바꿔야 됩니다만, 갈 길이 멀기는 합니다만, 감히 제가 뭐 비평을 하자면, 국민의당도 어떤 정당 모델로 갈 건지, 어떤 길을 걸을 건지 좀 잘 선택을 해주십시오 하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오늘 이 방송은 반드시 국민의당 지도부가 함께 하셔야 될 거 같다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정말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우리가 어떤 길을 갈 것이냐? 그러니까 이념과 목표 지향이 분명한, 가치가 분명한 정당을 할 것이냐, 아니면 그냥 의석 수를 늘려서 가는.. 그런데 거기 또 지역 정당이라고 부르기도 또 애매하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지역 정당이 될 우려가 있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현재로써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현재 기반이 특정 지역에 쏠려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00:30:20 김종인당이 되고 나서 당이 많이 달라졌다</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그렇군요. 그러니까 그것도 좀 유권자들은 불만이에요. 왜 호남에서만 야야 갈등이 심한 것이냐? 결국에</font><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는 선거는 전국 판세로 치르는 건데, 영남이나 충청이나 수도권 다 포기하고 호남만 먹으면 되는 거냐? 이런 비판도 실제 있는 거 같아요.</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이철희 : 호남 유권자들을 불편하게 한, 또는 야권 지지층을 불편하게 한 1차적 책임은 더불어민주당에게 있죠. 그건 뭐 저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그 책임은 두고 두고 저는 져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이 정당이 좋은 정당으로 가고, 이기는 정당으로 가면 그런 책임을 제대로 지는 거라고 저는 생각하는데.</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단도직입적으로 이렇게 표현하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김종인 대표는 1월 15일을 기점으로 얘기를 하는데, 문재인 대표 시절의 정당을 문재인 당이라고 하고, 김종인 대표 시절의 정당을 김종인 당이라는 네이밍을 그렇게 해본다면, 완전히 두 사람이 당의 주인이라는 뜻은 아닙니다만, 민주정당이고 공당이기 때문에, 그러나 그 두 당이 많이 다르잖아요.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정체성도 좀 달라져있는 측면도 있기도 하고, 당 내부 문화도 많이 달라져있는 거라서, 그것도 일종의 책임 지는 과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대표 한두 사람이 바뀐다고 해서 그 당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하나의 중요한 계기일 수는 있는 거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또 최근에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당을 대하는, 당을 어떻게 운영해야 되겠다고 생각하시는 거 보면 많이 좀 자제하고 절제하시는 모습들도 많이 보이거든요. 그런 점에서 저희 당이 달라지는 모습들에 대해서는 저는 감히 잘 방향을 잡고 가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은데.</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color="#0070c0"><span style="line-height:24px;"><b>▶ 김종인이 여태껏 개삽질한 걸 당이 달라졌고 표현? 자기 비례 공천 줬으니까 당이 달라졌나? 야권 분열 운운하면서 계속 책임져야 된다고 하는 걸 보니, 웬지 총선 끝나고 이걸로 문대표 공격할 게 뻔하네요.</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게 본의 아니게 야야 경쟁, 야권 내부에서 주도권 다툼으로 이게 변질돼 버리면 서로의 진정성이 다 퇴색하게 되는 거거든요. 저희도 책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지도부를 자극하는 얘기는 안 하는 게 좋겠다고 저도 생각하고, 국민의당도 마찬가지이고. 그래서 뭐 비례 몇 석 더 얻기 위해서 후보 사퇴 시키면 안 된다든지, 우리가 제1당이니까 너희가 양보하라든지, 이런 식의 자세, 작은 이해 때문에 큰 판을 그르치는 그런 우를 범하지 않는 게 지금은 아마 유권자에게 우리가 다가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봐요. 유권자들이 원하는 게 그거일 거거든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맞습니다. 소탐대실의 자세를 제일 싫어하죠, 유권자들은. 말씀하신 대로 야권 전체의 파이가커져야 실질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잖아요. 예컨대 과반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면 당장 뭐 누리과정 예산 문제라든가, 사이버테러 방지법의 문제라든가요. 지금 이미 걸려있는 노동, 박근혜 대통령 개혁 법안이라고 주장하시지만 노동 관련 4법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다 줄줄이 초반에 다 처리될 텐데, 더 암울한 경제 상황이 되는 거죠. 그런 것들을 견제할 수 있는 힘을 야권 전체가 좀 가져야 된다, 이런 말씀 굉장히 설득력이 있는 거 같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수도권도 경제 전략으로 가겠다는 거 딱히 내용 없음. 이하 새누리당 얘기.)</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00:40:10 인위적 정계 개편 반대/튼튼한 정당이 중요</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이번 선거 이후에 정개 개편은 불가피하다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그러니까 새누리당이든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국민의당 상황을 보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될 거다, 이제, 이런 분석인데요. (이하 자세한 정개 개편 예상)</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span style="background-color:#dbeef3;">이철희 : 저는 거기에 대해서는 전혀 어떤 구상을 갖고 있거나 전망도 안 갖고 있습니다.</span> 그러니까 총선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느냐가 저는 중요할 거라고 보고요. 또 정치인들끼리 이게 또 3당 합당이니 뭐니 하면서, 정치인들끼리 자신들의 대선 욕망, 대권 욕망 때문에 이합집산 했던 정치에 대해서 국민들이 많이 짜증 내고 신물 나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인위적인 정계 개편이 좋지 않다라는 게 평소 지론이고요. 선거를 통해서 나타나는 게 가장 좋은 방식이고, 최소한 유권자들이 동의하는 방식으로 가야 되는 거지, 한두 명의 어떤 정치 리더들에 의해서 좌지우지 건 전 좋지 않다고 보는 거거든요. 그런 정치공학적인 이합집산을 할 만큼 하지 않았냐? 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이라서..</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사람은 그렇게 하면서 클 수 있을지 모르나 정당이 망가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정당을 온전하게 만들려면 정개 개편이나 이합집산도 신중해야 되는 거고요. 하더라도 제대로 해야 된다. 후닥닥 정당 만들고 후닥닥 없애고 이러는 거 있잖아요. 이게 단기적으로는 의미 있을지 몰라도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고 보고. 지금 야권의 혼란도 그런 측면이 좀 있거든요. 튼실한 정당이 존재했다면 이렇게 흔들리지는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총선 이후에 정계 개편에 대해서는 어떤 전망이나 분석도 저는 안 갖고 있기는 합니다만, 평소 소신을 말씀드리자면 그렇다는 겁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말씀하신 대로 인위적인 정계 개편은 아니지만 바로 또 내년에 대선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학자들은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신 3당합당. 하하하하. 이 될 수 있다, 대권 욕심 때문에. 그리고 정의화 의장이 새로운 정치 결사체 만들겠다고 나섰기 때문에 또 다른 차원에서 이합집산이 있지 않겠냐, 이런 분석도 있는 거 같아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그거는 있을 수 있죠. 예를 들면 이게 또 결례가 안 되면 좋겠습니다만, 유승민 의원 같은 경우는 공천 배제됐잖아요. 팽 당한 거 아닙니까? 그러면 이제 버림받은 분들이 예컨대 지금 야권에 투신해서 더 좋은 정당으로 한번 만들어봅시다라고 하는 건 저는 정계 개편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건 얼마든지 가능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어떤 정당이 밀어낸 거잖아요. 그러면 밀어내서 국민들이 “너 밀어내지 말고 다시 정치해라.”라고 재선시켜준다고 그러면 다시 돌아가는 게 좋은 모양새냐, 아니면 새롭게 활로를 개척하는 게 좋은 모양새냐? 저는 후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럴 수 있다고 그러는 것이지, 이게 정치인 몇 사람들끼리 모여가지고, 특히 대권 주자 반열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가지고 합쳐봅시다, 이렇게 하는 건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00:43:45 비레대표 공천 파동은 김종인을 비롯해 많은 사람의 책임</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알겠습니다. 그 점이 훨씬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결론일 수 있겠다. 그 점에서는 정의화 의장의 제안이 나쁘지 않다, 이런 분석도 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앞서 이제 수도권 전략 말씀하실 때 민생 문제, 특히 경제 문제가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이거를 좀 중심적으로 내세우는 것이 전략이라면 전략이다, 이런 말씀 주셨는데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일각에서는 이런 비판도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어찌 됐든 지난 해 온라인 입당 하면서 10만 명 당원이 막 몰려 들어왔고, 그리고 이른바 새로운 인물들을 인재 영입, 그 중의 한 분이 이철희 소장님이시기도 한데, 새로운 영입 인사들로 인해서 바람을 잘 일으키다가, 비례 공천 문제로 완전히 곤두박질을 쳤다, 이런 비판을 합니다. 이번 비례 공천, 개인적으로 좀 본인이 포함돼있어서 좀 그렇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좀 어떻게 평가를 하세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저도 뭐 그 중의 한 사람이라 말씀드리기가 좀 곤욕스럽기는 합니다만, 일반 유권자의 눈 높이로 보면 대단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건 사실이죠. 정치 평론하는 사람 입장이나 정치를 좀 아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공천 과정에는 이러 저러한 파동들이 생기는 거니까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을지 몰라도, 유권자 입장에서 볼 때나 지지층 입장에서 볼 때는 한심하기 짝이 없죠. 어떻게 저렇게 하냐라고 생각하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하고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그 책임도 저는 져야 된다고. 누군가는, 한두 사람이 져야 될 문제는 아니고요. 이 당을 이끌어 왔거나 책임 있는 당직에 있는 사람들은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는.. 그래도 제가 질 책임은 저도 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저희가 잘못했으니까 다 아무것도 안 하고 여기서 멈춰 설 수는 없는 거니까, 또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 보는 거고요. 아마 선거 끝난 후에도 아마 유권자 분들이나 지지층들이 그 점에 대해서는 매섭게 추궁할 거라고 저는 보고요. 그 추궁하실 때 회초리 맞아아죠. 더 맞는 사람 있고 덜 맞는 사람 있을지 모르겠으나 다 회초리 맞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책임의 정점에 김종인 대표가 있다고 보십니까?</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이철희 : 당 대표니까 대표로써 지는 책임이죠. 그 사태, 그런.. 아까 파동이라고 그러셨잖아요. 그런 파동을 일으킨 데 얼마만큼의 원인을 제공했느냐를 제가 따지는 게 아니고. 그건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건 좀 선거 끝나 봐야, 차분하게 따져봐야 될 문제고. 당 대표로써는 가장 큰 책임을 지는 거는 어쩔 수 없는 거고요. 과거에 문재인 대표는 당 대표로써 무한 책임이라는 표현까지 썼을 정도로 리더의 책임은 그만큼 큰 거죠. 그런 점에서 보면 김종인 대표의 책임이 크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만이 져야 될 책임은 아니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00:46:35 비대위원들이 자기 사람 심지 않았다/칸막이는 실무자 아이디어</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앞서 한겨레 보도가 화제가 됐어요. 이른바 A, B, C 칸막이 공천은 대표의 뜻이 아니었고 핵심 비대위원, 거기 거명이 됐던데, 표창원, 김병관 제외 나머지 비대위원, 그러면 딱 4명 계산이 되는 건데, 개인적으로 3~4명씩 관계 있는 분들을 추천하다가 생긴 문제였다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또 그게 없어져 버렸어요. 그래서 이게 어떻게 된 거냐?</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이철희 : 칸막이라고 이제 표현을 하죠. A, B, C 그룹 이렇게 나눈 거는. 저는 비대위 비공개, 특히 공천 관련 회의할 때는 저희가 뭐 배석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잘은 모릅니다만, 나중에 좀 이렇게 저렇게 전해 듣고 제가 확인해본 바에 의하면, 비대위원들이 끼워 넣기 해서 이게 막 이상한 모양새가 됐다라고는, 그건 사실과 다르다고 말씀을 다들 하시더라고요. 같이 있는 자리에서 한번 얘기를 들어봤는데.</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또 칸막이 문제는, 이거는 제가 아는 한 실무적 차원에서 나온 아이디어지, 지도부, 비대위원이나 당 대표가 생각해낸 아이디어는 아니었어요. 왜냐하면 처음부터 이렇게 저희가 중앙위에서 투표하게 돼있는 걸 보면 카테고리가 몇 개로 나눠져 있었거든요. 사회 분야라든지, 뭐 외교 안보 분야, 이렇게 카테고리가 나뉘어 있다 보니까, 그 카테고리 안에서 투표를 하게 만드는, 이게 일종의 칸막이었잖아요. 그 칸막이가..</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분야별로 뽑는 거.</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이철희 : 그 칸막이만 살아남고 분야별은 없어지다 보니까 이상한 형태가 돼버린 것이지, 비대위원들이 꾀를 내가지고 자신들이 자기 사람 심기 위해서 그렇게 했다는 거는 제가 아는 한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color="#0070c0"><span style="line-height:24px;"><b>▶ 말도 안 되는 변명. 2차 중앙위 표결 때 홍창선이 기자들에게 공관위가 올린 비례 안을 비대위에서 고쳤다고 말했음. 자기도 모르는 사람이 들어갔다고.. 이건 총선 후 확실히 밝혀야 함.</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color="#0070c0" face="맑은 고딕" size="3"><span style="line-height:24px;"><b>이철희 말을 굳이 이해하려고 노력해보면 그룹별로 투표를 하고, 각 그룹의 상위권을 상위 순번에 배치하려던 거? 그렇다 하더라도 A그룹 인사들 중에 김종인 추천인 논문표졀녀와 론스타남은 공관위도 안 거쳤고, 나머지 사람들의 자질도 형편 없었는데..</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span style="background-color:#dbeef3;">장윤선 : 그러면 당 실무라고 하면 저희가 뭐 취재를 해봤더니 당 조직국 소속으로 공천관리위원회에 파견된 실무자였다</span>. 하하하하. 까지 저희가 이제 취재가 됐는데, 그렇게 되면 한 명으로 압축되는 건지, 두 명인지 모르겠습니다만..</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실무자는 여러 명이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그러니까 그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데 그런 실무자들의 판단으로 이렇게 큰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이냐? 이런 또 반문, 의문도 있더라고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이철희 : 그런 아이디어가 실행 단계로 들어갔다는 얘기는 지도부가 승인을 했으니까 실행 단계로 들어간 거죠. 그런데 이제 제가 드렸던 말씀은 그와 완전히 무관하다는 게 아니라, 그게 처음부터 발상을 그렇게 한 게 지도부고, 비대위원들이냐? 그거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중앙위원회 가서 현장에서 사실 목소리가 터져 나와서 이게 뒤집힌 거란 말이에요. 그분들의 주장은 뭐냐 하면, 중앙위원들의 주장은 뭐냐 하면, 당헌에 보면 중앙위원들이 순위 투표로 상당 후보 결정하게 해놨는데 우리의 결정권을 왜 당신들이 편법으로 이렇게 제약을 가하냐? 봉쇄하냐? 이 문제 제기였거든요. 10명 이렇게 묶어버리고 그 안에서 순위 투표 하는 게 사실은 의미가 없잖아요, 사실은. 다 당선되는 사람들이니까. 그러니까 이제 선택권 침해 아니냐라는 문제 제기를 했던 거라서.</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사실은 그게 선택권 침해이기는 하나, "저희가 불가피하게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는 사전 설명을 대표나 비대위원 누군가가 했어야 하는데 못 한 거죠. 저는 그게 지도부가 져야 될 책임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만 지난 간 일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color="#0070c0"><span style="line-height:24px;"><b>▶ 비례 파동과 무관한 표창원, 김병관 비대위원만 1차 중앙위에 참석하고 나머지는 다 불참해서 김종인만 욕 먹음</b></span></font><b style="line-height:24px;color:#0070c0;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 김종인이나 비대위 4명이나 똑같이 문제.</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장윤선 :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하하하하.</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죄송합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그렇게 인식을 해야 되나요? 하하하하. 그 비대위가 줄 사퇴하지 않았습니까? 그게 결국에는 책임지는 형태로 나타난 거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더라고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현장에서 저도 이제 비례대표 후보 중의 한 사람이라 원래 제 직책으로 하면 그런 상황이 벌어지면 지도부 옆에 가서 이 상황을 이렇게 수습해야 됩니다라고 안을 내고 설명을 해야 될 입장인데, 그날은 제가 아예 블록이 따로 지정돼있는 데 있다 보니까 답닶하더라고요. 아, 저건 지도부가 나와서 누군가 설명을 당당하게 하고,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인정을 하고, 이래야 되는데,수습을 해야 되는데, 수습을 못 하더라고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비대위원들이?</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예. 대표를 포함해서. 먼 발치에서 보면서 답답하기만 했었는데..</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는 겁니까?</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거기도 비례대표 후보와 무관한 실무자들이 붙어서 조언하기는 했습니다만, 저는 제 입장에서 볼 때는 ‘아, 좀 답답하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그 얘기만 하면 또 면피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어서 사실은 뭐 크게 보면 당의 당직자로써 저도 져야 될 책임이 있는 거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00:52:20 비례 순위 1~3등에 큰 표차 없었다/중앙위 집단 지성의 힘</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중앙위 결과는 어떻게 보세요? 투표 결과 봤더니 C그룹에 있었던 농민, 의성 농민이 1위를 했어요. 그리고 당시 굉장히 욕을 많이 드시고 계시던 이철희 실장님께서 2위를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중앙위원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두 분 모두 2분짜리 아주 짤막한 연설이었는데 굉장히 인상적이고 굉장히 잘했다, 이런 평가가 있더라고요. 김현곤이 1등을 한 이변, 이건 좀 어떻게 보세요? 중앙위의 결정?</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그게 이제 뭐라 그럴까요? 집단 지성 아닐까 저는 싶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그날 현장 발표 나서도 1등이 아닌 2등이서 안 서운하다고 하면 거짓말일 텐데, 주변에 있는 분들에게 제가 그랬습니다. “야, 내가 1등 하는 것보다는 농민 운동하신 분이 1등 하는 게 이 당을 위해서는 훨씬 나은 거 같다, 모양이.” 그렇잖아요? 제가 방송인 내지는 알려진 사람이잖아요. 저를 좀 아는 사람들은 꼭 그렇게만 안 볼 수 있을지 몰라도 일반인이 볼 때는 이 친구는 방송 나가서 평론할 때는 바른 말 했던, 그런 정도의 인물인데, 대중성을 갖췄을지 모르겠으나 어떤 직능이나 어떤 지역을 대표하지는 않으니까.</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그런 점에서 보면 <span style="background-color:#dbeef3;">농민을 대표하는 분이 이 당에서, 진짜 C그룹에서 뚫고 올라와서 기적적인 1등을 만들어낸 거는 우리 당으로써도 필요한 드라마였고, 모양도 저는 훨씬 잘 됐다고 생각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평가를 하고요. 그게, 저런 게 집단 지성 아닐까 싶은 생각도 하게 돼서 개인적으로는 잘 됐다고 보고요.</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저랑 1, 2, 3등이 저랑 제 앞에 한 분 계시고, 제 뒤에 한 분 계신데, 당직자들이 표는 공개를 아 했어요, 숫자를. 그런데 큰 차이 없었다라고 얘기해서. 저는 이제 3등 하신 분도 1등, 3등은 큰 차이가 있는 거 같은데, 별로 차이가 없었다. 그래서 뭐 이수혁 대사도 상당히 현장에서 호응을 많이 받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00:54:25 비례 1번 박경미 교수는 학계에서 평이 나쁘지 않고 실력 있는 사람</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알겠습니다. 이렇게 또 후순위를 비려하는 마음. 하하하하. 이런 것도 사실은 굉장히 따듯한 정치의 출발을 알리는 거 아닌가라고 제가 좀 띄워드리겠습니다. 하하하하. 아픈 질문 계속 드릴 수밖에 없어요. 양해 하시고 좀.. 기자니까 양해하시고요. 비례대표 1번이 적합하냐? 그 박경미 교수의 제자 논문 표절, 이미 학계에서도 굉장히 비판이 높고요. 이거는 학문적 범죄 행위다라고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거 어떻게 당의 간판으로 내세울 수 있겠냐? 부끄럽지 않냐?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요. 그 점 어떻게 보세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이철희 : 뭐라고 제가 말씀드리기가 좀 어렵고요. 또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충분히 신문을 통해서 본 바에 공감하는 대목도 있고요, 다만 충분히 해명된 사안이 좀 과하게 알려졌다라는 지적도 있는 거 같고.. 또 그 이후에 계속 이게 논란이 안 되는 거를 두고 어떤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박경미 교수가 학계에서 평이 나쁘지 않다. 제자들과도 아주 사이가 돈독하고. 또 자신을 앞세우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많이 남을 돕고 배려하는 사람이라서 기자들도 나중에 알고 보니, 처음에는 논문 표절로만 봤는데, 그 사람 전체를 들여다보니 수긍하는 대목이 굉장히 많다더라, 이런 지적을 저한테 알려주시더라고요. 그런 정도면 저는 우리 당이, 일부 유권자들이나 지지층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린 건 있겠지만, 우리 당으로써는 그렇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부끄러운 선택이었다, 이렇게 말할 정도는 아니라고 저는 생각하고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저랑도 뭐 일면식이 없었는데 현장에서 먼저 이렇게 저한테 찾아와서 인사를 청하는 걸 보고.. 쉽지 않거든요. 특히 여자 교수인 분이 먼저 이렇게 인사하는 걸 보고 제가 속으로 ‘아, 이분은 알려진 거와 달리..’ 한번 알려진 게 사실 무서운 거잖아요. 선입견을 형성하기 때문에. 알려진 것과 달리 굉장히 좀 이렇게.. 뭐라 그럴까요? 자신을 숙이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그런 인상을 받았어요. 그래서 조금 더 보시고.. 실력이 있습니다, 실력이 있는 거는 분명한 거 같고요. 또 약간 과장되게 알려진 게 있으니 조금만 더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color="#0070c0"><span style="line-height:24px;"><b>▶ 도저히 쉴드가 안 되는데... 이걸 쉴드라고..</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그렇군요. 두 가지 문제가 좀 지적이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뉴스타파에 두 번째 이어진 보도에 대해서는 충분한 해명이 안 나오고 있다. 그래서 본인이 해명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 그러니까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했다면 넘어갔을 텐데 그 상태로 그냥 남아있는 거 아니냐, 의혹 상태로? 이런 문제 제기가 있고요. 두 번째는 과학자 양성이라고 했는데, 알파고 얘기가 나오면서 이제 수학을 좀 더 발전시켜야 된다, 이런 건데 왜 수학교육과 교수냐? 이제 이런.. 수학교육과 수학의 차이가 있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이 존재합니다. 큰 틀에서 보면 이게 김종인 대표의 작품이어서 손 못 대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도 있는데요. 그건 좀 어떻게 보세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그런 비판을 그냥 듣고 가겠습니다. 하하하하.</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00:57:50 뉴파티 운동은 대선 때까지 계속할 것</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알겠습니다. 당 내부에 있는 뉴파티위원회 있잖습니까? 어쨌든 이철희 실장님 같이 해서 당, 이른바 당의 개혁 차원에서 만들어진 조직이고. 그리고 이른바 막말, 갑질 의원, 이런 문제들이 많이 대거 탈락하셨어요, 경선에서도 탈락하고 또 공천에서도 탈락하고 이런 분들이 꽤 많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상당히 성과를 거뒀다고 보십니까?</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처음에 문재인 대표랑, 당에 제가 들어오기 전에 문재인 대표랑 여러 차례 만나서 당을 어떻게 혁신할 건지에 대한 얘기를 많이 주고받았는데요. 그러면서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게 뉴파티 운동을 한번 해보자. 새로운 정당을, 좋은 정당을 만들자는 말씀이잖아요. 뉴파티위원회라는 걸 만들어서 저보고 이철희 소장 같은 사람들이, 젊고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그런 운동을 당 내에서 한번 해보는 게 어떠냐고 그래서 “좋습니다” 하고 시작한 거에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제가 위원장을 할 때는 처음 막 시작되고 그래서 뭔가 좀 이렇게 해보려고 했었는데 제가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으면서 뉴파티위원장을 내놔야 되는, 한 사람이 여러 자리를 겸직하는 게 좋지 않다고 해서 내놓고 전략기획본부장 역할만 충실하려고 했고요. 또 묘하게 그 타이밍이 대게 공천이나 이런 과정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뉴파티에 있는 사람들도 다 공천을 받아야 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보니까 시간적 제약도 많이 생겨나고 그러니까 그 이후로 활동이 사실 안 보였죠. 그런 게 사실입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그런데 이 특위는 생길 때부터 한 6개월 한시적인 조직이었습니다만, 이 당이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가야 될 길이 멀거든요. <span style="background-color:#dbeef3;">궁극적이 방향이 문재인 대표가 말씀하신 뉴파티라고 하면, 이 뉴파티 운동은 계속돼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대선까지, 또는 대선 이후까지 계속돼서, 정말 좋은 정당, 괜찮은 정당으로 거듭나야 되는 거기 때문에, 총선 때, 지금까지 한 걸로 저는 성이 안 차고요. 고작 그거 하려고 뉴파티라는 이름을 내걸었냐 하면 저는 진짜 할 말이 없습니다만. 좀 더 길게 저희들이 할 테고, 저도 그 뉴파티 운동에는 일익을 담당할 생각이라서 한 편으로 죄송하고요, 한 편으로 지켜봐 주십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뉴파티 위원들 중에도 또 구설에 오른 분이 계세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아, 그래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청년비례.</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아..</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color="#0070c0"><span style="line-height:24px;"><b>▶ 자기가 청년 경제 아카데미 데리고 다니고  최유진이 제자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모른 척?</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저희 프로그램에도 초대됐던 분인데. 하여튼 청년 비례도 문제가 많지 않았습니까? 말씀하신 대로 “고작 그거 하려고 그랬냐?”라고 하면 대단히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실망을 할 거고. 앞으로 그러면 이 운동은 당 내에서 계속 되는 겁니까?</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계속 해야죠. 총선 이후에도 계속 해야 될 문제고. 뭔가 뜻을 가지고 정치를 시작했던 사람들이 이제 정치권으로 들어가고 나면 으레 그랬듯이 똑 같은 모습으로 전락하거나 그러는 모습이 많았잖아요. 그렇지 않으려고 저는 애는 쓰려고 합니다. 꼭 그게 성공한다는 제가 장담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저랑 같이 뉴파티 운동을 하자고 했던 사람들, 일종의 도원결의 했던 사람들이 만약에 다 국회의원이 되거나 하면 그런 분들과 손 잡고 당 내 개혁이라고 그럴까요? 혁신 운동 계속 해야죠. 그래서 뉴파티가 되면 그때는 저희가 이제 후배들한테 물려주든 그럴 생각이고요. 지금 마음은 그렇습니다. 뉴파티 해야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뉴파티 운동은 계속돼야 될 거 같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당 내 지금까지 비례대표 문제 포함해서 여러 문제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당 내부에서부터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새로운 정당으로 갈 수 있는 것을 유권자들이 확인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경제 문제와 댓글 소개)</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br></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01:03:15 박영선과 본인은 정청래 컷오프와 무관/정청래와 박영선 통화했다</b></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시간이 다 돼서요. 마무리를 이제 좀 해야 될 거 같은데요. 그 얘기 꼭 여쭤야 될 거 같아요. 워낙 파문이 거셌기 때문에. 하하하하.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속상한 남자? 하하하하. 그게 어떻게 된 겁니까? 그 당시 박영선 의원과 이른바 이철희 소장 간의 대화? 대화록 파문입니까, 그것도? 하하하하.</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철희 : 저는 뭐 제 팬카페에 제 입장을 좀 이렇게 드라이하게 올려놨습니다만, 당시에는 속이 굉장히 많이 상했죠. 개인적으로 무척 힘들더라고. 제가 의외로 멘탈이 안 강하다는 거를 당해보고 제가 느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까 약간 좀 심리적으로 좀 안정이 되기는 했습니다. 당시에는 굉장히 힘들었던 상황이었고. 한 편으로 좀 억울하기도 하고. 왜냐하면 저희 당의 시스템이, 선대위 시스템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의 범위를 벗어난 것에 대해서 제가 배후다 그러고 책임이 있다고 얘기하니까 좀 억울하고 느꼈던 게 있고요. 그러나 뭐 주변의 사람들이 이런 저런 얘기 하다 보니까 “당이 져야 될 짐을 눈에 띄는 당신이 진 거라고 생각해라.” 해서, 그렇다면 그것도 제 역할이라고 하면 감당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거는 전략기획본부는 공천에 개입할 수 있는 단위가 아닙니다. 저희 선대위 조직은 정세분석본부, 전략기획본부가 따로 편제가 돼있었고요. 공천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곳은 공천관리위원회라고요. 줄여서 말하면 공관위라고 하는 단위. 이 공관위가 전권을 가지고 행사하는 데고요. 실무적으로 저는 서포트를 해줘야 될 게 있잖아요. 여론조사도 많이 해봐야 되고 하니까. 그건 정세분석본부에서 했기 때문에 저는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좀 없었고. 비대위 회의를 하더라도 공천 관련 회의를 하면 비대위원을 빼놓고 다 나가라고 얘기합니다. 사람 문제를 얘기하는 거기 때문에 워낙 조심스러워서. 저희 같은 사람은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별로 없었던 거고.</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또 하나는 크게 보면 저도 후보자 중의 한 사람이잖아요. 후보자 중의 한 사람이 자꾸 공관위나 그런 의사 결정 하는 데 기웃기웃 하는 게 제 배짱하고는 잘 안 맞아요. 사람들이 좀 그렇게 볼 거 아니에요? ‘쟤 왜 자꾸 저러고 다니냐?’ 이럴 수 있을 거 같아서 제가 의식적으로 멀리 했던 것도 있거든요. 그런데 뭐 결과적으로 이제 그런 소리를 들었고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당일 날 박영선 비대위원과 대화를 나눈 거는 아주 뭐 이렇게 전후 맥락을 연결하면 오해 여지가 충분히 있기는 합니다. 맥락은 간단합니다. 저는 전략기획본부이기 때문에 당의 어떤 행위에 대해서 어떤 평가를 받는지에 대해서 주목해볼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던 거고. 그날 아침에 이제 정청래 의원을 비롯한 컷오프가 발표된 거잖아요. 공천 배제가 발표되고 나서 언론 반응, 그거는 뭐 신문을 통해서 듣는 상황은 아니었고, 기자들한테 계속 전화를 받거나 취재 나온 현장에서 기자들하고 대화를 해보거든요. 그러면 대게 이 친구들이 반응을 죽 전달해주는 게 있습니다. 그 반응을 원래 더불어경제 브리핑 하기로 했던 시간이 30분 딜레이 되면서 이러 저런 담소를 나누게 됐어요. 주변에 조정훈 우즈베키스탄 대표도 있었고, 또 다른 분도 있었거든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style="background-color:#dbeef3;">그러면서 제가 뭐 언론이 썩 반응이 좋은 거 같지 않다라고 얘기를 했더니, 박영선 대표는 그 문제를 어떻게 알아들었냐 하면, SNS에서 반응이 안 좋을 거는 충분히 내가 예상을 했던 것이고, 그런 점을 내가 비대위에도 얘기를 했다라고 얘기를 한 거에요. 제가 질문한 거와 답이 다르게 나온 거에요. 저는 이제 오프라인에서 현장 나와 있는 기자들 얘기를 전한 건데.. 그래서 제가 다시 이제 여기 나와 있는 종이 신문 기자들은 다른 관점에서 비판적인 거 같더라라고 했더니 박영선 대표가 딱 정색을 하고 절대 그런 데 휘둘리면 안 된다고 딱 선을 그었거든요. 완전히 정 반대로 오해가 돼서 박영선 비대위원도 굉장히 억울해했었어요. 그래서 뭐 나중에 물어보니 정청래 의원과 통화도 하고 다 해서 오해를 풀었다라고 하던데.</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그런데 이게 한번 알려지니까. 이동형 작가도 사적으로 친한 사이거든요. 그 친구가 하던 안가에서 우리가 제가 하던 팟캐스트 녹음도 하고 그랬던 사이라서, 막역한 사이였는데. 뭐 저 친구가 의도적으로 저를 오해했다고 저는 보지 않기 때문에. 다만 이 과정에서 제 목소리는 거의 안 들리고 질문 없이 답변만 가지고 이렇게 해석을 하다 보니까 오해를 낳았다고 저는 생각을 해서.. 저 개인적으로는 이게 정치인이 돼가는 과정이고 일종의 성장통이구나 하고 생각을 합니다만 많이 아팠던 건 사실이고요. 또 박영선 대표도 그것 때문에 힘들어하는 걸 제가 본의 아니게 이 건 때문에 볼 수밖에 없었어요. 계속 이게 화제가 됐던 거라서..</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저는 누구를 좋아하는 것도 좋고 누구를 싫어하는 것도 좋은데, 비판을 할 때는 그 사람이 한 일을 가지고 비판을 해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저에 대한 비판은 당연히 받아야 되는 거고 감수해야 되는 겁니다만, 아닌 거는 조금 잘 분별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그때도 계속 드렸고 지금도 드리고 싶은 말씀이고. 그거 아니더라도 앞으로 저 비판할 일이 많으니까 조금 아껴두셨다가 비판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장윤선 : 네. 이게 팟캐스트를 통해서 확대 재생산된 측면이 있는 거 같습니다. <노유진의 정치카페>에서 유시민 전 장관이 직접 사과하는, 사과 방송도 나온 거 같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color="#0070c0"><span style="line-height:24px;"><b>▶ 유시민은 "사과"한 게 아니라 "정정"했음. 박영선, 이철희가 정청래 컷오프와 관련된 거 같다는 추측과, 박영선-김헌태-이철희가 이너써클을 형성하고 있다는 별건을 얘기한 거라고 정정.</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size="3" face="맑은 고딕"> (이하 이철희의 정치적 포부)</font></div>
    출처 2016.03.30. [장윤선의 팟짱] 989.이철희 "강봉균 내세운 '비겁 새누리', 107석? 여소야대가 진짜 목표"
    http://cdnf.ohmynews.com/pcast/podjjang/pj_0989.mp3

    2016.01.27. [국민TV 쟁점토론] 이철희 “객관적 조건은 야당이 하기 좋은 선거”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1035

    2016.02.24. [김보협의 더정치] 10회 ‘일여다야’ 꽃놀이패?…반전의 기회 3번은 온다
    목차와 동영상 : http://www.hanitv.com/212066
    유튜브 : https://youtu.be/NU6Tb4SZpJA?list=PLxrXSNAnHXeIJCxOJQUJn1A4W85n_GOBJ
    팟캐스트 : http://down-cocendn.x-cdn.com/data1/hanitv/thepoli10.mp3
    녹취록 : http://todayhumor.com/?sisa_680729
    문빠아닌안까의 꼬릿말입니다
    <b>20대 국회에는 문재인, 정청래, 최재성, 김광진, 장하나, 김용익, 홍종학, 김현이 없다. 너무 허전하고 서운하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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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3/30 20:50:22  125.129.***.176  리버티멜빌  136838
    [2] 2016/03/30 20:58:48  182.213.***.9  쉐어호  703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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