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저번에 스토커사절님이 타로 봐주신다고 올리신 글에 쪼르르 달려가서 타로를 본 사람들 중 한 명입니다
지금 새로 들어간 회사에서 연수 받은 중인데 새벽 4시까지 안자고 글을 쓰는 이유는 스토커사절님이 봐주신 점괘 때문입니다
그 타로나눔(?)글에 저는 연애운을 여쭤봤는데 그런건없고(역시 ASKY....) 좋은 직장 상사들이 많다고 하셨는데
요즘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새로 만난 선배님들이 너무나도 자상하고 친절하시고 능력도 좋으신 분들이라 첫 회사 시작이 덜 두렵고 덜 무섭습니다
일이 많아 새벽까지 못자지만 제 담당선배님이 중간 중간 오셔서 걱정도 해주시고 안쓰러워 해주셔서 힘도 조금 생기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 일을 마치고 숙소로 와서 샤워를 하는 도중에 문득 제가 정말 좋은 직장상사를 만났구나라고 크게 느꼈고 그 순간 스토커사절님이 생각났습니다
평소 타로를 절대적으로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는 이번만큼은 스토커사절님이 봐주신 타로 덕분에 좋은 사람들은 만나고있는것 같습니다
비록 여기서 좋은 남자친구는 못만나도ㅠㅠㅠ  좋은 상사를 만나게 되어서 행운이라 생각했고 스토커사절님께 꼭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좋은 꿈 꾸고 계시길 ㅎㅎ







 
ㅎ ㅏ 근데 저 정말 좋은 인연은 없는건가요ㅠㅠㅠㅋㅋㅋ너무 속상... 오유의 저주에서 벗어날수없다..... 오유 너무 무서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