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Ai_gDgopod0" frameborder="0"></iframe><br></div> <div>김진호 - 가족사진</div> <div>어느날 들여다본 오래된 가족사진 속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젊었던 시절 어머니와 아버지의 얼굴에서</span></div> <div>지금의 내 모습을 발견한다면</div> <div>나를 꽃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린 부모님을 깨닫는다면</div> <div>어떤 기분일까요</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uLUvHUzd4UA" frameborder="0"></iframe><br></div> <div>자이언티 - 양화대교</div> <div>아버지는 양화대교를 걸으며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div> <div>어느덧 어엿한 가장이 된 지금의 나와 또 우리와</div> <div>같은 생각을 하셨겠죠</div> <div>아프지 말고 행복하자고</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w2YDj45JWaY" frameborder="0"></iframe><br></div> <div>인순이 - 아버지</div> <div>떠나간 사람의 흔적은 남겨진 사람의 삶을 오래도록 관통하는 것 같습니다</div> <div>그래 내가 미워했었다는 고백은</div> <div>늦어서 다행이었을까요 불행이었을까요</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SzCa4IZ2Ab0" frameborder="0"></iframe><br></div> <div>박효신 - 1991년 찬바람이 불던 밤</div> <div>불행 중 다행으로 함께 임종을 지켜드릴 수 있었던 친구의 어머니</div> <div>평생 엄마라고는 부르지도 않던 무뚝뚝한 친구의 마지막 인사가 잊혀지지 않습니다</div> <div>제 엄마로 살아줘서 고마워요</div> <div>엄마 아들로 낳아줘서 고마워요</div> <div>다음엔 더 잘할게요</div> <div>다음에도 꼭 제 엄마 해주세요</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xRHPRcivWrg" frameborder="0"></iframe><br></div> <div>라디 - 엄마</div> <div>어머니라 불리는 모든 작고 가녀린 여인들은</div> <div>그 자체로 누군가에겐 햇살과도 같지 않을까요</div> <div>나에게 또 당신에게</div> <div><br></div> <div><br></div> <div>새삼스럽게 부모님께 안부전화 하라느니 사랑한다고 말하라느니</div> <div>이런 상투적인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div> <div>알람처럼 이 시간만 되면 센치해지는 기간 한정 센치남은 자러갑니다</div> <div>잘자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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