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전 더불어 민주당이 지난 총선을 이길 수 있었던 요인으로 새누리의 방심과 그들의 전략실패로 얻은 민주당의 반사이익이 상당한 퍼센티지를 가지는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보측이 둘로 나누어졌다는 방심과 국민의당이 완주하도록 적극 응원한 전략이 외려 새누리명박근혜에 피로감을 느낀 유권자들이 민주당에 표를 던지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이게 지금 우리에게도 통하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입니다.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지만 너무 무시하고 보수가 갈라졌다고 방심하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보수중도 표를 끌어오기위해 유승민과 홍씨ㅂ..준표가 엄청나게 안철수를 공격할 겁니다.
여기에 방관하거나 가세, 또는 네거티브를 하면 적폐의 진짜 적은 안철수라는 환각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요?
홍도, 유도 단일화는 안 할꺼라 생각하고, 하면 오히려 조사와 달리 문님이 우위에 서겠지만요.

여론조사보면 양자구도 일때 결국 문+심단일화의 문재인VS홍+유+안단일화의 안철수인데 여론조사에서 이러한 단일화구조는 빼고 그냥 문VS안으로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문재인님의 정책과 안철수 관련 의혹을 SNS에 올리는데 정치에 무관심한 지인이 "문,유,홍은 안을 싫어하는거야?"라고 같이 묶더라고요.

민주당의 안철수 네거티브가 시작되면 이렇게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홍준표와 유승민의 안철수 공격이 유권자에게 착시현상을 만들고, 여기에 민주당이 같이 엮이는 상황말이죠.

신경 안 써도 될까요? 아니면 의혹제기는 하지말고 정책홍보만 해야할까요? 설득하러 다니는데 한표가 아쉬운 상황이라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