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진은 아이폰6 전면 카메라 + 형광등 조명입니다)
네.
제가 바로 이구역의 미친...아니 호갱입니다.
제가 덕통사고를 당한 몇몇 아이템들이 있는데..
(애플이라던가 만년필이라던가...)
그 중에 하나가 이 영롱하고 어여쁜 코스테틱들과 구데타마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 두개가 같이 나온다고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아이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사니까 14만 8천원 나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 매장 직원분이 제 얼굴 외우겠어요)
하아...
그래도 샀으니 지름보고는 해야 겠습니다.
나만 호갱이 될 수 없어
여러분도 같이 구데타마에게 덕통사고를 당하시는겁니다.
요것들은 일차때 나왔던 쿠션들입니다. 퍼프도 같이 샀어요 (관상템입니다)
저렇게 3가지 디자인이 있어요
기여워서 다 샀어요.....
1차때는 안샀다가 이제 와서 산이유는..
1차때 찾아간 매장에는 21호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안도 귀엽지 않습니까!
베이스는 뭔가 발색을 해도 영...
이거 21도 진짜 어마무시하게 파워 밝습니다...
제가 평소에 21호 쓰던 여자인데...
밝습니다.
23호로 테스트 꼭 해보시고 사세요
뭘 생각하든 상상이상으로 밝습니다....
토나오게 밝아...
이건 순전히 구데타마가 귀여워서 산다.
이게 2차라서 나온 아니템입니다.
머랭이 머랭이라는 아재개그를 구사하고 계십니다.
안의 퍼프도 하얗고..
저..저........스티커가.....
(씹덕사)
앞으로 꼭 뚜껑은 잘 닫겠다고 다짐하게 만드는 귀여움입니다.
하이라이터에요.
...이거 얼굴 전체에 바르시면 아주 번쩍번쩍 난리날듯합니다....
블러셔들입니다.
전색상 다 가지고 왔으니 구경해보시고
맘에 드는 계란 하나씩 업어오세요.
일단 시즌 1은 비닐만 덜렁덜렁 있었는데,
그거에 비하자면 일단 케이스는 발전했습니다.
제형은 젤리처럼 폭신폭신해요.
그리고...안의 투명 마개에서 또 아재개그를 시전하십니다.
(그런 귀여운 얼굴로 그런 개그 하지마....아재개그 하는것도 귀찮아 하라고 제발)
발색은 이러합니다.
플럼색은 좀더 보라보라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지만...
마무리 감도 뽀송하고 발색 조절하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한번 테스트들 해보시죠!
개인적으로 무난하게 쓰기 좋은건 자몽이라 살구인데..
체리가 색깔이 좀 예쁜거 같아요..(갠취입니다. 블덕인지라..)
플럼은 일단 형광기가 강합니다....잘 펴발라야 하고...하지만 포인트로 바르면 예쁠거 같기도 하고..
아이 섀도우에요
안의 필름지에 나름 카툰 그러져 있습니다.
먹으려고 하니 도망가는 구데타마씨.
이리오시오!!!!
발색입니다.
가을가을적인 느낌이면서도 무난하게 색을 뽑았습니다.
(콜라보에 무난한 색이라니..........쳇)
무펄+과한펄+쉬머한펄+포인트 색까지
무난하게 쓰기 좋습니다.
레드 벨벳이 좀더 붉은기가 들어가있고
티라미슈는 무난한 브라운 입니다.
입자도 일단 발색해 봤을 땐 부드럽고 고운 느낌이었습니다만..
지속력은 써봐야 알겠네요
(하지만 작성자는 건성+파우더의 조합으로 웬만한 똥템이 아니고는 8시간 이상 지속된다고 한다...지속력 테스트 거의 무의미)
구데타마 버전 똥펍도 있습니다...
아재 느낌이 물씬하신 포장지입니다.
참고로 더 똥펍에 표정 있습니다.
세상에...눈과 입만 그렸을 뿐인데 구데타마 스럽다니...
관상템입니다...
실사용으로 하나 더 사야하나...........
그리고 핸드크림이에요.
크림치즈, 커스타드, 샤베트입니다.
그래 나 너 먹을꺼다...
그리고 샤벳은 또 아재개그를....샤샤샤..
향은 뭐 생각안하고 걍 샀어요
관상템입니다. 관상템. 구데타마니까요
마지막으로 샘플들과 증정품들입니다.
파우치, 거울, 담요 다 받아왔습니다. (물론 관상템입니다)
거울은 두개 받았지요 ㅎㅎ (하나는 실사용, 하나는 관상템...이것이 덕후의 자세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받은 화장솜, 미스트, 손세정제, 포인트리무버 마스크팩입니다...
그럼 여기 까지 구데타마 덕후와 코덕의 만남으로 탈탈 털린 호갱이었습니다.
저만 죽을 수 없어요
여러분도 얼른 지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