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명절이 코앞이라 한수 알려드립니다.</p> <p> </p> <p>처갓집 가게 되면 기회를 봐서 장모님에게 금일봉을 전달하십시오.</p> <p> </p> <p>물론 조용히, 아내 모르게...</p> <p> </p> <p>금일봉 전달시 꼭 해야 하는 말 한마디.</p> <p> </p> <p>"예준 엄마에겐 말하지 마세요. 알겠죠? 장모님"</p> <p> </p> <p>장모님은 알았다고, 고맙다고 봉투를 받습니다.</p> <p> </p> <p> </p> <p>과연 장모님은 자신의 딸에게 말하지 않을까요?</p> <p> </p> <p>분명 말합니다. 100%</p> <p> </p> <p>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그리고 당신이 말했다는 걸, 예준엄마가 안다는 사실을 신랑에게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span> </p> <p> </p> <p> </p> <p>처갓집을 다녀 오게 되면 일단 대우가 조금 바뀝니다.</p> <p> </p> <p>그리고 비자금에 대해 암묵적인 묵인이 이루어지죠.</p> <p> </p> <p>다만, 금일봉의 금액은 일정 수준 정도여야 합니다.</p> <p> </p> <p>너무 적으면 장모님의 실망, 그리고 이어지는 예준 엄마에 대한 타박(넌 니 신랑을 얼마나 짜고 살았길래 내 용돈을 이것만 주니?)</p> <p> </p> <p>너무 많으면 장모님의 걱정, 그리고 이어지는 사위 투잡 여부를 예준 엄마에게 문의(혹시 니 신랑 직장 바꿨니? 아니면 다단계?)</p> <p> </p> <p> </p> <p>슬기로운 처가생활로 비자금 인정 받는 유부남 되시길......</p>
대접 받고 싶으면 대접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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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09/13 10:24:48 124.53.***.156 라퓨타
100606[2] 2021/09/13 10:31:25 172.69.***.216 부먹투사
321066[3] 2021/09/13 10:37:22 180.68.***.235 솔로궁디Lv11
736686[4] 2021/09/13 10:38:36 118.235.***.87 미니잠수함
20929[5] 2021/09/13 10:43:03 112.167.***.104 d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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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785[7] 2021/09/13 11:01:01 210.178.***.200 멧쌤
344832[8] 2021/09/13 11:54:10 172.68.***.112 *어린신구*
18262[9] 2021/09/13 11:54:21 211.170.***.243 지나던도우너
548594[10] 2021/09/13 12:35:45 121.170.***.194 ☆골골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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