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말처럼 의료법에 의해 개인 신상에 관한 정보를 보호해야죠.

또한 개인정보법에 의해 필요최소한도로 공개해야합니다.

물론 국내법에 규정대로 한다면 이국종 교수는 법을 위반하여 의료법이나 개인정보법에 의해 처벌돼야겠죠. 또한 병사가 나중에 명예훼손죄로 고소 할 수 있으며, 민법에 의해 실추된 명예에 대한 보상을 청구하겠죠.

왜 이국종 교수는 공개 했을까요?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공개 했다고 봅니다.

개인의 정보보다 공공의 이익이 더 크다고 생각하고 위험과 손해를 감수하면서 공개 했다고 생각 합니다.

북한 청년 몸 상태를 공개함으로써 북한 실상을 언론인이나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공개한 사실이 아닌 의료인이 직접 경험하고 본 사실을 알렸다는 겁니다.

(여기서 기레기들이 빡친 겁니다. 니가 먼데 언론인을 통해서 알리지 않고 니 혼자 나불대냐고…….)

99% 북한 주민이 굶주리고, 열악한 위생상태를 알려주는 목적에 있다고 봅니다.

국내적으로 북한을 돕자는 여론이 형성 될 수 있으며, 전쟁이 아닌 평화를…….

또한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이끌어 갈 수 있고,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나 통일정책에 탄력을 줄 꺼라 생각 듭니다.

국외적으로 김정남 암살사건, 북한에 억류되어 사망한 윔비어 사건, 북핵도발로 인해 얼어붙은 북미관계를 개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여론이 어떻게 변화 될지 모르지만 트럼프나 UN결정에 의한 북한제재가 조금이나마 풀릴지 기대를 바라겠죠.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북한과 직접적으로 대화 테이블에 만나 논의 할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 의료인으로써 열악한 의료 환경을 폭로함으로써 그동안 국민들이 잘 몰랐든 의료실상을 이야기 해버린거죠.

조금 튄다는 말도 있고, 병원 홍보 하느냐는 비아냥거리며 말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주 잘 했다고 봅니다.

좀 전에 이국종 교수가 나와서 환자 상태는 페이퍼로 나눠주고 기레기와 일부 정치인에 대해 팩트 폭격하니깐 YTN이 실시간 중계하다 꺼버리네요.

역시 기레기는 기레기일뿐이라는 생각을 새삼 다시 하게 됩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가 없다는 영화 제목을 패러디해서 시민을 위한 언론은 없다는 말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에이 기레기 새기들... 너희들이 펜으로 마이크로 나불대는 거 부끄럽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