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br></div> <div>오늘은 빠대에서 공토르하다가 귀여운 바스티온 만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여기는 하나무라, 저희는 공격팀(자리야, 디바, 겐지, 바스티온, 토르비욘(저), 아나)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이번에 상자에서 산타 토르가 나온 기념으로 공토르를 선택했습니다!</div> <div><br></div> <div>눈치를 슬슬 보다가 팀원들이 별말 안하길래 공토르로 마음을 굳혔죠 ㅎㅎ</div> <div><br></div> <div><br></div> <div>대기 시간 동안 할 게 없길래 대기실 안에 포탑을 지어놓고 망치로 두드리고 있는데</div> <div><br></div> <div>앞을 보니 아군 바스티온이 주위를 두리번 거리고 있더군요.</div> <div><br></div> <div>그래서 '어차피 같은 기계(?)인 거 내 망치맛을 봐라!!'<span style="font-size:9pt;">하면서 바스를 따라다니며 망치질을 해댔습니다 ㅋㅋ</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렇게 15초 정도 흘렀을까요? 별 반응이 없길래 흥미를 잃고 문으로 향해가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갑자기 우리 바스가 저를 향해 외치더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바스 - 아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토르(나) -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바스 - (내 뒤를 따라오며) 아빠가 나를 살렸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토르(나)</span><span style="font-size:9pt;"> - 아 방금 망치질 한거?ㅋㅋㅋㅋㅋ</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바스 - 응 아빠! 이젠 내가 아빠를 지켜줄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토르(나)</span> - 그래 고맙다 아들아!!!!!!</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바스가 반응을 보여줘서 흐뭇(?)한 나머지 저는 바스를 아들로 맞이(?)하고 그렇게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저는 초짜 토르이기 때문에... 그냥 마음 끌리는 대로 거점 문 앞에 있는 건물 2층 통로에 포탑을 설치했습니다.</div> <div><br></div> <div>'이 자리는 적군의 눈에 너무 잘 보이려나? ㅜㅜ'</div> <div><br></div> <div>포탑을 지어놓고 걱정이 몰려오는 와중에, 갑자기 뒤에서 덜거덕 덜거덕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div> <div><br></div> <div>뒤를 쳐다보니 아군 바스가 저를 따라옴 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바스 - 아빠!!! 걱정하지마!!! 형은 내가 지켜줄게!!!</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토르(나)</span> - 역시 내 아들이야! 듬직하구나!!!!!!!ㅋㅋㅋ</div> <div><br></div> <div>바스 - 자 아빠!! 같이 쏘는거야!!!!!!!!</div> <div><br></div> <div><br></div> <div>바스는 이렇게 외치고 포탑 옆에 자리를 잡고 적군을 향해 쏘아대기 시작했습니다!!!</div> <div><br></div> <div>저는 바스 옆에 자리를 잡고 바스를 향해 신나게 망치질을 시작했죠 ㅋㅋ</div> <div><br></div> <div>그 때 바스, 자리야랑 같은 그룹원인 아나가 저희 뒤를 따라 올라왔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아나 - (피 깎이는 바스와, 바스한테 망치질하는 저를 한심하게 쳐다보며) 너네 뭐함? ㅋㅋㅋㅋ</div> <div><br></div> <div>바스 - 가족 파티 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아나 - XX들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게 착한 아나(?)는 바로 옆에서 저희를 지원해 주었고</div> <div><br></div> <div>놀랍게도 바스와 포탑을 당해내지 못한 적군은 너무나도 쉽게 제 1거점을 넘겨주고 말았습니다!!!!</div> <div><br></div> <div>저희는 궁도 거의 다 모아졌겠다, 제 2거점으로 바로 자리를 옮겼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제 2거점 정문으로 향하는 아군과 떨어져 오른쪽 2층으로 올라가 포탑을 지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 때 정문으로 향한 바스와 아나가 궁 콤보를 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ㅋㅋㅋ</div> <div><br></div> <div>하지만 적군도 지지 않고 모든 궁을 사용해 바스 궁을 저지하고 바스를 죽음으로 몰아갔습니다 ㅋㅋㅋ</div> <div><br></div> <div>포탑에 망치질을 하며 그 상황을 지켜보던 저도 옆에 슬그머니 다가온 적군 정크랫에게 죽음을 맞이했죠 -_-;;</div> <div><br></div> <div><br></div> <div>바스 - 아빠!! 어디 있는 거야?! 나 여기서 죽었단 말이야 ㅠㅠ</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토르(나) - 미안하다 아들아!!! 아빠는 아픈 형을 돌보고 있었어 ㅠㅠ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바스 - 우리 가족은 너무 약해빠졌어!! ㅠㅠ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저희는 그렇게 다시 제 2거점으로 달려갔습니다!</div> <div><br></div> <div>이번에도 다른 아군들은 정면을 향해 돌진하고, 저는 오른쪽 1.5층(?)에 자리를 잡고 포탑을 설치했죠.</div> <div><br></div> <div>그런데 아군에게 아래로 고철을 던져주려던 저는 잘못 눌러서.... 궁을 쓰고 말았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토르(나) - 안돼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 ㅠㅠ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데 그 순간, 저희 자리야가 제 궁 소리를 듣더니</div> <div><br></div> <div>"아돈 빠가돈!!!"!을 외치고 제 포탑이 공격하는 장소로 적군들을 모아주더군요!!!!</div> <div><br></div> <div>저도 물 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망치질을 하며 적진을 청소했고, 저희 팀은 제 2거점도 차지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대망의 팟지는............ 초짜 토르인 제가 가져갔습니다!</div> <div><br></div> <div>아군 자리야가 모아주고 제가 뽀록으로 얻어먹은 마지막 바로 그 장면이었죠 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바스 - 아빠!!!! 난 아빠가 너무 자랑스러워!!!!!!</div> <div><br></div> <div>토르(나) - 자랑스러운 아빠가 될 수 있어서 기쁘구나 ㅠㅠ</div> <div><br></div> <div>바스 - 앞으로도 아빠랑 쭉 함께 있고 싶어!!!</div> <div><br></div> <div>아나 - 공토르 공바스는..... 이제 됐다 -_-+</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저희는 이렇게 신나게 떠들고 놀며 게임을 끝냈습니다 ㅎㅎ</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여러분!!</div> <div><br></div> <div>토르를 하면 아군 바스에게 망치질을 해보세요!!!!</div> <div><br></div> <div>손쉽게 귀여운 옴닉 아들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ㅋㅋㅋㅋ<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