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베오베 간 모공 얘기를 읽고 나니..</div> <div style="text-align:left;">'독타 후'에 나오는 에피소드 중에 이 에피소드가 생각 나요.</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122513379fe20cc8e3d4352810b5d1114a5d1b6__mn736938__w305__h165__f12611__Ym201704.jpg" width="305" height="165" alt="다운로드.jpeg" style="border:none;" filesize="12611"></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마지막까지 보고 나면 슬픈 에피소드인데.. 되게 웃겨요. 팽팽한 피부를 위해서 저렇게 피부를 바짝 당기고 </span><span style="font-size:9pt;">실험맨 복장을 한 남자들 델꼬 다니면서 물 뿌려줌 ㅋ</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케..</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12251509a45e287456e44439301172a8019b18c__mn736938__w160__h162__f539780__Ym201704__ANIGIF.gif" width="160" height="162" alt="e40bb2188f42fd247c93cb0fba544c32430647c6_hq.gif" style="border:none;" filesize="539780"></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근데 진짜 샤워나 세수 한 후의 얼굴만 되면 모공은 안보이죠.</div> <div style="text-align:left;">오죽하면 '애프터 샤워 룩' 이라는 팩이 나왔을까 싶을 정도..</div> <div style="text-align:left;">어릴 때는 지성-복합성-중성 이었는지 아무것도 안발라도 천연개기름이 늘 촉촉하게 지켜줬는데 ㅎ (얼굴에만 땀이 나는 체질이라 화장은 잘 못했어도 이상하게 피부는 좋은 편이었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나이 먹으니 건성이 돼서 얼굴이 쪼글쪼글해지는 게 느껴지네요. </span></div>확실히 팩하고, 수분과 적당한 영양을 공급하면 피부는 좋아'보이는' 것 같아요. <div>근데 그게 힘들어서 그렇지.. </div> <div>물 많이 먹고 수시로 바르고 뿌려대면서.. 피부 예뻐집시다.</div> <div><br></div> <div>얼굴에 뭔가를 뿌려댈 때면 가끔 저 생각이 나요. 저 작가는 뭔가를 아는 작가구나 ㅋㅋㅋ</div> <div>뺑뺑함과 촉촉함을 갈망하는 내 마음을 저렇게 잘 표현하다니.. (감탄!) 하지만 타인의 눈으로 보니 흉물스럽구나.. 적당히 해야지 ㅎ</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