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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좋은설명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7-01-20
    방문 : 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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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readers_28795
    작성자 : 좋은설명
    추천 : 2
    조회수 : 554
    IP : 1.245.***.50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7/07/02 03:46:17
    http://todayhumor.com/?readers_28795 모바일
    나이트런 ep.0. 프레이. 소설로 써본 것. 1화

    나이트런 ep.0. 프레이. 소설로 써본 것. 1화


    소설을 한 번 써볼까 맨날 생각만 하다가 이대로는 영원히 못 써볼 것 같아서 제가 좋아하는 웹툰을 바탕으로 연습해보면 어떨까 해서 한 번 써봤습니다. 일단 기승전결이 있다고 보이는 1~2화+@ 를 한 번 소설 형식으로 써봤어요. 읽어보고 재미있으시면 웹툰 가서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제가 쓴거보다 더 재미있을겁니다. 아마도. (최소한 전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막상 쓰다보니까 1인칭으로 쓰는게 생각보다 힘들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직접적인 설명 없이 자연스럽게 그 상황을 표현하는 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쓰면서 설명 형식으로 쓰고 싶은 욕구가 솟아오르는 걸 억누르고 써봤습니다. 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해서 읽으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글에서 1줄씩 띄워놓은 부분은 장소가 크게 바뀔 때 혹은 제가 끊어야 할 때라고 생각했을 때 끊은 부분이고 3줄씩 띄워놓은 부분은 3인칭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돌아올 때를 표시한 부분입니다.

    이상하거나 좀 수정해야 할 것 같은 부분이나 다르게 쓰면 더 좋을 것 같은 부분이 보이신다면 댓글로 제게 알려주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농담이고, 알려주시면 잘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언젠가 다음 에피소드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가지마.”

    목소리가 떨린다. 아마 울음을 참고 있겠지. 네가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지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진다. 하지만 돌아볼 수 없다. ‘이건 너를 위한 거야.‘라는 합리화를 하며 너에게서 멀어진다. 이대로는 너에게 돌아갈 거 같아 출구로 가는 발걸음이 빨라진다. 네 목소리는 여전히 귀를 울린다. 귀를 막아본다. 소용없다.

    …”

    그만.

    내가 잘못했어…”

    아니야.

    제발앤 말 잘 들을게.”

    그런 이유가 아니야.

    네가 없으면 난!”

     

    눈이 떠진다.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정신이 멍하다. 너의 슬픈 목소리만 귀에 울린다. 난 대체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앤 씨, 앤 마이어씨.”

    내 어깨에 손이 얹힌다. 그 손을 따라 그의 얼굴까지 눈을 옮긴다. , 레오구나.

    괜찮으세요? 누가 보면 달리기라도 하고 온 줄 알겠어요.”

    그 말을 듣고 내 팔을 바라본다. 소름이 돋아있고 땀으로 범벅이다.

    그러게. 자는 사이에 함선 한 바퀴 돌고 왔나? 잠들기 전보다 더 힘든데?”

    어설픈 농담으로 레오의 걱정 어린 눈을 풀어주려 했지만 실패한 것 같다. 그의 눈은 오히려 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정말 괜찮으신거죠? 혹시 이번 계획에 참여하시는 것 때문에 걱정되시는 거면 제가 다시 가는 걸로…”

    괜찮아. 그런 거 아니야.”

    정말로요?”

    정말 괜찮다니까. 그냥 좀 피곤했나봐. 깜빡 잠들었네.”

    레오는 여전히 그 눈빛 그대로 나를 바라본다. 어쩔 수 없네. 누워있던 소파에서 일어나 일부러 크게 걸어서 매트 위로 간다. 레오의 눈빛을 의식하니 스트레칭도 일부러 더 과장되게 하게 된다.

    그리고! ! ! 다친! 팔을! 보고도! 너를! 대신! 보낼! 만큼! ! 피가! 차가워! 보여?!”

    스트레칭을 과하게 하다 보니 목소리가 좀 이상해진 것 같다. , 괜찮겠지.

    당연히 아니죠. 그냥 저 때문에 갑자기 전투 현장으로 나가게 된 것 같아 미안해서요.”

    , 나 못 믿어? 나 앤이야.”

    앤 씨를 못 믿으면 누굴 믿어요?”

    끝없는 존경 고맙습니다. 마스터나이트 레오님.”

    레오의 순수한 존경심에 부끄러워지려는 얼굴을 연극에서 하는 것처럼 과장된 감사 몸짓으로 덮는다. 얼굴에 살짝 웃음이 보이는 것 같다. 레오가 이번 보이드 행성 전투에서 싸운 영식이 블루링이라고 했나? 좀 다치긴 했지만 그래도 영식과 싸워서 이기다니. 이제 다 컸구나.

    그나저나 그 블루링이 8함대, 지상군 몇 개 사단, 레오 뺀 나머지 기사들 전부 전투불능상태로 만들었다고 했던 것 같은데함장이 경위서 쓰라고 부함장이랑 옥신각신하는게 눈에 훤히 보인다. 설마 나한테 쓰라고 하진 않겠지? 난 단지 전술에 대해 충고해주는 사람인데? 책임은 함장이 지는건데?

    이런 쓸데없는 생각을 이어가다가 시계를 보니 보이드 행성으로 내려갈 시간이 1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어느새 내가 누워있던 소파에 앉아있던 레오도 시계를 봤는지 일어나서 내게 다가온다.

    앤 씨. 이제 슬슬 시간도 다 됐으니 저는 미리 가서 보이드 행성으로 내려갈 준비 하고 있을게요. 앤 씨도 준비해주세요.”

    절 믿어주는 레오님의 말씀인데 당연히 따라야죠.”

    왜 그러세요. 부담스럽게. 그럼 한 시간 뒤에 착륙선에서 뵙죠.”

    ! 대장님!”

    레오의 부담감을 조금이라도 풀어주려고 일부러 장난스럽게 경례까지 붙이며 그를 배웅했다. 그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모습이 보인다.

     

    착륙선의 발판이 내려간다. 그 진동이 발바닥에서 느껴진다. 행성에 내려왔다는 실감이 든다. 착륙선 문이 열리고 내려가려고 다리를 뻗는데 갑자기 착륙선이 흔들린다. , 처음부터 넘어지면 오늘 재수가 없을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이 머리를 스치며 내 몸이 앞으로 쏟아지는 게 느껴진다. 옆에서 레오가 내 손을 급히 잡는다.

    진짜 괜찮은거 맞아요?”

    글쎄. 나도 갑자기 의심이 되네. 보이드 행성이 날 싫어하는 것 같은데?”

    이렇게 어찌어찌 무사히 보이드에 발을 디디고 보니 새삼 이 행성이 괴수의 습격을 받았다는 게 실감난다. 괴수들을 피해 도망친 난민들을 직접 보니 더더욱.

    레오. AB소드를 나한테 빌려줘도 괜찮겠어?”

    앤 씨. 당신이니까 빌려주는 거에요. 전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는 절대 검을 빌려주지 않으니까요.”

    그만해. 이제 그 순수한 눈빛 받아 넘기기도 힘들다. 부담감 때문에 위가 아파.”

    레오와 이야기를 하다 활주로 너머를 바라보니 AE의 생존자 이송용 우주선이 눈에 들어온다. 우주선 근처에서 물과 먹을 것을 받아가는 사람들, 사람들을 통제하는 AE 소속 군인들, 공포가 표정에 드러나는 사람들까지. 모든 사람들의 모습이 내 눈을 파고든다.

    생존자 이송계획은 잘 되고 있어?”

    . 아린으로 이송하는 쪽으로 계획은 세우고 있는데생존자들이 떠나려고 하지를 않아요.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제야 겨우 사람이 살만한 수준으로 개척했는데 괴수들 때문에 강제로 여기서 떠나야 할 판이니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겠죠.”

    그래…”

    역시 정든 곳을 떠나기는 힘들겠지. 설령 그곳에 위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런 젠장! 왜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도 기어이 보호구역 밖으로 기어나가서 이 꼴로 돌아오는거야! 빨리 수혈용 팩 준비해!”

    소리가 들리는 쪽을 돌아보니 한 사람이 들것에 실려오고 의사들이 소리치고 있다. 이런 풍경은 언제 봐도 익숙해지지를 않는다. 사람들이 죽어간다. 지켜줘야 하는 사람들이 죽어간다.

    아빠 저기 봐봐! 저 사람 칼 들고있어! 기사님이야!”

    멀지 않은 곳에서 소리가 들린다. 어린 아이의 목소리. 나는 내 얼굴에 떠오른 어두운 표정을 감춘다. 아이 쪽을 바라보자 아이가 더 큰 소리로 외친다.

    기사님 파이팅! 우리 엄마도 괴수랑 싸우고 있어요! 꼭 이겨주세요!”

    엄마가 괴수랑 싸우고 있다.’는 아이의 순수한 말을 듣고 떠오른 최악의 경우를 뒤로하고 아이에게 웃는 표정으로 답해준다. 아이가 소리치자 활주로 밖에 있던 사람들이 이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정말 기사님이야?”

    기사님이라고?”

    활주로쪽으로 오시면 안됩니다! 지시에 따라 물러나주시기 바랍니다!”

    기사라는 말이 들리자 그들의 눈에서 희망이 느껴진다. 그들이 내 쪽으로 오는 것을 막는 AE 소속 군인들의 눈도 예외는 아니다. 그들에게 AB소드로 괴수를 잡는 기사는 살아있는 희망으로 보일 테니까. 기사는 그런 존재이다.

    사람들의 기대에 찬 눈빛을 뒤로하고 살아있는 희망인 우리들은 활주로를 걸어간다.

    앤 씨. 아이를 볼 때 표정이 달라지네요. 아이들을 좋아하세요?”

    맞아. 아는 사람 중에 아이 같은 사람이 있어서 더 그럴지도.”

    프레이 씨군요. 역시 전투에서 업적을 올리는 데에는 관심 없는 앤 씨가 이번 전투를 빨리 끝내려고 여기저기 뛰어다닌 이유는…”

    그래. 이번 보이드 사태가 마무리되면 내가 북부기사단에 파견된 대부분의 이유를 해결하게 돼. 아마 위원회와 사법거래를 하면 프레이의 연금상태도 풀릴거야. 절차적으로도, 다른쪽으로도. 이제 슬슬 중앙에 돌아가서 그녀석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프레이를 만난다. 나는 그녀를 두고 떠나는 선택을 했다. 그녀는 나를 원망하고 있을까? 프레이를 두고 떠난 나는 이기적이었던 걸까? 아니야. 내가 그녀 곁에서 사라지는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그녀는 영원히 성장할 수 없었을거야. 정말 그럴까?

    이런 생각을 하며 걷다보니 문뜩 눈에 강렬한 붉은 빛이 들어왔다. 자세히 보니 붉은색과 노란색이 섞인 꽃들이 모여 있는 꽃밭이 보인다.

    ? 여기에도 꽃이 피네?”

    이 행성의 특산물이죠. 테라포밍 겸 식량으로 심어진 몬티아에요. 감자처럼 뿌리 쪽을 먹죠.”

    예쁜 꽃이네. 그녀에게 가져가야겠어.”

    프레이는 꽃을 좋아했었는데. 지금도 좋아하려나?

     

    AE의 전투용 로봇기체를 타고 전장으로 내려가면서 나는 내 임무를 다시 되새긴다. 여왕둥지쪽 자밀기관에 의한 재밍 때문에 연락이 끊긴 강화병 실험부대의 지원 및 퇴로확보. 간단하다. 임무를 생각하는 동안 어느새 기체가 전장에 접근한다. 기체 아래로 전투부대의 총, 미사일, 에너지 무기와 괴수들의 공격이 한데 뒤섞여 흙먼지와 연기가 보인다. 그 속에서 죽어가는 전투부대를 의식적으로 머리에서 지우며 강화병 실험부대를 찾는다. 드디어 저 멀리 붉은 강화병 수트를 입은 병사들이 보인다. 상위괴수가 강화병에게 접근하는 것도 보기 싫지만 보인다. 이런.

    강화병 위치 북쪽 1 km 지점! 상위괴수 있음!”

    수신양호!”

    조종사가 상위괴수 쪽으로 가속한다. 그 덕에 상위괴수가 강화병이 아닌 이쪽을 바라본다. 나와 눈이 마주친다. 상위괴수와의 거리가 줄어든다. 1000m, 700 m, 400 m, 100 m. 상위괴수가 튀어오른다. 로봇기체에 달린 방어용 무기를 종이 자르듯 단숨에 자르고 내가 있는 조종석으로 다가온다. ‘꽤 빠른데?’ 이런 생각을 하는 순간 조종석이 열린다. 내게 곧장 다가오는 상위괴수가 휘두르는 무기와 내 AB소드를 맞댄다. 잠깐의 힘대결 끝에 상위괴수가 힘에서 밀려 내게서 떨어진다. 조종석 안쪽에서 소리가 들린다.

    모시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살아서 보자구.”

    그리고 나도 상위괴수가 떨어진 곳으로 뛰어내린다.

    상위괴수가 떨어져 잠시 멈춘 틈을 타 전장에 있던 전차가 상위괴수에게 포탄을 날리는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상위괴수는 당연하다는 듯 한손으로 포탄을 쳐내버린다. 언제 봐도 상위괴수들이 쓰는 노심 동력원은 엄청나구만. 괴물 같은 놈들.

    어이, 세모머리. 너지? 기사 아덴을 죽인 괴수가.”

    포탄을 처리한 상위괴수가 이쪽을 바라본다. 무기를 들고 다시 내 쪽으로 달려든다.

    , 빠르긴 한데.”

    AB소드를 다시 쥔다.

    하지만, 그것뿐이야.”

    프레이식 일검. 무명 종베기’, 내게 다가오는 상위괴수에게 나도 다가가며 머리와 무기쪽 팔을 겨냥해 위에서 아래로 휘두른다. 분리된 상위괴수의 조각들이 내 뒤로 흙먼지를 뒹굴며 멀어진다. AB 소드를 털어서 검집에 넣어둔다. 전장 한복판에서 잠시뿐인 여유를 즐긴다.

    이렇게 노심을 동력원으로 이용해 압도적인 방어력과 속도를 갖추고, 일반 괴수들과 달리 플랜트가 아닌 여왕둥지의 대리자궁에서 태어나는 괴물들. 이러한 상위괴수를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인간들의 비밀병기. 사실은 상위괴수의 보호막을 없애고 타격을 줄 수 있는 AB소드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검에 특화된 전투병일 뿐인 우리들.

    사람들은 그들의 희망을 덧씌워 우리들을 기사라고 부른다.

     

    이 사람 사기꾼 아니야? 정말 기사 맞아?”

    강화병을 구출해 돌아가는 장갑차 안에서 나는 왜 내가 사기꾼인지 기사인지 정체성을 고민해야 하는 걸까. 그녀는 주위에 있는 다른 강화병에게 손을 붙잡히고도 길길이 날뛰고 있다. 강화병의 리더인 그녀가 왜 그렇게 화내는지 이해는 되지만, 나는 일부러 냉정한 얼굴을 꾸민다.

    지금 하고 있는 대로 둥지 근처에 있는 재밍기관만 파괴되면 유인기는 전부 빼고 무인기로 대체할 수 있어. 그러면서 맨틀버스터 몇 방씩 계속 여왕 둥지 근처에 때려넣으면 5개월이면 아무도 죽지 않고 여왕을 잡을 수 있다고. 사람이 덜 죽는 방법을 선택하는 게 뭐가 나빠?”

    그러는 동안 이 행성이 죽어요! 지금도 간신히 행성대피권고에 머물러있는데 5개월이 지나면 확실히 행성폐기명령이 내려올 겁니다. 10만명의 개척민들이 피땀 흘려가며 간신히 정착할 수 있을 만큼 만들어 뒀는데, 이런 행성을 포기하지 않을 방법이 있는데도 사용하지 않겠다는 게 말이 됩니까? 기사가?”

    어떤 방법? 방금 말한 여왕에게 가는 직통 통로로 우리끼리 가는 방법?”

    맞아요! 이건 정말 둘도 없는 기회라니까요! 보이드를 침략한 여왕은 다일계열 여왕. 여왕 랭크도 낮고 고랭크 괴수들도 몇 없지만 둥지만큼은 더럽게 단단하죠. 연합에서도 둥지를 어쩌지 못하니까 둥지 주위에 맨틀버스터를 때려서 괴수 플랜트로 이어진 산란관과 맨틀에서 이어진 에너지 공급관을 끊어서 말려 죽이려는거 아닙니까? 여왕이 차지하고 있는 전 방공사령부에 비밀 물자반입루트가 있고, 마침 어제 있던 AE의 대규모 폭격으로 여왕의 둥지 제어 및 감시기능 일부가 마비된 게 확인됐어요. 여왕에게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생겼다니까요? 이건 정말 하늘이 준 기회에요. 이 기회를 잡지 않는 사람이 바보인 게 당연…”

    이대로 두면 아까 들은 말을 다시 들어야 할 것 같아 긍정적 전망에 취해 있는 그녀를 손짓으로 막는다. 그녀가 불쾌하다는 듯 바라본다.

    그래. 간다고 치자. 그런데 성공 확률이 몇 퍼센트나 될까? 5%? 10%? 그리고 기사가 싸우는 법은 잘 알고 있을 거 아니야. 퇴물 기사인 나랑 여기 이 인원으로 여왕 둥지로 가면 겨우 성공한다고 해도 여기 있는 사람은 대부분 죽을껄? 살아서 못 돌아온다고. 괜찮겠어?”

    그녀의 표정이 일그러진다. 잠시 그 상태로 있던 그녀가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낸다. 임무 수행 전에 본 꽃밭에 있던 꽃과 비슷하게 생긴 머리핀이다. 그녀가 꺼낸 머리핀을 손에 담아 꼭 쥐고 바라본다. 그녀의 눈빛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이미 아시겠지만 우리 개척민들은 대부분 AE 군인들의 가족이에요. 괴수에게 고향을 잃은 사람들이 많았죠. 그래서정말 이 악물고 이 행성을 개척했어요.”

    그녀와 그녀를 바라보는 특수병 대원들의 표정에서 긴장이 사라지고 머리 속에서 추억을 되짚고 있는 듯 눈꼬리가 내려간다. 그들도 전부 개척민들이었겠지.

    이곳에 대한 마음은모두 비슷할 거에요. 더 이상, 고향을 빼았기고 싶지 않아요약간이라도 이 행성을 살릴 가능성이 있다면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요.”

    그녀가 손에 힘을 빼고 손바닥 위에 있는 머리핀을 보여준다. 몬티아라고 했었던가.

    제가 만든 머리핀이에요. 남편은 엉망이라며 비웃었지만 전 이걸 딸에게 선물로 줄 거에요. 전 제 아이가 태어난 이 땅, 이 행성에 아이가 자부심을 가지도록 가르쳤어요. 그리고 내 아이가 그 자부심을 갖고 평생을 살아기를 바래요. 그런데 그렇게 말해 놓고 제가 이곳을 버릴 수는 없잖아요?”

    아마도 그녀는 내가 안된다고 하면 그들끼리라도 시도하겠지. 내 얼굴 표정이 살짝 풀리는 것이 느껴진다. 허리에 힘을 빼고 앉은 자세를 편안한 자세로 바꾼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마음을 꺾어본다.

    그런 것도 엄마가 없다면 무슨 소용인데.”

    그녀는 내 의도를 읽었는지 잠시 멈춰있었지만 이내 대답했다.

    괜찮아요.”

    그 말 이후 그녀의 얼굴에 웃음이 환하게 퍼진다.

    애엄마라는 건 불사신이니까요.”

    헛웃음이 나온다. 고집 한 번 세네. 아이도 똑같은 성격이려나? 쓸데없는 걱정을 하며 앞쪽에 있는 간의탁자에 주먹으로 판사가 판결을 내는 흉내를 내본다.

    그럼 각오 단단히 하도록. 불사신 씨.”

     

     

     

    앤 마이어 기사님, 정말 그 작전으로 진행하실겁니까?”

    .”

    아무리 그래도 너무하는 거 아닙니까? 아무리 기사님이라지만 실패 확률이 너무 큽니다.”

    그러게요.”

    지휘기에서 무전을 치고 있는 AE소속 지휘관이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잠시 정적이 흐른후 무전기에서 앤의 목소리가 들린다.

    진행하기로 한 이상 계획에 변경은 없어요. 무전 종료합니다.”

    지지직하는 소리와 함께 무전이 끊긴다. 그 소리가 들리자마자 AE 소속 지휘관이 무전기를 부수려는 듯이 충전기에 꽂는다. 무전기를 내려놓자마자 지휘기가 떠나가라 소리를 지른다.

    미친 거 아니야? 아무리 좋은 기회라고 해도 전멸할 게 뻔히 보이는 그런 작전을 맘대로 진행하는거야? 그 부대도, 그 기사도? 아무리 괴수들의 주력부대가 다른 곳에 있다고 해도 둥지에 상위 괴수들이 없을리가 없잖아.”

    옆에 있던 부지휘관이 지휘관의 표정을 살피며 맞장구를 친다.

    기사들이 자기 능력 과시하는 게 한두번인가요. 자기들은 절대 실패 안 할 거라고 생각하는거죠. 기사놈들. 자존심이 하늘을 찌른다니까.”

    둘 다 뒤쪽에 기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마치 혼잣말을 하는 양 가장하여 비난을 계속한다. 지휘기 뒤편에 가만히 기대고 있던 레오가 벽에 기대고 있던 등을 뗀다. 그러고는 지휘관에게 다가간다.

    “레오씨. 그녀를 추천한 건 당신이잖아요. 마스터나이트인 당신이 말해서 전장에 보냈지만 현장에서 떨어져 지내던 전술 어드바이저가 둥지에 들어가서 뭘 어쩌겠다는 건지. 당신이 좀 말려보세요. 당신도 다쳤는데 무모한 작전으로 그나마 남은 기사까지 죽으면 상층부에서 뭐라고…”

    레오가 부지휘관을 노려본다. 말이 끊긴다. 레오는 무언가 말을 하려 하다 관둔다. 몸을 돌려 지휘소를 떠나며 혼잣말을 남긴다.

    그녀가 처음부터 참전했다면 이 전쟁, 진작에 끝났을 걸.”

    뒤에서 레오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지만 무시하고 안으로 들어간다. 그들의 목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게 되었을 즈음에 혼잣말을 이어간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군. 시골뜨기들.”

    그가 고개를 들어 앞을 본다. 벽이 있지만 그의 시선은 벽 너머를 보고있다.

    다시 한 번 그녀와 같이 전장에 서고 싶었는데.”

     

     

     

    긴급공수한 장비들이 수송기에서 내려오는 소리를 들으며 마지막으로 장비와 인원을 확인한다. 3미터짜리 탑승형 보행병기 3대와 그 조종을 맡은 특수병 3, 불사신 포함 특수병 10, 전술 어드바이저였으나 전장에 끌려나온 한물 간 기사 한 명, 임시 디펜시브 코트 한 벌과 빌린 AB소드 한 개. 한숨이 나왔지만 이제 돌릴 수 없다. 무사히 여왕에게 갈 수 있기를 바라며 모여 있는 특수병들을 바라보며 선언한다.

    우리가 이 전쟁을 끝낸다.”

    경례하는 그들에게 맞경례를 하고 뒤돌아서 우리가 들어갈 동굴의 입구를 바라본다. ‘순례자의 길’. 그들이 이 길에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일까. 그들은 마치 순례자같다. 유대와 자긍심, 복수심을 불태우며 스스로 불 속에 뛰어든다. 이방인인 나는 그들의 믿음에 거짓으로 나를 일치시키며 그들의 순례에 참가한다.

    입구를 통과하자마자 당연하다는 듯 괴수들이 우리를 반겨준다.

     

    제길, 전투경험이 많은 상위괴수인지 전투센스가 좋네. 저놈이 그 스테그비틀인가.”

    간신히 스테그비틀 같은 놈의 에너지 공격을 피했더니 뒤에서 테디베어형 괴수들이 몰려온다. 그들을 베고 그 놈에게 접근하려 하니 거리를 벌리고 에너지 공격만 해댄다. 기사랑 싸우는 법을 아는 놈인가. 허리를 뒤로 꺾어 피한다. 이번엔 옆에서 1001형 괴수들이 다가온다.

    , 진짜 못해먹겠네.”

    또 다시 피하려 하는데 강화병 부대와 보행병기가 다가온다. 나를 둘러싼 대형으로 바꾼다.

    “12시방향 1001형 괴수 다섯 기. 기사님 보호를 최우선으로! 치료하는 동안 2형 상위괴수가 기사님께 못 다가가게 견제해!”

    조금만 참으세요. 곧 치료를.”

    미안. 적파라도 쓸 수 있을 정도만 돼도 대충 예전만큼 싸울 수 있을텐데.”

    내 체력이 원망스럽다. 바스락. 위에서 소리가 들린다. 스테그비틀이 보이지 않는다. 불길한 느낌이 든다. 설마.

    모두 여기서 피…!”

    말이 끝나기도 전에 동굴의 천장이 무너지고 스테그비틀의 창처럼 생긴 무기가 내 뒤의 보행병기 조종석을 정확하게 관통한다. 그 직후 내 몸통을 향해 정확하게 무기를 휘두른다. 내 임시 디펜시브 코트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린다. 몸이 공중에 뜬다.

    이런, 임시 코트로는 무리였나.”

    다음 공격을 피할 수 있을까. 공중에 뜬 채로 머리를 굴린다. 부정적인 생각이 머릿속을 뒤덮는다. 최대한 피해를 덜 입는 방법을 찾는 것으로 방향을 바꾼다. 괴수 뒤쪽에서 기계소리가 들린다. 괴수가 뒤를 돌아본다.

    기사님께 손대지마!”

    보행병기가 스테그비틀을 밀어붙이려는 듯 다가온다. 무리라는 걸 알고 있을 텐데. 걱정이 현실이 된다. 보행병기의 팔이 잘려나간다. 스테그비틀이 떨어지는 팔을 발로 낚아채더니 보행병기 조종석에 던진다. 그대로 꽂힌다. 비명조차 들리지 않는다. 그것에 만족 못한 듯 몸을 틀더니 강화병 쪽으로 달린다.

    으아아아!!”

    강화병이 총을 난사한다. 에너지 장벽에 막혀 한 발도 들어가지 않는다. 강화병의 몸에서 공포가 느껴진다. 내 발이 땅에 닿는다. AB 소드를 뽑는다. 모든 힘을 실어 바닥을 박찬다. 간신히 그놈의 팔을 잡는다. AB소드를 쥔 팔을 당긴다. 그놈의 목이 가까워진다. 오른손에 모든 힘을 실어 횡으로 벤다. 그놈의 머리가 분리되고 몸체에서 나오는 피가 동굴 천장을 물들인다. 내 다리가 떨어지는 내 몸을 못 견딘다. 바닥에 주저앉는다.

    이렇게, 괜찮은, 여자 두고, 한눈 팔면, 못쓰지.”

    ! 갈비뼈가 나간 것 같다. 임시 디펜시브 코트로는 이정도가 한계인가.

    기사님. 괜찮으십니까?”

    불사신이 나를 부른다.

    괜찮아보여? 보행병기 조종사들은?”

    둘 다 즉사입니다. 하지만 거의 다 왔어요. 보행벙기 1기만으로 충분합니다.”

    애써 동료의 죽음에 대한 감상을 숨기고 담담하게 말한다. 약한 체력 때문에 상위 괴수보다 오히려 다수의 양산형 괴수에 취약한 내 특성상 이런 전투는 타인의 희생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뒤로 물러설 수가 없다.

     

    런처에서 발사한 벽 파괴용 미사일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먼지가 가득 퍼진다. 먼지가 가라앉자 마치 왕좌에 앉은 왕처럼 고고하게 앉아있는 여왕과 망토를 뒤집어쓴 호위괴수들이 보인다. 표정 없는 여왕의 얼굴. 모든 것을 초월한듯 감정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안보이는 눈.

    그런 눈으로 인간을 내려다보지 마.”

    이 말이 신호라도 된 듯 여왕 주변 호위괴수들이 달려든다. 나는 AB 소드를 뽑고 강화병들은 무기를 장비한다. 여기까지 와서 실패할 순 없다. 온 힘을 쏟는다. 한 마리 한 마리. 베어간다.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뒤에서 비명이 들려도, 비명이 끊겨도 돌아볼 수 없다. 방심하면 죽는다. 내 앞에 마지막 한 마리가 보인다. 검을 두 손으로 고쳐 쥔다. 내려친다. 놈의 양 팔에 있는 무기가 내 공격을 막는다. 두 팔에 힘을 더한다. 놈의 무기가 부서진다. 놈이 갈라진다.

    호위괴수까지 모두 없어진 여왕에게 다가간다. 천장까지 이어진 머리카락, 몇 쌍인지 모르게 달려있는 다리, 둥지와 연결되어 있는 몸통. 어느 것 하나 인간과 닮지 않았다. 하지만 그 얼굴, 감정 없는 표정을 빼고는 인간과 닮았다.

    맘에 안들어. 인간과 닮은 얼굴을 하고도 죽음 직전까지 인간을 그런 감정 없는 눈으로 보는 거.”

    여왕의 표정에는 역시 아무 변화가 없다. 기대도 안 했지만.

    결국 그런거야. 죽였으면.”

    AB 소드를 꺼낸다.

    죽는거야.”

    여왕의 머리가 몸통과 분리된다.

    웃음도 안 나오네. 행성 하나 먹어치운 것 치고는 시시한 결말이군.”

    AB 소드를 검집에 넣는다. 발걸음을 돌린다. 강화병 부대가 모여있다. 비명을 지르던 사람들은 간신히 서있고, 비명이 끊긴 사람들은 누워있다. 그녀의 동료가 누워있는 그녀의 곁에 서서 그녀의 머리핀을 유품과 함께 담는다. 나는 그녀의 눈을 감겨준다. 다리에 힘이 풀려 벽에 등을 기댄다.

    뭐가 불사신이야. 내가 다시는 믿나 봐라.”

    우리는 잃지 않기 위해 싸운다. 그럼에도 무언가를 잃어버리지 않는 싸움은 없다. 언제나, 그것은 변하지 않는다.

     

     

     

    430 2 4

    다일계열 퀸 D-38 다운, 다음날 여왕의 사망으로 제어가 약해진 둥지를 연합군이 공격. 당일 둥지기능 완전정지.

     

     

     

    사령부에서도 할 말을 못 찾고 있던데요. 5 1, 7 3, 15 8대체 어디가 과대평가라는 거예요? 여기까지 할 수 있는 기사가 몇이나 된다고.”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야. 아니, 다른 사람의 목숨을 밟고 얻은 승리라고 하는 게 더 정확한가.”

    레오의 표정을 보니 할 말을 못 찾는 표정이다. 농담이라도 해줘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저 멀리 살아남은 강화병들이 유품을 가족들에게 건네주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한 곳에 시선이 멈춘다. 엄마가 괴수와 싸운다던 그 소녀가 보인다. ‘여긴 막 개척한 행성이니까하며 내 예상이 빗나가기를 바랬던 마음을 접는다. 소녀가 받은 머리핀을 머리에 꽂는다. 붉은색과 노란색이 어우러진 꽃, 몬티아가 소녀의 머리 위에 피어난다.

    예쁘네.”

    뭐가요?”

    아니아무것도 아니야.”

    다시 우주로 나가기 위해 활주로를 걷는다. 전쟁이 끝나고 행성 보이드에는 행성폐기직전인 행성대피권고가 내려졌다. 새로운 괴수의 생산은 멈췄지만 여전히 남은 괴수들은 행성 곳곳에 존재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떠난 사람은 거의 없다.

    사람들은 아직도 그곳에서 행성을 개척하고 있다.



    출처 나이트런 1~2 화 + @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4997&weekday=sat&page=38
    좋은설명의 꼬릿말입니다
    재미와 의미가 만나는 오늘을 살아라. (tv에서 본 말, 김정운 작가)
    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재미있는 책을 찾아서.
    의미있는 책을 찾아서.
    괜찮은 내용들을 찾아다닌다.

    내 포스트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601151&memberNo=36179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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