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맨날 눈팅만하다가 오늘 재밌는 일이 있어서 써봅니당 공부를 안하므로 음슴체</p> <p>때는 오늘! 본인은 촌구석 동네에 짱박혀사는 게임에만 빠져사는 완전 게임에만 빠져사는 게임폐인임</p> <p>오늘도 어김없이 버스를타고(우리동네에는 피시방이 존재하지않음)피시방으로 감</p> <p>아주 즐겁게 게임을하고 집으로 다시 버스를타고 갔는데</p> <p>그순간 그..작은게 너무 마려운거임 그래서 우리 마을에는 밖에 화장실도 없고 그래서 본인은 밖에다 싸려고 마음을 먹음</p> <p>그래서 우리동네에는 아주 작은 마을회관이 있음(어르신분들 모여서 같이 화투치시는곳..)</p> <p>그 마을회관에 본인은 작은 볼일이 급한 나머지 마을회관 뒷골목에다 가서 볼일을 보고있었음.</p> <p>이게 사건의 발단임!!</p> <p>마을회관 뒷골목에서 싸고있는데 본인의 뒤에서는 공사가 한참 진행중이였으므로</p> <p>본인은 혹시나 공사하는 인부들이 올까봐 살짝 오른쪽으로 돌았음;;</p> <p>그런데 여기서 갑자기 본인이 예상했던 뒤와 달리</p> <p>앞에서 발자국소리가 들리는거임!!</p> <p>그래서 본인은 순간 흠칫 놀라서 앞을 봄</p> <p>그런데....</p> <p>어떤 여자애가 서있었음.. 아마 그쪽으로 지나갈려고 했나봄..</p> <p>본인의 생각에는 우리 학교였을것같음..(후배였을듯?)</p> <p>와... 그 여자애가 이 광경을 보고</p> <p>정색하면서 뒤로 로봇처럼 돌아감..</p> <p>겁나 쪽팔려 미치는줄알았음</p> <p>얼굴도 빨개짐...</p> <p>빨리 볼일을 보고 나왔는데 그 여자애는 없었음..</p> <p>해명할라고했는데;;</p> <p>그 후 집가서 동생한테 이 얘기를 함..</p> <p>동생반응 : ㅡ.ㅡ</p> <p>화요일날 그 여자애있으면 해명해야지;; </p> <p>님들은 도시에 사니깐 볼일 급하면 어떤 건물이라도 드가서 볼일보셈.. 내꼴남..</p> <p>상당히 재밌는(?)하루였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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