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img width="85" height="40" title="미디어오늘" alt="미디어오늘" src="http://mimgnews1.naver.net/image/upload/office_logo/006/2017/01/05/logo_006_11_20170105110805.gif" filesize="1858"><u><font color="#0066cc"> </font></u> <span class="vline"></span> </div> <div class="article_info"> <h3 class="font1 tts_head">[단독] MB정부, 나꼼수·주진우 기자 집중 사찰했다</h3> <div class="font1 tts_head"> </div> <div class="font1 tts_head"> </div> <div class="font1 tts_head"> </div> <div class="font1 tts_head">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540" height="720" alt="139132_202186_4125_2017092817505312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658904217b491307ad045278bfeae708e998393__mn757647__w540__h720__f58712__Ym201709.jpg"></div></div> <div><br> </div> <div> </div> <div> </div> <div>국가기록원에서 위와 같은 ‘나꼼수’ 사찰 문건을 다수 확인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주 기자가 취재하고 있던 아이템도 여러 건 청와대로 보고됐다. 주 기자 아이템 외에도 <span class="word_dic en">KBS</span> ‘추적60분’과 <span class="word_dic en">MBC</span> ‘<span class="word_dic en">PD</span>수첩’ 아이템도 청와대에 보고됐다”고 말했다. 언론인 사찰도 버젓이 자행됐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div> <div> </div> <div><br><br>이와 관련 <strong>주진우</strong> 시사인 기자는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내가 뭘 하고 뭘 취재했는지, 누구를 만나고 다니는지 나의 동선과 취재과정이 하나하나 보고된다는 이야기를 오래전부터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주 기자는 “나꼼수는 국정원이 2~3명씩 붙어서 보고 있다고 들었다. 항상 감시하고 뒤를 밟고 있는 게 느껴졌다”고 주장했다. </div> <div><br><br>문건에 등장하는 시사평론가<strong> 김용민씨는 </strong>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한 민간인의 발언이 이렇게 사찰 당하고 청와대에 보고됐다는 게 놀랍다. 당시는 나꼼수가 (정부로부터) 요주의 대상으로 찍혀 고립되고 배제되는 흐름의 과정에 있었다”고 밝힌 뒤 “(눈 찢어진 아이 발언) 직후인 11월 출연 중이던 <span class="word_dic en">KBS</span>의 한 프로그램에서 출연 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