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남아 써보는 탈모 극뽁!기 ㅎㅎㅎ (진행형) <div><br></div> <div>크게 세문단인데...</div> <div>처음엔 기본정보</div> <div>두번째는 탈모+약먹은 얘기</div> <div>세번쨰문단은 결론 입니다.</div> <div>급하신분은 결론만? ㅎㅎㅎ</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일단 저는 날때부터 매우매우 엄청나게 광활한 이마의 소유자 였습니다.</div> <div>다만, 숱은 좀 많은 편이였음. </div> <div>중2때까진 이마에 착~달라붙는 부드러운 직모...였으나...</div> <div>중2때 진짜 짧게 한번 깍은뒤로 반곱슬로 바뀌어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했지욘...</div> <div><br></div> <div>친할아버지 아부지 모두 반짝이시는 분이시고 아부지는 30대부터 시작되셨다고 들었고요.</div> <div><br></div> <div>넓은 이마 덕을 본건 고딩때?</div> <div>주변학교들과달리 규정이 조큼 널널해 눈썹위 2센티였는데...</div> <div>남들의 거의 두배이상의 머리길이를 가지고도 안걸리는 위엄을...ㅎㅎㅎ</div> <div><br></div> <div>이거빼곤 넓은 이마가 어마어마한 스트레스 였느나...</div> <div>해탈했다고 해야하나...</div> <div>대학생때나 사회생활할때 이마를 올뺵(?)으로 넘기고도 다닐정도로 심리적 여유를 찾았죠...</div> <div><br></div> <div>20대~30대땐 머리에 별짓다하고 살았고... </div> <div>훈련소 입소전날까지 파란머리여서 머리를 잘라도 파란색이여서 검정으로 염색후 들어갔고...</div> <div>빨간머리도 1년넘게.... </div> <div>단발정도로 기른적도 많고...</div> <div><br></div> <div>머리 신경쓰기 귀찮아서... 그냥 길렀다가... 허리까지 기른적도있고...</div> <div>이떄 웨이브가 장난아니였음.... 자연 고데기 머리.</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암튼 이전 얘기는 각설하고...ㅎㅎ</div> <div><br></div> <div>고딩때 부터 엄청 머리가 빠졌어요.</div> <div>머리빠지는게 스트레스일만큼.... 엄청...</div> <div>방바닥이건 욕실이건 머리카락이 아주..... ㅠㅠ</div> <div><br></div> <div>근데 30대때까지만 해도 숱도많은데... 빠진만큼 머리도 많이 나서인지...</div> <div>유지(?)를 잘하고 살았더랬죠</div> <div><br></div> <div>그러다가 정수리부근이 비는듯한 느낌을 받고...</div> <div>주변에서도 머리에 신경써야겠다고 정수리부분이 빈다는 얘기를 가끔씩듣곤했어요</div> <div><br></div> <div>조금씩 신경은 쓰이는데... 그냥 냅뒀어요.</div> <div>그러다 어느순간 주변에서 진짜 많이비었다고... 그런얘기를 너무 자주듣고...</div> <div>전신거울과 손거울을 이용해 정수리를 비춰보니.... 장난이 아니게 빠지긴 했더라고요...</div> <div>속살이 엄청 넓게 다 보이고 ㅠ 휑~한게...</div> <div>머리카락 두께도 주변은 두꺼운데 가운데 정수리 부근만 얇아지고... ㅠㅠ</div> <div><br></div> <div>이러면 안되겠다 싶던 와중 </div> <div>제일친한 친구놈이 병원을 다니고있다고... 같이가자고 하더라고요</div> <div>웃긴건 이놈은 아버지랑 동생은 탈모인데.... 이녀석은 정말 멀쩡...함을 넘어 숱엄청많은놈인데...</div> <div>미리미리 대비한다고 다니는 녀석이였음 ㄷㄷ</div> <div><br></div> <div><br></div> <div>종로에 있는 탈모인의 성지(?)라는 병원에가서 진찰받고 처방전 받고 (싸더라고요 3개월 처방전 진료비포함 5천원 듦)</div> <div>먹는약 카피약으로 구매. 먹는약중 제일 흔한종류. 그약의 카피약</div> <div>하루 1알인데... 1알에 6~700원정도 되는걸로 구매했어요. (1달치 2만원정도 / 3개월 6만원)</div> <div><br></div> <div>친구놈이 써보라고 바르는 약 주길래... </div> <div>써보다가 걍 직구로 질렀어요. (처방전없이 구매 가능함)</div> <div>1년치 대략 5만원?</div> <div>하루두번 바르라는데 귀찮아서 하루 1번 발랐음 아. 스프레이로 헤드를 바꿔서 바른게 아니라 뿌렸음. ㅎㅎ</div> <div><br></div> <div>처음엔 아무런 변화가 없더라고요... 평소와 같음.</div> <div>그래도 꾸준히 매일 씀...</div> <div>2주쯤 지나니... 어????? 갑자기 미친듯 머리가 빠짐....</div> <div>평소에 2~3배정도 매일 빠지더라고요 ㄷㄷㄷ</div> <div>이때 그냥 쓰지말까??? 고민도 좀 했음. 그래도 계속 썼어요.</div> <div>한 3~4주 정도 그리 빠지더라고요.</div> <div>그리고 머리 빠지는게 점차 줄더니...</div> <div><br></div> <div>3달치 약 다먹었을때... 어??? 머리가 났습니다?!!</div> <div>정수리가 많이 채워진느낌?!</div> <div>원래 넓던 이마에도 잔머리가?!!!</div> <div><br></div> <div>그리고 약을 다시 3개월치 처방받아왔고...</div> <div><br></div> <div>이때 욕심을 좀 부렸어요</div> <div>갑자기 머리가 막~~~ 나니까...</div> <div>먹는약은 매일 1알씩 변함없이 먹었는데...</div> <div>뿌리는 약을 좀 과도하게 뿌렸어요. 한번뿌리는양의 2~3배쯤 뿌린듯해요.</div> <div>그러다 한번은 목감기가 살짝와서 목에 약을 뿌린다는게 실수로 머리에 뿌리는 약을 </div> <div>감기때문에 헐은 목안에 뿌리는 일도 있었고요 ㅠㅠ</div> <div><br></div> <div>그리고 얼마후 아침 일어나 세수를 하려는데.... 응???</div> <div>제가 원래 눈밑에 지방이 좀 많은데... 지방이 다꺼지고...</div> <div>주름까지 깊고 길게 생겼네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세수하고 물엄청먹고 시간이 좀 지나니 주름은 좀 사라지긴 했는데... 그래도 심하고요.</span></div> <div><br></div> <div>알고보니 뿌리는 약의 부작용이 있더라고요</div> <div>막 찾아보니 잘알려지지 않은 부작용으로 콜라겐 합성 방해로 얼굴쪽의 주름이 생길수 있어서 1회용량 꼭 지키라고 ㄷㄷㄷ</div> <div>용량도 많이 쓴데다 목에 뿌린적도 있다보니...;;;</div> <div><br></div> <div>일단 뿌리는건 정량에 맞춰주고 하루 1~2회인데 걍 쿨하게 주1회로 바꿨어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리고 3~4주 지나니 주름은 완전 사라졌고 눈밑지방도 한 80%는 돌아온듯 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지금 약먹은지 4달 반정도 됐는데 결과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일단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고 해도 머리카락이 안빠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고딩때부터 빠지던 머리.... 진짜 안빠진다고 단언할정도로 안빠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평소에 머리 손으로 훌트면 머리카락 5~10개씩 있었는데 지금 전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머리감고 샤워하고 나오면 몸닦을때 머리카락 엄청 뭍어있고 수건에도 머리카락 투성이였는데.... 전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평소 방바닥에 청소하면 머리카락 엄청 많았는데... 지금은 거의 없음.</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정수리.</span></div> <div>완전 다 채워짐. 두피 안보일정도. 그냥 채워진 정도가 아니라 숱엄청 많은 사람 수준으로 꽉참.</div> <div>머리카락 두께도 주변머리정도로 엄청 두꺼워짐.</div> <div><br></div> <div>원래 넓어 예상치도 않던 이마 앞머리..</div> <div>잔머리 폭발... 그 잔머리로 끝이아니라 엄청 자람.</div> <div>원래 유전적으로 날떄부터 넓던 이마가 줄었다?는 아닌데...</div> <div>머리카락이 새로 엄청 났어요 아마 앞머리도 조금씩 빠지던 중이였었나 봐요.</div> <div><br></div> <div>겪은 부작용</div> <div>위에 언급했듯이... 오남용으로 인한 주름과 눈밑지방빠진건 거의 돌아왔고</div> <div>아... 주1회로 줄여도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그러는일 전혀 없었음. </div> <div>신체의 털중 몇몇군데...가 아주아주 살짝 두꺼워짐.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는 팔에</span><span style="font-size:9pt;"> </span>원래 털이 진짜 거의 없었는데...털이 아주아주 살짝 두꺼워 졌어요 </div> <div>그래봐야 원래 적어선지.... 털이 두꺼워 져도 보통 성인남자 평균이하.</div> <div>아 눈썹털이 숱이 늘고 두꺼워지고 조큼 길어짐....;;;</div> <div><br></div> <div><br></div> <div>평소에 운동을 좋아해서 웨이트를 거의 매일 2시간씩 하고.</div> <div>탈모에 영향을 준다는 크레아틴이나 아르기닌을 먹음에도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div> <div><br></div> <div>매일먹는걸 까먹어서... 1~2주에 한번씩 빼먹기도 하고 그랬고요.</div> <div><br></div> <div><br></div> <div>진짜 머리빠지기 시작하면 꼭 드세요.</div> <div>초반에 잡으면 잘잡히는듯해요.</div> <div>약 끊으면 다시 빠진다던데...</div> <div>그래도 이게 어딥미까...ㅎㅎㅎ</div> <div>비용도 생각보다 저렴하고요...</div> <div><br></div> <div>치료 망설이시는분 꼭 해보셔용</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