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litary2&no=2470&s_no=2470&kind=search&search_table_name=military2&page=1&keyfield=subject&keyword=is"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litary2&no=2470&s_no=2470&kind=search&search_table_name=military2&page=1&keyfield=subject&keyword=is</a></div> <div> 이 게시글이었지요.<br><div><br></div> <div> 그거 의외로 이유가 있더군요.</div> <div><br></div> <div> 영국군이 '가장 위력적인 군용 무술'로 태권도를 꼽았는데 그게 실전성이 개 쩔어준다 이런게 아니랍니다.</div> <div><br></div> <div> 한국군이 해외에 평화유지군으로 파병을 가면 특수전 사령부의 요원들이 자주 태권도 시연을 하지요?</div> <div><br></div> <div> 우리야 어렸을때부터 자주 보다 보니 심드렁하지만 사람이 맨몸으로 돌을 깨고 나무를 두동강 내며 대리석 십수장을 아작내고 휙휙 날아다니면서 기왓장을 뽀개 버리는건 영화 한편 제대로 못보는 중동의 오지에서는 굉장한 충격이라는겁니다.(...)</div> <div><br></div> <div> 즉 특수전 사령부 시범단의 이 시연이 한국군 전체를 인간 흉기로 보게 해는데 딱 좋은 위력 시위를 해 준다는거지요.</div> <div><br></div> <div> 이게 의외로 굉장히 긍정적인게 그걸 본 현지의 민병대나 군벌들이 지레 쫄아서(...) 한국군을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 효과가 실제로 있다고 합니다.</div></div> <div><br></div> <div> 실제로 베트남 전 당시에도 한국군들은 모두 태권도를 수련하니 어지간하면 근접전을 하지 마라는 명령이 있었다는 소리도 있고...</div> <div><br></div> <div> 꽤 재미있는건 손자병법에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치는 '싸우지 않고 이긴다'를 태권도가 해 주고 있다는거지요.</div> <div><br></div> <div> 즉 IS가 저러고 있는건 저걸 하면 지들도 특수전 사령부 요원들 마냥 인간 흉기가 될수 있을거라는 생각인겁니다.</div> <div><br></div> <div>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거 같지만 IS가 언제 상식이 통했습니까.(...)</div> <div><br></div> <div> 뭐 덤이라면 덤인데 저희 친척 형님이 장교로 복무하실때 파병을 가셨는데 정신나간 미군 하나가 순한 인상의 한국군 부사관 한명을 놀려대는걸 봤답니다.</div> <div><br></div> <div> 그런데 형님 옆에 있던 다른 한국군 장교분이 미군에게 뭐라뭐라 했더니 닥치더라고.(...)</div> <div><br></div> <div> 뭔 소리 했냐고 물었더니 "저친구 우리 무술교관이야. 자네 그러다 재수없으면 죽어." 라고 했다던가.(...)</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