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이든 체제보장이든 다 해줄것처럼 하더니
김정은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 폐기하자마자
기다렸다는듯니 정상회담 취소통보하고 튄 트럼프.

이런 트럼프를 보고 있자니 
갑자기 한국에 어떤 양아치가 떠오르네요.

누군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여배우 말마따나 
그냥 '변호사출신의 피부깨끗한 정치인" 이라고만 할께요.

유부남이면서 총각이라고 그러고, 가짜눈물 쥐어짜면서 지 인생스토리 들려주면서 여배우 어떻게 해볼려고 공을 들였다죠.  여배우말로는 자기한테 그렇게 적극적인 남자는 없었다고.

어머 대선 안 바쁘세요? 하니까 하나도 안 바쁘대. (폭소)
그러고서는 '같이 잤지 뭐.'



그런데 그 새끼가(폭소)
다음날 아침에 내가 해주는 밥이라도 먹고 가는게 내 시나리오인데

바로 옷을 주섬주섬 입는 거야.
"유부남이었던 거야, 그새끼가(폭소)

발소리도 안 내고 도망가더라고."


누군지는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 목적 이루자마자 잽싸게 달아나는 꼴이
트럼프와 꼭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 여배우가 '피부깨끗한 정치인'을 무서워합니다.
실명을 말하지 못할정도로요. 그가 가진 권력으로 자신을
괴롭힐거라면서....
하지만 이렇게라도 말하지 않고선 억울해 견딜 수 없을거 같아서 했답니다.

9개월간 밀회를 즐긴 여배우조차 그 정치인을 무서워합니다.
평소 그 정치인이 남을 어떻게 겁박했을지, 성격은 어땠을지 충분히짐작이 가는 부분이네요.

그런데 누굴까요?  
발소리도 안 내고 도망간 정치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