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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알바 다녀와서 피곤하지만

오늘도 야생의 삼성

어자피 나무는 땟목으로 옮길꺼니까

원정 벌목중임

아오 묘목같은거 옮겨심고싶음

그래서 나무 기르고싶음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

이겜에 대해서 질문해보세요

근데 답변을 할지 안할지는 모름

없앴던 함정 다시 만들고있음 아오 젠장

헉 식량이 다 썩었다...

보기힘든 육식동물을 만났지만

저거 뭐라고읽는지도 모르겠다

놓침

헉 숲사슴이다 숲사슴

죽어랏!

숲사슴의 가장 빡치는점이 이거에요

여러마리라서 아주그냥 추적하기가 혼돈임

뭐 추적하려면 얼마든지 할수는 있는데

더럽게 힘듭니다 젠장

그리고 여러마리중에서 자기가 노리던놈 계속 노리는게 좋음

그래야 저렇게 편하게 자빠지죠

근데 이놈이 피흘리며 도망감

보통 비범한게 아니다

피 엄청 흘렸는데 걍 죽지 좀...

끈질긴 추격...

결국 죽임

헤헤

아무생각없이 채집한 버섯은 먹을수있는거였네요

노란외투 버섯...

집도 이제 슬슬 막바지를 향해서 달려가고있습니다

원정벌목으로 로그 36개 한번에 끌고옴

집 건축이 하↗지마루요~

당연히 더럽게 힘듭니다

어느새 한달 또 지나갔네요

시간이 참 빨리지가나는게 현실같군요

끼에에에엑

이제 문만 달면되요!

문까지 완! 성!

는 개뿔 안에서 바닥이랑 천장 깔아야함

근데 여기에 얇은 가지들이 필요하군요

무겁다

이것도 상당히 지루한 작업입니다

겨울이 오기전까지 어찌어찌 해야된다지만

이속도라면 겨울이고뭐고 그냥 말린고기로 버텨야할판...

으아아아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첫집주제에 너무 크게 잡았나봐요

드디어 바닥을 다 깔았습니다!

간단한 가구들은 만들수있어요

널판지만 있으면 되거든요

그리고 문제의 화덕

13lbs짜리 돌덩어리가 35개가 들어갑니다

답도없음 오래걸림

오늘은 여기서 이만

빨리 화덕을 완성하고 훈제를 시작해야겠네요

아이템도 집안으로 옮겨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