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는 약 6개월전 잘 다니던 회사(서울근교)를 퇴사하고</div> <div>꿈찾아 다른 회사로 이직해서 지방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div> <div>처음에는 정말 거칠 것이 없었어요 주변에서 응원해주고 가족들은 너무 좋아하고</div> <div>제 자신도 스스로에게 대견할 정도 였으니까요.</div> <div>지방발령은 정말 서울로 가기도 멀고 집에 갈기도 먼 지역, 태어나고 처음가는 지역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근무가 시작되고 1,2개월이 지나면서 느꼈습니다.</div> <div>정말 아무도 모르는 타지에서 혼자 산다는 것이 쉬운것이 아닌것을요. </div> <div>평일은 그나마 회사사람들과 회식하고 바쁘게 사느라 잊는데..</div> <div>혼자만 있으면 외로움이 찾아옵니다.</div> <div>그렇다고 회사사람과 막 친하게 지내지는 못하겠어요. 지사라서 몇없기도 하고, 전부 선배라 불편하기도 하고..</div> <div> </div> <div>여자친구도 없고 친구들 만나러 가기도 너무 멀어서 힘들고</div> <div>겉으론 잘됐어 자기계발하면서 차차 사람들을 사귀면 되는거지 이렇게 말하고는 하지만</div> <div>혼자 있을때 세상에 혼자 남아버린 기분.. 심각합니다,</div> <div> </div> <div>제 인간관계, 대인관계가 이것밖에 안됐나 싶기도 하고</div> <div>조금.. 작아지네요</div> <div> </div> <div>이럴때일수록 힘내야 겠죠? 내가 한 선택인데 제 미래를 생각해서 버텨내야겠죠?</div> <div>힘낼거에요,, 차차 사람들 사귈 수 있겠죠 뭐 기회도 있을 거구요</div> <div>혼자.. 스스로를 채우는 시간들을 더 가지면서 버텨내 보려구요..</div> <div> </div> <div>하루종일 방안에서 혼자 지내다가 넋두리삼아 글 써봅니다,</div> <div>혹시나 이글 보시는 분들은 응원, 부탁드려도 되죠? </div> <div> </div> <div>저만큼이나 힘드신분들 고게에 참 많던데 다들 힘내세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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