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차별법을 반대하는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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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20245

작성자 : 망그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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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8.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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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 2013/10/14 01:06:24

http://todayhumor.com/?freeboard_72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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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차별법을 반대하는 이들에게...

<div class="article">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동 성 애 민감한 주제이다. 영어로는 homosexuality 닮다 라는 homo 와 성의식을 뜻하는 sexuality 의 합성이다. 먼저 말해보자면 필자는 호모 포비아 였다. 말 그대로 동성애를 혐오했다. 근거가 무엇이였나 물어본다면, 그냥 역겹다고 느꼈다. 하지만, 조금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니 이는 무척이나 잘못된 사고 방식이 불러온 오류였다. 물론, 필자는 이성애자이며 동성애를 해본적도 할 계획조차 없다. 지금 여기서 말하고 싶은건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들이 얼마나 잘못된 논리를 가지고 있는지를 말해보자는 것이다. 물론 지금부터 필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글을 모두 읽고도 '그래도 역겨워, 더러워' 하며 호모포비아로서의 생각을 안바꾸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필자가 바라는 건, 호모포비아들도 논리의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단순히 반대가 아닌 논리와 이성에 의한 반대. 뭐, 서론을 길게 써봐야 말만 길어지니 일단 단편영화 하나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 작품은 많은 동성애자와 이성애자 들에게 흥미롭고 불편하게 다가올 영화이다. 영화의 제목은 '사랑만 있으면 돼?(Love is All You Need?)' 라는 작품으로 K.Rocco Shields감독이 제작한 영화이다. 이 영화의 주제는 단순하다. '이성애자와 동성애자가 바뀐 세상' 러닝타임도 20분이 좀 안되니 꼭 보기를 바란다. 말 그대로 지금의 이성애자가 정상적으로 여겨지는 사회가 역으로 동성애가 정상적으로 여겨지고 이성애를 멸시하는 세상이 되고 남성과 여성이 만날 때는 오직 아이를 만들 때 가능하다는 설정이다. 뭐, 물론 설정상으로 빈틈이 많네. 말도 안되네 할 수 있지만... 지금 보라는건 이 영화의 완성도가 아니라 이 작품이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하는 지를 한번 보라는 것이다.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elnmCh4R63c"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div> </div> <div>일단 필자 호모포비아 와 동성애 반대하는 이들에게 물어보겠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왜 동성애를 반대하는가?</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div> <div>일단 필자가 보고 듣고 읽은 내용들을 적어보겠다</div> <div> </div> <div class="txc-textbox" style="border: 1px solid rgb(254, 137, 67); background-color: #fedec7; padding: 10px"> <div style="line-height: 1.8">1. 자연의 섭리(음양의 조화)에 어긋난 일이다.</div> <div style="line-height: 1.8">2. 동성애를 허용하면 출산률이 낮아지므로 불허해야 한다</div> <div style="line-height: 1.8">3. 다른 비정상적인 성적 취향도 용인되어 버린다</div> <div style="line-height: 1.8">4. 동성애 커플의 자녀는 동성애자가 된다</div> <div style="line-height: 1.8">5. 동성애를 허용하면 동성애자가 늘어난다</div> <div style="line-height: 1.8">6. 역사적으로 금지되어왔기 때문에 금해야한다</div> <div style="line-height: 1.8">7. 종교적인 이유로 동성애는 금지해야 한다</div> <div style="line-height: 1.8">8. 그냥 싫다 뻐큐머겅</div></div> <div> 더 이상 떠오르는게 없다.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길 바란다. 솔직히 8번의 경우는 진중권 교수가 한 말인 "말을해도 알아듣지 못하니 이길수가 없다" 무조건 싫다는 어린애 같은 의견은 납득 시키고 싶지 않다. "혹시라도 1~7번은 모르겠고 난 그냥 싫어 역겨워"라고 생각한 사람이라면 지금 <a target="_blank" href="http://akasha.wo.tc/" target="_top" class="tx-link">[뒤로가기]</a> 를 눌러주길 바란다. <embed allowaccess="always" id="bootstrapperakashawotc5425191" src="http://akasha.wo.tc/plugin/CallBack_bootstrapperSrc?nil_profile=tistory&nil_type=copied_post" width="1" height="1" wmode="transparen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enablecontextmenu="false" flashvars="&callbackId=akashawotc5425191&host=http://akasha.wo.tc&embedCodeSrc=http%3A%2F%2Fakasha.wo.tc%2Fplugin%2FCallBack_bootstrapper%3F%26src%3Dhttp%3A%2F%2Fs1.daumcdn.net%2Fcfs.tistory%2Fv%2F0%2Fblog%2Fplugins%2FCallBack%2Fcallback%26id%3D542%26callbackId%3Dakashawotc5425191%26destDocId%3Dcallbacknestakashawotc5425191%26host%3Dhttp%3A%2F%2Fakasha.wo.tc%26float%3Dleft" swliveconnect="true"></embed> 1. 자연의 섭리(음양의 조화)에 어긋난 일이다. 자연의 섭리에 의해서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들이 이렇게 말한다. 자연적으로 동성애는 잘못되었다. 이렇게 주장하는 이들은 '인간이 자연 섭리를 거역하고 인간의 쾌락 문화를 발달시키면서 동성애가 등장했다' 라고들 하는데... 이 주장은 잘못되었다. 이들의 말이 사실이라면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살아온 동물들 사이에선 동성애 라는 것은 존재해선 안된다. 하지만 실제로 보노보 침팬지, 팽귄, 알바트로스, 갈매기 등 다양한 동물군에서 이미 동성애 행위를 관찰되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자연의 섭리에 어긋난다고 해서 금지하고 반대해야하면 피임, 안경, 수로 등 지금 우리 인간 문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수 많은 발명품 역시 금지하고 반대되어야 한다. 2. 동성애를 허용하면 출산률이 낮아지므로 불허해야 한다 이 논리는 흔히 헌법 36조를 근거로 '재생산'에 위배된다 라는 논리를 펼칩니다. 쉽게 말하난 자손 번식이 가능하지 않으니 안돼! 라는건데 여기서는 아주 좋은 동영상이 있기에 보여드리겠습니다. 예전 [대학토론배틀]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동성애 차별 금지법에 관해 토론배틀을 했을 때 나온 장면인데 김조광수 감독의 말이 이 문제엔 답이 됩니다. (34초부터 입니다.)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Vb7pxDLZSvU?rel=34"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style="background-color: transparent; font-size: 9pt; line-height: 1.5"></iframe> 뭐, 위에서 나온 여성분의 논리가 어긋하고 급조한거라 뭐 ... 재생산을 못해서 동성애를 반대한 다는 것은 말 그대로, 불임부부나, 임신을 거부하는 이들 역시 결혼을 금하고 배척받아야 한다와 같은 맥락을 갖게 된다. 저 여자 분은 '소수다'라고 하지만, 소수 여서 배려해야한다면...? 동성애자역시 소수이다. 3. 다른 비정상적인 성적 취향도 용인되어 버린다 솔직히 이 논리는 잘못된 지식 전파로 인한 폐해라고 생각된다. 솔직히 필자는 물론 많은 이들이 농담삼아 '비누 줍는다', '이태원 찜질방을 가면 게이들이 달려든다.' 등 마치 동성애자가 욕정에 가득 차서 남자들을 강간할 것이라는 우스게 소리가 반복되다 보니 동성애에 관한 이 상한 공포심마저 들어서 [동성애자 = 변태]라는 공식까지 세워져 버렸다. 물론 동성애자들이 항문성교를 하는 것은 진실이지만, 아무 남자나 보고 달려들거나 강간을 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서 이성애자인 당신은 모든 여자를 보면 흥분이 되고 덮치고 싶은가? 실제로 그런다면 정신과 상담을 받아 보기를 진심으로 권한다. 또한 비정상적인 성적 취향이라고 하면 소위, SM플레이 라고 하는 사조히즘 마조히즘 관계를 떠 올리는데 이는 헌법 상으로 이미 "쌍방의 자유로운 의사 결정에 의해 성인 간에 서로 합의된 성관계"에 타인이 간섭할 권리는 없다. 또한 비정상적 성적취향이나 앞서 말한 성범죄급 행동은 이성사이에서 월등히 높게 나타난다. 4. 동성애 커플의 자녀는 동성애자가 된다 이건 도대체 어디서 굴러나온 소리인지 모르겠다. 그럼 도둑집 아들은 도둑이 되고, 경찰집 아들은 경찰이, 가수집 아들은 가수가 되는가? 그리고 이성애자 커플에게서 동성애자 자녀가 나오는 것은 어떻게 말한 것인가.. 돌연변이라고 말할 것인가? 그리고 여기서 파생된 다른 주장으로는 "동성애 커플의 자녀는 불행하다." 라는 주장이 있다. 차라리 이것이 더 낫다고 본다. 이 주장은 동성애자의 자녀는 학교에 가면 따돌림(사회적 편견으로 인해)을 당하기 쉽고 자신의 부모가 다른 부모와 다르다는 이유로 불행을 느끼고 탈선을 하거나 불행을 짊어지고 살아간다는 주장인데... 이것도 잘못된게, 따돌림 문제는 비단 부모님에게서 오지 않는다. 그리고 부모님이 다른 부모님들과 달라서 불행하다는건 장애를 가지거나 극한 직업을 가진 이를 부모로 가진 모든 학생들은 모두 불행을 느끼거나 탈선을 한다는 건데 여기까지만 말해도 뭐가 잘못되었는 지는 알것이라고 본다. 5. 동성애를 허용하면 동성애자가 늘어난다 이는 동성애를 '질병'급으로 보는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동성애가 병도 아니고 허용하면 동성애자가 늘어난다 라는 주장은 아마 동성애를 허용하면 "이성애자인척 하고 살아온" 동성애자들이 커밍아웃하여 동성애자가 늘어난것 처럼 보이는 현상을 두려워 한거라고 생각된다. 아니면 동성애자들이 이성애자를 감화 시켜서 동성애의 길로 끌어 드린다는 건데... 그렇다면 왜 이성애자는 동성애자를 감화 시키지 못하는가? 이성애자건 동성애자건 서로 취향도 원하는 것도 다른데 애초에 다른 사람의 취향을 감화시키려고 하는 것 자체가 무척이나 이기적이지 않은가? 만일 당신이 힙합이라는 장르를 별로 안좋아 하는데 누군가 당신에게 힙합을 들을것을 강요하거나 힙합을 안듣는 것 자체를 이해 못하고 당신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하면 당신은 어떻게 느낄 것인가? 그리고 이것이 가능하다면 동성애자들은 진작에 이성애자들을 감화 시켜서 자신들의 권리를 찾았을 것이다. 감화가 안되기에 이 동성애 문제는 어렵고 힘든것이다. 6. 역사적으로 금지되어왔기 때문에 금해야한다 7. 종교적인 이유로 동성애는 금지해야 한다 6번과 7번 항목은 함께 다루겠다. 종교가 그만큼 역사에 미친 영향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동성애는 금지되어왔다. 라는 주장은 어긋나 있는게 각종 사료를 찾아보면 동양, 서양 할 것 없이 동성애의 흔적은 발견된다. 먼저, 서양의 경우 고대 그리스에서는 동성애가 일반적인 사회 현상이었고 호메로스, 소크라테스 등 여러 위인들 역시 동성애의 기록이 남아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동성애는 금기시했을까? "313년,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국교로 공인되면서부터 동성애는 교회법에 의해 죄악의 일종으로 간주되었다. 동성애는 자위행위나 피임처럼 신이 허용한 성교의 본래 목적인 종족 보존과는 무관한 탐욕적인 성행위라는 해석이 담긴 성경의 계율을 어긴 범죄로 본 것이다. - <a target="_blank" href="http://ko.wikipedia.org/wiki/%EB%8F%99%EC%84%B1%EC%95%A0" target="_blank" class="tx-link">위키피디아 <동성애> 중</a>" 하지만 기독교에서 이름 금해서 동성애의 행위가 없어진 것은 아니다. 기록에 의하면 수도원이나 기사단 내에서도 동성애는 이루워졌으며, 중세시대를 거쳐 현대사회에서도 역시 내려져온다. 그러한 관념이 굳어져서 만들어진게 1533년에 영국에서 통과된 계간죄인데, 이것은 '동성애, 특히 남성간의 동성애 행위를 규제하는 법률'이다. 하지만 이러한 법도 20세기 동성애자들의 인권운동으로 인해 사라졌다. 즉 역사적으로 금지된 것은 잘못된 사실이고 종교적인 이유로 동성애가 지금의 사회적 인식을 갖게되었다 라는 게 맞다. 그렇다면, 종교적인 이유로는 금지해도 될까? 일단 성경 레위기 20장 13절 에 동성애자는 반드시 죽이라 는 구절이 있다. 성경의 반박해 보자면, 성경이란 것 자체가 그 당시 유대인들의 기준에서 쓰여진 것이고 성경을 전부 뒤져봐도 예수가 직접 "동성애는 안좋은 것이다" 라고 한 구절이나 암시는 없다. 그리고 성경에 있는 것을 모두 지킨다고 하면 다음과 같은 성경의 기록은 어떻게 할 것인가가 또 대두된다. <div class="txc-textbox" style="border: 1px solid rgb(243, 197, 52); background-color: #fefeb8; padding: 10px"> Θ 돼지고기와 부정한 짐승과 쥐 고기를 먹는 자들은 자기네 행동과 생각과 함께 멸망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이사야서 66:16-17) Θ 물속에서 우글거리는 모든 것과 물에 사는 모든 동물 가운데,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것(문어, 오징어, 조개, 새우 등)은 바다에서 살든 개울에서 살든 (중략) 너희는 그 고기를 먹어서는 안 되고, 그 주검도 혐오스럽게 여겨야 한다. (레위기 11:10-11) Θ 여자는 조용히 복종하는 가운데 배워야 합니다. 나는 여자가 남을 가르치거나 남자를 지배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여자는 침묵을 지켜야 합니다. (디모테오 1서 2:11-12) Θ 이제 아이들 가운데 남자는 다 죽여라.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하여 사내를 아는 여자도 모두 죽여라. 다만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아 사내를 안 일이 없는 여자 아이들은 너희를 위하여 살려 두어라. (민수기 31:17)</div> 성경에서 예수가 직접 말하지 않는 다른 부분들은 그 당시 유대인들의 기록이자 역사서인데 여기있는 모든 사실 대로라면 식문화적인 문제는 물론 페미니즘과 아동인권까지 유린한다. 즉, 레위기의 기록으로 동성애를 비난하는 것 자체가 예수가 말한 '네 이웃을 사랑하라' 에서 많이 어긋난 것이 아닌가 싶다. 이슬람 경전 코란에서도 이러한 구절은 발견 된다. 너희는 여성을 마다하고 남성에게 성욕을 품으니 실로 너희는 죄지은 백성들이라(7:81) <div> </div> 이슬람교 역시 코란의 저 구절로 인해 많은 논쟁이 있었는데 학파에 따라 엄청나게 갈린다. 이슬람교의 실질적인 창시자인 무함마드 역시 저 구절로 동성애자를 잡아들이기는 했지만 심한 형벌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법을 중시했던 그 답지 않은 처사라 일견에선 위의 여성은 '아내'를 의미하여, 아내를 두고 다른 이에게 성욕을 품은 것을 말한 것이다. 라고 주장한다. 그 예로 무함마드는 간통죄의 경우 극형에 쳐했다고 한다. 이 논란은 아직도 논쟁 중이라 뭐라고 명시를 지을 수 없다. 하지만, 애초에 특정 종교의 가치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는 없다. 종교국가이지 않은 이상, 성경 구절, 경전 구절을 통해 모든 이들에게 가치를 강요할 수는 없단 말 이다.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1680370ufIbBQcbguQkQREZfe.png" width="800" height="507" alt="World_homosexuality_laws.svg.png" id="image_06463094744831324"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위 자료(<a target="_blank" href="http://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World_homosexuality_laws.svg" target="_blank" class="tx-link">출저 : 위키피디아</a>)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대한민국은 동성커플 자체는 합법이다. 또한 법적 제재도 없다. 지금 논란이 되는 것은 '동성애 차별 금지법' 이다. 이 법은 헌법의 '평등' 이념에 따라 정치·경제·사회·문화적인 모든 방면에서 어떠한 이유로든 불합리한 차별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인데 이는 지금 종교계의 엄청난 반대로 인해 막혀있다. 애초에 대한민국은 동성애가 불법이 아니였고 종교계가 주장하는 '동성애 합법화 반대' 라는 말 자체가 뉘앙스가 이상하다. 과거에 몇몇 종교가 배척 받던 시절을 비상식적이고 미개한 시절이며 종교의 자유를 안지켜주고 탄압한 어리석은 역사라며 화를 내는 종교계가, 모든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자유(행복추구권)이자 사랑의 자유, 동성애의 자유를 외치며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에 불같이 반대하며 비난하는 행위는 심히 무척이나 비상식적이고 어리석어 보인다. 물론 종교계 내에서 그러는 것은 아무런 할 말이 없다. 하지만 한국이 언제부터 종교적 국가였던가, 모든이가 종교적 자유를 가졌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특정 종교의 가치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는 없다. 이 글은 일단 생각나는대로 쓴 글이라 부족할 수도 있고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을 적은 글이다. 이 글에 궁금한 점이나, 동성애를 비판하는 다른 이유가 있다면 부디 알려주길 바란다. 필자는 이성애자이고 동성애를 할 생각도 없고 심지어 동성애자 친구 조차 없다. 필자가 이 글을 쓴 것은 동성애 차별법을 반대하는 이들이 한심해 보이는게 가장 큰 이유이고 다른 이유로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들이 논리가 부족하다 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이다. 하지만, 필자는 군형법 92조 6을 폐지하라는 의견은 반대한다. 군형법 92조 6이 뭐냐면 "계간죄 처벌" 항목이다. 즉, 동성애 처벌법이다. 동성애자들도 잘 생각해야 할 게 군형법 92조 6을 반대를 처음 선동한건 정치권이다. 동성애자들의 표하나 모아보려는 정치적 움직임이다. 왜냐하면 '군형법 92조 6'은 말 그대로 [군법]이다. 만일 헌법으로 계간죄가 있다면 폐지가 당연하다. 하지만 이 법은 군대라는 특수한 조직 내의 법이다. 군대라는 조직은 상명하복에 의해 움직여지기 때문에 동성간이든 이성간이든 성행위가 있을 경우, 합의에 의한 것인지 강제적인 것인지 구별하기 어렵때문에 모든 성적행위를 처벌한다. 즉, 군대내에서는 동성간의 성행위만 처벌받는게 아니라 이성간의 성행위도 처벌한다. 다른 국가들 역시 군대라는 조직 내의 '어떠한' 성적행위라도 처벌한다. 그리고 동성애자라고 해서 군대에 갔다고 남자들을 보고 발정하지 않는다. 이는 앞서 충분히 설명했다. 또한, 동성애자는 군대를 안간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병무청 지침 상 "동성애자"라는 것만으로 현역복무 부적합 처리 불가 판정은 내릴수 없다고 단언 되어있다. 즉, 동성애자 라는 건 입대시 참고만 한다는 것. 즉, 쓸데 없는 선동에 놀아나지 말자... </div> <div class="entry-ccl" style="clear: both; text-align: right; margin-bottom: 10px"></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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