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관나랜 완제품을 사야겠다고 생각한건 블라인드 실패하면 터진다는걸 몰랐던 그때 그러니까 한 3주전에 R4 시관나랜이 터지고 난 뒤 부터 멘탈을 가다듬고 시작함.
통장잔고 14만원.
일단 내 처참한 소식을 들은 길드원 분한테 받은 킷똥내가 풀풀나는 언테임드 스파이크 라랜의 은총을 받음
어차피 이제 갓 랜스 시작했고 블관 옵도 못받는데 차라리 엠템 스파이크 라랜이 지금은 더 효율이 좋으니까 이걸로 시작하자고 생각하고 스퍼트 올림.
라상 돌면서 풀개조 하는데 하루 꼬박걸리고 그동안 모은 아슾2p 2개 팔아서 이제 장개 스타트.
첫번째 장개 망하고 그렇게 장개킷을 1개 2개 3개 이런 싀벌 10개를 쳐부음.
그렇게 간신히 완벽한 장개를 마치고 다시 이틀간 라상노기 시작.
그러면서 중간중간 푸개질을 했는데 푸개도 1개 2개 3개 이런 개썅 2뭉^^
간신히 R4만드는데 1주정도 걸리고 잔고는 아슾 2p팔고 킷똥 몇개 팔아서 300숲.
1주일 내내 라상만 돌았지만 다시 본격적으로 라상노기 시작.
당시 블관 나랜 800만.
그렇게 5일간 일마치고 2시간씩 하면서 모은 돈 600만.
그리고 700만 모은 시점에 블관 나랜이 5일사이에 900^^
주말에 타이트 하게 해서 모은돈 900만^^
그리고 주말사이에 올라간 블관나랜 1000^^
그러다 한주 동안 딴일 조금 섞어 가면서 하루에 라상 1~2바퀴 돌면서 아슾 운이 다 떨어져서 1100만 모음
그리고 주말 토요일 사정이 있어서 간신히 마비 이벤트 다 챙기고 집에 돌아가니 렉쩔어서 토요일 라상쉼.
그리고 대망의 일요일.
시장조사 좀 해보니까
류트섭 최강 사재기 슈퍼마더몬이 1200만에 블관나랜을 8개 가량 올려놓음.
그걸 목표로 하려고 했으나.
역시 렉도 쩔고 블관나랜 1100에 파는놈도 없고 사재기가 1200만에 올려 놓은 물품은 엔간하면 가격 변동이 없으니 설렁설렁 그동안 모은 아슾 2개 올려놓고 드라마나 깨고 있었음.
하루종일 안팔리더라 거뿔질을 안하니까...
그렇게 길마님이랑 같이 간 탈틴 일퀘에서 붉개 먹자마자 팔고 아슾 2p가 팔림.
그때 시간 11시 30분.
그리고 엔간하면 가격 변동이 없는 하우징 사재기 가격이 엔간한일 때문에 가격변동됨 ^^
판러 사건^^
이 놈들이 판러 폰으로 드라마상자 다 털어서 모은 다이아로 하루만에 류트에 있는 블관나랜을 다 흡수 시킴.
나도 모르게 조용히 블관나랜은 하나하나 없어진것 같은데 슈퍼마더퍼커몬 하우징을 뒤져보니 블관나랜이 다 팔린건지 회수시킨건지 없음^^
얘가 없으면 진짜 류트에 사용하지 않는 블관나랜이 없는거...
하 그렇게 걱정만 하며 하루를 보내고 오늘 일마치고 모은 1200만으로 본격 블관나랜 사기를 시작함.
근데 나만 시작한게 아니더라 ㅎㅎㅎ
던바에 블관나랜 사는 인간만 5명.
거뿔로 블관나랜뿐만 아니라 낵 19나랜 관통나랜등 어떻게든 만들어서라도 써보려는 인간들 5분마다 한명씩 거뿔 불기 시작함.
그러던중 블관나랜 1500만에 산다는놈이 등장함.
근데 그놈도 결국 블관나랜 못산거 같더라...
그걸 보고 아 블관나랜 완제품은 글렀구나 라고 생각하며 관통나랜을 찾기 시작함.
관통나랜 하우징가 700만^^ 딱한개 있음 ^^
거뿔 5개 불어도 매물이 없어.
그러다가 마침 시관나랜 600. 이런 싀벌 600부르며 파는 인간이 나타남.
지금 시장으로 봐서는 시관나랜 물량도 없어보임.
아니 그냥 낵 19나이트 랜스가 멸종된것 같더라.
그래서 울면서 시관랜스를 지름.
그리고 남은돈으로 인보포를 사서 블라인드를 바를 생각을 했는데
블라인드인도 없어.
진짜 없어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
2시간동안 기다려도 없어.
그렇게 나는 현실과 타협했고 3주간의 일정을 포기함...
결국 내 3주간의 노력은 처음의 그 시즈관통나랜으로 돌아옴...
가격은 두배이상 비싸져서 말이야...
하...
판타지러너즈 다 패고 싶다.
데브캣 다 패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