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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31209
    작성자 : awwww
    추천 : 6
    조회수 : 3010
    IP : 221.208.***.69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2/06/17 17:10:28
    http://todayhumor.com/?panic_31209 모바일
    의미를 알면 무서운이야기

    1.
    어느 사이트에서 그녀와 만났다.
    그리고 어느날, 처음으로 데이트를 했다.
    조금 늦었는지, 그녀는 이상하다는 얼굴을 하고있었다.
    긴장한 건지 말수가 적은 사람이라, 그다지 말을 하지 않았다.
    눈도 그다지 맞춰주지 않았다.
    영화나 식사를 즐긴 후, 그녀의 방으로 갔다.
    그녀는, 인생에 지친 모양이었다, 그래서 선물을 주었다.

    그녀는 기뻐해주었다.
    대신 내가 좋아하는 직소 퍼즐을 주었다.
    나는,
    일단 완성한 퍼즐을 부수는 것을 좋아하는 괴짜이다.
    다음날 아침 조각 하나를 가지고 방을 나섰다.

    나는 지금까지 사귀었던 여친이라도
    퍼즐을 좋아한다고 말해서 직소 퍼즐을 곧잘 선물받았지만
    조각 하나를 들고 돌아가서,
    나중에는 잊어버리는 이상한 버릇이 있다.
     
     
     
     
     
    2.
    어느 산부인과에서 아기가 태어났다.
    그날밤 간호사가 아기의 상태를 보니, 아이는 죽어있었다.
    병원은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바로 친지가 없는 아기를 대신 준비했다.
    출산했을 때 모친은 의식이 없어서, 자신이 낳은 아기를 아직 보지 못 했다.
    그리고 생김새가 꼭 닮은 아기를 준비했기에, 간파당할 리도 없었다.
    다음날, 모친은 아기와 대면하자마자 짐승처럼 울부짖었다.
    "얘는 내 아이가 아니야!!"
     
     
     
    3.
    내 친구 중에는 도쿄 소방서에 다니는 소방사와 지방 파출소에 다니는 경찰관이 있어서, 서로 굉장히 사이가 좋아.
    그런 친구들의 이야기인데, 요 전번 오랜만에 만나 술집에서 셋이 마셨어.

    소방 "얼마 전에 사건이 있었는데 말이야, 부모자식이 세 명 사이좋게 川 자로 누운 채 까맣게 불타서 죽었어. 흔히 화재가 일어나면 침착하고 도망칩시다, 라고들 하잖아? 그건 불가능해, 가스를 마시면 우선 몸이 움직이질 않거든. 의식이 있는 동안에도 조금씩 조금씩 타들어가는 거야. 그러니까 힘들겠지..."
    경찰 "서에서 들은 거 같다, 그 사건 방화 아니었어? 끔찍한 일이었지. 요즘 나도 일 때문에 현장 나갔었어. 주차장에서 연탄 자살이 있었거든. 진짜 장난 아니더라, 연탄 쓰면 괴롭지 않단 소리는 거짓말인 모양이야, 얼굴이 변했던걸."
    나 "얼마 전에 황화수소 같은 것도 유행했었지?"
    소방 "그것도 안돼, 깔끔하게 죽는다는 소리 다 개뻥이야, 가스마스크 하지 않으면 맛이 이상해. 실제로 녹색으로 얼굴이 변색되어서 괴로움에 몸부림치다가 죽으니까."
    경찰 "그것도 들어봤어, 요즘 근방에서 유행하고 있지. 뭐, 확실한 건 역시 밧줄로 목 메달고 자살하는 거야. 그것도 아무에게도 발견되지 않게 깊은 숲속에서."
    나 "무서운 소리 하지 마, 무슨 완전자살매뉴얼 쓰냐."
    소방 "웃긴 소리 하지 좀 마라(웃음)"

    그리고 헤어진 후에, 경찰관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어이, 오늘 이야기는 아무한테도 하지 마."
    꽤나 진지한 말투에, 갑자기 한 소리라서 전혀 의미를 알 수 없었어.
    그게 어쩐지 무서웠다.
     
     
     
     
    4.
    AV를 빌리려고 AV 코너에 들어가서 물색하고 있으려니, 자그마한 네 살 정도 되는 남자애가 혼자서 들어왔다.
    아무래도 엄마를 찾는 모양인지, 몇 번이고 "엄마~, 어디야~?" 하고 있었다.
    '야야, 엄마가 이쪽 코너에 있을 리가 없잖아ㅋ' 하고 생각한 나는, 꼬맹이를 신경쓰지 않고 물색 재개.
    몇 분인가 지났는데도 계속 그 꼬맹이가 있는 모양이라, 슬슬 교육에도 좋지 않겠다 싶어서, 밖으로 내보내려고 그 아이 쪽을 보니,
    무려! 유부녀 코너에 있는 DVD를 집어서 보고있었다.
    '잠깐 잠깐, 패키지 뒷면을 뚫어져라 보고 있는데... 괜찮은 건가, 저 놈.'
    너무나 당당하게 보고있어서, 주저하게 되는 나.
    그리고 패키지 뒷면을 보고있던 그 아이가, 들릴까 말까 한 작은 목소리로 한마디 중얼거렸다.

    "엄마, 발견."
     
     
     
     
    5.
    어느 중학교에 사이좋은 5인조 여학생들이 있었다.
    다섯명은 쉬는 시간도, 점심 시간도, 집에 갈 때도 언제나 함께 놀았다.
    함께 우정을 맹세하거나 했다.

    그러나, 언제나 리더 자리를 쥐려고 하던 학생이, 자기중심적이라거나 제멋대라며 다른 네 사람에게 험담을 듣게 되었다.
    점점 그게 심해져서, 그녀는 자살로 내몰리고 말았다.

    네 사람은 설마 그렇게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 해서, 동요하고 말았다.
    기분이 우울해진 것인지 한 학생이, 다음 휴일날 넷이서 어딘가 조용한 곳에라도 가자, 하고 말을 꺼냈다.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다.

    네 사람은 산으로 나섰다. 주위에는 사람이 전혀 없는, 장대한 풍경만이 펼쳐져 있었다.
    네 사람은 돌아가는 도중에 편의점에서 산 즉석 카메라로, 사진을 추억으로 남겼다.

    며칠 후, 학생 한 명이 현상한 사진을 가지고 왔다.
    잘 찍힌 사진에 네 사람은 꺄아꺄아 하고 신이 났다.
    학생 하나가 "이 사진 잘 찍혔네."하고 한 장의 사진을 손에 쥐었다.

    거기에는 산을 배경으로 네 사람이 즐거운 듯 웃고있는 사진이 있었다.
     
     
     
     
    6.
    앞으로 10분 정도 있으면 자정이 되는 시간대, 나는 특급 전차에 타고있었다.
    이윽고, 도중에 있는 역에서 한 사람의 남자가 전차에 올랐다.
    그 남자는, 전차의 문을 닫더니, 갑자기 정신을 차린 것처럼 승객의 얼굴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죄송합니다. 당신 나이는 28세인가요?"
    남자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렇습니다만, 어떻게 아신 건가요?"
    내가 되물었지만, 남자는 무시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었다.
    "당신 나이는 45세인가요?"
    "그렇습니다만..."
    "당신은 62세지요?"
    "어떻게 안 거지?"
    그런 문답이 이어져갔다.
    아무래도, 이 남자는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 나이를 맞추는 특수능력이 있는 모양이다.
    다음 정거장까지, 앞으로 15분 이상 남았다.
    나를 포함하여, 승객들은 모두 그 남자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당신은 50세지요?"
    "그렇습니다만, 앞으로 5분이 지나서 날짜가 바뀌면, 51세가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을 받은 여성은, 미소 지으며 그렇게 대답했다.
    나이를 맞추던 남자의 얼굴이, 순식간에 새파래졌다.
    "굉장하네요, 백발백중이잖아요."
    나는 남자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자, 남자는 새파란 얼굴을 내 쪽으로 향하곤, 이렇게 말했다.

    "...저에게 보이는 건 당신들의 수명입니다."
     
     
     
     
    7.
    처음으로 적어봅니다.
    저는, 결혼해서 2년째.
    평일은 일하고 휴일은 토요일, 일요일.
    평소에는 세탁이나 청소를 모아서 토/일에 합니다만,
    오늘은 어쩐지 내키지 않아서, 낮잠을 자거나 멍하니 있거나.
    남편도 계속 일어나질 않아서, 신경쓰지 않고 느긋하게 보냈습니다.
    정오 쯤 되었을 때 인터폰이 울려서 화면을 보니, 처음 보는 여자가. 30~40대 쯤 되는 여성입니다.
    뭔가 모금? 남편이랑 아는 사이?
    남편은 일어나질 않아서, 확인할 수도 없어서, 어쨌든 저도 잠옷을 입은 상태였기에,
    대답하지 않고 있으려니, 계단을 내려가며 떠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리곤 3분 후, 다시 인터폰이 울렸습니다.
    같은 여성이었습니다.
    기분이 나빠서 역시 대답을 안 하고 있으려니, 또 돌아가버렸습니다.
    저녁이 되어, 저녁 지을 재료를 조달하기 위해 현관 문을 열고, 문을 잠그려다가
    우편함에 투명 테이프로 칭칭 감긴 한 송이 꽃이 꽂혀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조금 시든 꽃이었습니다.
    그 꽃이 국화꽃이고, 조화(弔花)라는 걸 깨닫고, 점점 큰일이라는 걸 이해하곤, 무서워졋습니다.
    어째서!? 왜!? 하고 패닉을 일으키다가,
    낮에 방문한 여성을 떠올렸습니다.
    그녀는 누구였을까요.
    그리고 그녀는, 어째서 알고있는 거죠!!??
    그 이후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 하고, 지금도 혼자서, 공포에 움직이지 못 하고 있습니다.
     
     
     
     
    8.
    1. 여지껏 사귄 여자들을 토막살인해 퍼즐만들음.
    2. 엄마가 아이를 죽였기 때문에 아이를 데리고 가자 아이가 아니라고 함.
    3. 경찰관이 벌인 살인.
    4. 엄마가 성인물 배우.
    5. 놀러간건 4명이라 한명이 빠진상태에서 3명만 나와야 하는데 4명이 다나옴 결국 죽은 친구와 3명이서 찍힘.
    6. 전차가 5분안에 사고가나서 전원 사망할 예정. 전차가 도중에 정류장에 도착할 일은 없음 다음정류장까지 15분이나 남았기에.
    7. 부인이 남편을 죽였는데 모르는 여인이 어떻게 알고 조화를 두고 간것.
    8. 당신이 지금 보고있씀
    9. 홀수 줄만 읽어보면 밥을 처리(해고) 해달라고 하는 편지.
    10. 주기율표와 일본어를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Ti Ti Ni Au Na Hg Mo Ra Re At Ni Ge Te 6/17이 방향이 반대로 되어있다고 했으니 At가 ta..이걸 일본어로 치면 ちちにあうなHGもられたにげて 대충 해석하면 아버지를 만나지마 HG수은에 중독됐다 도망쳐.
    보너스.한 줄마다 있는 숫자를 그걸 순서대로 맞추고, 그 줄의 맨 첫 글자만 따온후
    1~22까지 대입 5번은 해석 상의 문제 원래는 '는'
    2번째줄같은 경우는 헷갈렸는데 띄어쓰기를 잘 보시면 여기만 틀린 부분이 있씀. 어머님'이십'자수 라고 되어있는 부분. 따라서 20번째. ±는 +와-가 아니라 한자 10과 1이라서 11
    해석하면 나의부모은작년,바다에빠져서,죽었을터인데...
     
     
     
    9.
    밥 스미스는, 저의 어시스턴트 프로그래머입니다. 그는 언제나
     자신의 담당부서에서 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반면, 밥의 동료들은
    수다떠느라 바쁘고, 회사의 시간을 쓸 데 없이 낭비하고 있습니다. 밥은
     적극적으로 동료들의 일을 돕습니다. 그가 도와주지 않으면,
    일을 제시간 내에 끝내지를 못 합니다. 또, 밥은
     휴식시간을 반납하면서까지, 직무에 열심입니다만, 다른 무리들은
    헐렁헐렁 계속 쉬고 있습니다. 밥은, 업무나 전문분야에 관한 지식이
     굉장히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가지고 잘난척 하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 만약, 밥이 이 회사에서 사라진다면,
     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그의 대우를 개선한다면
    회사에 이득이 되리라 사료됩니다. 이상을 참고하여, 밥을 즉시
     우리 회사의 간부로 승격해야 한다고 추천 드립니다. 본제안에 대해
    처리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프로젝트 리더 드림
     
     
     
     
    10.
    오랫만에 본가로 돌아갔더니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났다.
    어머니는 인지증이였다. 
    어머니 곁에 줄곧 붙어 병간호를 하던 아버지를 곤란하게만 했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리고 지금 돌아가신 어머니의 서재에 들어왔는데, 나는 처음으로 위화감을 느꼈다. 
    어머니에게 선물한 달력이 보이지 않는다.
    아무런 생각 없이 테이블 위를 찾았더니 가위로 조각조각 자른 듯한 달력의 조각들이 순서좋게 줄 지어 있는 것을 알아차렸다.
    어머니는 아무리 지각이 둔해졌어도, 내 선물은 굉장히 소중히 아껴주셨는데...나는 쇼크를 받았다. 
    나는 감상과 함께 일렬로 늘어선 날짜를 정리했다.

    4/4 4/4 4/10 6/11 3/1 6/12 5/6 7/2 6/7 6/17 4/10 4/14 5/16
    나는 한장만 방향이 반대로 되어있는 6/17을 발견하고 다른 날짜와 같은 방향으로 바꾸었다. 
    일층의 아버지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오늘 5년만에 아버지가 손수 지어주신 요리를 먹을 수 있다.
    나는 어머니의 서재에서 나왔다.
     
     
     
     
     
    보너스.
    터무니없이 행복했던 어린시절. 야구를 매우 좋아하셨던 아버님은 시게마츠 기요시 저자의 <열구>란 책을
    인자한 미소로 읽어주었다. 생일에는 어머님이십자수가 놓인 옷을 만들어 주었다. 좋은 부모님이였다. 그런
    데.....나는 그 행복이란 것을 21세가 되던 해에 사소한 다툼으로 부수어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전환점은 금
    년이 막 시작되었을 무렵 찾아왔다. 나는 으스스한 7첩반(=3.5평)의 방에서 그저 뒹굴거리며 무의미한 시간
    을 보내고 있었다. 인생의 유일한 존재였던 18세의 여친에게 차여 완전히 우울해 있던 차에, 사소한 일로 부
    모님과 대판 크게 싸우고 집을 뛰쳐나온지 4년.아르바이트로 어찌어찌 연명하고는 있지만, 사회적으로 보면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 당연히 친구도 없다. 외톨이. 그러니까 지금 까지 이런 내 방, 16호실의 챠임벨
    은 당연하게도 거의 울리는 일이 없었다. 하지만 그 날은 이상하게 5번이나 연속해서 벨이 울려댔다. 
    작작좀 해라. 그러고 보면 어제도 여섯번 정도 울렸었나, 어짜피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 생각해 안나갔지만...
    나의 방에 찾아올 사람 있을리 없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또 한번 벨이 울렸다. 어쩔수없이 인터폰 수화기
    에 입을 대고 '누구세요?' 라고 묻자 이마에 士 자 흉터가 있는 깍두기 형님의 모습이 보였다. 내 이름 앞으로
    부모님이 보낸 택배물이 도착했다고 한다. 오늘로 벌써 세번째 오는거라구요, 라고 딱딱한 말투로 말했다.놀라
    서 부모님이 보낸거라고?그럴리가?? 그럴리 없어.... 하지만 그의 열사와 같은 노고를 생각해 밖에 나가 보니 
    , 발신인은 분명, 부모님이였다. 도대체 뭐지...!? 라고 생각하며 택배 상자 뚜껑을 열어보니 15mm정도의 바
    다에서 잡히는 조가비와 편지가 함께 들어 있었다. 편지는 약 10줄 정도. [오랫만이네요. 잘 지내나요? 당신
    의 일이 걱정 되어 편지를 씁니다. 신지(慎二), 지금까지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우리들은 아직도 여전히
    ,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언제까지 그 쪽에 있을 생각인가요? 곧 아버지 팔순도 있고 그땐 우리도 경솔했
    었고 당신도 더 방도가 없으니 이쪽으로 오는 건 어때요? 고향에서도 항상 17번가의 가게에서, 슬롯게임에 
    빠져 그것만 하고 있었지요. 하지만 이젠 괜찮아요. 당신은 집을 떠난 이후, 십이분 열심히 살았어요. 겨울
    바다는 아름다워요. 구목만의 조가비를 동봉합니다. 언제까지나 기다릴께요.] 다 읽고 잠시 동안 망연해
    져 있다가 곧 사실을 깨닫고 나는 그만 큰소리로 엉엉 울어버렷다. 13일을 끝으로 아르바이트를 그만두자. 
    ...그리고 부모님과 조용히 살자. 통장 잔고는 22만원. 간소하나마 마음을 담은 선물을 사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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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17 17:11:32  118.223.***.77  니가?ㅋ
    [2] 2012/06/17 17:18:27  115.139.***.101  사우스파크
    [3] 2012/06/17 17:22:13  175.200.***.232  
    [4] 2012/06/17 21:26:18  218.156.***.152  치즈킹
    [5] 2012/06/18 15:50:13  211.104.***.197  
    [6] 2012/06/18 16:36:21  175.12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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