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인데 시간이 없음으로 음습체... <div><br></div> <div><마감인데 이걸 왜 쓰는것인지... 나도 모름> </div> <div><br></div> <div><b>1. </b></div> <div><br></div> <div>역곡역... 적당히 늦은 시간이었음. </div> <div><br></div> <div>역곡에서 서울 방향은 그래도 사람이 많이 타는 편은 아닌데..그날은 적당히 있었음. </div> <div><br></div> <div>멀리서 큰 소리가 남. </div> <div><br></div> <div>뭐지 ? 하는데 욕설이 주로 들림. 거기다 여자들 짧은 치마를 가지고 비난 함. </div> <div><br></div> <div>소리가 옮겨옴.</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60대 정도의 술취한 할아버지가 주변의 전철 기다리는 여성들 앞에 서서 욕설을 하는 것임. </span></div> <div>그냥 전반적으로 역 내부를 흩으면서...</div> <div><br></div> <div>웃긴것이 커풀 앞은 그냥 지나감. 아주 머니도 그냥 지나감. </div> <div><br></div> <div>둘 셋..혹은 혼자 있는 여성 앞에서 그리 시끄럽게 비난을 하는 것임. </div> <div>자세히는 기억안나는데..대략 화장을 한 것 가지고 옷차림을 가지고 이시간에 돌아다니는 것으로...</div> <div><br></div> <div>등등... </div> <div><br></div> <div>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함. </div> <div><br></div> <div>2미터 정도 떨어진 승강장 의자에 앉아있던 20대의 여성들을 향해 시작 ...</div> <div><br></div> <div>귀에 이어폰 끼고 있던 상태에서 손에 책 들고 그 앞에 서버림. </div> <div><br></div> <div>할아버지 --- 나----- 여성. </div> <div><br></div> <div>중간에 껴서 못들은척 하고... 서있으니 비켜 달라고 함. </div> <div><br></div> <div><b>[왜요?] </b></div> <div><br></div> <div>뭐라고 함..</div> <div><br></div> <div>신경 안쓰고 계속 서 있음. </div> <div><br></div> <div>갑자기 다시 뭐라고 함. </div> <div><br></div> <div><b>[ 학생 ... 좀 비켜봐] </b></div> <div><br></div> <div>진심... 기뻤음. .. 학생이라니... 동안이구나... 가 아니라... 그냥 답했음. </div> <div><br></div> <div><b>[ 학생 아닙니다. 내일 모레 50입니다 </b>0 </div> <div><br></div> <div>찔끔함. 그리고 또 뭐라뭐라... </div> <div><br></div> <div>막판에 또 뭐라고 하기에 이어폰 빼고 < 사실 음악도 안킨 상태였지만> 따지려고 하니..주변에서 그냥 말림. </div> <div><br></div> <div>술취한 인간 상대 말라고...</div> <div><br></div> <div>날 보면 또 여자들이 어쩌구 저쩌구 해서 다가가는 순간. 전철 옴.</div> <div><br></div> <div>같이 따라 탐... 전철에서도 그럴것 같아서..</div> <div><br></div> <div>하지만... </div> <div><br></div> <div>노약자 석으로 가더니 앉더니... 얌전하게 감. </div> <div><br></div> <div>전철내부 신고버튼 누를 준비 하고 있었는데...흠. </div> <div><br></div> <div>마무리를 어이 해야 하나... </div> <div><br></div> <div><b>2. </b></div> <div><br></div> <div>나이를 먹는다고 무조건 어른이 되고 지혜가 깊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 깨달음. </div> <div><br></div> <div>중국속담중에 이런게 있음...기억이 정확하지 않지만...</div> <div><br></div> <div>[<font size="1">누<span style="font-family:'���� ����', 'Malgun Gothic', '����', Dotum, Helvetica, sans-serif;line-height:20px;">군가에게 원한을 품게 되었다면 복수하지 마라</span></font></div><span style="font-family:'���� ����', 'Malgun Gothic', '����', Dotum, Helvetica, sans-serif;line-height:20px;"><font size="1">그저, 강에서 그 사람 시체가 떠내려올 때까지 기다려라]</font></span><br style="font-family:'���� ����', 'Malgun Gothic', '����', Dotum, Helvetica, 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0px;"><div><br></div> <div>아마도 저런 짓거리를 하는 인간들은 언젠가 한 번은 제대로 당할것임.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