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font size="4">1.</font></b></div> <div><br></div><b><font size="3">아직 갈 길 멀어요. </font></b> <div><br></div> <div>이번 경선에서 감정적으로 맘 상한 분들도 있고 실망한 분도 있다는 것 알아요. </div> <div><br></div> <div>저 역시 제가 앞으로 차차기 까지 내다 보며 응원하던 분들의 또 다른 모습을 보고 맘 상한것도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래도 진정성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믿어주고 싶어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페북이나 어딘가에서는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불리하다고 민주당 후보 안찍는것처럼 말하는 사람도 지인도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봤습니다. </div> <div><br></div> <div>그 지인에게 한 마디 하고 싶었는데 못했어요. </div> <div><br></div> <div>설령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떨어지고 당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된다면 난 그래도 표를 주겠다고요.</div> <div><br></div> <div><b><font size="3">제 마음은 그래요.</font></b> </div> <div><br></div> <div>그 후보가 비록 내가 지지하는 후보보다 믿음이 안가고 의혹이 있더고 해도 민주당의 후보라는 것. </div> <div><br></div> <div>그 것 하나만으로도 다른 정당의 후보보다 최소한 믿고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div> <div><br></div> <div>그 후보를 지지하는 일부 지지자들의 언행이 불쾌하고 마음에 안듣고 내 가 지지하는 후보를 욕하는것 맘에 안들죠. </div> <div><br></div> <div>그걸 듣고 보고 있으면 투표는 해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죠. 혹은 상대 지지자와 한 바탕 하고 싶어지죠. </div> <div><br></div> <div>그렇게 해서 쳐내도 내가 지지한 후보가 대통령이 될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그리 해도 되요. </div> <div><br></div> <div><br></div> <div><font size="3"><b>그런데 ..</b></font>.</div> <div>문제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져서 장담할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면 어이 하려고 그래요? </div> <div><br></div> <div>김대중.김영삼. 노태우 ... 선거 전날에 칼기 폭파범 김현희가 압송되는 일도 실시간으로 봤어요. </div> <div><br></div> <div>거기다 김대중.김영삼..두 대선 후보와 지지자들을 갈라 놓은 이간질 공작도 성행했죠. </div> <div><br></div> <div>김기춘이 구속되고 502번..인가 3번이 구치소에 들어갔다고 아무런 공작이나 방해. 없이 갈것 같아요? </div> <div><br></div> <div>당장 목포에서는 해수부가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간의 이간질을 하고 있죠. </div> <div><br></div> <div>유치하게도... </div> <div><br></div> <div><font size="4"><b>2</b></font></div> <div><br></div> <div><b>광우병 촛불집회..</b>.에서도 일명 우리끼리 싸우게 만들거나 폭력 시위 조장해서 일부러 문제 발생시키는 것도 많이 봤어요</div> <div>심지어는 흥분한 시위대 있는 곳에 10명 정도의 전경을 보내 시위대를 자극해서 맞거나 방패 뺐기는 장면을 화면에</div> <div>잡히게 해서 tv에 내보내는 일도 봤어요. </div> <div><br></div> <div><b>2012년 국정원</b>이 댓글 공작한것 기억하죠. </div> <div><br></div> <div>지금은 없을것 같나요? </div> <div><br></div> <div>개네들이 이 박그네 만세하고 ... 자유당 만세하고 홍준표 지지하자고 할것 같나요? </div> <div><br></div> <div>여기서..그거 안 통하는것 알아요. </div> <div><br></div> <div>그냥 조금씩 불을 놓고 다니겠죠. 너무 티 내지 않게 노골적이지 않게 댓글이든 뭐든 감정적으로 건들여 가며..</div> <div><br></div> <div>별거 아닌 것을 확대 해서 의심하게 만들고 불신의 늪으로 끌고 가겠지요. </div> <div><br></div> <div><b>저라면 그리 하겠어요.</b> </div> <div><br></div> <div>물론 댓글 공작원도 아니고 국민당이나 자유당 지지자가 아닌 민주당 지지하던 이들 중에도 과격한 발언 하는 사람 있어요. </div> <div><br></div> <div>제 주변에도 각자 지지하는 후보가 다르고 그 에 따라 상대편 후보를 </div> <div>공격 하는 방식도 다르니 눈에 보이죠. 정당한 의문제기인지... 미친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드는 어이없는 내용인지...</div> <div>그런데 미친거 아냐? 라는 부류는 그리 많지 않아요. </div> <div>제 sns 친구...수 백명 중에서 눈에 뜨이게 보면 맘상하게 글 쓰는 이는 2명 ... 정도죠. 둘다 알고 지낸지 10년 가까이 되니...친하지는 </div> <div>않아도 성향은 알아요. 휴.. 그래서 한 동안 소식 받기를 끊어 놨죠. 경선 끝나고 다시 살렸지만...</div> <div><br></div> <div><b><font size="4">3. </font></b></div> <div><br></div> <div><b>제목이 </b>좀 자극적이죠. 그래요. 이건 마치 애인도 안 생겼는데..< <b><font size="5" face="맑은 고딕">아마 안생기겠지만</font></b>> 데이트 할 때 입을 옷과 </div> <div>생일 때 줄 선물... 그리고 첫 키스는 어이 할까 하고 고민하는 것 같아 보여요. </div> <div><br></div> <div>대선 아직 안 끝났어요. 우리가 지지하는 후보가 대통령이 된것도 아니죠. </div> <div><br></div> <div>왜 들 그렇게 여유가 넘치는지 몰라요. </div> <div><br></div> <div>앞으로 짧지만 굵은 싸움 남았어요. </div> <div><br></div> <div>민주당 <b><font size="4">vs</font></b>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조중동... mbc . 종편들... 거기다 검증한다는 이유로 .. 날을 세우는 같은편인데 좀 피곤한 야권성향?의 언론들...</span></div> <div><br></div> <div>뭔가 믿음이 안가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권한대행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곧 잘릴 총리..</div> <div><br></div> <div>거기다 일베와... 친박단체들과 ... 뭔가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을지 모를 국정원...</div> <div><br></div> <div>걱정 안되시나요? </div> <div><br></div> <div><br></div> <div>열렬한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자 였던 아는 분에게 들었어요. </div> <div><br></div> <div>그 분은 마지막 종로 선거전이 끝나고 나서 이제 집에가서 발 뻗고 자야지 하고... 술 한잔 걸치고 들어가다가.., 정몽주의 지원 파기를 </div> <div>듣고 < 김흥국이 큰 일했죠> 새벽에 일어나서 뛰쳐나갔어요. </div> <div>그리고 그 때부터... 조중동이 오토바이인지를 타고 골목 마다 뿌려대는 호외를 뛰어가며 수거했다고 해요.,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차피 아침에 tv 키면 나올 소식인데.. 오토바이를 따라다닐 정도로 절박했어요. </span></div> <div><br></div> <div>혹시 라도 단일화 파기로 인해 단 한 표라도 줄까봐...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해찬 의원인가..어디서 나온 말인데..당시 유선 전화 콜수가 이천만 이상이 늘었다고 했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도 그 정몽주 단일화 파기 듣고 1년 동안 연락도 없던 지인에게 전화 돌렸어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 기억 때문인지... 지금 아무리 전국적으로 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아도. 지금 우리끼지 툭탁 거리는 것 보면 그런 생각 들어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우리 너무 여유 잡는거 아닐까요? </span></div> <div><br></div> <div><b><font size="4">4. </font></b></div> <div><br></div> <div>영화에서... " <b>나 이 번에 약혼했어..</b>" 혹은 " <b>곧 아이가 태어날거야"</b> 라는 대사를 하면...</div> <div><br></div> <div>혹은 혼자서 지하실에 내려가거나..열지 말라는 문을 열면 ...우린 직감하죠. </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이 될지.. 현실도 그래요. 먼저 말 던지지 말고 투표하고 뉴스에 나오는 것 보고 안심했으면 해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더불어...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단지 이번 정권을 잡는 것 으로 해결이 안될 일이 넘쳐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들 칼을 갈고 있겠지요. 극우 수구 세력... 개 들하고 싸우려면 더 힘 모아야 해요. </span></div> <div><br></div> <div>차차기 정권 정도 까지 집권해서 말 그대로 적페 청산 할 때 까지 흔들리지 말고 좀 같이 걸어갔으면 합니다. </div> <div><br></div> <div>부탁입니다. </div> <div><br></div> <div>아이들이 좀 행복하게 살수 있겠요. 안심하고...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