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선거 개입설이 사실로 밝혀져도...

다른나라 같으면 워터게이트 사건보다도

엄청난 후폭풍이 불겠지요.

청문회, 탄핵, 집권여당 해체까지...갈 수도 있는 사건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절대 그런일 없을겁니다.

대한민국의 약40%는 아마 박근혜가 살인을 저질러도 살인당한 피해자 잘못이라고 우기고도 남습니다.

그 40%를 우매하다고 표현하기엔 그렇게 지독히도 언론과 교육 역사등을 이용해 세뇌한 기득권이 교활하게 잘한거겠죠.

이런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협잡과 공작을 극복하고 당선된다면 모든게 달라질까요?

여전히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노무현 대통령때와 같이 온갖 협잡과 공작 언론플레이는 반복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정치 성향을 보수/진보/중도 로 따져 보자면  40%/30%/30% 정도가 될것 같네요.

중도 30%는 이번 대선에 안철수 또는 노무현을 지지하여 문재인이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언제든 언론 플레이나 공작 협잡 등으로 새누리당 성향으로 돌아설수 있습니다.

국회의 과반수 이상은 새누리당이 갖고 있고 여전히 국민의 약40% 는 새누리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합니다.

국회에선 사사건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것이고 언론은 헐뜯기 위한 헐뜯기를 반복하겠지요.

그리고 중도 성향을 갖는 국민의 30%는 우왕자왕 좌/우 로 분리되어 사회의 불안과 혼란이 조성되겠지요.

이렇게 되면 저들의 목적 달성입니다.

그들에게 대화와 타협이 가능하다면 진작에 대화와 타협이 되었겠지요.

하여 문재인 후보가 당선 된다면 가장 먼저 과거 프랑스가 나치 협력자를 소탕한것과 같이

친일/유신 협력자를 대대적으로 청산하는것이 우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기득권층이 정리될수도 있겠지요.

사법부/입법부/행정부/언론/기업 할것 없이 모두 철저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반대와 저항또한 만만치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대통령 당선 후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졌을때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자비와 용서도 없이 철저하고 공명정대하게 청산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는 소통과 상생의 대통령이 아닌 폭군으로 평가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록 그렇다 하더라도 광복이후 유신이후 하지 못했던 역사 바로잡기는 언젠가는 꼭 이뤄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난 김대중/노무현 정권때와 같이 합리적으로 평화적으로 용서하고 포용하려 한다면

영원히 이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