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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03354
    작성자 : 철철대마왕
    추천 : 3
    조회수 : 1064
    IP : 175.202.***.8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24/05/10 11:18:36
    http://todayhumor.com/?panic_103354 모바일
    퇴마사가 되는 법-1
    <p> </p> <p>2002년 월드컵으로 나라가 " 대한민국" 외치며 길거리에 사람들이 미쳐 날뛰던 때. </p> <p>독일과 한국의 준결승이 벌어진날,</p> <p> </p> <p>사람들은 시끌시끌한 가운데. 저는, 두개의 선택지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p> <p>목숨을 건 기로에 서 있었습니다. </p> <p> </p> <p>20년 동안 멈쳐 있던, 조현병이 그날  발작 한 것이었습니다. </p> <p> </p> <p>울 집안은 내력이 두가지 있습니다. </p> <p> </p> <p>첫번째는 조현병입니다.</p> <p>경주이씨 익제공파중 이항복(오성) 직계 후손들중 남자 아이들에게 조현병( 귀신같은 말도 안되는 것을 봄 )</p> <p>유전인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도 그랬고, 아버지도 그랬고, 친가들도 비슷합니다. </p> <p>( 주변에 이항복 직계 후손있으면, 물어 보세요 ~! )</p> <p> </p> <p>친지들한테 물어 보면, 남자아이들한테 8살 이후가 되면, 조용히 불러서 물어 봅니다. </p> <p>천: 하늘에 요상한것이 떠 다니는 것이 보이는가?</p> <p>지: 땅에서 요상한것이 뚫고 올라오는 것이 보이는가?</p> <p>벽: 아무도 없는데 요상한 소리가 말을 걸어 오는가?</p> <p> </p> <p>저도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p> <p>천지벽은 정신병 관련에서 조금 공부한분들은 바로 조현병 증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p> <p>8살 이후 부터 조금씩 증상이 나타나는데, 병원치료(약물치료) 받았고, 금방 없어졌습니다. </p> <p>아버지도 할아버지와 병원에 갔었고, 저도 아버지 따라 병원에 다녀왔고, 약을 먹으면서, 헛것들이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p> <p> </p> <p>저는 무당이니, 신내림이니..귀신이 보인다니 그런 글들이나 이야기를 들으면, 빨리, 병원가서 검사 받고, </p> <p>약물 치료 받으라고 합니다. </p> <p> </p> <p> </p> <p>두번째는 자각몽입니다.</p> <p>자각몽(꿈속에서 자신을 인식하고 원하는데로 행동이 가능함 )을 마음만 먹으면 꿀 수 있습니다. </p> <p>그냥 오늘 심심한데 꿈속에서 놀아야겠다 하고 자면, 인셉션 처럼 제 마음대로 꿈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고,</p> <p>꿈속에서 뭐든 다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내가 생각하는 사람들은 죽었던 살았던 다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p> <p>그리고 그 기억에 아침에 고스란히 다 남아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지만, </p> <p>단점은 아침에 일어나면, 진짜 너무 피곤하고 힘듭니다. </p> <p> </p> <p>자각몽으로 초등학교때는 하늘도 날아다니고, 우주도 다녀오고, 전 세계 및 우주를 많이 돌아 다녔습니다.</p> <p>달에도 가고 우주끝까지도 가보고, 했습니다.</p> <p>중학교 올라 갔을때는 파괴 본능이 발현 되어서,, 지구는 한 백번쯤 파괴 했고, 모든 것을 다 해봤던 것 같습니다.</p> <p>현재 성인이 되어서는, 꿈속에서 작은 커피숍을 하나 만들어 놓고,  거기에 원하는 사람을 초대해, 세상</p> <p>돌아가는 이야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도 하고, 같이 바둑을 두궈나 게임을 하거나 퍼즐을 맞추기도 합니다. </p> <p> </p> <p>신기한 것은,  이 자각몽도, 울집안 유전이였다는 것을 아버지에 듣고 알았습니다.</p> <p>아버지도, 스트레스 받고 하는 날에는 꿈속으로 도망가서 쉬다 나온다고 돌아가시기전에 이야기 해줬습니다.</p> <p>그리고 둘째 작은 할아버지가, 아버지 돌아가신날, 비슷한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p> <p>" 우리 집안은 밖이 힘들면, 안으로 도망가는 버릇이 있다고, 너무 자주 도망가면, 몸을 해치니까, 정말 힘들때만, </p> <p>가끔 도망치라고 하더라구요.. 자각몽이 어쩌구 저쩌구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전 그 뜻이 아무리 세상이 힘들어도</p> <p>꿈속으로 도망치지 말라고 들렸습니다.  </p> <p> </p> <p>- 아무리 힘들어도 꿈속으로 도망치지 말어라 -</p> <p> </p> <p><br></p> <p> </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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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5/10 12:01:40  122.47.***.234  마을리  806679
    [2] 2024/05/10 12:06:55  14.41.***.198  趙溫馬亂色氣  79239
    [3] 2024/05/10 21:44:42  172.71.***.232  아놀  688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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