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생 2030임

응애 태어나니까 imf
김대중대통령이 잘해주셔서 조금 나아짐
노무현 대통령 당선되고 좀 살만함 근데 사실 이때까지도
응애애긔 초중딩 정치몰라요 라서 사실 잘모름
이명박 당선됨 
세상이 이상하다 미쳤다 생각하며 당선된거 보고 광광움
노무현대통령 서거하셨음 이때 고딩이였음
이거 이상한데 하며 팡팡움 당시 논술 쌤이 정치이야기 많이해주시고
유시민작가님 책 추천해주시면서 정치에 약간 관심생김
그다음 박근혜 대통령 됨 
가물가물한데  만나이가 안됐던가 해서 투표 못했던걸로 기억함. 
했었다면 아무튼 박근혜는 안찍었음 
박근혜 됨 개서러워서 또 울었음 
뉴스 볼때마다 한숨푹푹남 그냥 물가올라가는 꼬라지고 뭐고 그냥 힘들었음
촛불시위 함 
지방살고 엄마아빠 운동권친구들 잡혀가는거 보고 무서운분이셨음
촛불시위 가고싶었는데 지방크리+부모님견제로 못감 
((본인 본가 전라도라 부모님 두분 못가게 하셨지만 친박지지자 아니셨음))
다행히 열심히 싸워주신 분들덕에 탄핵됨
문재인 대통령 찍었음
세상이 달라지는게 느껴졌음
코로나터짐 그런데도 막 걱정은 없었음 불편하다 정도

그ㄴ데 시발 우선순위 모르고 페미에 눈멀어 윤찍은 2030덕에 같이 욕먹고 책임까지 져야하는 상황옴

시발 더 개같은건 청년전세대출도 아직 못받았음
500이 부족해서 전세 못들어가서 

500모으려고 개지랄했는데 다모아가니까 결국 이제 그것도 없어질 위기라함
대체 난 왜 같이 책임져야함..? 본인 좀 서러움..

성인되고서 진짜 선거 단한번도 안빠먹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