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3/16156914109ac1882e274541569343fb8de8a86096__mn412676__w800__h531__f114287__Ym202103.png" alt="mabinogi_2021_02_12_02443422222.png" style="width:800px;height:531px;" filesize="114287"></p> <p> </p> <p>제가 베이 좋아해서 코스프레 한지 몇년째입니다만 여전히 이렇게 코스프레하고 있어요, 왜냐면 제가 의장덕질을 딱히 안하거든요.</p> <p>분홍색 알파카롭 아니면 베이코스프레, 그냥 깔끔하게 입힌거 그게 답니다.</p> <p>하도 그러고 다니다보니까 님 의장 그렇게 입는거 안 지겨워요? 여러번 들었어요 ㅋㅋ 전 지겹지 않지만 집사머리가 간절하긴 해요.</p> <p>베이 머리가 집사머리라서... 베이를 좋아하는 마음이 예전보다 사그라졌지만 그냥 입고 다닙니다, 버릇처럼요.</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3/1615691412d35c3b2c6c3247bd8d2ed8c4c58332ce__mn412676__w800__h537__f110382__Ym202103.png" alt="mabinogi_2021_03_14_012726.png" style="width:800px;height:537px;" filesize="110382"></p> <p> </p> <p>어제 간담회 보면서 몇 안되는 지인분이랑 이러고 놀았어요, 여자 겁나게 잘 후릴거 같은 카사노바같다고 들어서 웃겼습니다.</p> <p>여기서 퀴즈, 지인은 남캐일까요, 여캐일까요? </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3/16156914134be8daa8e8c441dea0835a36c510d079__mn412676__w800__h537__f105318__Ym202103.png" alt="mabinogi_2021_03_14_012926.png" style="width:800px;height:537px;" filesize="105318"></p> <p> </p> <p>머리를 바꿔보니까 세상 귀여워졌어요, 이래서 의장덕질하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3/1615691414857ecd806e6f4fce8415df3ac4bc3604__mn412676__w800__h537__f102513__Ym202103.png" alt="mabinogi_2021_03_14_013527.png" style="width:800px;height:537px;" filesize="102513"></p> <p> </p> <p>너구리 머리띠+너구리 옷하니까 낡은 느낌이 나는데 머리띠 색깔에 맞춰서 회색으로 염색해야겠네요, 저는 딱히 정해진 지향이 없거든요.</p> <p>오리지널, 쿠앤쿠, 다른거랑 색 맞추기 이런 쪽입니다... 어찌 보면 마비노기에 여러지향을 가지신 분이랑 달리 별로 신경 안써서 조금은 특이할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것도 제 개성이겠죠.</p> <p> </p> <p>마비노기를 오래 해왔지만 간담회를 보고 나니 그저 머리가 멍합니다.</p> <p>몇년전에도 정나미가 떨어져서 슬슬 정리해야 하나 부캐들을 정리한다고 방치해놨는데 이제 정말로 정리해놔야겠습니다.</p> <p>손에 잡히지 않고 정리해서 뭣하나 생각을 했고 그냥 접어버려도 괜찮을거 같더라고요...</p> <p> </p> <p>초반에 보고 너무 마음이 복잡미묘하고 차마 볼수가 없어서 그냥 울기만 했는데 지금도 눈물이 나오네요 ㅎㅎ</p> <p>머리로, 마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비노기를 대체 할만한 게임이 없기도하지만, 로아도 조금씩 하고 있으니까요.</p> <p>더위쳐3도 좋아하니까 그 게임의 완결을 보기 위해 다시 시작해도 되요, 이 세상에 게임이 많으니까요.</p> <p> </p> <p>검토하겠습니다, 긍정적으로... 죄송합니다....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검무새인줄 알았네요^^검으로 머리 쪼개고 싶었습니다.</p> <p>그냥 뭐만 하면 검토 검토... 유저 측 총대분들에게 정말로 감사한 마음밖에 안듭니다.</p> <p>마비노기 사건사고만 봐도 나무위키에도 나와있는데 저보다 더 오래 하신 분들은 오죽할까요.</p> <p>전 게임한지가 11년인가 10년..? 뭘 해왔고 뭘 했는지 이젠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p> <p>굵직굵직한 사건들은 있었고 마비노기 접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점점 무채색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젠 저도 언젠가는 재처럼 사라지겠죠.</p> <p> <br></p> <p>재미있고, 애정이 있어서 해온 게임인데...</p> <p>애정, 근데 그 애정을 애증, 증오로 바꾸어주시는 넥슨에게 욕을 퍼붓고 싶네요.</p> <p> </p> <p>처음부터 끝까지 감정적인 글입니다, 너무 울어서 눈이 붓고 마비노기의 마만 보여도 눈물을 쏟아내니 이제 어찌 될런가 싶습니다.</p> <p>죄송합니다, 저도 제가 뭐라고 말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p> <p>간간히 기억나는건 슈퍼계정, 남캐의장, 다클라 허용 등등... 남캐 의장에서 헛웃음이 났네요 ㅎㅎ</p> <p>항상 키트만 보면 남캐 개똥으로 내주는거 보니까 살 맘이 사라지더라고요... 차라리 여캐 옷 입히고 말지, 여캐 옷이 더 이쁘니까요.</p> <p> </p> <p>저는 접는 분들에게 항상 드리는 말씀이 있어요, 요새는 말한적이 없습니다.</p> <p>"현생이 중요하니 말리지 않겠으나 저는 여기(마비노기)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건강하세요."</p> <p>왠지 저도 모르게 저렇게 말하더라고요, 몇년내내 저렇게 말하고 마비노기 했는데 돌아온 사람은 한명 제외하면 아무도 없었습니다.</p> <p>돌아오셔도 금방 접으시더라고요, 그때마다 도와드렸지만 그 순간뿐.</p> <p>그래도 저는 그냥 좋았어요, 뉴비분들도 그렇고 도와드리면서 제가 할수 있는걸 해드리는게 참 좋았거든요...</p> <p>여기서도 나눔 몇번 하기도 했고요, 그냥... 그걸로도 좋았습니다. 마치 그것만이 유일한 희망인것처럼 굴었네요...</p> <p> </p> <p>간담회가 끝났으니 앞으로의 행보를 봐야겠죠, 그게 멸망인지 살아나는 쪽인지 잘 모르겠지만...</p> <p>이 감정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우울하고 더욱더 무겁게 우울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 몇번이나 울겠죠.</p> <p>설령 마비노기를 계속 해도 현질, 캐쉬는 일절 지르지 않을겁니다.</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3/16156944002967389f042f4edaadf5cb00bde09872__mn412676__w800__h500__f67617__Ym202103.jpg" alt="Screenshot_210308_001827.jpg" style="width:800px;height:500px;" filesize="67617"></p> <p> </p> <p>너무 무겁게 글이 끝나는거 같아 로아 스샷이라도...</p> <p>2주년 압타가 참 예쁘고, 스토리 보는 재미가 있드라구요 ㅎㅎ... </p> <p>장황하고 감정적인 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p> <p> </p> <p>다시 한번 총대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바치며, 마비노기 하시는 여러분들도 행복하시길 항상 기원하겠습니다.</p> <p> <br></p>
마비노기 초보자입니다, 헤헤..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6926845zrT9GPcBaayYBLSWSjJDBGGPRx2Nl.jpg" width="600" height="800" alt="1396792005233.jpg" style="border:none;"></div><br>
크크롱님이 그려주신 첫 짤!!★
<div style="text-align:left;"><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6927082xmBKc2LhIp6UFid1Cgxp3mERqAgFAo.jpg" width="313" height="417" alt="여캐유새은.jpg" style="border:none;"></div><br>
여캐였을때의 유새은ㅇ0ㅇ 색칠은 귀찮아서 생략!!
<div style="text-align:left;"><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40405274gxQiR1zxkInR.jpg" width="339" height="557" alt="유새은짤받은것.jpg" style="border:none;"></div><br>
롯네님이 그려주신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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