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가독성 구림 주의~~</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3/1615734800517ca21753a54c62b738f23b95d109c1__mn789514__w800__h417__f58043__Ym202103.jpg" alt="EwaHV8_UYAIBRpS.jpg" style="width:800px;height:417px;" filesize="58043"></p> <p> </p> <p>1</p> <p>마지막으로 자캐 얼굴이나 보고 갈 겸 잠시 접속했네용.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역시 근본 마을. 마음이 안정됩니다. 저 없어도 제 밀레를 촌장님이 잘 보살펴주실 것 같애요 크큭</span></p> <p> </p> <p>2</p> <p>오늘 길드 폭파시키기로 했어요. 길원들 활동도 거의 없고 요즘은 유령길드나 다름없어서.. 시기적으로도 잘됐다 싶었죠. 그래도 많이 아쉽네요. 제가 여기 1대 길드장이었거든요.. (지금은 넘겨줘서 아니구..)유저 수 많은 대단한 길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들 착하셔서 같이 플레이하면서 너무 좋았어요. 갈 사람은 가고.. 남을 사람은 남고. 폭파 시켜도 개인적으로 연락할 분들도 꽤 있어서 그래도 아예 허무하다고는 생각 안하지만요! 나~중에 복귀하면 새 길드 만들자고도 했었고 ㅎㅎ.... 암튼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p> <p> </p> <p>3</p> <p>와 드디어 겜삭 했는데.. 뭔<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가 묘하네요. 섭종 날까지 프로그램 제거는 안눌러볼 줄 알았는데. 사람 일이라는게 참 모를거예요...그죵..</span></p> <p>그래도 덕질하는 버릇은 못버려서 오늘도 베인과의 달콤한 나날에 대한 망상을 30분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아 이젠 함께 할 사람도 앞으로의 나날도... 없지만.. ㅋㅋㅎㅎ... 망상이 원래 불가능한 일들을 멋대로 상상하는거니까요... 혹시 아나요.. 다음 메인에서 예토전생할지..</p> <p> </p> <p>4</p> <p>구조선 겜 재밌고 할만한데 역시 저한텐 마비 대체겜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로아 하면서도 절절하게 느껴요. 저는 이 게임하는 주된 이유가 주인공 밀레시안 덕질+ 메인스트림에서 다른 엔피씨들과의 케미를 보기 위해서인데요</p> <p>음.. 밀레시안은 정말 유저들이 원하는대로 설정 짜내기에 좋은 종족이잖아요? 딱히 과거가 밝혀진 것도 아니고, 외형도 내 마음대로, 성격도 기본적으로 착하다는 것만 알려져있지 말투나 세세한 분위기는 유저 맘대로 생각할 수 있는거고... 존재 자체로 내 취향 덩어리인데 이런 애를 두고 다른 게임 플레이어블 캐릭터에 그만한 애정 갖기가 저로서는 너무너무 힘든 일이예요.,,</p> <p>그리고 메인스트림 플레이하면서 정을 쌓아왔던 엔피씨들이 다른 게임엔 없어요. 대체가 불가능해요..(로아에도 톨비쉬가 있었다면 좋을텐데... 얼추 비슷한 실리안이라는 애는 일단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긴 한데요..)그래서 뭘해도 마비 만큼 열정적으로 하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다른 어떤 컨텐츠가 재밌어서 한다기보단 그냥 주밀레가 좋아서 하니까...</p> <p>암튼 이렇게 밀레 앓이를 하긴 했는데 그렇다고 딱히 당장이라도 접속해서 내 캐릭터 얼굴 봐야겠다는 욕망이 드는건 아니에요... 다행스럽게도.. 저 접는다는 말 한지 24시간도 안됐거든요.. 혹시라도 자고 일어났는데 손이 먼저 게임시작에 가있을까봐 너무너무 걱정했어요 ㅎㅠㅎ 어 간담회 효과 확실하고~</p> <p>마비 만한 애정은 없지만 그래도 딴겜도 나름 재밌게 하고 있고 버틸만 한 것 같아요. 여기도 주인공 성격이 호구라서 맘에 들어요. 근데 엔피씨가 내 공적 가로채는건 마음에 안들어요. 내가 다죽여놨는데 지들이 멋진 척하고있네.. ㅎㅎ;;;;</p> <p> </p> <p>5</p> <p>어제오늘 감정선이 주식 차트마냥 오락가락해요. 보통은 하향선이죠. 바닥도 쳤다가 조금 괜찮아졌다가 다시 우울해지고... 총대분이 마비 섭종 합성짤 보여주신거 누군가는 무례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 상관 없었어요. 오히려 운영진들의 마비노기 5년 10년이고 운영하고 싶다는 대답듣고 "당장 내일모레도 아슬아슬한 마당에 잘도 미래를 기대한다" 같은 탄식만 내뱉었을 뿐이에요. 즈그들때문에.. 쉬..발.. 아 아니다 그만....</p> <p>어어쨌든 며칠후면 우울한 것도 좀 가라앉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겠죠~~</p> <p> </p> <p>6</p> <p>오늘은 더 생각나는 말이 없네요. 그냥 제 취향만 가득 적어놓은 것 같아요. 안그래도 글솜씨 제로인데 새벽중에 삘타서 쓰는거라 더 읽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 그냥 공기에 취한 사람의 주정으로 봐주십셔.,,,,</p> <p>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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