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음 .... 제 친 동생은 20초반, 저는 20중후반 , 친척형은 30중후반 입니다.</p> <p> </p> <p>저희는 재혼가정이구 , 어머니 쪽 자식이에요.... </p> <p>친척형은 아버지쪽 이시구요</p> <p> </p> <p>금토일 여행중</p> <p>식당에서 밥을 시켰고 동생은 핸드폰 게임을 하고있었어요</p> <p> </p> <p>1. 여행 왔는데 너무 핸드폰만 만지는거 아니냐 00아 뭐 먹고 싶은지 골라봐</p> <p>작은 아버지가 남자들끼리 여행 간다니까 용돈 좀 주셧어</p> <p> </p> <p>음식이 나오구 먹을 준비하는데</p> <p> </p> <p>2. 00아 밥도 나왔는데 핸드폰 꺼라 , 물회도 나왔어</p> <p> </p> <p>친척형은 이렇게 나근나근 말했고</p> <p>마지막 제 친동생 말에 화가 나셧어요....</p> <p> </p> <p>"아 알아서 먹을께요 이거 중요한 판이에요" </p> <p> </p> <p>형이 그말을 듣고 화가나서 동생 싸대기를 몇번 때리고</p> <p> </p> <p>"너 얘기는 들었지만 정말 싸가지가 없구나</p> <p>유학생활 하면서 공부하면 뭐하냐, 작은아버지는 주말까지 일하면서 니 유학비 대는데</p> <p>방학때 기어들어와서 집에서도 게임쳐 하면서 아버지한테 인사도 안한다는고 들었는데 정말이었네</p> <p>사람이 말을 하면 들어야지 , 니 같은 애들은 쳐 맞아도 교육이 안된다"</p> <p> </p> <p>저도 덩달아서 혼났습니다....</p> <p>"00이 너도 마찬가지다 , 넌 형이 되어서 동생이 저러는거 컨트롤 안할꺼냐</p> <p>오늘 여행 어떻게 생긴건지 아냐? </p> <p>너 아버지, 어머니한테 하면 안되는말들만 골라들어서, 대들고 싸우고 집 물건 부셧다며?</p> <p>작은 아버지가 이혼 생각 한다더라 어머니랑, 그 얘기 한다고 너네 데리고 , </p> <p>여행이라도 좀 다녀오라고 나한테 부탁하신거다</p> <p> </p> <p>니들 아버지가 준 카드 다 내놔라 "</p> <p> </p> <p>하면서 카드랑 핸드폰 동생꺼 제꺼 부셔버리더니</p> <p>저희를 .. 대천에 두고 올라가셧어요,,,, 고생좀 하면서 올라오라고</p> <p> </p> <p>어머니와 뒤늦게 통화가 되었고 얘기를 듣더니 , 울면서 대천까지 내려오셧습니다..... </p> <p>광명까지 올라가면서 어머니가 친척형 이랑 통화하는데 친척형은 </p> <p>뭐하려 내려가셧냐 쟤네 그렇게 상전 모시듯 키우지 마셔라</p> <p>00이 손댄거 잘못했다고 생각안하고 고소하시든 마음대로 하셔라</p> <p> </p> <p>어머니도 화가 나셔서 고소한다고 하고 있고</p> <p>동생은 울면서 쳐박혀 있고..... 아버지는 친척형이 잘못한거 하나도 없다고 싸우시고 분위기가 안좋아요....</p> <p> </p> <p>저는 뒤늦게 저의 잘못을 좀 깨달은것 같아서 아버지 어머니께 친척형이 잘못한건 없는거 같고...</p> <p>앞으론 화가나도 차분하게 말하겠다고 , 정신과 약도 빠뜨리지 않고 꼬박 먹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p> <p>그리고 앞으로 잘하겠다고,죄송하다고 말씀 드렸지만 분위기가 계속 안좋네요....ㅠ</p> <p> </p> <p>친척형 한테 혼난거 저는 잘못을 깨닫고 있는데, 동생은 욕 하면서 방에서 쳐박혀있고</p> <p>어머니도 울고 계시고 아버지는 술만 드시고 있습니다.....</p> <p>지금 집 분위기가 너무 안좋아서 제가 뭘 할수 있는게 있을까 </p> <p>고민이 되어 글을 올려봤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