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글올릴때마다 파판을 까는 내용만 언급하네요ㅋㅋ
그래도 파판에는 좋은 사람들도 많고 유유자적 즐기면 힐링되는 느낌이랍니다.
과금요소와 극한 노가다로 진입조차 어려운 요즘 국산rpg에선 느끼지못할 재미가 풍부하죠.
이번엔 제 캐릭 스샷이나 올립니다. 저는 미코테 남캐입니다.
파판에선 젤 흔한 종족이 감자라 불리는 라라펠과 고양이귀랑 꼬리가 달린 미코테죠.
라라펠은 남녀 가리지않고 많으며
미코테는 남캐도 많지만 여캐가 엄청 많습니다ㅋㅋㅋ 거즘 마을가면 미코테 여캐 천지에요. 와우 블엘녀급 인기죠.
ㄴ 개발자인 요시다 npcㅋㅋㅋ (최코테 npc보면 다들 뺨때리기는 꼭 하셨을겁니다. 홍련언제나와여!)
요즘 신생제 이벤트중 볼수있는 개발자 npc들입니다.
파판14는 단순히 게임이라는 서비스를 넘어서서
추억과 애정을 느끼게 해주는 개발자분들의 열정을 느낄수있죠.
진심으로 감사하고 응원하는 개발자들의 마음에 되려 감동받게 되는 이번 신생제 이벤트네요.
하긴.... 파판14가 거의 망해가다가 새롭게 리뉴얼해서 부활한 만큼
개발자들의 노력과 게이머들의 애정이 타게임보다도 더 끈끈하다고 볼수있겠네요.
파판은 그래픽도 뭔가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막 엄청 실사같고 넘사벽같은 그래픽이 아니지만
파판14 특유의 그래픽은 보는 눈도 편안해요. 막 부드러운 느낌ㅎㅎ
날씨 바뀔때마다 경치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밤하늘 이쁘지않아여?
본격 캐릭터 자랑ㅋㅋㅋㅋ
종족중에서는 미코테남캐가 괜찮아요.
몸 비율도 좋아서 어떤옷이든 어울리고
감정표현시 귀 쫑긋쫑긋 거린다거나
고양이가 사람이 된듯한 모션이 정말 귀엽기도 합니다ㅋㅋㅋㅋ 미코테 여캐는 딱히 못느꼈는데 남캐는 진짜 고양이같음
앉기 모션마저 쭈그려 앉기임ㅋㅋㅋㅋ
갑옷류도 적절히 소화해내는 옷빨ㅋ
천옷 가죽옷 갑옷 다 어떻게든 어울리는 갓 美코테남캐
요즘 여름이라고 막 불꽃놀이도 쏴대는데
더운날 힘들게 일하고 와서 보면 정말 힐링입니다ㅠ 밤하늘 갓갓 너무 멋져요.
막상 현실바깥은 날이 흐려서 흐리멍텅함ㅋㅋㅋㅋ
어찌됐든 파판에서 추억도 쌓을수있고
때로는 화나거나 당황스런 일도 생기기도 합니다.
하기야 사람모이는 곳엔 좋은일 나쁜일 다 있을수있다고
파판도 그런셈이죠.
그래도 파판을 계속 재밌게 즐길수있는건 그 좋은 추억들이 너무 소중해서
계속 할수밖에 없는거같아요.
9월 5일 3.5 업데이트로 미적지근했던 파판라이프에 다시금 할일이 생길테니 이것도 참 기대되네요.
역시 파판14는 스토리보는 맛이죠!
물론 홍련의 해방자는 하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안참 남았지만요ㅋ
